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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농사도 이제는 똑똑한 스마트팜으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9일 청송군청 및 스마트팜 과수농가에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청송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 및 유통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심각한 인구감소와 일손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 현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 지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자동 관수·관비시설과 IT페로몬트랩, 환경센서장비 등을 갖춘 스마트팜 시스템 견학을 안내하며, 열악한 농촌의 미래를 위해 향후 스마트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새로운 농산물 시장의 소비트랜드를 선점하고 선진 농법 수용을 위해서는 농업분야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농식품부에 사업량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건의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을 돕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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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 ‘울진愛 주소 갖기’ 캠페인 동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전강원 원장은 7일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부터’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서 관내 유관기관 등이 함께 공감하고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전강원 원장은 지난 5월, 가족과 함께 울진군 내로 주소이전을 하여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을 보였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구원 내 직원 12명이 울진군으로 주소를 이전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주소이전을 한 직원 중 대부분이 청년세대로서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전강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할 것이며, 본 연구원의 귀어귀촌센터, 창업투자지원사업, 연구개발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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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청송군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자격은 다음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북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로 저소득이어야 하며, ▶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대인에게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고, ▶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가구 총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어야 한다. 반면,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주점 및 콜라텍은 코로나19 영업제한 피해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원대상에 포함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관내 청년 소상공인 5여명으로,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사업자는 2020년 연간 부담한 점포 임대료 범위 내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월 9일까지 경북 경제진흥원(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청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창업환경 유지를 위하여 시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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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00억 확보[파이널24]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 총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 간 연계·복합화를 통한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되어 올해 2번째 전국 공모사업이다. 군은 5년간 국비 260억 원 포함 40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TF팀을 구성하여,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6개 단체를 통합한 중간지원조직으로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구성, 전문가 자문단 운영,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일상의 행복이 충족되는 모두를 위한 평창’으로, 기존 일부 계층에 집중된 행정․민간 서비스를 평창의 미래 기반이 될 유아, 청소년, 청년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인구유출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모든 계층을 위한 평창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설정하였다. 특히 군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활력과 작지만 강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군은 정주 환경 구축을 위한 365생활권 조성에 36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15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에 20억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창읍에 맞춤형 창의활동공간 조성, 미탄면․방림면에 건강관리센터 조성, 대화면에 어린이 창작센터 조성, 남부권 4개 읍․면에 12개소의 기존 경로당 증개축을 통한 HAPPY700 작은거점 조성 등을 통하여 육아, 청소년 복지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추진 사업을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짧은 준비기간 동안 4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자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고민과 반성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평창군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평창군의 사업계획이 농식품부에서 채택됨으로써,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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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구 위기 극복 인식개선 나서[파이널24]정읍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8일 연지유치원에서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인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가족의 소중함 등을 주제로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의 역할과 일·가정 양립, 해외 우수 사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교직원들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인구 관련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ㆍ출생ㆍ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민 인구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별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에 대비해 출산장려금과 전입 지원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 및 구직지원금 지원, 출생신고 축하기념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하며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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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파이널24] 충북 영동군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군의 지난해 기준 출생아는 219명, 사망자는 675명으로, 지속적인 자연감소가 이어져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을 통해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문혜련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산의 근본원인과 가치관의 변화, 인구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행정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의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은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필수요소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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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콩 파종 시연[파이널24]성주군 킹콩작목반은 지난 17일 수륜면 신파리 일원에서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으로 콩 파종 시연을 실시했다. 성주군에서는 농업인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업·농촌 노동력 부족현상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작목반 2개소(킹콩작목반, 양파마늘작목반)를 선정 밭작물 주산지일관 기계화사업(200백만원/개소)을 추진하였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파종·정식에서 수확까지의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 밭작물 공동 경영체 조직을 대상으로 농기계 내용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병환 군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이 최근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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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내 최초 사매 농촌유토피아 조성[파이널24]남원시는 지난 17일 도내 최초로 LH전북지역본부와 ‘남원시 작은 학교 살리기 실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인구감소 등 쇠퇴하는 농촌문제를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사매면 소재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등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0.9월 사매 농촌유토피아 추진위원회를 구성 민·관이 협력해 학부모에게는 주택제공과 일자리 알선을, 학생에게는 청정 자연환경과 맞춤형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사매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59억원을 투입 북적 활동관, 혼불 문화나눔터, 책놀이센터 등 개선된 생활SOC와 사매일반산업단지 일자리를 바탕으로, 이번 LH와의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사매초등학교와 용복중학교로 전학 해오는 학생의 가족에게 12호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사매 농촌 유토피아추진위원회에서 전국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전국적인 전·입학 문의 및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월 LH 임대주택 입주자 수요조사결과 75가구 97여 명이 입주의사를 밝혔다. 이에 남원시는 LH, 사매농촌유토피아추진위원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7차례 간담회를 거쳐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구체화 해왔으며, 이번 임대주택 12호 신축은 민간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에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로, 내년 안에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사매 농촌유토피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 교육+주거+생활SOC+일자리를 종합세트로 지원하는 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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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파이널24]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여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4개 분야별 대표 학생 및 학부모 9명에게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5주) 신청을 받아 6월 7일에 근농인재육성재단 제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심사를 거쳐 반값등록금 등 4개 분야에 1,172명을 선발하였고, 장학금으로 6월 21일까지 1,134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의 변화는 지역 인구감소 해소 일환으로, 작년부터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을 셋째 이상의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지급하던 것에서 1~4학년 재학생 전체를 지원하여 대상자를 대폭 확대시킨 점이다. 또한, 현재 1~4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내년도부터는 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2학기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에 있어, 완전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증서에는,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많은 군민과 향우님들의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는 것으로,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속적이고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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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파이널24]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감특위는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7일차에 걸쳐, 홍보소통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제출된 117건의 자료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 및 문서 확인, 현지 확인 등의 방법으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치고 시정 전반에 대하여 83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 이후 토석 붕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수렴하여 공법을 채택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개발행위로 인하여 침수 피해지역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인 배수계획 용역을 수립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 보건, 교육 등 지역잠재력 재생지수를 개발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인구소멸도시 지원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도시의 인구감소 현상은 생활기반 및 지역경제의 악화뿐 아니라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감사자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위원님들과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추진방향과 올바른 정책 대안, 예산안 심사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각종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행감특위에서, 동해시장의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