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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녹색농업대학, 한우반 인공수정 실습교육 실시(파이널24) 장명진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화면 영덕울진축산농협종합지원센터에서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4개조로 나눠 한우 인공수정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울진녹색농업대학 한우반은 올해 신설하여 사양관리, 질병예방, 조사료 생산, 경영분석, 한우 스마트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의 다수가 인공수정의 어려움을 토로하여 직접 인공수정을 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였고 평해읍 김용석 회장을 비롯해 축산농가에서 실습용 한우 8마리를 제공하여 가능했다. 발정관찰과 수정 적기, 한우의 자궁경관 형태, 자궁경부 잡기, 정액주입기 삽입 등 실제 소를 대상으로 실습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는 7월에는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 2개조로 나눠 인공수정 실습을 한 차례 더 하여 농가의 실전능력을 키워 적시 수정으로 수태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적절히 병행해 축산농가의 송아지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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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도내 양식 어업인에 자주복 수정란 공급- 수정란 400만 개 공급, 일본 수출상담 상담 마쳐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전망 거제시 저제면 법동어구로에 위치한 백○○씨(54세)가 운영하고 있는 어류종자생산업체인 “○○수산”의 수조 바닥에서는 지금 어린 자주복이 알에서 갓 부화하여 헤엄쳐 나오는 장면이 연출된다. 수조의 여러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어서 절로 탄성이 나온다. 이 어린 자주복은 앞으로 2개월 후 남해안 가두리와 어류양식업체에 종자로 공급되어 양식된다. 지난해부터 자주복 종자를 생산하여 거제와 제주도에 종자를 판매한 경험이 있는 백○○씨의 눈도 희망에 차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해역을 회유하는 회유성이 강한 자주복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소비가 많은 품종으로 수출 전략품종으로 유망하지만 양식 시 관리기술의 난이도로 인해 일정규모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자주복 양식에 관심을 가지고 종자생산을 하고 있는 김○○씨(53세)는 “현재는 자주복 양식이 소규모로 국내 활어 판매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정규모 이상의 산업으로 성장 시 수출 등 대단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양식 저변확대가 필요한 어종으로 최근 거제시를 중심으로 양식하려는 어업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주복은 머리와 몸통의 앞쪽은 횡단면이 원형에 가깝지만 꼬리 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고 몸길이 최대 75cm까지 성장한다. 먼 바다의 낮은 곳에서 생활하며 새우·게·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사는데, 수온 15℃ 이하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고 10℃ 이하이면 모래 속에 몸을 묻는다. 산란기는 3~6월로 수심 20m 부근의 모래나 자갈 바닥에 알을 낳는다. 살·껍질·정소에는 독이 없으나 간과 난소에 맹독이 있다. 한국 전 연해와 일본·타이완·중국·동중국해에 분포하며 복어류 중에 가장 맛이 좋으며 고급요리 재료로서 값이 비싸다. 현재 국내에서 자주복 수정란을 생산하여 어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는 곳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가 유일하다. 지금 부화하고 있는 자주복 수정란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리중인 어미에서 채란하여 4월 29일에서 5월 1일 사이에 인공수정을 실시한 400만 개의 수정란을 5월 8일에 자주복 종자생산을 희망하는 5명의 어업인에게 분양한 것이다. 자주복 수정란은 바닥에 가라앉는 침성란으로 부화까지 10일~15일 정도 장시간이 소요되며, 어업인들이 직접 수정란을 수조에서 관리할 경우 부화되기 전 수정란이 오염되어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제작한 수정란 부화기를 사용하여 수정란을 9일 정도 연구소에서 관리하여 부화하기 직전 분양함으로써 부화율이 높아 어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12년부터 어업인에게 보급된 자주복 수정란에서 116만 마리의 종자가 생산되어 양식어업인에게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수정란부화기를 이용한 부화율 향상, 배합사료 자동공급장치 기능 향상을 통한 공식감소 등 종자생산에 걸림돌이 되었던 문제가 해결되고 있고, 일본 수입업체가 3차례 거제를 방문하여 수출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어 올해는 어느 때보다 수정란의 수요가 많았다고 전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자주복 종자생산 기술개발 및 보급, 친어관리, 수정란 생산 등 양식어업인을 지원할 모든 여건을 갖추고 어업인을 지원하여 왔다. 지난해까지 어업인들에게 수정란 1,430만 개, 치어 5만 마리를 분양하였고, 수산자원조성을 위하여 어린 자주복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인석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품종의 고부가가치화와 전략품종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수요가 있는 품종 지원 등 변화하는 양식 환경에 맞게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 과제를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이소광연구사(055-254-34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도내 양식 어업인에 자주복 수정란 공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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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5월부터 개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4개 과정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별도의 입학식은 없이 한우반은 5월 6일, 약초반은 5월 7일, 농산물가공반은 5월 14일, 양봉반은 6월 17일 개강 하며 11월 중순까지 과정별 16회 이상, 8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약초반은 유망한 약용작물 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을 다루며 양봉반은 로얄젤리, 봉독, 프로폴리스, 꿀벌 육종, 네이버마케팅 등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상품화‧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과정을 교육한다. 농산물가공반은 식품창업방향, 창업세무회계, 식품공전, 농식품 포장, 농산물 가공 이론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우반은 한우농가 다수가 어려움을 토로하는 인공수정 이론과 조별실습을 강화하였고, 한우번식생리, 송아지‧비육우 사양관리, 질병예방, 경영분석, 한우 스마트팜 등도 교육하여 탄탄한 축산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장 출입 시 체온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1m 이상 건강거리 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규칙을 지키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모두를 위해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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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야, 경남에서 다시 만나자...!