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조례안 의회 통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앞서가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 탄탄한 농업도시’ 영주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의 내용을 담은 '영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인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 건설 ▷농업기반과 농산물 유통지원으로 ‘부자농촌 영주’ 실현 ▷기업하기 좋은 ‘일사천리 경제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춘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은 현 정부와 민선8기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향에 따라 증원 없이 전원 재배치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며, ▷역점시책 추진조직 신설 ▷행정효율화를 위한 조직 재배치 및 통·폐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한시기구인 엑스포기획단, 엑스포운영단, 선비세상사업단이 폐지하고 공원관리과, 도시재생과,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기존 4국‧2소·3실‧2단·33과(단)‧4사업소에서 4국‧2소‧4실·1단‧33과‧4사업소 체제로 전환한다.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은 기업지원실로 통·폐합해 기업하기 좋은 영주 만들기 업무를 추진하고 관광진흥과는 문화복지국 소관에서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해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찾고 싶은 영주를 건설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신설되는 공원관리과는 공원개발 및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도시재생과는 인구감소 및 신도시개발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인프라 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업무를 추진한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전담부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전담팀, 현재 영주시 인구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39.5%, 장애인 비율은 8.2%로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장애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팀‧장애인복지시설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농촌인력 전담팀 등이 신설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시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 구축과 도약하는 영주 건설의 중요한 토대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의 최종 수혜자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 조례안이 지난 9일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시는 세부사항을 정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
영양군 인구감소 위기, 인구증가 정책사업으로 대응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인구증가정책사업으로 ‘청년부부만들기’및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부부만들기(결혼장려금)’사업은 지원금은 5백만원이며,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영양군에 주소를 2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하고,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부 모두가 영양군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후 지급이 되므로 2023년 1월 이후에 혼인신고를 한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의 청년부부는 2024년 1월 이후부터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최대 3백만원이 지원되며, 결혼일을 기준으로 일방의 혼주 또는 본인이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영양군 내에서 결혼식을 개최하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49세 이하인 예비청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영양군 공공시설 장소를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 2019년 12월부터 인구증가정책사업으로 시행해온 ‘전입축하금’, ‘청년전입자 주택임차료’및 ‘주소이전 유공장려금’과 마찬가지로 각 사업의 신청 및 안내는 해당 읍·면을 통해서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행정의 최대 화두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다”며, “영양군은 전국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곳 중 한 곳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영양군으로의 전입자 수를 늘리고 혼인율 및 출산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예정이었으나 시군별 일정관계로 오도창 영양군수,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재준 울진부군수,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참석하여 생상협력의 뜻을 다지고자 함께했다.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현안 및 협력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20년 6월 출범했으며, 시군 직제순으로 지난해는 영주시가 올해는 영양군이 의장시군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새로운 자치단체장 선출에 따른 협력회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 공동 현안들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에 4개 시군 모두가 포함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시군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만큼 기금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 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기 건설 ▲ 918번 지방도(영덕~영양~봉화) 국지도 승격 및 선형 개량 ▲ 지방도 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등 5건을 건의문으로 채택했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근 시군 간에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줌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형식적인 협력회를 탈피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헀다. 한편 이번 정기회를 끝으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2022년 활동은 마무리 됐으며, 2023년은 시군 직제순으로 봉화군이 의장군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
영양군, 「영양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인구감소에 대응해「영양愛 주소갖기」운동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전입을 통해 숨은 인구 찾기와 민관 협력의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양군은「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통해 영양군 공직자와 가족,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한 전입 대상자를 발굴하는 숨은 인구 찾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관내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숨은 인구 찾기를 통해 발굴된 전입대상자에 대하여 전입축하금, 청년직장인주택임차료, 주소이전유공장려금 등의 영양군 인구증가정책사업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 가을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 본격 시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우리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김00, 84세)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농축산유통국 직원 30여명은 27일 청송 파천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한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해 일손부족 해소에 더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왔다. 이날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직접 구매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도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도, 시․군, 농협에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대상 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영호 경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 근로자 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제4기 정책디미방' 발대식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 및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정책디미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16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정책디미방 회원들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 연구, 조사, 벤치마킹, 견학, 워크숍 등 적극적인 우수시책 발굴 활동에 나선다. 