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 광주시,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파이널24]광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을 시작했다. 시는 2일부터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23개소이며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이 93.2%, 요양시설이 97.5%로 전국 동의율(요양병원92.7%,요양시설 97.5%)보다 높은 편이다. 요양병원과 촉탁의사가 있는 요양시설은 자체 접종하고 촉탁의가 없는 곳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거나 내소 접종하게 된다. 접종 중 콜드체인 유지 등 안전한 접종과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자체 접종하는 시설에도 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3월 중 고위험의료기관인 참조은병원 등 3개소의 보건 의료인, 소방서119 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원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이상반응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인터넷 모바일 기반 신고감시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전 시민 대상 접종이 시작됐다”며 “매 단계마다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 ‘코로나19 예방접종’시작[파이널24]광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을 시작했다. 시는 2일부터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23개소이며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이 93.2%, 요양시설이 97.5%로 전국 동의율(요양병원92.7%,요양시설 97.5%)보다 높은 편이다. 요양병원과 촉탁의사가 있는 요양시설은 자체 접종하고 촉탁의가 없는 곳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거나 내소 접종하게 된다. 접종 중 콜드체인 유지 등 안전한 접종과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자체 접종하는 시설에도 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3월 중 고위험의료기관인 참조은병원 등 3개소의 보건 의료인, 소방서119 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원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이상반응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인터넷 모바일 기반 신고감시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전 시민 대상 접종이 시작됐다”며 “매 단계마다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파이널24]군포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3월 2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군포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3월 5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첫날 접종은 산본성심요양병원과 그로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4곳의 종사자와 입소자, 가인요양원 종사자 등 모두 5개 시설의 우선접종 대상자 204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됐다. 요양병원 4곳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이 시행됐으며, 요양원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요양원으로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포시 1호 접종자는 산본성심요양병원 종사자인 박은해씨다. 박은해씨는 “독감 백신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군포시민들께서도 두려움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접종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119 및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백신 접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접종대상자들이 불편없이 맞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대상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 반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이상 반응 대응팀을 비상대기시켰다. 군포시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6일 접종자 상태 확인과 응급 처치, 119 신고, 응급실로의 이송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3월 말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고위험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고위험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300여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며, 일반시민들에 대한 접종 일정은 추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
거창군, 1호 코로나19 백신접종 군립노인요양병원 이기식 원장[파이널24]거창군은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11개소의 입원·입소자·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은 SK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거창군의 첫 번째 접종자는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이며, 그 주인공은 군립노인요양병원 이기식 원장이다. 이기식 원장은 평소에도 환자들을 정성으로 진료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접종에 자원하여 받기로 했다. 접종은 2회(1차 2월 26일~3월 9일, 2차 4월 23일∼ 5월 10일)에 걸쳐 진행되며,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하고 종사자 등 거동이 가능한 요양원 대상자는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받은 서경병원과 협력하여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순위 우선 접종 대상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들의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3월 중 1차 접종 후 5월 2차 접종에 나설 방침이다.
