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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현장 중심 소통 행보’ 시민과 함께 포항의 미래 그린다▲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과의 본격 현장 소통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1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 시 역점사업, 구룡포읍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의·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헬스, 의대 설립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구 포항역 부지개발, 에코빌리지 등 포항시 역점사업과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사업, 구룡포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구룡포읍의 주요발전사업을 설명하며 읍민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읍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상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구룡포 하수관로 정비, 119안전센터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주민들과 함께 더 큰 포항을 만드는 것이 민선 8기의 목표”라며, “오늘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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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신속한 정보공개를 위한 교육 실시▲ 포항시,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신속한 정보공개를 위한 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5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전 부서 기록물 및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한 정보공개 처리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처리과 기록물의 생산 및 등록 방법, 기록물의 정리·편철 등에 대해 안내함과 동시에 정보공개제도의 개념 및 처리 절차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특히 대형 재해·재난 시 주요 기록물 등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전자 기록물의 편철 및 관리, 원문정보 공개율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개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이 구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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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상회’ 개최∙∙∙“전통적인 선비의 풍류를 즐기러 선비촌으로 오세요”▲ 선비복장을 한 관광객이 선비촌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9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촌에서 ‘안빈낙도 선비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적 시장 느낌의 저잣거리와 현대적 플리마켓을 접목해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추석연휴,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특산물 및 농산물을 20여 곳의 재배 농가와 지역 청년들이 판매에 직접 참여해 영주의 특산물, 약제,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품, 기념품, 먹거리, 전통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개장식에는 그룹사운드 ‘디아만테’의 축하공연과 ‘안빈낙도 선비상회’에 참여하는 판매자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안빈낙도 선비상회’를 통해 선비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특산품 생산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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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자리 창출 목표 78% 상반기 조기 달성▲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7%, 일자리 1만3782개 공급이다. 유형별로 일자리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등 2996건이다. 공공부문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187개 사업의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은 목표의 94%인 7450명을 달성했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7개 사업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은 목표의 63.7%인 251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967건의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체 지원 및 새일여성인턴사원제 등의 8개 사업으로는 170건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지원 경비 24건을 지급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과 연안재해방지시설 설치 등의 20개 사업으로 357건의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미래성장 기반구축 △촘촘한 일자리 안정망 구축 △청‧장년이 행복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내 들어서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내 원자력 관련 기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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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성황리 개최▲ 울진 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운영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8월 26일과 9월 3일, 9월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 행사는 여름밤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역주민, 관광객, 상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로 가득찼다. 개막식은 바지게꾼 체험, 지역 가수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 무료 맥주 증정 이벤트, 행운의 100원 경매를 선보이는 등 참석자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야시장 운영은 시장 상인과 울진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여 점포마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존재해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층 등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고, 늦은 시간까지 활기 넘치는 야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문고객의 체험거리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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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1310억 원 편성▲ 영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1조 1310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17억 2천만 원(7.79%)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조 320억 9천만 원으로 794억 2천만 원(8.34%)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989억 1천만 원으로 23억 원(2.88%) 늘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호우피해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194개소) 67억 5천만 원 ▲호우피해 시군도‧농어촌도로 수해복구공사(47개소) 21억 8천만 원 ▲소하천‧세천 수해복구공사(68개소) 21억 원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15억 원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 11억 2천만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3억 원, ▲재해취약지역 가가호호 시스템 설치 1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하천 등 피해가 컸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수해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나감은 물론,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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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해 위험 요소 제거로 시민 생명·재산 보호 ‘총력’▲ 부석면 낙화암천 긴급복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이뤄진 긴급 복구작업을 마치고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방 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61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 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각 현장별 현황측량을 완료한 상태이며, 신속한 수해복구로 내년 우기 전까지 추가 수해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 복구에 479억 원이 소요된다. 영주시는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전체 복구액의 80%인 383억 원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9월부터는 각 현장별 수해복구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며 “하천분야 호우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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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작물 냉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청송군, 농가 방문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4월 농작물 냉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최초이다. 청송지역은 당시 8개 읍·면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며 서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996농가 3,20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가장 큰 피해 면적인 565ha가 집계됐고,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아 2,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냉해 피해로는 사과의 경우 수술이 갈변되거나 고사했고 고추는 일부 또는 전체가 서리를 맞아 녹아내리기도 했다. 특히 농산물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될 수 있었다. 종전엔 피해액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만 지원되던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이 개정안에서는 ‘재산피해액 산정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피해액 기준에 미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했던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재난지역에 지원되는 18개 항목에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통신·가스·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분 일부를 정부가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지자체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청송 지역의 한 농민은 “올봄부터 냉해, 장마,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 탓에 근심이 깊었는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그나마 농민들 숨구멍을 트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저온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효과적인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복구 계획 승인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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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읍·면 지사협, 2023년 2차 네트워크 회의 개최▲ 영덕군 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덕군청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신임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3년 2분기 읍·면별 추진사업 및 활동 내용 공유, 제2기 영덕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과정 참가 안내,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별 추진사업과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식 및 학원비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알뜰데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고, 남정면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봄나들이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주전부리 세트 전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산면을 비롯한 6개 협의체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욕구가 높은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희원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읍·면 협의체 위원들께서 봉사라는 이름의 땀방울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조금 더 밝아지고 있다”며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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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율방재단, 태풍 피해 군위 복구지원 나서▲ 경북자율방재단 군위 복구지원활동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회장 은종현) 30여명은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군위 피해지역을 찾아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 자율방재단은 올 6월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원팀으로 일해 오다가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됐다. 경북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찾아 집안 가재도구 정리 및 도로변 재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에도 힘을 쏟았다. 회원들은 16일에 이어 18일에도 40명, 21일에도 30여명 등 복구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2013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경북자율방재단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 경북도는 현재 22개 시군에 5천861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재해 복구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얼마 전까지 경북도였던 군위군에 복구지원을 나가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경북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있어서 민간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