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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전한 산행 캠페인 및 수중정화활동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4일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영주지회(지회장 박종국), (사)대한잠수협회(부회장 정일수), 119 구조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캠페인’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행 안전수칙 ▲산행 예절 ▲산림정화 및 보호 활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재난구조협회·대한잠수협회 회원들은 수상스쿠버 장비를 활용해 저수지 하부에 퇴적된 환경오염 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영주지회는 특전사를 전역한 예비역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발족한 이래 매년 하천 환경정화 활동과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안전문화운동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구조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새해에도 재난구조협회를 비롯한 지역의 재난안전 민간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구조협회영주지회는 캠페인 및 수중정화활동 후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단 이·취임식과 우수회원 표창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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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으로 도심 활력 불어넣는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인 도시의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겼다. 시는 지난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인 남산선비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임대주택, 공동홈, 게스트 하우스 등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창출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해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직골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동이용시설을 신축하고 취약한 건축물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기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의 풍기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본계획과 거점시설 신축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상망동 사례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생활인프라 구축, 안전확보, 노후주택정비 등을 추진해 개발 소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침체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규사업이 공모에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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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업무보고회서 ‘군민행복’ 청사진 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하고, 영덕시장 재건축과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영해・강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을 발굴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목재 및 도예 문화체험장, 애니메이션테마파크 등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민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신규시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불편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효도수당 지원 등을 실행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응급응학과 전문의 배치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마련해 점검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46개의 사업을 결정했으며,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해당 공약사업들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확정된 46개의 사업으로,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점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치밀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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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금연클리닉 QR코드로 간편 등록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금연 등록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양군 금연클리닉 등록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어, 비대면 등록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언제 어디서든 금연클리닉에 등록이 가능하도록 QR 코드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흡연자 연령대는 3040세대가 많아 관내 관공서 및 직장 홈페이지에게 QR코드 팝업창을 띄우고, PC방 및 마트 입구에 포스터를 게재해 새해 금연 결심을 적극 돕는다. 각종 매체에 게시된 QR코드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상담사의 1:1 전화 상담이 끝나면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금연사업이 이번 QR코드 등록으로 금연클리닉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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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상, ‘도민안전시책’ 우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평가' 대상, ‘2022년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으뜸 안전도시로 부상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24일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었다. 해당 훈련엔 16개 기관, 5개 민간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피해복구 능력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었다. 영덕군은 해당 훈련에서 경상북도의 평가에 기준이 되는 △실제상황에 따른 시나리오 전개 △주민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현실적인 피해지원 △빠른 복구 능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덕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을 평가하는 ‘2022년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사회재난 예방 분야인 물놀이 안전사고, 재난 대비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인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상과 도민안전시책 우수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안전한 영덕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준 군민들과 기관·단체, 여러 공직자와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영덕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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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에 대해 포장도 보수, 안전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와 도로행정 업무관리 1개 항목으로 된 행정평가를 합한 총 11개 항목에 대한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영덕군은 올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당시 자체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재해응급복구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겨울 강설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대책’을 마련해 자체적인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덤프) 임차 용역계약,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동기로 삼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덕을 위해 도로관리와 정비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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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지구 상습 침수 막는다”…빗물펌프장 설치·우수관로 개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충효지구를 대상으로 항구적인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경주 충효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충효지구 일대 우수관로 1.2km 개량 및 빗물펌프장(Q=60㎥/분) 설치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6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관로 개량과 빗물펌프장이 신설되면, 집중호우 시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방류시킬 수 있어 침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경주초등학교, 삼정아파트 및 경주요양병원 일대에 대한 항구적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앞서 경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환경부 현장 실사 당시 하수도시설 용량 부족으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대상지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이상 침수피해로 불안·불편과 상실감을 겪지 않도록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공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주민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침수해소대책 사업을 안전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시는 앞으로도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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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4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됐으며, 일반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통해 학습의 능동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사업장 안전보건감독 대응 실무 등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지난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분기별로 근로자 정기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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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예산 2조원 돌파...2차 추경안 2000억원 편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경주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947억원 △특별회계 2053억원으로 편성했다. 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00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71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감액했다. 특히 ‘2030년 경주 공원녹지 기본 계획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황성공원 內 사유지 매입에 따른 공공토지비축사업비 350억원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액 상환하면서 재정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개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경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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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시정연설서 ‘군민 행복도시 원년’ 다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고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가한 5,972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을 제2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방향을 밝히고 군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안정적인 삶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영덕군 만의 경쟁력을 갖춰 인구소멸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 등의 5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증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분야에서 택배비․포장재․유류비․기자재 지원 확대, 농어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 가입 확대 등에 올해 대비 263억원이 증액된 1,08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소하천정비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풍수해 재해취약지구 정비 등에도 올해 대비 290억원 증가한 1,048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테마가 있는 블로로드 길 조성 등에 1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과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올해 대비 34.1% 증액 편성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시대를 맞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도내 군부 단위 최초 명절 효도수당 지급과 취약계층 및 다자녀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영덕사랑상품권 한도 상향, 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 지원사업도 확대해 지역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며, 읍․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헬스케어 사업,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등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에 힘을 실었다. 이번 2023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692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 분야에 전체의 12.9%인 769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4.5%인 2,062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5%인 2,421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2.1%인 719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총 280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224억원, 기타특별회계 56억원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제 악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