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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난간마다 화사함이 활짝’ 가로경관 개선 사업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도와 교량 등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가로경관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덕군은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덕곡천 소교량과 영해 시가지,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과 축산항에 웨이브 페츄니아, 제라늄 등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식재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난간걸이 화분에 쓰인 꽃은 초화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목질부가 단단하지 않아 쉽게 훼손되고 물기가 많아 관리 측면에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이에 임승철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초화류 생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오래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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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선정(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인재경영 부문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헌 총장이 설립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의 모교로 유명한 한류 선도 대학이다.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BTS 멤버 7명 중 6명이 이 대학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3월 마지막으로 졸업한 BTS 막내 정국의 ‘총장상’ 수상소감 영상이 유튜브를 떠들썩하게 하고, 수상 소식이 전 세계 실시간 트위터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이다.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대학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영국 교육전문매체 ‘Study International’가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 중 하나’로 집중 조명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특히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인도네시아 및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학점 교류 체결 등 혁신적인 K-교육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며 자연지능을 이끌어갈 인간 중심의 기술, ‘휴먼테크놀로지 선도 대학’이라는 차별화된 방향성으로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이승헌 총장은 학교 설립 때부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한국의 한 대학교로 머무는 것이 아닌 지구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대학이 되기를 바라는 교육 철학 아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입학생에게 ‘지구경영으로의 초대’란 공통교양 필수과목을 듣도록 하는 이유이다.이승헌 총장은 “BTS가 만드는 변화를 봐야 한다. 한류는 21세기 한국의 경쟁력이자 교육의 미래를 상징한다. 홍익인간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위한 인재상”이라며 “지구경영을 위한 글로벌 홍익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나아가 지구에 공헌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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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방역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재래시장 만들기에 앞장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17일 대구 북구 서변중앙시장을 찾아 안전한 재래시장 만들기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사용하여 서변중앙시장 상가 출입문, 시장 이동로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방역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시장 상인·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균물티슈를 배포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중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등 사회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와 재난안전상록봉사단은 2020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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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지구의 날’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가 22일 금요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위기 속, 보다 지속가능한 인도적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로 동시 생중계되며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 가장 극심한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며 기후위기가 의료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해왔다.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변화와 보건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지구보건의 관점으로 국경없는의사회가 목격해온 기후위기의 영향을 증언하고, 국내외 구호단체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퍼런스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반기문 글로벌녹생성장기구 의장·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2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마리아 구에바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본부 국제 의료지원 총책임자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의료·인도적 지원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니카 룰 국경없는의사회 제네바 운영본부 의료지원 국장과 이지선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매니저, 브루노 조쿰 기후행동액셀러레이터 설립자가 참여해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경없는의사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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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 1조 2,800억원 수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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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모델협회 산학협력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지난 13일 국제모델협회(이사장 안병천)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천범주 교수를 문화인재양성 위원장에,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K-패션·뷰티브랜드 육성에 힘써 온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회장은 패션과 뷰티 산업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브랜드 가치 개발과 자연의 미(美) 표현으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브랜드 스토리 및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의 소비자 소통을 통한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서로 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병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델들과 패션업계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력하는 산업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모두가 발전하는 K-한류 혁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전환의 지속 가능한 다각적인 노력에 함께 힘쓰자”고 소감을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은 “글로벌 한류 시대를 대비해 국제모델협회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과 함께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교·강사진 교류와 연구 그리고 마켓 확장을 위한 각종 대회, 세미나 등의 행사 진행에 대해 연대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인재 발굴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문화산업의 진흥과 문화예술을 통한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는 사회적 공헌과 모델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모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을 문화인재위원장으로, 같은 학과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위원장으로 각각 각 위촉했다.방탄소년단(BTS) 모교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영국의 교육전문매체 ‘Study International’에서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해당 매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 참석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발(發) 사이버대학의 장점과 현장과 연계된 방송연예학과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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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 유럽 R&D 센터로 글로벌 기술 협력 강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R&D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선점에 나섰다 .