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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기상 군수, 고창에서 전통한옥의 공간미학 맘껏 느껴보시길[파이널24]최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건축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창군의 유기상 군수가 고창한옥의 공간미학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기상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찾아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생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한옥의 아름다움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 한옥의 아름다움, 고창읍성 주변 전통옛거리 체험마을, 고창한옥의 건축 사례 등을 이야기 했다. 고창읍성, 선운사, 문수사, 무장읍성, 고창향교, 무장향교, 김기서 강학당, 취석정 등 한옥 건축물을 소개했다. 유 군수는 “한옥에서 벽은 고정되지 않고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방과 마루와 마당의 경계가 무의미 하다”며 “취석정 역시 폐쇄된 방과 개방된 마루가 어우러져 자연을 감상하고 학문을 탐구하는 선비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잘 드러나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은 한옥과 더불어 대도시가 주는 풍요로움 대신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싸인 소도시의 소소함, 감성적인 문화, 유·무형적 자산 등 고창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사회 각 분야 다양한 계층에서 고창을 찾고 있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군은 한옥관련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인구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미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해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기관 평가에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과정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고창캠퍼스에서 특별교육 과정이 편성됐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소속 교육생들은 1주일 동안 고창캠퍼스에서 이론강의, 한옥체험, 한옥 건축 실습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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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인구감소 극복 지원[파이널2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는 청장년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활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된 전국 19개 사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하동청년센터 징검다리 조성사업’은 하동읍 읍내리 소재 노후화된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청년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0억 원을 투입해 창업사무실, 공유주방, 1인 방송공간, 공동작업실, 아이돌봄방을 포함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맞썸多(다)방, 상상아트교육 등 청년꿈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농촌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문화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시군 특색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 공모 선정된 사업은 ▲ 거창군,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조성’ ▲ 의령군,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 창원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 조성’ 사업이다. 거창군의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 사업은 농촌의 빈집을 무료 임차하여 새로 단장한 후 폐교 위기의 학교에 전·입학하는 전입세대에 최대 6년간 무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작년 공모사업에 이어 연속 선정되었다. 전년도 추진 사업 결과로 서울, 경기, 제주, 충남, 강원 등에서 11세대 47명의 청년 가족이 거창군에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시 ‘오감발달, 별의별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도시재생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장난감 도서관과 옥상정원 가족쉼터를 조성하고 영유아 등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 조성 사업이다. 의령군의 ‘영어 에듀테크(Edutech) 캠프’ 조성 사업은 VR 테마학습기를 활용한 영어가상 체험교실, 영어 도서관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원가족행복 원스톱 라운지’를 조성하여 신혼부부 대상의 맞춤형 가족교육과 각종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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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1년 제3차 횡성공론화위원회 개최[파이널24]횡성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면회의를 통해 제3차 횡성공론화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횡성공론화위원회는 2021년 1월 26일 공식 출범하였다. 경제, 농업, 관광 등 12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 최종 의결사항을 군에 권고하고 군은 이를 정책 결정에 반영해 나간다. 위원회의 활동은 지난 4월 9일 본격 시작되었으며 장신상 군수가 네덜란드 교류 활성화 등 7건의 의제를 제출하였다. 이후, 4월 22일 제2차 횡성공론위원회를 개최하였으나 한정된 시간문제로 권고안을 최종 정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5월 초 제3차 회의를 열기로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19 공공기관 특별방역 지침 이행 등으로 대면 회의 개최가 어려워져,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면 회의로 최종 권고안을 의결 확정하였다. 장신상 군수가 위원회에 제출한 의제는 다음과 같다. ① 네덜란드 교류 활성화 ②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유치 ③ 수도권 전철(원주~횡성 구간) 연장 ④ 군용기(제8전투비행단,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 ⑤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⑥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⑦ 안흥체육공원 조성 각 의제는 미시적으로 사업의 배경과 현황, 발전 가능성, 문제점에 중점을 두고 심의 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공통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극복방안과 해결 전망,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 가능성에 부합하는지, 4차 산업으로 변화하는 사회변화 물결과 기후변화 등 피할 수 없는 문제에 적정하고 경쟁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심의하였다. 장신상 군수가 제출한 각 의제에 대해 의안별 사전검토, 제2차 공론화위원회 심의와 제3차 서면회의를 거쳐 횡성공론화위원회가 의결한 최종권고안은 다음과 같다. ① 네덜란드 교류 활성화 네덜란드 교류 활성화는 차별화된 지역의 대표 볼거리로 발전시킬 구상이 필요하며, 네덜란드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토대 마련을 위한 주민의식 저변화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업계획 중 테마마을 조성은 규모와 민자 유치, 국비 확보 등 재원마련 방안을 구체화하고,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인구유입 경제 활성화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강구하기 바란다. ②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유치 민자유치 전제 조건인 기업지원센터와 기반시설 사업을 가시적으로 본격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모빌리티 특화자원을 더욱 부각시키는 횡성만의 매력적인 요소를 담은 특별한 콘텐츠 발굴을 권고한다. 