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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3인 임용(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태규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한태규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외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외무고시(4회) 수석 합격으로 1971년부터 37년간 외교부에 몸담았다. 이어 외교안보연구원장(현 국립외교원장), 제주평화연구원장, 제21대 한국외교협회장을 역임했다. 외교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 태국 왕실 훈장을 받았다.한 석좌교수는 “법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연구와 학술 발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마치고 생화학 전공으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노화 연구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등을 수상했다.박 석좌교수는 “학교가 의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의학 관련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일보사 기획취재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언론인이다. 한국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4회 수상했으며, 2006년부터 1년간 라디오 인천 시사프로 ‘굿모닝 인천’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6년간 경인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상임고문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경인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권 석좌교수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경인지역의 경영 문화 발전을 협력하고 교육 과정을 협업해 인천 경영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태현 aSSIST 경영대학원 총장은 “수십 년간 외교, 의학,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본교에 재학 중인 석·박사 재학생에게 잘 전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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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8대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 취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이 설립한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7일 제8대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내ㆍ외부 인사 및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쳐, 길병원 응급의학과장을 시작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과 강릉동인병원 영동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응급진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전임부교수와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 하면서 후배양성 및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 및 경영개선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이면 개원 20주년이 되는 울진군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 환자진료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고, 의료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추진하여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에 노력을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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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국제성모병원서 펼쳐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가톨릭관동대학교 본과 2학년 문정훈 학생의 기획으로 이뤄졌으며, 캠페인 동안 총 28명이 혈액암 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서약에 참여했다.문정훈 학생은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으로 올해 7월,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에 위촉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홍보위원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뿐만 아니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장소 협조까지 진행하는 등 캠페인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국제성모병원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원내 엘리베이터 등에 홍보 포스터 부착 및 전광판을 이용해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동안에는 원내 방송과 임직원 간 정보 공유로 캠페인 진행 사실을 알리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에 나섰다.문정훈 학생은 “올해 초, 혈액학 강의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난치성 혈액질환에 효과적인 치료임을 배웠다.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의 유전자형(HLA,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하지만 그 확률이 비혈연간에는 2만분의 1로 매우 낮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식 대기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보람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문정훈 학생은 “협회 및 병원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원활하게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3일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동기들과 함께 대면 홍보를 진행하며 직접 기증희망등록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캠페인 진행 소감을 밝혔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장진호 팀장은 “의대생 등 예비 의료인과 죽음과 생명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기증이 안전하다는 신뢰를 주며,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상이다. 이러한 면에서 예비 의료인인 메디컬 매버릭스 문정훈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의 기획과 국제성모병원의 협조로 성사된 이번 캠페인은 더욱 뜻깊다고 볼 수 있다”며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어 캠페인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힘써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문정훈, 김대근, 김세익, 문지연, 손영민, 유영준 학생에게도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994년에 설립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조혈모세포(골수) 등록 기관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자 사이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등록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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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점 나서[파이널24]전라남도가 지역대학의 기술과 풍부한 천연물을 활용, 세계 100조 규모 미래 신산업으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점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의 집합체다. 비만, 당뇨, 아토피는 물론 암, 우울증과도 연관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를 이용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는 25일 동신대학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사업화를 수행할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권석민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강인규 나주시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바이오기업 대표,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인 나창수 사업단장의 사업단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투자유치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업 업무협약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사업 관련 핵심․응용기술 연구, 개발과 함께 기술 수요기업 발굴·지원 등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등 역할을 한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전국적으로 9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남도 등 3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선 동신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동신대의 노화 조절기술과 전남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연계해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품을 개발한다. 