- 경상남도, 대구 수정란과 자어 방류로 어자원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도 1월 한 달 동안 도내 5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서 겨울철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의 자원조성을 위해 인공수정란 31억 알과 자어 1,95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수 어종인 대구는 산란기(12월~익년 2월)를 맞아 12월부터 진해만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최근 진해만에서 하루 평균 2천여마리가 어획되고 있어 침체된 지역 수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어업인에게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대구는 한때, 지나친 남획과 서식 환경의 변화로 1마리 값이 쌀 한 가마니를 호가하는 등 ‘바다의 귀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경상남도의 꾸준한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2만 마리가 잡혀 동절기 한철 평균 4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도에서는 대구 자원회복을 위하여 1981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 수정란 857억 알을 방류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등에서 직접 자어를 생산하여 부화자어 2억 1,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춘근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도에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방류사업은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대구의 지속적인 자원회복과 어업소득 창출을 위해 대구 수정란 및 자어 방류 사업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어업진흥과 이영 주무관(055-211-40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야, 경남에서 다시 만나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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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난임 시술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 이중고 없앤다.경상남도, 난임 시술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 이중고 없앤다. - 10월부터, 도 자체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소득 무관 확대 지원 -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 부부도 신청 가능,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 경상남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10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도 자체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5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므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확대 시행할 것을 소관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국고보조사업으로, 2006년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도내 난임부부에게 지원해 왔다. 그간 난임 인구의 증가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도 대상 및 지원액 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나,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정부 지원 없이 시술비를 전액 자부담해 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거듭되는 난임 시술로 인한 고통에, 고비용 시술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까지 가중되어 자녀를 갖고 싶어도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가 생긴다는데 아픔을 같이 하고 10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도내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가구로, 1회당 50만원 범위에서 체외수정 최대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이번 확대 사업 예산은 2억원(도비 1억원, 시군비 1억원)으로, 정부지원 사업 외에 도 자체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였고 9월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통과하여 10월부터 집행하게 된다. 지원을 받으려는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부부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 연령 제한 없이 최대 17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당초 만 44세 이하 여성에 대하여 1회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최대 10회까지 지원했으나, 지난 7월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시술 5회까지 총 17회로 확대했다. 7월에 추가된 시술건(7회)에 대해서는 1회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지원하고 있다. < 정부 사업과 경상남도 확대 사업 비교 >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경상남도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 시술종류 횟수 연령 회당 지원액 시술종류 횟수 연령 회당 지원액 체외 수정 (최대12회) 신선 배아 (최대7회) 1~4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체외 수정 (최대7회) 신선 배아 최대 4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5~7회 만 44세 초과 최대 40만 원 동결 배아 (최대5회) 1~3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동결 배아 최대 3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4~5회 만 44세 초과 최대 40만 원 인공수정 (최대5회) 1~3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3회) 최대 3회 만 44세 이하 최대 50만 원 4~5회 만 44세 초과 최대 40만 원 소득기준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소득기준 :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 정부 및 경상남도 난임부부시술비 지원횟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만 적용됨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비혼과 늦은 결혼 추세로 도내 출생아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고 아이 한 명 낳기도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할 때 이번 난임부부 확대 지원을 통해 자녀를 갖기를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 희망을 심어주고 지원 대상 제외로 인한 상실감은 더 이상 느끼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 집행기간이 짧은 점을 감안하여 지원 내용을 몰라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도민의 관심과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강선화 주무관(055-211-51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 난임 시술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 이중고 없앤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