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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명)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명) 대비 8.5% 감소했다. * 결핵 신환자율: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 발생 수(환자 수/인구 수×10만 명) ※ ’21년 결핵 신환자율: 전남(55.4) > 경북(52.2) > 강원(50.4)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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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 최초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청송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재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청송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28일까지 경상북도 최초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 및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송보건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줄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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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1일(화)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 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AI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공동대응 △AI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서비스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내에서 제조한 로봇 및 부품의 전국적 확산 방안 마련과 서비스로봇 활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제조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조사와 부품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부족한 전문 인력 양성, 유통망을 활용한 AI서비스로봇 글로벌 제조 1등 생산기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23.3월)”발표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방선도 로봇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구축된 로봇실증센터(안전, 수중, 농업, 교육)와 경상북도 과학기술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와 함께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만의 특화분야인 △농업(팜봇) △물류(AMR) △안전(코봇) 로봇 3대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팜봇(FarmBot) : 농업로봇 * AMR(Autonomous Mobile Robot) : 자율주행로봇 * 코봇(Collaborative Robot) : 협업로봇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비스 로봇은 가정,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고령화, 인력난으로 인간을 대신해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현실에 꼭 필요한 로봇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기업과 연구소, 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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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주민 피부과 무료진료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오는 16일 보건소 만성병상담실에서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피부과 무료검진은 건강 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센 등록자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한 검진도 병행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조기검진을 받아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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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직원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직원 일동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586만원을 지난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직원들이 자유롭게 동참하는 모금캠페인을 펼쳐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외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후원한 직원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간이 손쓸 수 없는 재난으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영덕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자 지원, 의료‧보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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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활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 ~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촌2리 경로당을 비롯하여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2회 30회기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관리 교육 연계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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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 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시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000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 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첫째 아동 100만 원, 둘째 아동 290만 원, 셋째 아동 410만 원, 넷째 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사업 및 경북 출산 축하 쿠폰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을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 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 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 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육아 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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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박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 아래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및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2019 충북 대축전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번의 취소와 2022년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로 진행된 이후, 4년 만에 완전 정상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정비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4개 종목별 경기장을 선정하고, 대축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마스코트․포스터 등 상징물 확정과 홍보영상 제작, 대회정보와 도내 관광정보를 제공할 홈페이지 구축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활기찬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원활한 대축전 진행을 위한 수송․숙박․의료대책 수립과 자원봉사자 모집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안전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특별 안전점검, 숙박업소 시설을 점검․보완하는 등 안전한 대축전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축전 개․폐회식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혁신과 대전환의 도정가치를 반영한 경북도의 미래상을 연출하고, 도내 예술인과 체육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돌아온 대축전인 만큼 생활체육동호인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며,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통해 다져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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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행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서, 의사소견서 및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통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된 어르신들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장애인복지법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이나 다른 사업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지원한다.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연간 총 1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신청 및 구입비 청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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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 만들기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동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44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최종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활동방법 배우기, 실천계획 세우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그룹 토의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 건강리더로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동면은 2022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건강지기를 위촉하여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