투입 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7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115억 원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지난 7월 전남도는 천연물산업 성과와 노하우를 토대로 천연물산업 비전선포식을 갖고, 2030년까지 매출 3조 원을 달성해 전남을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필두로 다가올 천연물 식의약 산업의 융복합 시대를 전남이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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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 “오세훈 시장의 오독이 서울을 망친다”[파이널24]8월 17일 오세훈 시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 순위가 많이 떨어져 충격적이라고 했다.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이 지난 10년간 많이 떨어졌고, 경쟁력회복을 위해 국제금융기업유치로 기술발전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는 시장의 임무를 망각한 인식이다. 편향된 보도자료를 오독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전경련의 보도자료는 사실왜곡이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시가 금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논리는 틀렸다.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고 새로운 환경의 서울을 준비하는 민주적인 시민신뢰자본을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참조할 것이 아니라 파리와 로테르담에서 미래를 보아야 한다. 인터뷰에서 인용한 도시경쟁력의 근거는 미국의 컨설팅사 AT커니(Kearney)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낸 지난 3월 10일 전경련 보도자료이다. 이 자료는 ‘서울시, 5년간 글로벌 도시 성장 전망 순위 12위→42위, 30계단 하락’이라고 하면서, 해외투자유치와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연합뉴스의 8월 18일 이러한 분석이 설득력이 없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 원문 보고서를 보면 사실 왜곡이다. 이 보도자료는 원문 보고서의 목적과는 달리 전경련이 취사선택한 항목일 뿐이다. 원문에서 뉴욕도 글로벌 도시지수(GCI)는 1위이나 글로벌 도시전망(GCO)는 27위이다. 이 보고서의 랭킹은 올림픽의 순위처럼 비교할 수 없는 성격이다. 이 컨설팅사의 평가 목적은 국제투자 활성화를 위한 도시별 세계화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마다 다른 평가항목이 추가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비상장 유니콘기업의 수와 의과대학의 수 등이 추가되었다. 그런데도, 전경련의 보도자료와는 달리 AT커니(Kearney) 2020 Global Cities Report의 조언 내용은 다르다. 최근 Covid-19로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정리하며 글로벌 도시연결, 도시공간의 변화 등을 우려한다. 도시가치의 미래를 위해 가치를 재설계하고, 미래 지향적인 회복에 투자하고, 공공가치(public value) 창출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민간+공공)의 협력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도시 지도자의 역할로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자본(시민과 기관과의 신뢰자본과 기술)을 육성하자고 하고 있다. 이어서 도시공간의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도시 밀도의 균형을 조정하고, ‘시드니의 30분도시’처럼 자전거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꿔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하라고 주문한다. 대중교통의 비중을 높이고,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디지털 연결(인터넷)을 확대하는 등의 회복을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로테르담의 예시처럼 모든 공공광장에 소규모 시장을 설치하고, 그에 맞는 공원, 운동장, 도로 등을 설계하는 것을 참조하자고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도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도시경쟁력과 관련하여 많은 종류의 조사가 있다. 지난 7월 12일 서울시는 ‘모노클’紙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서울이 11위로 처음 진입했다며 성과를 자랑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일본 모리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GPCI)는 48개국 중 6위~8위를 유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계열사 EIU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미국 Mecer사의 삶의 질 지수 등도 있다. 이 조사들의 목적과 평가 방법은 모두 다르다. 이런 국제 순위에 집착하는 것은 낡은 사고방식이다. 외국의 한 컨설팅 기업이나 잡지사의 선정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 여러 조사 중 일부 자료를 근거로, 그것도 왜곡하여 재가공한 주장에 근거하여, 서울시의 정책을 계획한다는 것은 견강부회를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횡포다. 오세훈 시장은 같은 인터뷰에서 뷰티산업, 한강르네상스 시즌2 등 역시 철지난 트렌드를 고집한다. 자가진단키트가 옳다고 고집하는 것은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민의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이후를 위해 새로운 미래를 서울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새로운 신뢰체계를 설계해야한다. 그리고 중요성이 커지는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이미 있는 서울시민행복증진조례에 맞는 서울시장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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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온라인 건강 힐링교육 본격 개강[파이널24]순창군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를 감안해 지난 17일부터 누구나 손쉽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본격 개강했다. ‘순창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월 17일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비룡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노후준비교육’과 당뇨 예방을 위한‘바른식생활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노후준비교육’과정 중‘미니-메드 스쿨’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기초건강.의학상식 교육으로, 심장질환, 뇌질환, 눈질환 등 노후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다루고 있어 수강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대병원, 전주대학교 등의 교수진이 함께하는‘바른식생활교육’은 당뇨 예방과 치유를 위한 당뇨 교육, 코로나19에 따른 식생활 건강실천법, 바른 식생활과 올바른 먹거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건강 100세를 위한 식습관, 심신회복면역력 증진 등의 내용을 교수진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있게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은 별도로 수강료가 없으며, 수강방법은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순창 쉴랜드 온라인 건강교육’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노후준비교육과 바른식생활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고 있어 대면 교육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며“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순창 쉴랜드의 건강한 치유력을 선물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온라인 건강교육 이외에도 9월, 10월에는 노후준비교육인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과 제3기 인생대학 등을 추가로 업로드 해 온라인을 통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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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초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시행[파이널24]포항시는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인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 