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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취약계층 집수리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 실시▲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 단체 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단장 김시한)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와 함께 지난달 30일 영덕군 병곡면에서 취약계층 집수리 ‘포항영덕 해비타트’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의 대상자 발굴 및 추천으로 관내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선정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해비타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가정 내 폐기물 수거, 도배∙장판 시공, 생활용품 교체 및 정리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김시한 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은 지역밀착 경영 실현으로 관내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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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남정면 의용소방대, 영덕군에 ‘리모델링비’ 요구▲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기동취재반 = 영덕군이 공유재산 무상점유와 같은 공유재산관련 불법 이슈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영덕군 남정면 의용소방대의 리모델링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영덕군 남정면 의용소방대는 영덕군청에 리모델링 사업비를 요구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기본법 시행령(행정안전부)에는 리모델링비에 대한 어떠한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어떤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담당부서에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남정면 직원A씨는 사실관계를 확인 당시 “의용소방대가 리모델링비를 요구한 것은 사실이다”며 “자세한 사항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영덕군은 영해만세시장의 독도횟집과 같은 힘없는 단체에 대해서는 공유자산 목적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강제이행금과(변상금) 강제 대집행을 통지를 하여 사업주의 생계와 같은 사정에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 6조(공유재산의 보호) 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하며 제 99조(벌칙)에는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영덕군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는(변상금의 징수 및 원상복구 명령) 조항이 있지만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와 농민단체와 같은 막강한 단체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이에 비영리 단체가 담당공무원에게 법에도 없는 리모델링비를 강요할 수 있었던 것은 영향력 있는 배후가 있을거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덕군민 K씨는 “관행적으로 해온 것들을 당장 해결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영덕군은 지방의 힘있는 단체에 대해 눈 감아주기식의 행정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덕군의 영향력 있는 단체들은 현재에 이르러 법률을 무시하며 공유재산을 통한 단체의 이익 창출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단체에 민형사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취재 기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일부회원은 담당 공무원들의 인사이동 및 징계가 기자에게 책임이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며 허위사실을 밴드에 협박성으로 공공연하게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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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집중호우 신속한 피해복구에 행정력 ‘총동원’▲ 영주시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370㎜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14~15일에 270㎜의 비가 집중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493건 270억, 사유시설 4420건, 80억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19개 읍면동에는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 60여 명을 상시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더해 27~28일 양일에 걸쳐 영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현면 일대의 토사 제거, 도로변 정비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복구지원에 나서 27일까지 누적인원 4600여 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지역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경북도 내에서 가장 먼저 공무원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재난상황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피해 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이어 15일에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이재민 구호, 안전진단, 시설응급복구, 의료 및 방역, 교통대책 등 26개반을 편성해 통합대응체제를 구축,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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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 ‘잇따라’…군인, 자원봉사자 등 3100여 명 참여▲ 황금독수리여단 장병들이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에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군 장병 1737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74명 등 누적 인원 3100여 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해복구 참여자들은 비탈면 토사 붕괴로 주택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투입돼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피해 가옥을 정비하고 배수로 정비와 두둑 쌓기로 추가피해 예방 조치를 진행했다. 긴급 복구지원 현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는 군 장병들은 유실되거나 파손된 시설과 농경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육군 제7공병여단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지원해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 복구작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아픔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피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4명, 부상 2명의 인명 피해와 24일 기준 도로 사면유실 등 624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95건, 농작물 370ha 등 사유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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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준비 ‘착착’▲ 지난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열린다. 먼저 1차 대회는 8월 11일~17일까지, 2차 대회는 8월 19일~25일까지 총 15일간 운영된다. 전국 학교·클럽에서 약 600여 팀 1만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도 초청해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팀도 참가한다. 축구 경기는 알천구장, 축구공원, 화랑마을, 스마트 에어돔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를 앞두고 경주시는 경주시축구협회·경주시시설관리공단·도시공원과·화랑마을과 함께 천연잔디 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경기운영과 교통대책, 자원봉사 등 분야별 지원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특히 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의료진 및 경기요원을 확보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축구와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대회 컨셉으로 기존의 성적 위주의 방식을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를 올해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경주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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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호우피해 원인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총력▲ 지방하천 재해복구 민간기술지원단 현장드론촬영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지원단과 긴급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GPS를 이용한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술을 이용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사를 완료했다.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를 입은 148개소(28개 하천)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했고 그 중 37개소는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민간기술지원단은 한국수자원학회경북지회, 하천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기술사회 등 전문가 48명 정도로 구성되어 피해조사, 재해대장작성, 기능복원 및 개선복구사업 기술자문 등 복구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조사에서 복구까지 촉박한 일정에 전문기술지원은 매우 필요한 부분으로 엄중한 시기에 기술 자원봉사는 금액으로 환산이 어려울 만큼 중요하다. 민간기술지원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고, 경북도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복구계획서는 앞으로 진행될 항구적 개선복구의 토대가 되고, 실시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획기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해 피해조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항구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해 다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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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선제적 자원봉사 ‘힌남노 복구 지원 고마움 보답’▲ 봉화군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선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와 포항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등 회원 120여 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이웃 도시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8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의 봉성면과 봉화읍 일대를 방문해 인근 상가와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정리와 청소를 돕는 등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썼다. 특히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내 호우·산사태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20일 봉화군을 찾아 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같은 날 포항시자원봉사센터 40여 명은 지난해 청주시에서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포항을 찾았던 고마운 기억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보답과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침수 피해 가구를 방문해 고압 세척, 침수 가구 정리와 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준 단체장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빠른 피해복구로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는 오는 25일 이번 집중호우를 피해를 입은 경북도 내 일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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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윤경희 청송군수, 복구 작업 현장 직접 찾아 격려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를 수해복구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21일 진보면 후평1리, 이촌1리, 추현리 일대의 주민생활 밀접공간 피해현장에는 군청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주택과 주거지 주변 토사 제거, 마을 공공시설 복구 작업에 손수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 마을 공공시설 등 주민 생활 밀접 공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직원들을 동원해 나서게 되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직원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 복구 작업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공무원 이외에도 여러 지역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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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孝) 실천 행복잔치 개최▲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효 실천 행복잔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우리 전통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병곡면 칠보산 뷔페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생활개선 회원 등 130여 명을 모시고 ‘효(孝) 실천 행복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아랑장구, 민요,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체조, 천연염색 체험,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려며 “생활개선회가 매년 관내 어르신들께 효 실천 행복잔치를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효 실천으로 영덕군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효 실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가 어른 공경의 문화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는데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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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료▲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 사진설명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개인과 동호회 선수 2,0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영덕군육상연맹은 때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풀 코스 종목을 폐지하고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해당 종목들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로, 영덕군의 청정한 쪽빛 바다와 명품 해안 둘레길 블루로드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 13분 20초를 기록한 박현준 씨가, 여자부는 1위는 1시간 35분 26초를 기록한 이봉헌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남자·여자부는 장성연 씨와 강현지 씨, 5km 남자·여자부는 Tristan Mannix 씨, 장은숙 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뤄진 3㎞ 건강 걷기는 ‘2023 군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영덕군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돼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해당 행사는 참가자들이 반환점을 돌아 준비된 솔숲 보물찾기와 마술 서커스 이벤트존에서 다 같이 모여 보물을 찾고 마술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육상연맹 권오웅 회장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송아리 가족봉사단, 아이코리아 영덕군지회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 참가와 운영을 위해 영덕군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서 건강한 달리기와 함께 영덕군의 자연과 경치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