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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화장실 쾌적해진다… 여성 칸 늘리고 안전하게 전면개선[파이널24]한강공원 화장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신규 설치되는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1.5배 늘려 혼잡도를 낮춘다. 리모델링되는 화장실은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전면 교체해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쓴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한다. 개선책은 크게 세 가지다. ①노후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②밀집구역 화장실 신설 ③부상형 화장실로의 전환이다. 첫째, 설치한지 오래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쾌감을 주는 낡은 화장실 5개소를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본체는 살리되 타일‧칸막이‧변기 등 내부 시설은 전면 교체했다. 특히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도 교체해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도 강화했다.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5개소는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공원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3주차장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6주차장 인근 ▴뚝섬한강공원 3호매점 인근 ▴난지 물놀이장 인근이다. 시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4개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진행될 리모델링은 내부 시설 교체 외에 디자인도 개선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밝고 명쾌한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을 개발‧적용해 한층 더 쾌적한 화장실로 재탄생시킨다. 둘째,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는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특히 이용률이 높아 대기하는 줄이 긴 여성 화장실은 남성용보다 1.5배 더 칸을 확충해 혼잡도를 낮춘다. 화장실 밖에 야외 개수대도 추가로 설치해 세면대 사용을 위해 대기가 길어지는 불편을 방지한다. 올해는 1개 화장실(뚝섬한강공원 낙천정나들목 인근)을 추가 설치해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까지 총 19개 화장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내년부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원 방문객 유동인구를 분석, 이용 수요가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신설을 추진한다. 셋째,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한강공원의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한다. 올해 11월 이촌한강공원 화장실 2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5개소를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한강공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 침수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공원 내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부식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침수로 인한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에 있는 화장실을 부상형 구조로 바꾸는 것이다. 황인식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장실 이용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하루 세 번 화장실 소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장실이 쾌적해야 시민 여러분께서 한강공원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한강공원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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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플라스틱에서 제로웨이스트까지…2021 서울 새활용 축제 개최[파이널24]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4주년 및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새활용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 9월 5일 개관 이후 새활용 교육, 공연, 전시 등 시민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소재은행 · ‘꿈꾸는 공장’ 운영,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지원 등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폭증하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새활용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황성연 센터장(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강신호 소장(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이주은 대표(알맹상점) 등 플라스틱, 환경 전문가를 초빙하여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새활용 토론회를 실시한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새활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는 법, 잘 쓰는 법, 플라스틱 대안과 같은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가와 시민의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 촬영분은 발제 주제별로 편집하여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의(衣) · 식(食) · 주(住) 분야별 새활용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명 요리사 유현수의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옷 만들기, 나무발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현수 요리사(두레유 레스토랑)는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요리 방법’ 등 대중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요리 비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폐청바지로 만드는 반려동물 옷, 폐목재로 만드는 발받침, 이동식 나무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 절차를 통해 집에서도 새활용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에 9월 10일(금)까지 ‘새활용 프로그램 참여 인증’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새활용 제품(가방, 카드지갑 등)이나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활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비대면 새활용 교실도 마련됐다.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인 ‘오운유’의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플랫 필통 만들기', ‘쉐어라이트’의 '양초로 LED 조명 만들기', ‘세컨드비’의 '자투리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 집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자가제작 세트(DIY 키트)를 배송하며,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그리기 수업, 버려지는 병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망가진 드론으로 만드는 종이 드론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시민들은 새활용 전시, 포장재 없는 가게(제로웨이스트샵) 체험, 새활용 수리소 등 새활용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장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새활용 전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등 2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서울시 곳곳에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사례, 새활용 가능한 소재와 완성품을 직접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새활용 소비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전시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새활용 및 포장재 없는 제품 구매, 세제‧곡물류의 소분판매 등 새활용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는 ‘포장재 없는 가게(제로웨이스트샵)’ 또한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활용 수리소는 망가진 자전거, 우산 등 물건을 수리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수리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며 새활용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새활용 제품 만들기 세트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새활용플라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 박삼철 센터장은 “기후환경의 위기 속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4주년 및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대안들을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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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자전거 보험 재가입 추진[파이널24]안동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한다. 