300명에 대해 올해 7월 15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주민건강영향조사(1차년도)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총 10년간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1차년도 조사는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조사연구를 시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대표가 참석한 포항시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 민관협의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포항시 자원순환시설 2km이내 인근지역 주민들의 인체에 대한 건강상위해요인을 조사하며, 특히, 중금속, 휘발성유기물질(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등에 의한 인체 영향를 조사한다. ‘포항시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 남구 호동 산38번지 일원에 매립면적 81,000㎥의 호동1매립장과 99,295㎥의 호동2매립장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에는 SRF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 중 호동1매립장은 1994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05년 매립이 종료됐고, 호동2매립장은 2005년부터 매립해 현재에는 불연물 등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으며, SRF시설은 2019년부터 생활쓰레기 1일 270톤을 소각처리하고 있다. 포항시의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오지인 호동지역에 설치됐으나, 영일군과 포항시의 통합(1995년), 오천지역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 도시의 발달로 현재는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지역주민들의 건강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SRF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 영향물질에 대한 인체영향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 책임자인 사공준 교수는 “조사 대상자를 학생위주로 조사해 일반 성인에 비해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충분히 알고 있으므로 조사연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향후 10년간 자원순환시설로 인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대안을 찾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신규 자원순환종합타운 조성시까지 현재의 자원순환시설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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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주민건강지표마련[파이널24]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성인가구 및 개인 9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집 조사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익산시보건소 소속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1:1면접조사로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여부,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을 실시하고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형태, 만성질환, 삶의 질 관련, 코로나 19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해 18개영역·163문항·124개 지표를 조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 조사원 사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및 백신접종 ▶ 매일 조사원 건강확인 및 대상자건강점검 ▶ 조사원 마스크(KF94)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 조사 시 대상자와 최대한 간격 두기를 준수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익산시만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건강지표와 기초 통계자료로 사용된다. 시 단위 건강지표 뿐 아니라 읍‧면‧동 단위 건강지표 통계가 생산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면조사를 하는 사업 특성상 코로나19로 힘든 점이 있지만, 우리 시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익산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올해 생산된 통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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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원로회의, ‘2021년 제11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허승곤 박사 선정[파이널24]충북 영동군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1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상'수여 대상자로 허승곤(70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명예교수)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원로회는 2004년부터 매년 영동인으로서 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자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승곤 박사는 영동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연세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연임하였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허승곤 박사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국내 80여편, 국제 30여편의 논문발표, 관련분야 서적 출판 등 국내외 뇌혈관 치료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3년도 뇌혈관 외과분야 EBS 및 조선일보 선정 명의로 추천되었으며, 2009년도에는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뇌혈관 상식함양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차후 별도의 일정을 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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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경기술지주, 지역 기술창업 및 투자 지원 대표기관 자리매김[파이널24]대구시가 경북도 및 지역 11개 대학과 함께 설립한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 대표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가 발굴한 지역 스타트업들이 중기부 팁스(TIPS)에 연속해서 선정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대경기술지주와 같은 팁스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발해 1~2억원 선투자 후 추천해 선정되면 정부가 R&D 및 사업화 등 최대 7억원을 매칭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경기술지주는 지난해 8월 팁스운영사로 지정된 이후 추천한 스타트업 7개 사가 연속해서 선정(’21.6월 선정 2개사 포함)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투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른 투자사들과는 달리 지역대학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ㆍ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팁스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번 달 팁스에 선정된 2개 사 중 ‘우주라컴퍼니㈜’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행동의학을 전공하고 SBS TV동물농장에도 자문·출연한 심용주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고양이 행동패턴과 질병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해 반려동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고, 계명대학교 의대 출신 박은빈 대표가 창업한 ‘㈜인셉션랩’은 LED를 통해 뇌의 해마가 활성화되는 원리를 활용한 치료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 ▲㈜카티프라임(올리고핵산염 기반 염증 억제제), ▲㈜아임시스템(혈관질환용 자기장기반 정밀치료시스템), ▲㈜티씨엠에스(리튬이온전지 분리막 토탈 솔루션), ▲㈜바이오솔릭스(유전자 전달체), ▲㈜지비소프트(비접촉생체신호 분석시스템) 등의 스타트업이 대경기술지주를 통해 팁스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대경기술지주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팁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활성화가 대경기술지주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성장시키기 위해 대경기술지주,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