또한, 친환경, 미래산업, 교육 ,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융합 콘텐츠도 연계 발굴되어야 하며,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안공모방식도 검토 바란다. ③ 수도권 전철 (원주–횡성 구간) 연장 수도권 전철 연장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군민의 합치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정부정책, 정치상황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대처, 주민 여론의 적기 대응 필요성이 있어 「횡성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에 따른 ‘전문위원회’ 를 구성한다. 다만 ‘전문위원회’ 는 군수가 전문성 있는 5명 내외의 인사를 구성해 그 결과를 위원회에 제출토록 한다. ④ 군용기(제 8 전투비행단,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 ⑤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⑥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3가지 현안은 국가 정책과 밀접하고 그 해결이 지역발전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지속적인 지역의 결집된 의사표현이 필요한 현안이다. 다만, 각 현안별로 이미 주민들로 구성된 자체 추진 조직이 활동하고 있고, 현안별로 특수성이 뚜렷하므로 각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여론수렴과 의견 조율을 위한 각 현안주체를 포함하여 대표성 있는 상설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권고한다. ⑦ 안흥체육공원 조성 사업 본 사업은 현 안흥면 시가지 규모에 비춰 상당히 비중 있는 기반 시설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상황으로 안흥면 시가지 규모, 확장 가능성,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 연계시설 활용성, 관리 방안 등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당해 지역에서 지역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를 권고한다. 횡성공론화위원회는 횡성군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들을 가지고 비대면 서면회의를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다가오는 6월 중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권고안에 따라 구성될 ‘수도권 전철 연장 전문위원회’와 ‘현안해결을 위한 상설협의체’ 활동을 전 방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올해 첫 출범한 횡성공론화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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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읍 정주여건 개선 사업들 추진 가속화[파이널24]괴산군의 중심도시인 괴산읍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들의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통한 주민생활개선 및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가 한창이다. 군은 문화재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에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만3392㎡의 사업부지에 공공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 괴산군립도서관,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단지 내에 들어서는 괴산군립도서관과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괴산미니복합타운조성으로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돼 괴산읍의 도시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괴산읍의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68억원)도 올해 상반기내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괴산민박(구, 군수관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어린이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조성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괴산읍 새시장 일원의 노후 된 도심 속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20억원) 추진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4월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새시장 가로경관 정비’등의 공간개선사업을 착공해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미니복합타운조성’을 통해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주거구역을 구축함과 동시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도심을 업그레이드해 군의 중심으로서 괴산읍의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강화된 도심기능을 바탕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주거수요를 흡수해 인구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그동안 괴산읍의 주거공간 부족으로 도시 성장이 정체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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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축과,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캠페인 전개[파이널24]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건축과 직원들이 17일부터 매주 1회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인구회복을 외치며 거리에 나섰다. 포항시는 저출산·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50만 인구가 붕괴될 위기에 놓여있어, 올해 역점시책 사업인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그동안 건축과는 포스코강판(주) 등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건축사회, 옥외광고업협회, 민간대형공사장 등에도 동참을 호소했으며, 우현사거리, 육거리, 죽도시장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상구 건축과장은 “지역의 적정 인구 유지는 각종 투자유치, 도시개발 및 계획, 산업, 재정 등 행정권한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인 만큼 인구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시민의 동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계속해서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소통하며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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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일석이조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추진성과 달성![파이널24]음성군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목표량 39명 대비 46명의 참여자를 조기 모집하는 성과를 이뤘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 해 3월 12일 기준 충북 전체 모집율은 62%인 반면, 음성군은 118%를 달성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단기간에 목표량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본 사업은 미혼 근로자나 청년농업인이 5년간 매월 30만원을 적립하면, 도‧시군에서 30만원, 기업체에서 20만원(정부지원형의 경우 10만원)씩 매칭 적립해, 기간 내 결혼과 근속 시 만기 후 근로자는 4천 8백만원, 농업인은 3천 6백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기업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단기간에 목표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신청을 위해 신청자 46명 중 7명이 타지역에서 음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함으로써 인구 유입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별도 사업 마감 시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인구유입과 참여자 모집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결혼공제사업으로 미혼청년 결혼유도를 통한 출산율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 장기근속을 통해 기업체 인력난 해결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도 최종적으로 목표량 40명 대비 51명을 모집해 현재 124명의 미혼 청년근로자와 농업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결혼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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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숨은 맛과 매력 알린다... 