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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사전방제 당부[파이널24]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사전 방제 등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검역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번 발병하면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기주식물을 매몰하고 3년간 재배가 금지되는 등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기 떄문에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약제를 희석배수에 맞게 고속분무기, 동력분무기 등을 사용하여 살포해야 한다. 또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와 혼용할 경우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자와 작업도구에 대한 수시소독을 통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기술팀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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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의 첫걸음[파이널24]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11일 오전 미사보건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접종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시는 질병관리청의 국가계획에 따라 지난 2일 요양병원 등 입소자 및 종사자 첫 접종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이후에는 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7개소 보건의료인 및 약 400명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날 방미숙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미사보건센터 1층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찾아 구성수 하남시 보건소장의 안내로 예방접종 절차와 실시 현황을 점검하고, 불철주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미숙 의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희망의 첫걸음인 백신 접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애써주는 의료진과 관계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일반시민의 경우는 2분기 중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중 19세~64세 성인 등 순서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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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2동 도시재생 주민사업공모…최대 950만원 지원[파이널24]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수변공간이 아름다운 묵2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장미마을’로 변신한다. 중랑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1년 묵2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묵2동은 2018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청년문화발전소, 장미마을가족도서관 등을 조성하며 골목길 경관 개선에도 노력한다. 장미거리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 및 특성화공모로, 분야별 6팀 내외를 모집한다. 일반공모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으로, 묵2동 주민·주민협의체 및 묵2동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공모(주제지정공모)는 마을기업(상품)화 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시범운영사업, 골목길 녹화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4개 주제로 공모한다. 구민 및 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9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실행 주체인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화2동, 망우본동, 면목2동 등 11개소에서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랑구 전체 주거면적(10.82㎢) 대비 20%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92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재생포털을 개설하는 등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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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허성무 시장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겠다"[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성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일하다 화재로 숨진 동료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궐기한 데서 비롯됐다. 당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여성의 권리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1920년 나혜석, 박인덕 등 여성운동가에 의해 처음 기념행사가 열렸고,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허 시장은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저의 주요한 시정 철학”이라고 말하며 창원시가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언급했다. 시는 지난달 2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열고 ‘모두가 행복한 젠더시티(Gender City)’라는 비전 아래 2025년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 일환으로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인 이이효재 선생의 길을 만들고, 여성인권 유린의 상징인 서성동 성매매집결지도 폐쇄해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허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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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유아숲체험원’으로 떠나는 숲속나들이[파이널24] 서울 강북구가 ‘유아숲체험원’의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자연놀이터다. 오동근린공원(번동 산 17-14), 북한산근린공원(미아동 산 108-19), 수유영어마을(수유동 산 84-1), 오패산(번동 산 20-6)에 4개소가 있다. 특히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6월 새로 문이 열렸다. 약 1만㎡ 규모로 오패산이 가진 특징을 최대한 반영해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그물 오르기, 밧줄놀이, 그루터기·통나무 의자 등을 활용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오패산 체험장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잣나무 숲에 자리잡고 있다. 누구든지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오패산 나들길’과 ‘무장애 자락길’과도 연계된다. 나들길에는 장미, 해바라기 등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오르는 꽃샘길이 있다. 강북구는 각각의 체험원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했다. 지도교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돌본다. 앞서 구는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해 58곳을 선정했다. 평일은 정기이용기관이 숲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1.5단계~2.5단계)에 따라 20인 미만으로 이용객 수가 제한된다. 생활방역 단계에서는 인원을 한정하지 않으며 3단계부터 식물도감 제작 등 대체사업이 시행된다.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숲 구석구석을 누비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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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포근愛 함께愛 상생의 행복 담아주는 흥선동[파이널24]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행복한, 함께라서 더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겨울철 염화칼슘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배달하는 등 우리동네 주무관 제도 및 일상에서 주민이 필요한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우리 동네 물품 공유방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선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개 단체) 및 의정부 서부 새마을금고 등 시민단체와 개개인이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모금운동에 현재까지 성금 및 물품은 총 56건, 약 4천408만5천 원이 접수되어 저소득 가정 1천475세대에 배부했으며, 무료급식소에 쌀 10㎏ 10포, 마스크 500매를 지원했다. 