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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먹거리 소중함을 알리는 농업인의 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한용호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등 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권덕준(강동시금치 작목반 대표), △박노혁(쌀전업농 도 사업부회장), △고태령((주)더끌림 대표), △박정웅(샘물영농조합 대표), △조동형(양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이 농업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업명장’에는 △서상욱(사과, 포항), △박재석(버섯, 청도)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양진선(축산, 봉화)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이상목(경주), △친환경농업 분야 정재우(의성), △과수‧화훼 분야 김시연(상주), △채소‧특작 분야 장돈식(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이만희(상주), △농수산물가공‧유통 분야 추성태(영천), △축산 분야 김경숙(문경), △수산 분야 송인관(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지원하(예천), △여성농업인 분야 박정선(봉화)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농업명장 서상욱(59세) 씨는 39년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사과 다축형 재배에 성공하여 연 8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이며, 청도군 박재석(44세) 씨는 식용버섯이 일부 품종에 편중되어 재배되는 문제점에 착안하여 자체 신품종(만가닥 버섯)을 개발하여 품종을 등록하는 등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인 대상에 선정된 봉화군 양진선(66세) 씨는 양돈 경영주로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축분고속건조 발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농장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에 경북 농업을 든든히 지켜 준 농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직은 힘들고 어렵지만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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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5관왕 쾌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시립미술관)은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관광산업과)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리워드(보상)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최초 ‘야행 플로깅 운영’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식품산업과)는 혁신(협업)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하수재생과)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일자리경제노동과)는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상반기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건 중 1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정에 임해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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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보건지소 순회 코로나19 동절기 접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지소를 코로나19 임시접종센터로 활용한 순회접종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보건지소 6개소에서 시행한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에 적합한 백신으로, 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 중 마지막 접종일/코로나19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 경과자이다. 군은 고령층 어르신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접종 전담팀을 구성하여 순회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2가 백신을 통해 겨울철 재유행에 적극 대비함으로써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전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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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읍·면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에 나선다. 군은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0,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 노선, 20Km) 구간과 군 전체 산림을 화기물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또한 산불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읍면 산불감시원 66명을 투입하여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및 차량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가동한다. 특히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하여 의성군과 공동으로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하여 운영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하여 산림연접지의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농산물 폐기물 등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시행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은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근절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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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대전 ICC호텔에서 진행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모든 국가승인 통계자료를 원스톱으로 서비스(KOSIS)하기 위해 국가통계 통합DB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 관심도 제고와 적정 관리를 위하여 매년 우수기관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43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8월말 기준 1299종의 승인통계자료에 대한 시의성, 정확성 등을 점검하여 항목별 배점에 따라 기관별로 점수를 환산하여 최종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청송군은 국가통계포털(KOSIS)에 기본통계 등 총 2종의 DB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성과 시의성, 기관의 협조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대사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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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요리COOK 조리COOK’ 활동 진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주돈)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9일 주말체험활동으로 요리체험“요리쿡 조리쿡”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기획·구성한 것으로 안전 및 위생교육,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 식재료의 역할, 요리 체험활동(파스타, 라볶이, 스파게티 외)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요리주제에 맞춰 다양한 면 요리를 알아보고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성과 창의성, 표현력 향상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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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원당천 산책길 잇는다…보행로 연결공사 올해 말 완공 목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서천에서 원당천까지 걸어서 벚꽃구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 연말까지 원당천 하류 조암교에서 중앙선철도 하부공간을 지나 서천합류부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를 설치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서천 합류지점 ~ 조암교 0.96km(데크로드 L=442m, 흙콘 크리트 L=518m) 구간에 보행로와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착공해 올해 말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두 하천 보행로 연결구간은 황토길과 데크길로 조성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등 30개소가 설치돼 휴천동, 하망동 주민들의 서천방향 이동편의성은 물론 라이더들의 무섬마을, 순흥, 풍기 방향 자전거 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시는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원당천 상류지역 용암교~망월교 구간 산책로 조성 추가사업을 통해 상망동과 하망동 지역 주민들의 원당천 이용의 편의 제공은 물론 서천과 연결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두 하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보행로 확보와 자전거 라이더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당소하천은 시가지 동편에 위치한 하천으로 좌·우로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형성된 도심 속 소하천이다.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예방과 자연친화적 저수로정비 등 치수・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원당천은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봄 벚꽃의 절경이 유명해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등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와 유지관리 등 맑은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치수적인 안전성 확보와 생태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행정안전부 주관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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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주조, ‘경북의 술 시리즈’ 우수양조장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자랑하는 전통주 제소 업체인 영덕주조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런칭한 ‘경북의 술 시리즈’에서 10월의 우수양조장으로 선정됐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경북에서 생산하는 전통주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의 술 시리즈’에 선정되면 △양조장 주류 300세트 제작비 지원, △‘경북의 술 시리즈’ 패키지에 포함되는 양조장 소개 리플릿, 라벨링 디자인, 굿즈 제작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진행 등의 혜택을 받는다. 10월 우수양조장으로 선정된 영덕주조는 강구면 수월리에 위치하며, 울금과 블루베리 등의 천연재료를 첨가한 기능성 전통주를 자동화 주류 제조시설을 통해 대량 생산해 술맛의 독자성과 일관성이 뛰어난 업체이다. 이번 시리즈는 영덕주조의 대표 주종인 ‘도원결의’와 초코맛 ‘행복한상상’을 결합한 총 4종의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패키지에는 경북 의성 출신 작가 ‘우키마’가 제작한 경북시리즈 특별 라벨이 적용된다. ‘경북의 술 시리즈’는 주간감성 홈페이지(https://www.joogan-gamsung.com)에서 유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주간감성은 온라인체험단을 모집하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경북의 술 시리즈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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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는 지난 2년간(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도민상 수상자 시상식만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기념식까지 진행한 가운데 청송군체육회 이상곤 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본상 36명과 특별상 5명을 선정하여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이상곤 체육회장은 청송군씨름협회장, 군위·의성·청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청송경찰서 보안협력위원, 청송군축제추진위원, 청송군체육회 실무부회장, 청송군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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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 작은 시선 展’ 개최…어린이의 눈에 담긴 세상(파이널 24) 강군희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남서) 은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 작은 시선 展’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0월 ‘쁘띠 포토그래퍼를 찾아라! in 무섬’에 참여한 6~10세 어린이 43명이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쁘띠 포토그래퍼를 찾아라! in 무섬’은 2022년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아날로그 감성과 체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사진 작가’로써 어린이가 가진‘본연’의 호기심, 창의성, 관찰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였다. ‘쁘띠 포토그래퍼 in 148 – 작은 시선 展’에서는 통상적인 사진전에서는 볼 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 혹은 동물, 풍경 작품을 통해 어른의 눈에 서투르게 보일 수 있으나 독창적이며 애정이 가득 담긴 어린이들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시민에게 ‘대상이자 객체’인 어린이가 아닌 ‘하나의 능동적인 인격’인 어린이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의 학부모는 “낯선 일회용 카메라를 손에 쥐고 집중해 셔터를 누르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그 결과물이 전시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월요일 휴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진흥팀(☎054-630-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