보장기간은 2021년 8월 21일부터 2022년 8월 20일까지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되어 있는 시민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민이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어 국토종주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1,500만 원,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 4주(28일) 이상은 20만 원부터 8주(56일)이상은 60만원까지 보장되며, 입원위로금은 4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이 보장된다. 그밖에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지원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11건을 포함해서 총 511건에 보험금 5억 3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 전용 콜센터로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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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남한강 어우름길’ 내년 1월 완공![파이널24]충북 단양군의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내년 1월 조성된다. 21일 군은 올해 2월 착공한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292m 연결로와 45m 교량 개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20억 국비를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생태체육공원 사이를 막고 있던 구 단양국궁장 터를 정비해 두 곳을 잇는 연결로와 교량을 가설하고 전망데크(A=50㎡), 주차장(A=1201㎡)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구 단양국궁장 일원에는 아름다운 풍광의 단양강을 조망하며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사계절 정원, 한마음마당, 포토존 등도 들어서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공될 경우 휴가철 등 여행 성수기 빚어지는 단양읍 시가지의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교통흐름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시가지와 연결되는 단양생태체육공원은 계류장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지난 5월부터 카약(1, 2인승), 파티보트(7인승) 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개장하며, 전국 레저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남한강 어우름길 사업은 올해 5월 개통된 단양호 달맞이길과 연계해 단양 도심 강변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을 받으며 수변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강 줄기 따라 천혜의 절경과 달빛 단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이용해 탐방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이 완공되는 내년 1월부터는 단양강잔도부터 단양읍생태공원까지 단양강 따라 걷는 약 4km 구간이 트레킹 코스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개통되면 도심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수변관광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에 만전을 기해 우리 단양이 지향하는 땅길, 하늘 길, 물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색 있는 관광형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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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파이널24]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하천 금강은 2009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6년 일부 변경(홍수위) 수립됐을 뿐 전체적인 기본계획은 10년 이상 경과한 상태다. 이에 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주민의 하천정비 요구 등 유역 내 치수·이수, 환경적 여건 변화에 따른 하천정비와 관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는 용역사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하천 현황, 하천 정비방향, 하천 정비계획(안),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하천 제방 축조, 계획 홍수위에 따른 피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해 군민들의 요구 사항 및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여 금강이 치수·이수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우리나라 대표 국가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람은 오는 9월 17일까지 부여군청 건설과와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9월 24일까지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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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통학로 환경 정비'[파이널24]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군자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군자초등학교 부출입구 개설, 도로·보행로 및 안전휀스 정비, 교통안내표지판 23개소 신설·교체 등 군자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통학로 환경 개선 사업은 ‘스마트횡단보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현재 구현 가능한 횡단보도 안전에 관한 모든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자초등학교 인근 도로 3개소에 설치된 스마트횡단보도는 정지차선 위반 시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번호를 표시하는 ‘정지차선위반계도시스템’, 센서·스피커 등을 이용해 적색신호 시 무단횡단 및 보행자 차도 진입을 방지하고 녹색신호 시에는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하는 ‘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진입 시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단하고 위험 경고를 표시하는 ‘스마트폰 화면잠금 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협소한 공간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해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후문 통학로 문제도 학교 측면에 부출입구를 개설해 새로운 통학 경로를 만듦으로써 해결됐다. 개설된 부출입구는 한쪽에는 계단, 다른 한 쪽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한 경사로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구는 학교 앞 사고위험지역 3개소에 차량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제한속도 초과 시 전광판에 과속차량 번호판과 전경사진을 운전자에게 표시하는 DFS(과속경보 계도 시스템)를 설치했으며, 노후된 도로 및 보도와 안전휀스 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식별 강화를 위한 교통 안전표시판 23개소 신설·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집약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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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 “오세훈 시장의 오독이 서울을 망친다”[파이널24]8월 17일 오세훈 시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 순위가 많이 떨어져 충격적이라고 했다.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이 지난 10년간 많이 떨어졌고, 경쟁력회복을 위해 국제금융기업유치로 기술발전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는 시장의 임무를 망각한 인식이다. 