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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실시[파이널24]홍성소방서는 6일 본서 1층 차고 앞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천전통시장 내 점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다수사상자 관리 및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으로 실시하였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대형 재난에서는 초기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불시 가동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위기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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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구급차 운용 실태 현장점검 진행[파이널24]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과 18일에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응급의료법에 따라 신고된 구급차 24대의 운용·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에 실시한 자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현장점검으로써, 구급차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 차량이 적발될 시 적정조치를 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급차의 적절한 형태와 표시 준수 여부 △의료장비‧구급 의약품‧통신장비 완비 여부 △응급 구조사 탑승 확인 △자격 대여 의심 건 확인 △운행 기록 대장‧출동 대장‧처치 기록지 작성 여부 등이다. 또한 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구급차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완전무결하게 구급차가 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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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도 실전처럼” 제주도, 22일 백신접종 모의훈련[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일 코로나19 제주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22일 실전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실전 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접종센터 내 백신 보관·준비 과정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각 접종 단계별로 직접 실습·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명의 의사와 간호사 8명, 응급 구조사 1명, 행정요원 10명, 접종 대상자 30명 등 약 60여명을 투입해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전 도민 접종 전 운영 상황들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훈련은 백신 이송·준비 → 접수·예진표 작성 → 이동·대기 → 예진 → 접종→ 접종 후 관찰 → 관찰 종료 후 퇴실, 이상반응 발생 및 환자이송 등 예방접종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특히 각 과정별 소요시간과 시간당 적정 인원 등을 추산하고 아나필락시스 등의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30명의 인원이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상황을 가정해 ▲백신 준비 ▲접수·예진·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 세 파트로 나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상황은 –60℃에서 –90℃까지 조절이 가능한 초저온 의료 냉동고에서 백신을 꺼내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백신관리담당자는 준비구역에서 백신을 조제, 준비한다. 이어 접종 대상자 역할을 하는 30인이 접종센터를 방문한다. 이들은 센터 입구에서 예방접종 안내문을 읽고 예진표를 작성한다. 번호표를 배부 받은 뒤에는 체온을 측정하고 센터 내로 진입해 당일 예약 여부와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의사의 예진을 받는다. 예진 의사로부터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 접종 여부, 접종 후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고 접종실로 이동해 백신 접종을 맞게 된다.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예방접종 내역을 전산 등록하고, 2차 예방접종일 안내 및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관찰구역으로 이동해 이상 반응 발생여부를 살피게 된다. 제주도는 여러 발생 시나리오를 점검하기 위해 30명의 접종 대상자 중 15분 관찰자와 30분 관찰자, 아나필락시스 반응 발생자로 역할을 구분하기도 했다. 접종 후 관찰실에서는 15분이나 30분 경과 후 퇴실하는 대상자가 있는가 하면 1분 뒤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구조팀을 호출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는 훈련인 만큼 이상 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응급구조팀 호출, 응급처치실 이동, 응급 처치, 환자 이송 등의 이상 반응 대응도 함께 점검한다. 이상 반응을 보이는 모의 환자는 휠체어나 들것에 태워 센터 내 카이스트 이동형음압병동(MCM, Mobile Clinic Module)로 이동하게 된다. 제주도는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중 응급실로 이송하기 전에 긴급하게 산소를 공급하고 상태 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처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예방 접종센터 내 카이스트 이동형 음압병동을 설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9일 카이스트와 과학기술 기반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이상 반응을 보이는 이들은 지정된 응급의료센터와 연락을 통해 병원 이송이 이뤄지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실전 훈련에 앞서 지난 18일 제주보건소 주관으로 한라체육관내 제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 모의 훈련을 진행한 바도 있다. 또한 만일의 정전 사태에 대비해 1차적으로 한라체육관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자가발전도 작동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 최대 1시간동안 전력이 공급될 수 있는 UPS(무정전전원장치)를 설치도 완료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정전 등을 비롯한 각 단계별 돌발 상황들에 대한 반복적 실습·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접종 대상자 방문부터 접수, 대기, 예진, 접종, 관찰, 귀가까지 전 과정이 원활히 진행돼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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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파이널24]삼척시가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3월에 ‘삼척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예방접종센터을 개소해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다. 75세 이상 어르신(46.12.31.이전 출생자)은 사전에 대상 등록 후 예약까지 완료해야 접종이 가능해 오는 25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의서 서명은 반드시 본인 및 법정대리인, 보호자만 해야 한다. 