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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를 세계적 명소로 알리겠습니다(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유튜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새로운 워너비로 떠오른 직업이 크리에이터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까지 해내며 저마다 개성 있는 영상들이 플랫폼에 올린다.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파급력과 효과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전라남도에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쏟는 중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도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작역량 강화와 전라남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을 모집했다. 그렇게 발굴된 기업이 젊은태양(대표 서승권)이었다.젊은태양은 2015년 문을 열었고 공연과 영상 제작 사업을 하고 있다. 1인 시스템이고 프로젝트에 따라 다른 개발자들과 모여 일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협업하는 것이다.공연은 주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과 다양한 지역문화발전, 그리고 한국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연을 위해 실험적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중앙무대 진출을 도우며 예술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상은 그동안 주로 무대 배경으로 쓰이는 영상을 제작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 감염증 유행으로 비대면 공연이 진행되자 전남글로벌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지원으로 온라인 공연을 제작하면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나브로 시작했다.젊은태양은 현재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고 순천시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 낙안팔경이 조화를 이루며 넓은 평야와 풍요가 넘치는 민속 마을이다. 순천시는 2018년,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향에서 찾은 꿈, 희망으로 충전… 비상 꿈꾼다 서승권 대표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순천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록하는 콘텐츠가 필요한데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외국인도 볼 수 있는 언어로 콘텐츠가 제작되기를 희망했다. 간절한 희망은 유튜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망설이게 했던 부족한 예산은 사업을 통해 확보하면서 영상 제작에 필요한 번역과 자문 비용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서승권 대표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희망충전소와 같다”고 표현했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 희망에 활기를 불어준 곳이다. 그는 고향이기도 한 전남에서 희망을 찾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도 돼 있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많은 청년이 전남에서 창업을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잘 구축해나가겠다”며 “전남에서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다.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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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설립 50주년 맞아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12일(금)부터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한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국경없는의사회가 달려온 50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6편이 상영된다.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오프라인 상영이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은 21일(일)까지 이어진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 구호 현장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증언(témoignage)’ 활동의 하나로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그들의 가족,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가 개막작으로 국내 첫 공개된다. 배우 유해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구호 활동가의 개인적 감정과 고민, 동기, 목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76일’과 ‘코로나 그리고 전쟁’ △10년째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과 이에 따른 상흔을 간직한 가족의 이야기 ‘사마에게’와 ‘난민: 한 가족의 이야기’ △박해를 피해 미얀마를 탈출한 14명의 로힝야 난민 청소년의 목소리 ‘로힝야: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이 상영된다. 12일(금) 진행되는 개막식은 제1회 국경없는영화제부터 행사에 참여해 온 배우 김성령의 사회로,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한다. 개막작 상영 뒤에는 국경없는의사회 이효민 활동가(마취과 전문의)와 최용준 활동가(소아과 전문의)가 현장 토크에 참여해 구호 활동가로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13일(토), 14일(일)에는 영화에서 다뤄진 인도적 위기에 대해 구호 활동가와 각 분야 전문가에게 영화 속 현장 이야기를 듣는 ‘현장 토크’가 진행되며, 이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개최되는 영화제이기에 더 뜻깊다. 영화를 통해 인도적 위기의 중심에 있는 이들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며, 영화를 본 모든 관객이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세상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경없는의사회는 앞으로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 티켓은 씨네큐브 광화문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경없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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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11년 전 서해 바다를 수호했던 ‘천안함’이 해군의 일곱 번째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과 서 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함정은 기존 1천500톤급 호위함(FF)과 1천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천800톤급 호위함(FFX Batch-Ⅱ) 7번함으로, 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국한 해군 장병 46명을 기려 ‘천안함’으로 명명됐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로 최대 30노트(55.5㎞/h)의 속도로 항해하며,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과 함께 함미에 해상작전헬기 1대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며 수중방사소음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고, 선체 고정식 음파탐지기(HMS, Hull Mounted Sonar)와 함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Towed Array Sonar System), 장거리 대잠어뢰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와 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앞서 천안을 함명(艦名)으로 사용한 것은 지난 1946년 미국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1천800톤급 상륙함과 1987년 건조된 1천200톤급 초계함 등 2차례 있었다. 이 가운데 초계함 천안함은 지난 2010년 3월 26일(금)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으며,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순국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장병들에게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영석 부회장은 “순국한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려 품질과 성능 강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국민적인 염원이 담긴 최신예 호위함인 만큼 인도되는 순간까지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은 해군의 인수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을 거쳐, 오는 2023년 6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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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선도함을 건조 중인 가운데 2번함을 추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 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구축함으로서 기술력의 총아로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군 기동전단의 핵심전력으로 전쟁 억제와 해양주도권 행사를 위해 한층 신장된 대응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이지스함의 설계와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유일 업체로서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세 번째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의 기본설계와 건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이지스함 1번함을 수주한 바 있어, 현대중공업은 국내 이지스함 5척 가운데 4척을 건조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남상훈 본부장은 “이지스함은 최첨단 기술력이 총망라된 전투함으로서, 현대중공업의 이지스함 설계 및 건조 능력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스함은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탑재한 구축함으로, 이지스란 명칭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사용하던 방패에서 유래했다. 