편향된 보도자료를 오독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전경련의 보도자료는 사실왜곡이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가 금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논리는 틀렸다.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고 새로운 환경의 서울을 준비하는 민주적인 시민신뢰자본을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참조할 것이 아니라 파리와 로테르담에서 미래를 보아야 한다. 인터뷰에서 인용한 도시경쟁력의 근거는 미국의 컨설팅사 AT커니(Kearney)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낸 지난 3월 10일 전경련 보도자료이다. 이 자료는 ‘서울시, 5년간 글로벌 도시 성장 전망 순위 12위→42위, 30계단 하락’이라고 하면서, 해외투자유치와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연합뉴스의 8월 18일 이러한 분석이 설득력이 없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 원문 보고서를 보면 사실 왜곡이다. 이 보도자료는 원문 보고서의 목적과는 달리 전경련이 취사선택한 항목일 뿐이다. 원문에서 뉴욕도 글로벌 도시지수(GCI)는 1위이나 글로벌 도시전망(GCO)는 27위이다. 이 보고서의 랭킹은 올림픽의 순위처럼 비교할 수 없는 성격이다. 이 컨설팅사의 평가 목적은 국제투자 활성화를 위한 도시별 세계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마다 다른 평가항목이 추가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비상장 유니콘기업의 수와 의과대학의 수 등이 추가되었다. 그런데도, 전경련의 보도자료와는 달리 AT커니(Kearney) 2020 Global Cities Report의 조언 내용은 다르다. 최근 Covid-19로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정리하며 글로벌 도시연결, 도시공간의 변화 등을 우려한다. 도시가치의 미래를 위해 가치를 재설계하고, 미래 지향적인 회복에 투자하고, 공공가치(public value) 창출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민간+공공)의 협력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도시 지도자의 역할로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자본(시민과 기관과의 신뢰자본과 기술)을 육성하자고 하고 있다. 이어서 도시공간의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도시 밀도의 균형을 조정하고, ‘시드니의 30분도시’처럼 자전거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꿔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하라고 주문한다. 대중교통의 비중을 높이고,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디지털 연결(인터넷)을 확대하는 등의 회복을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로테르담의 예시처럼 모든 공공광장에 소규모 시장을 설치하고, 그에 맞는 공원, 운동장, 도로 등을 설계하는 것을 참조하자고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도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도시경쟁력과 관련하여 많은 종류의 조사가 있다. 지난 7월 12일 서울시는 ‘모노클’紙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서울이 11위로 처음 진입했다며 성과를 자랑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일본 모리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GPCI)는 48개국 중 6위~8위를 유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계열사 EIU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미국 Mecer사의 삶의 질 지수 등도 있다. 이 조사들의 목적과 평가 방법은 모두 다르다. 이런 국제 순위에 집착하는 것은 낡은 사고방식이다. 외국의 한 컨설팅 기업이나 잡지사의 선정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 여러 조사 중 일부 자료를 근거로, 그것도 왜곡하여 재가공한 주장에 근거하여, 서울시의 정책을 계획한다는 것은 견강부회를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횡포다. 오세훈 시장은 같은 인터뷰에서 뷰티산업, 한강르네상스 시즌2 등 역시 철지난 트렌드를 고집한다. 자가진단키트가 옳다고 고집하는 것은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의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이후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서울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새로운 신뢰체계를 설계해야한다. 그리고 중요성이 커지는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이미 있는 서울시민행복증진조례에 맞는 서울시장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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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 창단 첫 출전[파이널24]창녕군은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이 창단 후 첫 대회로 오는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8·15 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 사이클대회’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체육회 여자자전거팀을 인수해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을 창단했으며, 팀은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정수연 감독과 김유리·박수빈·강채린·이하란·이슬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정우 군수는 “6만 군민과 함께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길 기대한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개인 및 단체추발, 스크레치, 메디슨, 포인트, 옴니엄, 뎀포레이스 총 6개 종목에 참가하며, 현 국가대표인 김유리 선수가 옴니엄 종목, 단체종목과 포인트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 출전에 남다른 각오로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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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활성화 위해 손잡다.[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이종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202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산악등반 ▲자전거 하이킹 ▲카누ㆍ카약ㆍ요트 등의 수상 활동 ▲백패킹 ▲트레킹 ▲캠핑 등 자연에서 탐험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탐험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역량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건전한 숲길 문화 확산과 등산·트래킹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자 20일(금)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에서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 및 등산 트래킹 활동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성장 아웃도어 교육 조기 확산과 성공적 안착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과 7월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스쿨 ‘너머로’시범 탐험대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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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 힘쓴다[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도교육청은 ‘2021년 2학기 교통안전 점검계획’을 14개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집중점검은 오는 9월 3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으로 점검항목표 활용한 자체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 안팎 보행로, 보행안전 시설물, 교통 안전교육 등 12개 항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는지 △학교내 도로에 보차도가 분리돼 있는지 △학교 출입문에 인접한 횡단보도 주변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는지 △통학로 주변 공사장에서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취약부분이 발견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해당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월 신학기에도 자체점검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 신학기마다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자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각 학교에서는 개학기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 보행시 교통신호 준수,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등 교육안전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