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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22회 향수사진 전국공모전 정영철 씨‘전통의 맛’금상 수상[파이널24]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인 ‘향수’를 주제로 22회를 이어온 ‘향수사진 전국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하여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도 167명, 658점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5월 22일 엄정한 심사 끝에 입상작 16점, 입선작 115점이 선정되어 시상식이 17일 오후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열렸다. 정영철 씨의‘전통의 맛’이 금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해 은상에 선해숙(자전거), 김남현(전통체험)이, 동상에 양미숙(우리의 멋), 고영희(즐거운 하루), 황용구(갯벌작업)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에 따르면 정영철 작가의‘고향의 맛’은 구도나 내용면에서 완벽한 작품으로 금상에 수상되었으며, 선해숙 작가의 ‘자전거’는 구도나 내용면에서 틀을 벗어난 작품으로 즉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으로 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유정현 문화원장, 유정현 옥천예총 회장 등이 시상자로서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과 상장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벌어진 우리의 간극을 향수를 주제로 한 따뜻한 작품들이 메꿔주는 것만 같다.”며 소감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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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26일 개막[파이널24]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일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KBS와 양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등 총 13개 부문에서 100개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도전의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에서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경륜, 단체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탬포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과 2일에는 남녀 일반부 도로독주 및 개인도로 경기가 펼쳐진다. 도로독주는 남자부 21km 2주회, 총 42km, 여자부는 1주회, 21km 구간을 달리며, 개인도로는 남자 일반부 모두 22.4km구간 6주회 총 139.9km, 여자부는 4주회 95.1km를 질주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3일에는 아마추어 마스터즈 동호회 선수 400여명이 72.6km 구간을 달리는 ‘2021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진행되어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은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 선수 보호 및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기장 방문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후 본인 이름 또는 연락처를 기재한 음성확인서 및 신분증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며, 관람일마다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취식은 전면 금지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자전거의 고장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및 개최를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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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탄력’[파이널24]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안부는 올해 천안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먼저 제1구간인 ‘성환천 억새길’ 13.5㎞ 구간 중 단절된 구간(L=1.5㎞)을 연결하고 안전시설과 편익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올해 중으로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관련 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연장 39.6km에 달하는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15.2km), 입장 부소문이길(10.9km) 등 지역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시의 대표적 역사·문화적 장소와 수려한 자연 풍광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경관 어울림 -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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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평화의 새 지평 열고 상반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파이널24]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는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상반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3년차를 맞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가 주관, 통일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달 20일 개막했다. 올 상반기에는 경색된 남북 관계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핵심 메시지인 ‘다시, 평화’ 아래, DMZ 아트프로젝트, DMZ 포럼, DMZ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기획했다. 김의성 배우도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홍보대사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 세계 석학들과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모색한 ‘DMZ 포럼’ 5월 21~22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은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운동NGO 등 다양한 분야 163명의 인사가 참여해 열띤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특별·기획·평화운동협력 부문 총 20개의 세션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문화·생태·농업·과학기술·ODA·국제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폐회식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각 세션의 대표 연사들이 참석해 ‘2021 DMZ 포럼 경기평화선언’을 채택, 평화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했다. ◆ 평화의 선율, DMZ 넘어 전 세계로 퍼지다 ‘DMZ 콘서트’ 5월 22일에는 케이팝(K-Pop) 스타 등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DMZ 콘서트' 실황이 랜선을 타고 전 세계로 퍼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YB, 이하이, NCT 드림, 엘리스 등의 다채로운 K-Pop 무대를 비롯해 DMZ 피스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콜라보 공연으로 DMZ의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해 냈다. DMZ 콘서트 공연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로 성황리 생중계됐으며, 지난달 29일 KBS 1TV로도 방송된 바 있다. 오는 6월 27일(일) 오전 12시 20분 같은 방송채널을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다. ◆ DMZ, 예술작품으로 수놓다 ‘DMZ 아트프로젝트’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DMZ 아트프로젝트'는 고 백남준, 강익중, 송창, 정현, 이영섭, 최문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과 평화, 종전(終戰), 통일한반도의 염원 등의 메시지를 작품들로 임진각평화누리를 수놓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DMZ 내 유일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체험교육, 온라인 평화예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미래의 주역들과 ‘다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0월에는 경기도미술관에서 주요 전시작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DMZ 아트프로젝트 아카이브전'이 열릴 예정이다. 안은미컴퍼니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의 가치를 춤으로 표현한 퍼포먼스 영상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DMZ 런(RUN)’ 등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 못지않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도내 곳곳에서 평화와 DMZ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찾아가는 Let’s DMZ'와 더불어, 걷기, 자전거대회, 마라톤 등의 스포츠 사업인 'DMZ 런'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주희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은 “코로나 19 유행과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했다”며 “상반기에 많은 성원을 주셨던 만큼, 하반기에 열릴 행사에도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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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완료[파이널24]함안군은 자전거의 이용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이용시설 정비를 위한 ‘함안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함안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69개노선 93.97㎞) 노선지정 고시를 6월 중 완료하고 기존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향후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개설과 관리방안 모색 등 본격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규 자전거도로 설치 및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로 총연장 15.57㎞의 자전거 