또한 중·고 신입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흥선동에서는 지속적으로 자생단체 및 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여 미담사례를 수시로 보도해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흥선동은 평소 작은 친절과 작은 정성의 실천이 최고의 복지이자 서비스라는 정신으로 우리동네 주무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주무관 제도는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배달하여 뿌려 주는 등 주민이 도움의 손길이 뻗치는 곳이라면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고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제도이며, 특히 일상에서 생활공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하여 전동 드릴 등 22종을 비치하여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를 흥선동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빌려 갈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활공구 공유방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직곡로 덩굴장미길 연장사업과 흥선동 민원실에 자연친화적인 화단 조성사업 등 13개 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호국로 푸르미아파트 인근 꽃길 조성사업으로서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약 22.5㎡ 가든 블럭 화단을 조성하여 미스김라일락을 식재했다. 흥선동은 시민 누구나 꽃과 나무를 가꾸는 시민 참여형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 입양사업 등 어메니티 운동을 추진해, 관 위주의 사업추진에서 벗어나 1 자생단체 1 정원가꾸기 운동 추진으로 아름답고 푸른 향기가 나는 흥선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흥선권역 허가안전과는 전통시장의 화재사고 발생을 대비해 2월 19일 제일시장과 청과야채시장에서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방재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신속한 소방차량의 통행을 위한 소방로 확보와 화재발생에 따른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초등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전통시장에서 동절기 방재훈련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며, 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흥선동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천354명을 대상으로 통장과 동행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2월 21일 현재 64.3%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윤동두 흥선동장은 “3월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팽재녀 흥선권역동 국장은 “The G&B프로젝트가 단기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꾸준히 유지되기 위해서는 흥선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민 스스로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도심을 가꿔서 주민 누구나가 그린(Green)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이 행복한, 함께라서 더 행복한 서비스를 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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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경로당 방역수칙 및 운영상황 점검 나서[파이널24]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방역수칙 및 운영상황을 점검 위해 경로당을 찾았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권칠영 동장과 지역의 시의원인 주석호 의원, 동 직원들이 함께 했고, 이들은 장미동산, 동명, 동부, 선덕, 중앙 등 5개소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설 명절 이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날 권칠영 동장과 주석호 의원은 경로당 이용 인원 및 이용시간 제한에 대한 사항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로당 내 식사제한, 외부인 출입금지 등 이용수칙을 상세히 안내하고, 특히 가스밸브 상태 점검 등 경로당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다시 중단될까 우려가 되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도록 우리 스스로 수칙을 잘 준수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경로당 운영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경로당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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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우정청․강진군, ‘화훼 농가 돕기’노마진 특판[파이널24]전라남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이 손잡고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노마진 특판 행사’를 벌인다. 전라남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은 최대 성수기인 2~3월 대목에 소비감소 및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판촉전을 마련했다. 행사는 24일부터 3월14일까지 진행되며,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특상품 장미 1단(10송이)을 택배비 포함 1만 1천 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도 배우 김수미 씨를 모델로 앞세워 강진 청자골 장미 3천 300단을 공수해 대대적인 판촉홍보 행사를 갖고 농가 돕기에 나선다. aT화훼공판장의 장미 경매가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 15일 기준 평균단가 1만 261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8천 462원에 거래돼 무려 18%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남지역 화훼농가들은 2~3월 성수기에 절화류 매출의 80%가 집중돼 있다. 수요가 없는 시장 상황 속에서 제 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시기를 늦출 수도 없는 어려운 실정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과 공동 진행할 이번 특판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산어가들의 판매에 고충해소를 위해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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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농가 맞춤형 컨설팅’, 참여농가 90% ‘만족’[파이널2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경기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농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5~10월 도내 오이, 가지, 국화, 장미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스마트 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전화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 재배 환경 3개 컨설팅 분야에 대해 5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데이터 기반 39곳, 시설 운영 50곳, 재배 환경 30곳이 각각 조사에 참여했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 분야에서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5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시설 운영 컨설팅’ 분야에서도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4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재배 환경 컨설팅’ 분야 역시 ▲전반적인 만족도(4.6점) ▲내용의 적절성(4.5점) ▲진행 절차(4.4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4점) ▲정보의 정확성(4.6점) ▲재참여 의향(4.6점) 등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반적인 만족도’만 놓고 보면 평균 4.53점으로 2019년 만족도 평균 3.57점보다 21% 가량 상승했다. 또한 조사 대상 모든 컨설팅 분야에서 참여자의 92%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농기원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물별 생육‧환경 자료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작물관리 노하우(knowhow)를 제공한 점, 스마트 팜 시설과 장비 운용 실태를 진단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점 등을 높은 만족도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기원은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기술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 맞춤형 농업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스마트 팜에 대한 중요도와 활용 필요성 등 농가 현장에서의 인식 변화가 뚜렷한 만큼 데이터의 양적인 구축뿐만 아니라 질적인 연구까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팜(Smart Farm)’은 관행적으로 이뤄진 기존 농업기술에 정보통신기술(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접목해 농업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된 영농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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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화훼 농가 돕기 사무실 꽃꽂이 행사[파이널24]진천군이 지역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사무실 꽃꽂이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꽃 소비가 급감해 장미, 프리지아 등 화훼 경매 시세가 지난해보다 약 25%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천군은 군 공직자들에게 △장미 △튤립 △후리지아를 1단 기준 4~5천원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가 조금이나마 힘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소비운동이 단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화훼 소비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도 화훼 소비 촉진 운동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