생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경북 영주시가 코로나 시대 영주에 머물면서 지역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생활(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영주 이외 거주자 중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관광 마케팅 사업이다. 시는 영주의 생활과 스토리를 관광자원화한 이 사업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숙박,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2박3일 이상 최대 15박16일 까지 영주에 숙박하며, 영주 관광지 및 프로그램 등 체험 후 본인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 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숙박비 1일 최대 5만원, 체험비 1일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으로 3박4일 이상 최대 6박7일 영주 관광을 한 신청자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생활 밀착형 관광이 젊은 여행객들에게 홍보 파급효과 일으킬 것과 더불어 인구유입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스 외부광고, 홍보영상 제작,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잠재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12월 10일까지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관광진흥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의 숨은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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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덕풍 1・2・3동 주민들과 대화 가져[파이널24]김상호 하남시장이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덕풍 1 ‧ 2 ‧ 3동 주민들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대화를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열린 덕풍1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및 교육 대책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김 시장은 “덕풍1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교산신도시 개발을 잇는 중축”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교산신도시 개발을 연계해 원도심 인구유입 방안 등을 담은 중장기대책을 수립 ‧ 시행해 도시의 활력을 찾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대책에 대해선 “원도심 공동화에 대비한 특색 있는 학교 육성 및 미래교실 구축을 위한 스마트기자재 보급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작년 출범한 하남교육재단을 바탕으로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덕풍2동에선 지역 내 위치한 덕풍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달 말 예정인 지하철 5호선 2단계 개통은 지역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발행 확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활성화 및 신도심 상권과의 연계 등 3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12일 오전에는 덕풍 3동 주민과 대화를 이어갔다. 덕풍3동의 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숙원인‘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추진 현황을 물었다. 김 시장은 “오는 4~5월 중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며,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해, 2023년 1분기 중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덕풍3동은 하남시 최초 혁신학교인 ‘나룰초등학교’, 하남문화재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모여 있는, 정주도시로 나아갈 방향성의 지표인 곳”이라며, “원도심의 특별함과 신도시의 새로움이 함께하고, 그 둘을 잇는 가교로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는 각 동별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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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실시[파이널24]울진군은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통해 부서별 담당공무원이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바쁜 업무로 인해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입신고 신청을 받아 즉시 처리하고, ‘울진군 인구정책 지원안내’책자 배부 및 울진군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홍보함으로써 인구유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한울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미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입신고 신청을 즉시 처리하였으며, 출산장려금 및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울진군의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책자를 배부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유관기관의 미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발령 등 인구 유동이 활발한 시기에 맞추어 분기별로 계속 실시 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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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중·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단, 양양군 인구증가 한몫 ‘톡톡’[파이널24]양양중·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단 11명이 최근 양양군으로 주소이전을 마쳐 양양군 인구증가 시책에 톡톡히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클 선수단에 따르면, 단원 총 16명 중 지역출신 5명을 제외한 전학생 11명 모두 양양고등학교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양군 주민등록인구는 2월말 현재 27,980명으로 전월대비 34명, 작년 2월말 대비 251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주민등록인구가 2018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타면서 2만8천명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구 3만 명 조기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마련하는 등 인구 늘리기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양양중·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단은 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강진군에서 열린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틀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41개팀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종합 결승에서 16분28초36 기록으로 1위에 오르는 등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