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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활체육광장’ 공사현장 점검[파이널24]동두천시가 지난 5일 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광장’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현장인 동두천중앙역 주변은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에 위치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에 공사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토록 지시하고 주변경관과도 잘 어울리는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광장 조성공사는 전철하부공간 420㎡를 시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이번 달에 완료할 계획이다. 본 공사가 완공되면 시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 지어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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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꼬마 농부야, 텃밭 가자!' 진행[파이널24]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2021년 1차 어린이 집합교육 ‘꼬마 농부야, 텃밭 가자!’를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했다. 매년 식품안전 인형극으로 진행됐던 어린이 집합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진행되지 못하고 있던 중, 올해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비대면 교육(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전환돼 이뤄지게 됐다. 본 교육은 당진 관내 센터등록기관에 소속된 0~7세 영·유아를 둔 50개 가정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해 골고루 먹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5가지 식품군 중 가장 편식률이 높은 채소류에 속하는 3가지의 식품을 직접 심어보고 키워볼 수 있는 텃밭체험도 함께 진행했으며, 텃밭체험은 각 가정으로 텃밭체험키트(화분, 상토, 모종 등)를 전달해 화상수업을 통해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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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시개발,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파이널24]익산시가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뚝 끊긴 대규모 도시개발을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 남부권 일대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부족한 주거 용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주와 군산, 김제 등 주변 도시와 연계된 최적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으로 주변 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역할까지 큰 그림을 예고하고 있다. # 10년 만에 추진되는 도시개발,‘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마무리된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10여년만에 진행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그동안 이렇다 할 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인구수 대비 주거 용지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전망이다. 익산시의 첫 택지개발은 지난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상지였던 영등2·3지구는 98만여㎡ 규모에 약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등, 어양동 일대에 1만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건립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주변에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현지구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모현동과 오산면, 장신리 일원 76만4천㎡ 부지를 대상으로 개발이 추진됐다. LH가 택지개발 방식으로 진행한 해당 지구는 1천818억원이 투입돼 5천600여세대가 건립됐으며 낙후된 서부권역에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를 형성하며 신흥 주거단지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최근 사업 추진 10여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와 함께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까지 탄력을 받게 되면서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 왜 만경강인가?⋯쾌적한 자연환경·교통 인프라 갖춰 익산시는 만경강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함께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이곳에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출을 막고 주변 도시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인‘마산·반월지구’는 체육시설과 자전거 도로, 조경공사 등이 마무리되며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파크골프장과 만경강 문화관,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도내 주요 지역과 광역 교통망이 잘 연계돼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시는 만경강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인프라로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 수변도시 조성으로 도시 브랜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충분한 수요로 사업 경쟁력 확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충분한 경제성과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전문용역 기관에서 분석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는 B/C 1 이상이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산시와 도내 인접 도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요도를 조사한 결과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7.4%, 전주와 군산, 김제 등 주변 지역에서 사업지구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38%로 나타나 상당히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변 지역에서 수변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충분한 분양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택지개발은 중장기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공동주택 분양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경쟁력을 내세워 조성된 만경강 수변도시는 약 2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면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명천 건설국장은“지역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주거용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사업에 대한 충분한 수요와 경쟁력 확보로 관련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새만금 배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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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나가신다![파이널24]음성군 도토리숲 마을학교가 결성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학교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마을학교로 선정된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생극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지구별 공작소, 응천아 놀자’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소속된 도토리 특공대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생극면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토리 특공대에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엔 자전거도 잘 못 탔는데 언니, 오빠가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줘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치석 도토리숲 마을학교 대표는 “놀이처럼 쓰레기를 줍다보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생긴다. 마을학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과 대안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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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둘레길의 여름 '백일홍 꽃길 걷기 좋은 날'[파이널24]따사로운 여름 햇살을 머금은 백일홍이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에 만개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도심 속 여름 휴가지로 ‘송파둘레길 백일홍 꽃길’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21km 순환형 도보 관광코스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송파둘레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내천 구간 일대에 특성화 공간인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해마다 한국체육대학교부터 오륜교까지 이어지는 약 450m 구간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었다. 올해 초에는 백일홍 씨앗 10kg을 일대에 파종했다. 백일홍은 초여름부터 가을철 서리가 내릴 때까지 개화기간이 길고, 다양한 모양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인기가 많다. 30도 이상의 기온에도 적응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 잡았다.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백일초’라 부르기도 한다. 꽃 색깔이 노랑에서 분홍, 붉은빛까지 형형색색으로 선명하고 풍부해 강렬한 여름 햇살 아래에서 더 화려하게 보인다. 성내천을 따라 조성된 백일홍 꽃길은 굽이치는 하천 물길과도 조화를 이룬다. 교량 상단에서 바라보면 마치 꽃물결이 치는 듯 한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 하천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는 코스모스, 금영화도 함께 피어나고 있다. 백일홍에 뒤질세라 7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송파둘레길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올림픽공원 북2문 방향으로 올라가면 ‘벼농사 체험장’도 조성되어 있다. 5월 모내기를 끝낸 벼가 자라면서 도심 속 이색적인 농촌 풍경을 자랑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송파둘레길 벚꽃 8경’을 선정해 석촌호수에 버금가는 송파의 벚꽃 명소로 선보이고, 5월에는 ‘송파둘레길 아카시아 절경 명소 3선’을 추천하며 구민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구는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 경관을 보존, 활용해 21km의 수변길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은 수변을 따라 다양한 문화관광 명소가 연결되어 접근이 편하고, 도심에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최적이다”라며, “아름다운 백일홍 꽃길에서 멋진 추억도 남기고,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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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 아이디어 모아요[파이널24]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도로는 밤에도 안전하다. 