이지스함 한 척으로 여러 척의 항공기와 전함,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어 ‘신의 방패’ 또는 ‘꿈의 구축함’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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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하천정화 등 환경정비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는 5일 관내 자생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성건동위원회(회장 김혜실)와 합동으로, 서천둔치 및 하천변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혜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환경정비 활동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응원해주시는 주민들이 많이 계셔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성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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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부산국토관리청 시행 ‘형산강 공도교’ 건설현장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부산국토관리청 주관 형산강 월령보 및 공도교 건설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과 금장대 입구를 잇는 형산강 공도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설 현황을 보고받았다. 주 시장의 이번 방문은 형산강 취수보인 월령보의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는 물론, 인도교 및 자전거 교량으로 함께 사용될 공도교를 직접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월령보 공도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와 인접한 탓에 경북도가 문화재 훼손 우려로 교량 건립에 반대했지만, 국토관리청이 설계를 변경하고 경주시가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공도교가 완공되면 김동리 작가의 ‘무녀도’의 배경이기도 한 금장대와 선사시대 암각화,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터, 그리고 예술의전당을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형산강 월령보와 공도교 조성사업은 국비 283억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다음달 말 완공 예정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당초 형산강의 수위·유량 조절을 위한 197m 길이의 치수보인 ‘월령보’만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주시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공도교(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다리)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하면서, 현재의 길이 237m, 폭 5m의 보행자·자전거 교량사업으로 확대됐다. 경주시는 월령보와 공도교가 완공되면 천북면 일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공도교 개설로 주민 생활 편의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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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가수 인순이 운영 해밀학교와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지난 25일 가수 김인순(인순이) 이사장이 운영하는 우리나라 대표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를 위한 교류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천범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장과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이 참석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 유명하다.해밀학교는 김 이사장이 2013년 강원도 홍천에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설립했다.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밝은 희망을 주고 싶은 그의 바람이 담겨 있다.해밀학교는 국·영·수 등 보통교과 외에 코딩 교육, 농사 체험, 수영·합창·밴드·예술문화·이중언어 등 특성화 교과 수업을 진행해 전인교육에 힘쓰면서 학생들의 경쟁력도 키우고 있으며, 지역 봉사, 유적 답사, 문화 체험 등도 교외수업도 진행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둠활동’도 펼친다.현재 중학생 60명을 교육할 수 있는 정규학교로 인가를 받아 졸업생들은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 바로 외국어고교를 비롯해 일반 인문계 고교, 패션·농업·기계·간호 등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로 진학하고 있다.한편 ‘글로벌 홍익인재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가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감정노동자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앞장서며,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전국 병원, 콜센터 등 200여 개 기관에 감정노동 인식 개선 및 심신힐링 뇌교육 체험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해오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를 지속해오고 있다.최근에는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해밀학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령사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양 기관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호 협력을 계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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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경주시에 장학금 3백만원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일진(대표이사 이경수)에서 2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일진그룹(회장 이상일)은 현재 국내 4개 법인에서 자동차 핵심부품, 산업용 베어링 등을 생산해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국외에는 미국, 중국, 인도, 슬로바키아 등 국가에 12개 법인이 설립되어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중국,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등 8개 국가에 9개 판매사무소 및 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일진은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및 노인복지를 위해 매년 2천 5백만 원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일진 관계자는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는 경주시장학회 장학사업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고, 장학생들이 경주의 발전과 나아가서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준 (주)일진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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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펜서리 강성석 대표,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에서 ‘의료용 대마’ 관련 증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디스펜서리는 강성석 대표이사가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에 전문가 자격으로 출석해 ‘의료용 대마’ 관련 증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강 대표는 이날 난치성 질환을 지닌 아이를 둔 3명의 어머니가 ‘의료용 대마’ 처방을 위해 2020년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과 관련해 증언을 진행했다. 증언은 화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강 대표는 “한국 역시 많은 환자, 환자 가족이 마약법으로 기소당했으며 국회를 통해 관련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한국디스펜서리는 201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의료용 대마 법안을 통과시킨 민간 싱크탱크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만든 민간 인증 기관이다. 의료용 대마법 시행 이후 일어난 가짜 카나비디올(CBD) 유통 사건, 대마 종자유 과대광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을 통해 CBD,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및 사회적 책임(CSR)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한국디스펜서리 홍보 담당자는 “이번 증언을 계기로 한국디스펜서리의 존재를 알리면서 바이오테크 부문 영역에서 소셜 벤처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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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 붙은 J이장의 독재를 언제까지 영덕군은 방관할 것인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0년 8월 20일 실시된 경북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이장 개발 위원장의 직인을 도용해 위조된 공문서를 허락없이 발송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반발을 샀다. 이에 영해면은 영덕군 관리 책임부서와 자치 행정과에 공문서와 인감 도용에 대해서 질의 하였으나, 당시 영해면에서 모든 절차에 따라서 하였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덕군의 답변에 따르면 “ 2020년 9월 1일 이후 성내1리 J이장을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하였으나, 영덕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 2019년 5월 31일에 시행되었고 이장의 잘못된 일탈에는 제 12조 1항에 의거하여 해임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J동장의 눈치보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눈치보기로 인해 J동장의 1인 마을회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J동장은 성내1리 노인회 회장선거에 개입하면서 마을 회관 처분 제한 조례 제10조를 어기고 임대 사업을 하여 생긴 수익금에 대한 제대로 된 출처 조차 밝히지 않고 있으며, 전 감사 A씨도 “본인도 수익금의 출처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영해면장은 “성내1리 개발 위원장, 총무 감사 개발 위원, 새마을 지도자, 청년회장의 자리가 공석이기에 일어난 문제이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영해면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장의 독재를 저지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