-
안산시,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파이널24]안산시는 26일 오는 9월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를 목표로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간호사가 ‘안산 1호’로 시작되며, 이날 시립노인전문병원과 서안산노인전문병원 등 2곳에서 각각 60여명, 10여명이 백신을 맞는다. 윤화섭 시장은 전날 백신수송 및 보관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접종을 마친 ‘1호’ 접종자의 이상반응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이상반응 등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의료기관과의 비상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병원 종사자에게 격려와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날 2천100명분의 백신을 받은 시는 오는 27일 3천200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해 다음달 2일부터 나머지 요양병원과 요양·정신재활시설에 대해 접종을 확대한다. 안산시 1차 접종은 모두 102개 시설 4천244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은 찾아가는 방문접종 및 보건소 내소, 요양병원 자체접종 등으로 이뤄지며 다음달 내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8주인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접종주기에 따라 오는 4~5월에 추가 접종을 받는다.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천3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10여명 등에 대한 접종은 2~3차로 다음달 중 실시되며, 정부 방침에 맞춰 단계적으로 대상은 확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늘 첫 접종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의 접종이 곧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의 핵심”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 '3월까지 1만4000명' 백신접종 시작[파이널24]전주시가 26일 정신재활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전주시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은 이날 중노송동 소재 마음건강회복홈 등 재활시설 3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했다. 방문접종팀은 예방접종에 대한 금기사항을 안내하고 충분한 사전 예진의 시간을 가진 뒤 최대한 안정적인 상태에서 백신 주사를 놓았다. 이와 함께 아나필락시스(심각한 알레르기) 등 백신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EMS(응급의료서비스) 구급차를 배치했으며, 이상반응 발생 시 전북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갖춘 가운데 무사히 첫 접종을 마쳤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8일간 26개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851명(입소자 177명, 종사자 674명)을 대상으로 1차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4000여 명은 오는 3월 10일까지 자체접종을 진행한다.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보건의료인 8345명의 경우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자체접종을 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190명도 3월 말까지 자체접종을 완료한다. 119 구급대원과 방역, 역학조사, 검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70여 명은 다음 달 22일부터 3월 말까지 화산체육관 등 접종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게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1만4000여 명에게 1차 접종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제외하고(화이자 백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에 따라 8주 뒤에 시작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11월까지 18세 이상 54만8000명에 백신을 투여하는 게 목표다. 이와 관련 2차례에 걸쳐 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은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집단면역 형성 등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소방서, 실전과 같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실시[파이널24]서산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림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야산 산불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3층 대회의실에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한 뒤 해미 운산면 소재 운신초등학교에서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산림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훈련 △각 부‧반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다양한 위기상황 연출 및 대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와 같은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대면 비대면 훈련을 병행하여 서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총력[파이널24]진안군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신속하고 치밀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나해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고, 내달부터 실시하는 본격적인 접종업무에 돌입하며, 추진단 구성은 ▲ 시행총괄팀 ▲ 백신수급팀 ▲ 접종센터관리팀 ▲ 접종대상자관리팀 ▲ 이상반응관리팀▲ 교통수송팀 ▲ 인력지원팀 등 7개팀 으로 구성되어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사회를 비롯하여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였고 간담회를 실시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 구축·의료 인력지원, 접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는 ▲ 접근성 대규모 인원 수용가능성 ▲ 교통편의성 ▲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과의 근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으로 설치 장소를 확보하고, 3월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여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인구의 약 22,638명이며 이번 3월에 1단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선 접종대상자로 분류된 군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장소는 접종센터 1개소와 위탁의료기관은 진안군의료원을 포함 9개소에서 실시한다 1단계는 내달 2일 요양시설 6개소 65세이하 접종 대상자 99.2%에 해당하는 124명에 대해 시설 방문 접종을 시작으로 2단계는 3월 중에 고위험 의료기관(의료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5월 중에는 65세 이상 군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들, 18세이상 미 접종자는 7월 이후에 접종가능하나 백신 공급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성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1호 접종은 요양병원에서[파이널24]화성시가 26일 진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63명이며,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90.3%가 백신접종에 동의해 총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하여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내달 9일까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오는 3월까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하나의 약병에서 최대 10회까지 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각 시설별 동시 접종 인원을 조정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앞서 24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모니터링부터 응급의료기관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검토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상징후 및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 등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6일, 시흥시 첫 코로나19 예방 접종[파이널24]시흥시가 26일 우선권장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전 시민 1차 접종을 완료한다. 첫 접종자는 시흥시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장으로, 시흥시보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예방 접종으로 올해 안에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시흥시민의 70%인 30만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2월 26일부터 3월까지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약 5천명이 접종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 5만 2천여명이 접종 대상이다.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교육시설·보육시설 종사자, 18세~64세 성인이 접종을 시작하며, 실질적인 전 시민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방식은 백신의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 내소 접종 ▲찾아가는 접종 ▲예방접종센터 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의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용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이며 질병관리청의 정해진 순서에 맞춰 대상자별 백신의 종류와 시기가 결정된다. 26일부터는 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하며,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관 자체 접종을 시행한다.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의 입원ㆍ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를 시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정왕평생학습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 설치되며,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센터 설치 후 백신 확보, 전문 인력 배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군·경·소방의 협력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시민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위탁의료기관 100여 곳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 정부를 믿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성공적인 예방접종과 지속적인 방역 추진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