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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산면,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당부 서한문 발송[파이널24]서천군 마산면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마을 이장과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민 102가구에 산불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서한문’을 21일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잔불 정리 △연통 청소 △합성 목재 사용금지 △가연성물질 접근 금지 △보일러실 소화기 비치 등 화목보일러 사용 관련 필수 안전수칙 5개 사항을 담았다. 이길량 면장은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 한명 한명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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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비대면 합동소방훈련 실시[파이널24]진안군 성수면은 화재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마령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원 인력을 최소화하고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간접체험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피난요령 △화재 시 환자발생에 따른 응급조치와 후송 △화재진압 후 잔불 정리와 복구 등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자위소방대장 이기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훈련은 못했지만 현장감 있는 영상 시청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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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캠핑장 등 비대면 휴양시설, 화재사고 대비하자(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올 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년과 다르게 휴가철을 보내는 모습이 뚜렷하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워 국내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숙박하며 자연을 즐기는 캠핑이 인기를 끈다는 점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민박, 펜션, 야영장 등 비대면 휴양시설로 휴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바비큐장이나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텐트 안에서 난로 등의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삼발이보다 큰 냄비나 불판을 사용하면 안 된다. 화로에 불을 필 때는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숯이나 번개탄, 경유, 휘발유 등 가연물 취급 시 주의해야 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주위에는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두어야 한다. 초기 화재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몇 대의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캠핑 시 소화기를 챙겨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울러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비롯해 119신고 및 전파, 피난유도방법 등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해서 만일의 화재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우병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