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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농업인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임대 횟수가 많은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 위주로 집중 교육하였으며 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해당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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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농철 맞아 ‘어르신 농가’ 농작업 대행 실시▲ 영주시 농작업 대행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사업은 경작면적이 적거나, 기계화 농작업이 곤란해 작업 우선순위에서 배제됐던 영농취약 농가의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지역 농협과 협력해 추진된다. 사업은 농협에서 영농대행단을 구성해 농작업을 대행 후 시중시세 보다 적게 받는 농가부담 작업료 및 농기계 작업 취약농지 작업중 발생한 손실금을 영주시에서 영농대행단에 보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마을 작업자도 농협 영농대행단으로 활동 가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영주시에 거주하며, 1ha(3,000평) 이하의 농지를 소유, 임차해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단독 농업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농가, 갑작스런 질병이나 재해로 농작업이 불가한 농작업 애로 농가이다. 단, 지목에 관계없이 밭작물 재배 필지는 가능하며, 벼재배 필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영주농협 각 지점(동지역은 서부지점☎636-8595), 풍기농협(☎635-4981), 안정농협 농산물유통센터(☎631-5800)로 전화·방문해 할 수 있다. 대행 가능 작업은 트랙터, 관리기 활용 농작업이며, 농가가 농협에 납부하는 농작업 대행료는 10a(300평 기준) 경운(쟁기) 작업 5만원, 휴립(로타리) 작업 5만원, 두둑작업 5만원, 단독비닐피복 작업 5만원, 동시비닐피복 작업 8만원, 트랙터 콩파종 7만원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 농가를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에서 1ha 이하 농가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 읍면별 농기계 임작업료 평균단가보다 20~40% 낮은 금액으로 농작업 대행료도 인하해 영농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협과 연계한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농작업 요구를 반영, 보완해 영농취약 계층의 농작업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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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도시로 경제 활성화 박차”▲ 2024년 영덕군 기자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2년간 경기침체와 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시켜 본예산 6,000억 원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이에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억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억 △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 △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해안 최대 수산물 공동 거점단지 조성 380억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190억 △제2농공단지 활성화 △전통시장 명품화 사업 324억 원 등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을 마련하고,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영덕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8.5억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3억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400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억 △다가치 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70억 원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게 된다. 다음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및 농어업인 생활안정 131억 △농・어업 생산기반 지원 87억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병곡면 소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80억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77억 △영해 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86억 △영해 송천2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9억 △강구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8억 △금호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4억 △축산 도시침수 예방사업 220억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7억 등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5대 군정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고속도로IC~강구항 연결도로 개설 △강구해상대교 건설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안동~영덕 도로개량 △축산항~도곡간 도로개량 등의 SOC사업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간담회 맺음말을 통해 “우리 군은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어 이를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속도감 있게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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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개시▲ 근무복을 입은 영덕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발대식을 지난 1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7명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6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관내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8개 사업장에 투입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1일 3~6시간씩 근무해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5,000원 등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날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장순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의 사례들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영덕군은 근로 참여자들에게 근무복과 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사업장 수시 점검 등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충실하게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의 참여자 중에는 고령인 분이 적잖이 계셔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여 군민 누구나 최소한의 생계를 스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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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더 확대된다▲ 포항시 시민안전보험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이다. 시는 기존 항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스 사고 상해사망 ▲가스 사고 상해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물림 상해사망 등의 신규 항목을 추가해 총 14종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보장항목 4종을 추가함과 동시에 보장 한도도 상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험 혜택으로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포항시는 관련 사항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시청 알림마당, 홍보 영상, 버스승강장(BIS시스템) 등 시민들과 밀접한 장소에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최근 사회재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보장항목 및 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 20개 업종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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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을어장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 영덕군 2024년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기 위해 ‘2024년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를 채용하고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에 대한 특별교육을 지난달 31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는 일몰 후 1시간 이후부터 하루 4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17개 어촌계 총 34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들이 2인 1조로 6개 읍·면에 걸쳐 관할 지역의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불법 해주질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영덕군은 주로 야간에 항구나 포구 같은 다소 위험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마을어장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지킴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무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킴이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해루질에 대한 의심 신고나 의식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하고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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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안전보험, 올해 1월까지 5억 5000만원 지급▲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안전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7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 146명이 보험금 5억 5053만원을 지급받았다. 시민 1인당 평균 37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셈이다. 경주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익사,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19년 6월 1일부터 도입됐다. 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준)은 △2020년 10명 △2021년 9명 △2022년 76명 △2023년 49명 △2024년(1월 22일 기준) 2명 등이다. 보장별로는 △감염병 116명 △익사 9명 △대중교통사고 8명 △폭발·화재·붕괴 5명 △자연재해 4명 △농기계 사고 4명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2022년 9월 익사 사고로 숨진 시민 A씨 유가족에게 보험금 2000만원이 지급됐고, 같은 해 11월 농기계 사고로 숨진 시민 B씨 유가족에게 보험금 1200만원이 지급됐다. 또 2022년 11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장해를 입은 시민 C씨에게는 보험금 480만원이 지급됐고, 같은 기간 농기계사고로 장해를 입은 시민 D씨에게 보험금 600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지급이 거부된 건수는 시민안전보험이 도입된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감염병 6건 △자연재해 1건 등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이 보험은 등록외국인 포함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경주시민 24만 7489명·등록외국인 1만 1045명 등 총 25만 8534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이 시민안전보험에 모두 가입된 상태다.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사고발생 당시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농기계 사고 등 상해사망을 비롯해 10개 항목에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길 경우에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지만, 이 보험에 대해 몰라 혜택을 못 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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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경영방침 시행계획 수립▲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군민과 종사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전 안전재난건설과에서 안전재난과를 분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담하는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할 ‘영덕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영덕’을 비전으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의 설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 요인 개선・제거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을 중심으로 한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과 개선 이행 여부 점검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절차 준수 및 점검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이에 영덕군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보단 예방하는 데 그 의미와 목적을 두고 있기에 군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과 계획 수립의 취지”라며, “일하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현장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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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여정 시작▲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예천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중앙정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1월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그 여정을 출발한다.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기획하여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예천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경북도 및 산하 유관기관, 예천군 소속 기관장 및 단체 회원 약 350명이 참가해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한 연탄나눔, 생필품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 행사에는 지난해 창단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던 GB대학사회봉사단도 참여하여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떡국을 준비해 불우 이웃 등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누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또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장(개인기부/300만원) 및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임도곤 본부장/500만원 상당 물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김재왕 지사장/500만원 상당 물품),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최재혁 단장/500만원)에서 사랑의 온기나눔에 동참하여 총 1,800만원 상당의 지정기부금 및 물품을 경북도민에게 전달해 사랑의 온기나눔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가 더욱 뜨거워지는 행사가 되도록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에서 이뤄지는 사랑의 온기나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온기나눔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시군에서도 기업 등 사회적 연대책임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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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연재해 대비 농업인 재해보험료 75억 지원▲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90%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3,192개 농가가 가입해 2,256개 농가에 8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농업인의 선호도와 필요성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판매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역 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