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 R&D 센터를 설립 ,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허승재 총영사 , 독일 NRW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R&D 센터를 거점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 , 연료전지 , 암모니아 ,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고 , 향후 영국 ,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까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개소식에 이어 한국조선해양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수소 ,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대형선박용 차세대 추진시스템 공동연구 착수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 양 기관은 지난해 12 월 연구협력의향서 (LOI)를 체결한 바 있다 . 이날 프로젝트 발표를 맡은 아헨공대 추진시스템연구소 야콥 안더트 (Jakob Andert) 교수는 “글로벌 No.1 조선소와 함께 대형상선의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기회를 갖게 돼 기대감이 크다 ”며 , “이번 연구 협력은 한국조선해양의 독자적인 선박 추진 시스템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이외에도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에너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독일항공우주연구센터 (DLR) 산하 해운에너지시스템연구소를 비롯해 수소 , 연료전지 분야를 선도하는 유럽 연구기관들과도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럽 R&D 센터를 통해 현지 CTO 및 우수 연구인력을 발굴하며 글로벌 R&D 인프라를 확장해나갈 계획 ”이라며 , “유럽 R&D 센터를 전초기지로 미래 선박에 적용될 차세대 기술을 선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19 년 인도 푸네 지역에 선박 등 제품의 구조 , 진동을 포함한 공학해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인도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국내 R&D 유관기관과 독일 정부 산하 기관이자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독일 NRW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의 지원으로 유럽 현지 기술개발 현황을 살피고 ,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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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히어로즈, 의료기기 산업 전문 크로스보더 B2B 플랫폼 4월 15일 오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메디히어로즈가 오는 15일 의료기기 산업 전문 크로스보더 B2B 플랫폼을 오픈하고, 20일 오전 11시 유튜브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2B 플랫폼 가입 회원들을 위한 메디히어로즈 셀러 아카데미는 4월 27일 싱가포르 개최를 시작으로, 5월 3일 오후 2시 한국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메디히어로즈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인도, 중국에 서비스를 론칭한 뒤 2023년 유럽·미국 시장 서비스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적인 AI 의료기기 제품과 기술 검색 가능한 의료기기 전용 플랫폼 전무해 코트라가 2021년 4월 9일 발간한 ‘코로나19 이후 주요국 비대면 산업 동향 및 진출 전략 : 디지털 헬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현지 진출의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현지 수요처 및 정보 발굴, 대상국 인증이라고 조사됐다. 메디히어로즈 조앤 리(Joanne Lee) 대표는 이런 문제점은 비단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만의 고충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2012년부터 한국 체외진단기기 회사에서 전 세계 80개국 해외 시장 개척을 담당하면서 상담한 전 세계 수천개의 수요처도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믿을 만한 의료기기 제조사와 인증서를 갖춘 의료기기 제품을 찾을 때까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메디히어로즈가 크로스보더 B2B 의료기기 산업 전문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 플랫폼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셀러와 바이어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현재 대다수 플랫폼은 가입된 회사 소개 및 간단한 제품 설명에 그치고 있어 의료기기 제조사, 바이어들의 플랫폼 가입률이 다른 산업보다 월등히 떨어진다. 의료기기 바이어 및 제조사의 입장에서 볼 때 양자 간 거래에 필수 정보인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정보, 임상 데이터, 제조사와 바이어의 사업자 정보 등이 확인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이 현재 전무하다.◇메디히어로즈의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한 B2B 플랫폼에서 제품 인허가 정보, 임상 데이터, 회사 라이선스 정보 등 실시간 확인 가능해져 제조사 입장에서 볼 때 수요처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관련 서비스 기관인 현지 임상 기관, 현지 인허가 기관, 해외 위탁 제조 시설 등에 대한 검색도 할 수 있다. 즉 메디히어로즈에 입점된 의료기기 업체들의 셀러 페이지에서 유료 회원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서, 유럽 CE 인증서, GMP 인증, 자유 판매 인증서(Free Sales Certificate) 등 의료기기 바이어들이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료기기 공급자와 구매자 간 거래 절차와 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궁극적으로 메디히어로즈의 비전은 우수한 제품력과 관련 인증서를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진정한 히어로즈(Heroes)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메디히어로즈는 국내 의료기기 제품과 서비스 기관들의 더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는 포부다. 또 가입사의 회원료(membership fee)의 5%를 국내외 비영리 헬스 단체(Health NGOs)에 기부할 계획이다.현재 사전 가입 문의 접수 중이며, 글로벌 론칭 기념으로 회원 가입 시 90일 동안 무료 가입의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 가입 문의는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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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개” 제주허브동산, 수선화 5000송이·튤립 1만송이 추가로 심어(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이 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동산은 봄을 맞아 수선화 5000송이, 튤립 1만송이를 추가로 심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허브동산에는 3월 말 설유화를 시작으로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있다. 가지각색의 봄꽃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꽃은 튤립이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허브동산 홍보 담당자는 “허브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 도민들에게 정성스럽게 가꾼 봄꽃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산책하는 동안 봄꽃과 같은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허브동산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을 맞아 야간 커플 족욕을 진행한다.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커플 족욕은 커플 좌석을 마련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와인도 제공이 된다.이 밖에도 허브동산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허브차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니 골프, 황금 족욕, 웨딩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500만개가 넘는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된다. 당일에는 재입장이 가능해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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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해드려요(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서 주관은 오는 14일 형산강 큰다리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되어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점검 희망 시 4월 13일까지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고, 파출소 주관은 파출소 자체 일정을 감안하여 4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파출소 점검 희망 시 가까운 파출소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경은 레저 활동자들이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활동하다 단순 장비 고장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정비업체와 협업하여 기관, 엔진오일, 각종 필터 등 기구 전반을 점검하고, 장비점검 후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상점검 참여자들에게는 홍보물(드라이백, 해로드세이버 등)을 무료 배부하며 동시에 개인 활동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해로드앱 설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QR간편신고, 사고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일반 선박에 비해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으로 인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각종 장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점에 꼭 참여해 선박 점검 방법도 배우시고 출항 전 안전수칙을 준수하셔서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