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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 개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오는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이어달리기,중량운반달리기,단체줄넘기,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하였으며 기존의 오자미바구니넣기는 제외하고 번외경기로 신발던지기를 추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민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종목별 경기를 마무리한 후에 ‘양수발전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와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군민화합 한마당’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서깊은 군민화합한마당 잔치인 영양군민체전을 통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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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솔 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청정 동해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5억 원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된 콘텐츠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얻는 웰니스 관광 △한의학과 한방 치료를 통한 대구경북 의료관광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콘텐츠다. 행사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150여 개의 부스가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페스타에서는 가장 먼저 명상, 요가, 음식 관련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명상은 한국명상학회, 요가 부문은 아유르베다요가원과 한국담마요가협회, 음식은 대구한의대에서 각각 맡게 된다. 명상 부스에서는 마음관리, 통증관리, 자비명상, 소리파동치유,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담마요가협회의 요가부스에서는 싱잉볼과 차임을 이용한 요가테라피, 원석치유, 컬러치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약선음식을 조리해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의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 3에 출연했으며, 해외에서도 유명한 정관 스님이 준비하는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총 71개의 부스로 구성된 웰니스 의료 체험존은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방 명의들이 치유와 체험을 위해 대거 참여하고 최신 치료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방 내 몸 바로 알기 존 △한방 바른 몸만들기 존 △한방 뷰티 존 △한방 전통 치료 존 △한방 대사성 질환 치료 존 △한방 마음 치료 존 △한방 문화예술 체험존 △한방 물리치료 존 등 총 8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아주 특별하게 수천 년간 이어 온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를 만날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독자적인 생명철학을 바탕으로 식이요법ㆍ호흡요법ㆍ약물요법ㆍ마사지요법 등을 총체적으로 조합해 체계화한 인도 전통 의술이다. 이번 페스타에 한의학과 함께 의료관광 테마의 중요한 콘텐츠로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도 명문대학인 바라나스힌두대학교(BHU)의 아유르베다학부 학장을 비롯한 9명의 교수 의사들과 수바르띠대학(인도 아유르베다 전문대학) 소속 아유르베다 의학자 10여 명이 이번 페스타를 위해 직접 영덕에 왔다.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고 전문적인 아유르베다 치료법을 이번 페스타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학술발표, 융복합 시연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컨퍼런스 및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단체를 위해 웰니스 산업전을 운영한다. 산업전에는 인도 및 국내 주요 웰니스 유관 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며 나아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비전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참여기업으로 아유르베다식품 전문기업 ‘PATANJALI’, 뷰티 제품을 주로 다루는 ‘Khadi’등 인도 5개 기업과 세라젬, 풀무원 등 국내기업 5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 관련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들을 중심으로 웰니스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한·인도 문화교류와 공연을 위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도의 전통 문화공연, 인도민화 초대전이 준비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의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10월 7일과 8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K-pop EDM을 즐길 수 있는 뮤직캠프와 웰니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개막일에는 고래불 해변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 웰니스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경북도립 예술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 소프라노 배은희, 팝페라 남성 4중주단 S-CLASS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gb-hi-welln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의 두 번째 연휴에 의미 있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드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10월 초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가득한 경북 영덕에서 활기찬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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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텍-카네기멜론대학, ‘스마트제조 선도도시 포항’ 비전 선포▲ 포항시는 15일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기술과 도시의 미래 포럼’을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기술과 도시의 미래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스마트제조의 미래’, ‘데이터와 로봇의 산업·제조 적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포항 제조업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제조업에 필요한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카네기멜론대학의 산드라 울프(Sandra DeVincent Wolf) 교수, 조수행 IBM 석좌교수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포항과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포항시는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스마트제조 선도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하며, “철강을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제2의 포항 용광로 불을 밝히는 새로운 스마트제조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항과 피츠버그는 과거 철강도시로서의 번영을 누렸으나 위기를 겪으며 생명과학을 비롯한 에너지, 로봇 등 주요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도시로의 재탄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등 공통점이 많은 도시다. 피츠버그는 컴퓨터과학분야 최초의 연구대학이자, 현재까지 총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최고 프리미엄 대학인 카네기멜론대학 등을 활용해 기업, 병원, 연구소와 연계한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등 세계적 수준의 우수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두 도시 간의 유사점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을 방문해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으며, 이번 포럼에서의 비전 선포는 파트너십의 첫 성과이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카네기멜론대학의 산드라 울프 제조미래연구소장은 ‘철강도시에서 첨단기술혁신 허브로 변화하는 피츠버그와 연구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피츠버그의 스마트 제조시스템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덕영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한국 스마트제조 적용 사례’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각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수행 카네기멜론대 IBM 석좌교수는 ‘AI/빅데이터의 산업 응용’을 주제로, 조건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자율시스템연구본부장은 ‘로봇의 산업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성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포항의 산업 인공지능과 제조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에 관한 소개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포항시의 3대 신성장 산업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스마트제조 선도 도시 포항 비전 선포를 마중물로 본격적인 