도로망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함안천 제방도로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시설 자전거보관소, 자전거횡단도 등 시설물 확충과 함께 자전거 보험 등을 제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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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전국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평가전 개최[파이널24]‘2021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이 오는 주말(6월 19일 ~ 6월 20일) 양양 BMX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과 한국BMX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BMX경기장(자전거공원)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하여 상하 요철과 좌우 굴곡이 심한 300~400m 트랙을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의 (X-game : extreme sports)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이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은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 선수 보호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 방문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한 선수 부모 중 1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며, 관람일마다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취식은 전면 금지된다. 양양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체육행사들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이번 BNX대회를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1 KBS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고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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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물치해변 몽돌소리길 새롭게 단장한다[파이널24]양양군이 양양비치마켓이 열리는 설악해변부터 물치해변까지 3km 구간의 몽돌소리길 연장 조성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3월 강원도 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현면 설악해변~정암해변 1.2km 구간에 대해 리모델링을 한 바 있다. 2015년에 관동팔경녹색경관길로 개설된 바 있는 이 구간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감성글판과 작품들로 채우고, 예술적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으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몽돌소리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훼손된 부분에 대한 리모델링과 물치해변까지 이르는 총 3km 구간을 양양비치마켓 예술작가와 협업하여 서핑해변에 예술감성이 흐르는 힐링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다의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스페이스 조성, 수작업으로 만든 나무그네 설치, 기존 낙후한 조형물들에 전문화가 페인팅과 일부 벤치에 팝아트 그래픽을 가미하는 등 아름다운 몽돌의 속삭임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산책로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재 몽돌소리 길은 모든 구간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와 자전거 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흔들의자 등 이색적인 휴게공간과 감성을 담은 방향안내판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7월말까지 몽돌소리길 조성을 마무리하여, 기존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까지의 구간과 이어지는 총 3.0km 구간을 동해안에서는 보기 드믄 몽돌해변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보다 멋진 풍광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몽돌소리길 정암~물치해변 구간을 연장 조성하여 서핑해변을 따라 걷는 몽돌소리길을 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와 함께 우리군의 전체 해안이 서핑해변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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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요리초보자를 위한 '2030 요린이 영양교실' 운영[파이널24]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목감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20·30대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1기를 시작했다. 프로그램 1기 참여자들은 지난 수업에 식사구성자전거의 5가지 식품군을 알아보고, 5가지 식품군을 모두 포함한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영양사와 요리 전문가 등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염도계 활용법, 영양표시 읽기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식재료로 건강한 집 밥 요리를 실습한다. ‘2030 요린이’는 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20·30대의 ‘요리 초보자’를 가리킨다. 집 밥 요리에 익숙하지 않는 신혼가구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저염·저당·저지방 식단으로 4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30 요린이 영양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6기 모집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기에서 6기까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최대 4명씩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가 증가되고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칼로리가 높거나 짜고 단 음식에 익숙해진 식생활에 변화를 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식사일지 31DAY’ 와 ‘염도계 대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으로 방문하면 간단한 체내 염분 측정과 식사일지로 영양평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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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 운영[파이널24]중랑구는 오는 11월까지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중랑천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에 위치한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은 타원형 체험장과 실외이론 교육장, 초급 및 중급코스 교육장 등 유형별로 교육장이 구성돼 있어 다양한 자전거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위한 교통안전 이론교육도 진행돼 자전거 에티켓을 배우며 빈번히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를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교육은 △몸에 맞게 자전거 조절하기 △중심잡기 △올바른 주행자세 익히기 △자전거 안전점검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주행 수신호와 안전표지판 배우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 특히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제공돼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교육은 청소년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랑구체육회로 전화접수 또는 체험장에 방문해 현장접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 에티켓 문화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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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금장 잇는 첫 자전거 교량 '월령교'... 올 연말 개통 막바지 공사 한창[파이널24]경주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 중 두 곳인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연결하는 첫 자전거 교량인 ‘월령교’가 올 연말 개통된다. 시는 월령교 개통으로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경주예술의전당과 금장대 입구를 잇는 월령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전액 국비로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개통 예정이다. 월령교는 길이 237m, 폭 5m로 자전거나 사람은 통행이 가능하지만,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월령교가 개통되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형산강을 건너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에서 이름을 따온 경주 최고의 전망대 ‘금장대’와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으로 잘 알려진 ‘경주 석장동 암각화’를 보다 수월하게 둘러 볼 수 있게 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당초 이곳에 형산강의 수위·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197m 길이의 ‘월령보’만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주시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공도교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의 보행자·자전거 전용 교량 조성사업으로 발전했다. 공도교는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다리를 지칭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령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와 인접한 탓에 경북도가 문화재 훼손 우려로 교량 건립에 반대했지만, 국토관리청이 설계를 변경하고 경주시가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월령교가 완공되면 김동리 작가의 ‘무녀도’의 배경이기도 한 금장대와 선사시대 암각화,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터, 그리고 예술의전당을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