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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모래판 석권' 수원시청 씨름 선수단 격려 방문[파이널24]수원시의회가 7일 수원시체육회 선수촌을 찾아 지난달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석환 의장과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씨름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훈련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원시청 씨름부는 이번 대회에서 용인백옥쌀, 전남 영암군씨름단, 강원 영월군청을 제치고 결승전에 올라, 경북 구미시청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한편 김민우 선수는 한라급 결승전에서 영암군청 소속 오창록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석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에서도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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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 걸음 더 현장으로 2020년 우수 연구성과 자료집 발간[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수행해온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를 수록한 ‘농업과학기술개발 결과활용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성과들을 담고 있으며, △품종육성 △정책제안 △특허출원 △영농기술정보(식량·특용작물, 원예경영, 농업환경 분야)로 구성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4차산업 융합시대에 대비하여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우수 품종개발 17건, 신기술 특허출원·등록 12건, 정책제안 12건, 영농기술정보 83건을 자료집에 수록하여 농업현장에 신속 보급할 수 있는 영농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분야별 우수연구 결과로는 서리태보다 알이 굵고 광택이 우수하며 수량이 높은 특성을 지닌 검정콩 ‘경북 7호’, 소비자 선호가 높고 고당도이며 씨가 없는 포도 신품종 ‘코코씨들리스’외 3 품종과 기상 재해에 강하고 고품질인 복숭아 ‘참백’, 하계 고온기 생육이 우수한 장미‘블랙펄’등을 육성하였다. 다음으로 경북지역 최고 품질 품종인 ‘삼광벼’의 재배적응지역 확대, 파렛트 단위로 유황패드를 적용해 ‘샤인머스켓’의 수출 가능 기간을 연장하는 제도 도입과 최근 생산량이 급증해 품질관리가 시급한 ‘샤인머스켓’의 등급별 품질 기준을 정립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였다. 참외 고설재배용 베드 설치를 위해 개발된 ‘베드 확장장치 설치구조’, 생산성 개선 및 병해충 집중관리가 가능한 ‘고추 모종 재배장치 개발’, 상품성 향상이 기대되는 ‘나노합지 필름이 부착된 과수용 과일봉지’, 샤인머스켓 적기 수확이 가능한 ‘숙기판정용 칼라차트’등 실용화된 연구성과를 특허출원 하였다. 또한 인삼 재배포장의 물 관리 방법, 대추형 방울토마토의 대목종류별 생육과 수량 특성, 농업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생육조사 매뉴얼, ‘샤인머스켓’병해충 방제력 개발, 참당귀 수확량 예측방법 등 다양한 영농기술정보 자료들이 포함되었다. 2020년 농업과학기술개발 결과활용 자료집은 농가와 유관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본 자료집이 4차산업 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경북 농업에 해법을 제시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다각적인 생존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현장의 농업인에게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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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인기 ‘체리’신소득작목으로 육성[파이널2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철 대중적 과실로 각광받는 체리를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나무 시험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험지에는 기후변화 대응 대체작목인 산지재배형 체리를 임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역적응성 시험 목적으로 개발한 지랏, 블랙펄, 슈미트 등 15개 품종을 심었다. 체리는 분류학상 장미과 벚나무속, 핵과류 열매로 버찌(Cherry)라 불린다.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수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2005년 987톤이던 국내 체리 수입량은 지난해 1만 5천826톤으로 16배 증가했다. 소득작목으로 재배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남 임업인의 신소득 품목으로 보급·육성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품목별 지역적응성 시험에 나섰다.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체리뿐만 아니라 임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산림과수 품목 발굴 및 품종 개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떫은감, 대추, 다래 등 산림과수 지역적응성 품종 선발 시험과 기후변화에 따른 떫은감 저온 피해 양상 및 피해 저감 방법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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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천변, 조명에 비친 벚꽃 장관 연출[파이널24]광양시는 ‘서천변 벚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빛과 벚꽃의 화려함과 어울리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광양읍 서천변 공중화장실부터 음악분수대까지 500m 구간에 50개의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서천변 벚꽃 경관조명 설치에 이어 구간을 더 연장한 사업으로, 조명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넣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망울을 연출하고 보행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은은한 볼라드 조명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운치 있는 분위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서천변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 1차 사업, 2018년 2차 사업, 2019년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와 올해 2월 서천변 꽃터널 경관조명,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 설치 등 서천변 일원에 다양한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낮과 밤에도 사진을 찍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을 위한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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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립실버합창단 신규단원 모집, 제2의 인생을 노래하세요![파이널24]중랑구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중랑구를 빛낼 중랑구립실버합창단 신규단원을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창단 예정인 중랑구립실버합창단은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만65세 이상의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합창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장미축제 등 각종 행사 및 대·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합창단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연습, 온라인 공연 등 안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2일부터 30일까지 응시원서를 작성해 중랑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단원은 지원자 중 자유곡 가창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중랑구립실버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로 봉사하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 20세 이상~만 6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중랑구립여성합창단도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은 