군은 11월 중 최종평가 보고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책은 향후 관련부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쌓인 노하우는 영양군 발전의 큰 자산이자 경쟁력이며, 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우리 지역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강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개발에 정책디미방 회원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직원들의 활동 여건을 독력하기 위하여 인센티브 증액을 비롯한 많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예술학교(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8월 2일 오후 6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마을예술학교(이하 마을예술학교)’가 축산면 경정항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내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지역민에게 예술단체의 공연과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축산면 경정리 주민을 대상으로 영덕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팀과 실버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유상통 프로젝트의 폐기물 악기 연주, 마임, 버블쇼, 탭댄스 등을 섞은 ‘싸운드 써커스’ 공연과 백승환의 친숙한 대중가요에 맞춘 마임 공연, 지역 예술단체인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님(NIM)의 몸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바디퍼커션과 브라질 유래의 타악 바투카다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가 교류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마을 잔치가 되었다. ‘마을예술학교’는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국제환경연극제와 연계하여 오는 8월 6일까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네네네’, 도도의 ‘메가폰스프레히콜’, 예술공동체 예인청의 ‘봉사열전’. 극단 상사화의 ‘퍼펫환타지’와 ‘허니비 프로젝트’, 옆집사는 연극쟁이의 ‘할매는 힘이 세다’, 마임공작소 판의 ‘고재경 마임쇼’,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마을예술학교’는 8월 3일 창수면 인량2리 오봉종택, 8월 4일 축산면 상원리 고래산마을 권역 센터, 8월 5일 지품면 오천1리 마을회관, 8월 6일 병곡면 원황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울진군,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최근 울진을 비롯한 많은 농촌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사람들이 떠나니 생활 필수시설을 비롯해 문화․복지 인프라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교통 취약지역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른바‘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농촌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사람이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지만 울진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든 도심지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 바로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다. 농촌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 #1. 울진군 울진읍에 사는 70대 A씨. 요즘 매일 울진읍사무소로 출근도장을 찍는다. 얼마 전, 울진읍사무소가 문화와 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센터로 새단장했기 때문이다. A씨는 월ㆍ수요일은 어르신 요가 체조교실을, 화ㆍ목요일은 도자기 수업을 듣는다. 어르신 맞춤 강좌라 수강생이 많다 보니, 수업마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좋다. 필요한 민원 관련 업무가 생기면 1층에 있는 울진읍사무소 민원실을 이용하면 되니 한 곳에서 행정, 건강, 문화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리는 셈이다. #2. 창농(創農)을 위해 울진의 한 오지마을로 귀농한 30대 B씨 부부. 귀농 5년차가 되면서 농사는 조금씩 기반을 다져가고 있지만, 2살 아들의 보육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귀농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보육 시설에 보내기 위해 대부분 읍 소재지까지 나가거나, 타 지역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울진군에서 농촌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시작한 ‘이동식 놀이교실’사업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법 코칭, 놀이교실 프로그램 행사 등 찾아가는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덕분에 인근 마을에 사는 또래 부모들과도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서로 육아 정보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농촌 육아 공동체’로 성장해가고 있다. 위의 사례들은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변화될 울진군민들의 생활 중 하나를 예상해 본 것이다. 최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협약 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되었다. 오는 2023년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526억 원 규모로 생활 서비스 공급시설 확충과 농촌의 난개발 요소 정비, 새로운 공간조성 등을 통해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374억 원을 투입, 북부 생활권 6개 읍면(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시설 확충과 복지ㆍ문화ㆍ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SOC 시설을 단지화하고, 주변지역 주민들까지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전달 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 무엇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 생활권 복원’이라는 하나의 큰 목표 아래 세부 사업 간 연계성을 극대화한다는 데 있다. 그동안 농촌 관련 사업들의 산발적 시행으로 발생된 중복 투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공동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또, 총 152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농촌 마을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울진형 농촌협약 사업’으로 살맛 나는 울진 시동 울진군은 농촌협약과 공간 정비사업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농촌협약위원회와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하고 전담부서를 지정,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울진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규모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아울러, 남부 생활권 4개 읍면(평해읍,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은 현재 추진 중인 평해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지방소멸 대응기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SOC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농촌협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남ㆍ북부생활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울진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협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농촌 생활 여건 개선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이강석 경북도의원 영덕군 예비후보 출마의 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시대의 흐름에 즈음하여 우리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을 가져다 올 새로운 정치인물을 또 다시 선출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저 이강석은 젊은날 고향으로 돌아와 기업을 경영하였으며, 영덕군의회 군의원과 의장직함을 달고 정치인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정치인 생활동안 저에 대한 여러 오해와 질타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영덕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강구대교 위 조형물과 지금은 없어진 장사해수욕장 펜션, 은어양식장, 영덕읍 매정리 농공단지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예산 낭비 문제에 대해 군행정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오해와 질타도 받았습니다. 저는 군의원으로 봉직하는 동안 단 한번도 후회되는 일을 하지 않았기에 그 직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지역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인구감소입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언제 도산할지 모릅니다. 인구증가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영덕군의원 첫 도전당시 저의 캐치프레이즈는 영덕을 산업화도시로 탈바꿈시켜 인구 10만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영덕을 혁신하고 인근 포항시와 경쟁하여 인구문제를 단시일내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출직은 군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정책을 가지고도 실현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선을 선택하여 영덕군을 대표하는 경북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소속 60명의 경북도의원들 모두 각자 자신들의 지역 자치단체의 이익을 위해 선출되야 합니다. 저는 그 일을 가장 잘 할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경북도의회에 진출해 영덕군을 위해 일해보려고 합니다. 저 이강석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전 영덕군의회 의장 겸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강석 드립
-
영덕로하스센터, 청년 어울림사업 참여기업 선정평가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사업 참여기업 선정평가’를 개최했다.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사업은 인건비와 주거비 지원으로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감소 방지 및 지역활력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들여 선정된 기업에 청년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를, 청년들은 주거비와 컨설팅·멘토링 등을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 선정평가는 경북지역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들이 평가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업체를 평가·선정해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운영기관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뒤 바로 청년근로자 채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김명욱 센터장은 “이번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사업을 통해 네트워킹, 컨설팅, 멘토링, 지원금 등의 실질적 일자리창출 지원을 받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정착, 그리고 영덕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