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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동해안 산불 대응 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를 뒤덮은 대형 산불을 진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현장의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영월·동해 등지에는 현재까지 총 6784명의 자원봉사자가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지원 및 이재민·피해 가구 지원, 급식·급수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함께 힘겨움을 나누고 있다.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현장 자원봉사센터는 산불이 발생한 3월 4일부터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울진군 현장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됐고, 강원도 삼척·동해시에도 재난 현장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돼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뿐만 아니라 현장 자원봉사자, 관리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응원 키트를 제작·지원했고, 광주·전남·전북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자원봉사센터도 현장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또 현장 관리자의 소진을 막기 위해 인근 자원봉사센터 간 파견 근무 체계도 수립해 시행되고 있다.지난 8~9일 이틀간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풍수해 현장과 달리 산불 피해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은 즉각적인 대규모 투입보다 긴 호흡을 지닌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호물자 및 자원봉사 참여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현장 자원봉사센터와 조율을 진행해주길 부탁드리고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 식목 식재 활동, 마을 만들기 및 볼런투어 등과 결합한 긴 호흡의 재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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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화되어 5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산림 17,157ha, 시설물 400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17개소에 3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군은 산불 진화 지원에도 힘쓰는 한편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대피소 상황을 감안하여 국민체육센터에 보건소 인력 배치 및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가 여의찮아 대피소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조금 더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들의 동의를 거쳐 9일 덕구온천 호텔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 자원봉사 인력 모집 및 배치, 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1억 7천여만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개인이나 단체, 기업 300여 곳에서 물품 기부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이재민들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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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자씨,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사랑의 밥차’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8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을 찾아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친절한 경자씨 회원 20여명은‘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이재민들에게 2000인분의 김밥과 빵을 전달했다. 이재민 이모(73) 씨는“산불피해로 당장의 생활이 걱정되고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전정자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부회장은“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오게 됐다”며“어려운 이 시기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2020년 전남 구례군 집중호우 등 전국 재난재해 현장에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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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대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 피해 최소화와 군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군은 산불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며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상황 총괄반 24시간 가동으로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산불 발생 지역 주민 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오늘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산림 약 14,319ha, 시설물 404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및 마을회관 등 15개소에 28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재민의 상당수가 고령의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보건소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대피로 인해 약을 챙기지 못한 주민을 위한 긴급처방,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버스 운영 등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울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산불진화와 함께 피해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4일 동안 초대형 산불이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구석구석까지 행정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물품전달과 성금 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참여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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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진 화재현장에서 자원봉사자 행세하며 원정 빈집털이하던 40대 여성 검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삼척 일대가 대형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빠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원정 빈집털이를 시도하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여성은 울진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홀로 버스를 타고 울진에 도착한 뒤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고 돌아다니면서 빈 주택 2곳을 돌며 절도를 시도하던 중 집주인에게 발각돼 출동한 경철에 의해 검거됐다. 첫 번째 절도를 시도한 빈집은 마땅히 훔친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나왔으며. 두 번째 빈집에서 절도를 시도하던 중 검거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해당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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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자원봉사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변화에 맞춘 교육 제공을 위해 3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울진군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울진군 자원봉사대학은 기술교육, 정서지원교육, 환경교육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며 ▲이·미용 ▲마사지 ▲치유프로그램 ▲소통교육 ▲재난재해 ▲탄소중립실천의 6개 교육이 4월부터 11월까지 2학기제(1학기 4~6월, 2학기 9~11월)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2차 이상 코로나 예방접종을 한 울진군민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로 입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덕열 센터장은“교육생들이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 리더로서 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능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에, 관심 있는 교육생이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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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산불진화’ 감사 표하며 상부상조 실천 약속(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새벽에 발생한 산불에 온 힘을 다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무단체 및 민간단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를 위해 주야로 진행된 집중체제를 장기적인 감시·대응체제로 전환해 안정화시킨 후 산불발생 당시 전국에서 달려와 진화 및 지원활동을 펼친 소방 공무원과 산림청, 경북도청, 산림항공본부, 군 부대, 도내 산림조합 진화대와 자치단체, 민간자원단체 등에게 28일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강풍과 연기 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산불진화에 참여한 소방인력, 따뜻한 위로와 정성을 담아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분, 현장에서 식사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가 있어 더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게 달려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더 큰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더 이상의 재난은 없어야 하겠지만 영덕군민 모두는 전국 어디라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생긴다면 기꺼이 먼저 달려가 돕겠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은 당일 오후 진화됐지만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16일 영덕읍 화천리 일대에서 재발화돼 17일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청 진화대, 영덕군 공무원 등 3,864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헬기 및 드론 등의 장비 324대가 투입됐다. 또한 영덕군은 주불이 진화된 이후 재발화를 감시·방지하기 위해 누적장비 373대,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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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바퀴’ 활동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는 23일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바퀴’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한바퀴 활동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도로 교통시설 등을 주의 깊게 살펴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발견, 이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대구지부 관계자 및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순찰을 통해 도로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와 불법광고물 등 생활 불편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무심코 지나게 되는 생활 속 위험요소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안전한바퀴 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안전한바퀴 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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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회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제1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임기(2022. 2. 22. ~ 2024. 2. 21, 2년간) 동안 청송군 자원봉사사업의 기획·심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자원봉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기초질서계도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청송군자원봉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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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푸드뱅크, 영덕군 산불현장에 푸드팩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광역푸드뱅크(대표 이상근)는 지난 1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방문해 컵라면, 생수 등 1천5백만원 상당의 푸드팩을 지원했다. 경북광역푸드뱅크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에서 갑작스런 재해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각 시군의 푸드뱅크와 연계해 긴급구호물품인 푸드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원구 경북광역푸드뱅크 과장은 “영덕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지만 주민의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며, “긴급히 지원한 푸드팩이 산불진화 활동에 참여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원받은 푸드팩을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과 잔불처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