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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 이철우 지사 폭염대비 외부활동 자제강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대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7천만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폭염특보 발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마을 가두방송·안내방송 홍보 강화, 유선 및 직접방문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 등 도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했다. 한편, 7월 31일 기준 경북도 온열질환자는 109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명(3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 91명(작업장 25, 논밭 25, 길가 10 등), 실내 18명(작업장 8, 집 2, 비닐하우스 1 등)으로 실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협력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정지도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라”며 현장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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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체장애인 문화탐방 및 나들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체장애인 문화탐방 및 나들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강의수) 임직원 및 여성활동가, 보호자 등 32명이 지난 7월 27일 문화탐방 및 나들이로 강원도 일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성자립지원 및 복지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활동영역이 제한된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찾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태순 여성단장은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수 지회장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야외활동의 어려움이 있던 회원들이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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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지사협,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 진행▲ 여름나기 꾸러미 배달 전 기념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첫 번째 영양식(오삼불고기) 지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삼계탕 파우치, 두유 1박스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연계한 열무김치를 담근 후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기력이 없으신 분들이 맛있는 한 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원으로 자체사업을 기획,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축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주시고, 무더운 날씨에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 준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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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가 됩니다!▲ 2023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31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우수 안건 선정자는 12월 중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공모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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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영양군 보건소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대천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북대병원, 안동의료원, 오지마을건강사랑방 사업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행복병원(합동진료)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행복병원팀이 찾아가는 이동 진료로 2013년도부터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 7~10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정형외과(경북대병원), 피부과(안동의료원), 한의과(오지마을건강사랑방)로 다양한 진료과가 있어 필요한 진료를 선택할 수 있다. 진료 대상은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이며, 진료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하고 수술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료취약계층의 주민들이 진료로 인한 불편감이 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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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공무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영덕을 꿈꾸다▲ 영덕군 정책과제 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 젊은 공무원들이 생각한 영덕발전과 관련한 주제로 정책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청 내 7~8급 공무원 37명이 분야별로 문화관광, 조직문화, 지역경제, 농산어촌, 인구소멸, 사회복지 등 6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3개월 가까이 매주 자기 시간을 쪼개 모여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냈다. 최종발표 6팀 가운데 문화관광분야 팀에서는 영덕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STAY 1박2일 – 달빛고래 트래킹”을 주제로 불빛명소로드를 조성하고,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을 제안했다. 조직문화분야 팀에서는 기존의 공무원 조직의 해결방식을 넘어서 격무부서 인센티브 제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위키 도입, 청사 공간혁신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제안했다. 지역경제분야 팀에서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농산어촌분야 팀에서는 고령화된 농어업인을 위한 다품목․소규모 농수특산물 유통조직 육성을 제안했다. 인구소멸분야 팀에서는 불가항력적인 고령화시대를 맞아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 시장을 공략하는 “영덕군 웰다잉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제안했으며, 사회복지분야 팀에서는 영덕군 캐릭터 상품생산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작업장, 노인일자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조직을 활용하여 생산적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제안했다. 이날 최종발표회는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어 MZ세대 직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발표된 내용들은 이후 해당부서에서 실현가능성 등 사업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청년공무원들이 재직 초기부터 더 많이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나아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받는 공무원으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사업을 발굴하여 그것이 우리군의 성장동력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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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초복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대현)에서는 7월 7일(금) 초복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대상자 9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다가올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 920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방대현 원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920명에게 안부확인, 가사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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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청송군, 장애인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지난 5월부터 8주간 운영한 장애인재활사업 ‘어울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소속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운동·체조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진보면 농아인협회 소속 장애인에게는 각종 보건사업을 연계한 △ 감염병(손씻기), 암(암검진 홍보), 영양(식습관 개선), 구강(이닦기, 틀니관리), 치매(치매예방, 운동)예방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하였고, 주왕산면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에게는 △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병 검사 및 만성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과정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장애인의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스트레칭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교육을 종료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건강요구 및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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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출동! 덕이대장’ 기동대원 2명과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2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대원들과 함께 고장 난 주방 수도꼭지와 막혀있는 배관을 보수하고 전등 기구도 교체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유모 할머니(82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수도가 고장 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고 연락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데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찾아와서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 생활에 밀접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영덕군 민선 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생활 밀접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5월 8일 본격 시행되고 6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가구’까지 확대해 생활민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약 2개월 동안 150가구 2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생활민원 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콜센터 733-8200(빨리영~)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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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 종료▲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동대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인솔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안동대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했다. 경기종목은 양복, 한복,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21개 세부 직종별로 142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경북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17명)·은(14명)·동상(12명)을 수상한 43명의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복 직종 금상 수상자 이경란(62년생(여), 중증지체장애)씨는 “평소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좋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리 한복의 미와 멋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자 참가하게 됐는데 금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라며 “올해 전국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 전국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훼장식 부분 은상 수상자 오바다에이꼬(61년생(여), 경증지체장애)씨는 “지인의 권유로 화훼장식관련 취미수업을 다니다가 흥미를 가지게 되어 꾸준히 해왔던 것이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상을 받고 보니 다음해는 꼭 금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고취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6년부터 28회째 매년 경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꿈의 무대”라며,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자립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