자전거도로 중앙에 설치된 ‘태양광 바닥 표지판’이 야간에도 빛나기 때문이다. 태양광이라 전력소모도 없고 친환경이기까지 하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주민 아이디어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기술이란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기술이다. 공모내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이다. ▲스마트팜(도시농업 활성화) ▲퍼스널 모빌리티(주차, 무장애길 안내 등) ▲기타(안전, 교통, 환경, 보건, 복지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에서 제안하면 된다.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기업,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스마트도시과와 관련부서에서 창의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중 선정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참여상(5명)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기술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공공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등의 많은 참여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공·생활정보 서비스’와 ‘강서 스마트 클린 쉼터’를 조만간 선보인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서 발굴한 주민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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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자전거패트롤’ 운영,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시민이 직접 만든다[파이널24]자전거 동호인들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만들기에 동참한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전거패트롤(patrol, 순찰대)’ 봉사단 모집을 완료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올바른 자전거도로 이용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커졌다. 지난 5년간(’16~’20) 한강공원 연평균 자전거 사고 건수는 105건으로, 대부분 과속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중앙선 침범․추돌 및 추월 · 급격한 방향전환 등이 기타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한강 자전거패트롤’은 한강공원 전역을 달리며 자전거도로 안전문화를 직접 알림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었다.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강 자전거패트롤’은 총 40여명으로, 이들은 4인 1조로 자전거도로 이용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 위주로 ‘안전속도(시속 20㎞) 준수’,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린다. 활동 조끼 착용하고, 자전거에 깃발을 장착한 후 자전거를 타고 지정된 구역을 달리며, 일부 위험구간에서는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준수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전체 11개의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총 78km를 동남부 · 동북부 · 서남부 · 서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을 실시하며, 각 팀은 20km 구간을 왕복 주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강사업본부는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에 시선유도봉 · LED표지병 등을 설치하고 자전거도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강 자전거패트롤’로 선발된 박철종 한강사랑 동호회 단장은 “한강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전거도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자전거도로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자전거 이용자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일”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한강 자전거패트롤’ 봉사단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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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021 피스로드 충남 통일대장정…4일 막올라[파이널24]충청남도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1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4일 도청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단체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축사와 격려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을, 2부에서는 자전거 종주(도청→ 홍주의사총 8㎞), 3부 홍주의사총 참배 순으로 이어졌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충남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 분쟁 및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최근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한반도 정세가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로 전환되기를 기원했다. 양승조 지사는 “400여 일 만에 남북 통신연락선에 다시 불이 켜졌다”며 “이번 통신선 복원의 물꼬를 남‧북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로 적극 살려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남과 북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충남은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적인 대북교류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통일대장정이 남‧북한에 모처럼 찾아온 훈풍을 한반도 전역에 널리 퍼트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전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자전거 종주는 4일 충남 종주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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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재일본대한체육회에서 자전거 기증 받아[파이널24]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은 재일본대한체육회(회장 최상영)로부터 올림픽 기간 동안 5,300㎡ 규모의 올림픽빌리지 내 이동 편의를 위한 자전거 30대를 기증 받았다. 현재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증 받은 자전거를 활용하여 올림픽빌리지 내 식당, 우체국, 세탁소 등 서비스 시설이 있는 빌리지플라자존으로 이동하거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더위에 적지 않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선수촌에서 자전거는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격 진종오 선수, 야구 강백호 선수, 태권도 이다빈 선수 등이 자전거에 친필사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선수촌 내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선수단이 이용한 자전거는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 도쿄 한국학교와 최윤 선수단 부단장이 이사장을 맡은 오사카 금강학교를 비롯한 일본 내 4개 지역에 있는 한국학교 한인학생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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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 본인인증 방식 개선…연 4천만원 예산절감[파이널24]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이용시 필요한 본인인증 방법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금융인증서’로 개선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연 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20.11월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주·정차 단속조회 민원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교통위반 과태료 조회·납부 및 단속에 대한 의견진술과 이의제기 기능을 제공하는 대시민 주·정차 민원처리 포털 사이트이다. 「단속조회서비스」는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버스·자전거 등 전용차로, 자동차 과태료, 자동차세, 자동자번호판 영치, 녹색교통지역 등에 대한 과태료 통합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 의견진술과 이의신청 안내 및 등록 서비스, 과태료 납부와 관련하여 서울시 세외수입종합시스템, 행정안전부 세무종합시스템과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단속조회서비스」이용을 위해서는 인증 시 건당 4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휴대폰이나 I-PIN 등을 통한 본인인증이 필요한데, 과태료 조회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연간 수수료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인증 방법 개선 실시로 약 40,000천원의 예산 절감이 전망되는 만큼, 적극 행정의 효과가 기대된다. ○ ’20년 납부수수료는 12,931천원이었으나, 금년에는 6월까지 단속조회 건수가 556,957건으로 증가하면서 7월~12월까지 약 40,000천원의 수수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는「단속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시민들의 편의제공과 수수료 절감방안을 고민(연구)해왔으며, 지난 5월 금융결제원 등 관계 기관의 협조로 ‘금융인증서’를 적용한 인증방법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또한 7월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인증 방법을 개발 완료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단속 조회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 단속조회시스템 홈페이지(cartax.seoul.go.kr)에서 변경되는 ‘금융인증서’ 로그인의 특징은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증서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하여 시민들이 PC, USB, 스마트폰 등에 인증서를 저장할 필요 없이 인증 가능한 것이다. 〈 본인인증 방법 개선사항〉 기 존 변 경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82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7pixel, 세로 12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noname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50pixel, 세로 254pixel □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 본인인증 방법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금융인증서 인증으로의 개선되면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이용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