서울장미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구민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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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파이널24]포항시는 18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장미홀에서 온라인교육이 힘든 고령농업인 및 농번기로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해당 교육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개요 및 필요성, 인증 신청방법 및 절차와 함께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바로알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극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득이하게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개제된 GAP 사이버교육 이수 방법을 참고하여 온라인을 통한 교육 이수도 적극 활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 교육 이수를 원하는 농가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 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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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꽃의 여왕 장미를 기다리며 장미 전정 작업 시행[파이널24]16일 오후 2시 중랑천 수림대공원 일대에서 중랑구청 관계 공무원과 작업자들이 서울장미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풍성한 장미꽃을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봄맞이 장미 전정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정 작업은 장미 관리 중 중요한 손질 작업으로 줄기를 잘라내 건실한 장미꽃을 많이 피우도록 유도하는 작업이다. 이날 전정 작업은 중랑천 약 5.15km를 따라 펼쳐진 중랑장미공원의 23만 여 장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전정 작업과 더불어 병해충 방제, 시비 작업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오는 5월 중랑장미공원 일대에 천만송이의 장미꽃이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게 할 계획이다. 장미도시로 거듭난 중랑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다양한 형태의 장미정원이 중랑천과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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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동형 녹색복지로 아름답고 편안한 하천에서 힐링을[파이널24]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로 하천 공간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중랑천 산책로는 구간별,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만들어 간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km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km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4월이면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송정햇살어린이집~송정 빗물펌프장) 450m 구간은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한다. 지난 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중랑천 응봉교 남단 하부 주변으로는 약 1,000본의 무궁화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하여 중랑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km 구간은 오랜 기간 자라온 덩굴류와 칡 등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수목 제거 등 녹지대를 정비하여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한다. 꼬리풀 등 13종 6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청계천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천 경관을 개선하여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하천변 쉼터환경도 개선해 휴식과 소통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랑천 용비교 하부 인근 둔치에는 약 3,500㎡의 규모로 휴식정원을 조성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조성, 벤치와 흔들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녹색복지이자, 코로나블루에 대응하는 녹색방역으로 하천 녹색쉼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성동구 모든 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서울 최고의 수변도시라는 성동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사업’, ‘전농천 악취제거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 ‘한강변 주민종합휴식공간 조성사업’ 등 지역 내 여러 하천구간에 걸쳐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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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경기지역으로 확대[20210316124552-71089] [파이널24]서울특별시 구로구가 15일 경기권역(광명·군포·의왕·안양)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안양천의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천명소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권역 간담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지역까지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는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안양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추진한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권역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경기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천명소화 사업’은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으로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 하천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안양천의 각종 사업을 상호 연계하고 안양천 50리 물빛장미길 사업을 경기지역까지 확장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넘어 경기지역까지 아우르는 안양천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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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검역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예찰 실시[파이널24]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농가 대상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사과,배)과 자두곰보병(복숭아,매실 등)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사과·배·복숭아 과수원에 대해 동계 예찰을 실시했다. 검역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예찰 및 규모 0.1ha 또는 50주 미만 유실수, 정원수로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에도 과수화상병 약제를 지급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세균 병으로, 주로 사과(꽃사과)나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난다. 잎, 꽃, 가지, 줄기 및 과일 등에 감염 증상을 일으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죽는 병이다. ‘자두곰보병’은 자두, 복숭아 등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며 피해를 준다. 과수화상병, 자두곰보병 모두 뚜렷한 약제나 치료방법이 없어 한 그루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도 시기를 놓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또, 전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의심 증상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검역병해충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발생피해가 크기 때문에 예찰 강화 및 철저한 농가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