스마트제조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난 13일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인 2023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해 ‘스마트제조와 생태계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주제강연을 하며 포항 스마트제조 생태계의 우수성을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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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현장 중심 소통 행보’ 시민과 함께 포항의 미래 그린다▲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과의 본격 현장 소통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1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 시 역점사업, 구룡포읍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의·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헬스, 의대 설립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구 포항역 부지개발, 에코빌리지 등 포항시 역점사업과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사업, 구룡포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구룡포읍의 주요발전사업을 설명하며 읍민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읍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상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구룡포 하수관로 정비, 119안전센터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주민들과 함께 더 큰 포항을 만드는 것이 민선 8기의 목표”라며, “오늘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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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문화체험학기’ 진행▲ 영덕군·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문화체험학기’ 행사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국제 의학대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로컬 협력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영덕문화체험학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러시아 각 국가의 의과대학 유학생들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기초한의학과 임상한의학의 정규 교과수업을 수강하고 영덕군과 연계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대표 Nafisa Raymova는 “바다를 보기 쉽지 않은 나라에서 평생을 살았는데, 이번 대학 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영덕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아름다운 우리 영덕군을 방문해주신 각국의 유학생 여러분을 환영하며, 우리 군의 청정한 자연과 전통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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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민회와 함께하는 2023 하계 동국대 한방진료▲ 청송군 농민회와 함께하는 2023 하계 동국대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연합 한방진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농민회(회장 정문우)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단장 김광현) 회원 60여 명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간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바쁜 영농으로 소홀히 했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함께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도 실시 중이다.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개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관생활문화센터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연합으로 구성된 한방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부남면 등 한방의료 소외 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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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노인대학, 순회 교육으로 배움 기회 확대▲ 대구한의대학교 진로취업처 김 홍 처장이 강의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관할 8개 면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영덕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지난 5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에 위탁 운영되는 올해 영덕군 노인대학은 건강관리, 교양수업, 레크레이션,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거리가 멀어 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관할 8개 면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배움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했다. 이날 개강식에선 대구한의대학교 진로취업처 김 홍 처장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관해 강의를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참여 어르신들에 잠재력 발휘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지식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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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실버복지관 위탁협약 체결▲ 영덕군 실버복지관 입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지난 6월 30일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과 영덕군 실버복지관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영해 공공실버주택 내(영해면 동해대로 6560)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034㎡ 규모의 노인복지관이다. 6월 23일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다. 위탁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5년간 영덕군 실버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실버복지관 담당 박미숙 시설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지원, 사회화 교육 등 기본 프로그램과 한방의료봉사, 한방물리치료실 등 한방의료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위탁협약 체결을 통해 영덕군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준비를 거친 후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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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30일(금)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대장정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금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하여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6월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횔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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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 영토 확장 가속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웰니스 관련 기업 유니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니웰㈜은 600여 지사와 10만 명이 체험한 비움식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 힐링 산업 분야 정보 공유와 연구 행사 공동 추진, 웰니스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간 ‘비움회복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도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초 대대적으로 열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에도 유니웰㈜은 협력단체로 참가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난 5일에도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상호 지원하며 인도 아유르베다 대학 등과 교류, 자연치유 전통의학 발전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경북한의사회와 함께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의 주관단체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금까지 국내 한의대, 한국명상학회 등 학회, 경북교육청 등 정부 기관, 인도 수바라티 대학, 바라나시 힌두대학(BHU) 등 15여 곳과 MOU체결을 성사시키며 영덕을 웰니스관광의 구심점이자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초석을 쌓아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 담당자는 “그간 국내외 유력단체들과 맺어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체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