이에 삼척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TF팀을 구성해 마을 이·통장, 담당공무원들을 통해 동의서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마을회관 및 아파트 방송,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통장 및 노인돌봄인력을 활용해 접종 후 유선·방문으로 최소 3일간 이상반응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반응 확인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시는 오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대비해 오는 22일에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2명 등 54명을 투입해자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5일까지 대상자 등록 및 예약을 하지 못하면 백신접종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며 “접종대상자들이 신속·안전하게 접종하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74세 어르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상황과 위탁의료기관 등에 따라 연령대별로 구간을 나눠 1차 5~6월 중, 2차 8~9월 중에 접종할 예정이며 사전에 온라인과 전화, 방문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 및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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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호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접종 모의훈련[파이널24]대전시는 19일 대전 1호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유성종합스포츠센터(신성동 소재)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mRNA백신(화이자・모더나)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실시해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날 모의훈련 프로그램은 접종대상자 신원 확인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내역 등록 및 이상반응 관찰 등 참여자가 실제와 동일한 접종 상황을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접종 훈련에 이어,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이상반응대응팀 호출,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의료기관까지 이송하는 이상반응 대응훈련도 실시되었다. 대전시는 예방접종을 위한 첫 모의훈련인 만큼 접종팀을 기본 1팀(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0명)으로 구성하여 1일 600명 접종 상황을 고려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성구청장과 5개 자치구 예방접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종센터의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 이어 서구는 도솔다목적체육관(도마동)에, 동구는 국민체육센터(가양동)에, 중구는 한밭체육관(부사동)에 그리고 대덕구는 청소년어울림센터(중리동)에 예방접종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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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파이널24]청주시가 65세 이상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자ᆞ입소자ᆞ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은 이달 23일부터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이달 30일부터 촉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 등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접종 백신은 시설특성을 고려해 방문접종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5세 이상 입소ᆞ입원자 접종은 접종시행 전ᆞ후로 활력징후(vital sign)를 측정해 당일 접종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판단해 접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접종일을 분산 편성해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 간호ᆞ돌봄의 수요가 급증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접종 후 3일 동안 수시로 활력징후(vital sign)를 체크하는 등 환자 특이사항의 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소방 구급대와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사전연계를 통해 지역응급 의료기관 신속이송 및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해 접종 시 중증이상반응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요양기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예진 및 이상반응 대응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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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봄철 산불 대비 소방·경찰 합동훈련[파이널24]전주시가 산불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경찰 등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7일 완산소방서와 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3~4.18) 대비 봄철 산불 상황조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삼천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평화동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불 발생 초기 대응 단계부터 확산 대응, 총력 대응, 잔불 진화 등 수습·복구 단계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별 조치사항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시는 산불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화 장비 및 인력 투입 △차량 및 주변도로 통제 △대피소 및 임시주거시설 확보 △자원봉사자 인력동원 △주민 대피 유도 △응급의료소 운영 등 상황별·기관별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시는 산불 발생 시 전라북도청과 산림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 상황도 확인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산불이 급속히 대형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해 초기부터 신속한 현장 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산에서 연기가 나거나 산불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전주시 산림부서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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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은평구는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난 3월 15일 서울시 최초로 학대피해(의심)아동의 보호와 아동학대예방의 활성화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MOU)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4월 은평구 진관동에 개원하였으며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선발된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은평구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의 진료 및 치료와 아동학대조사 관계기관이 전문적인 진료 등을 요청할 경우 친권자 등의 비동행 시에도 우선적으로 진료와 진단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지난해부터 ▲ 아동학대 전담팀 신설 ▲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 24시간 신고접수 체계 운영 ▲ 실무자 중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운영 ▲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아동학대 조사 및 예방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권순용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은 ”향후 양 기관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단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료센터 등 관련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아동학대 판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대피해아동에게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은평구는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밀접하게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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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선도 지역에 선정돼[파이널24]서대문구는 최근 정부가 시행한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 선도 지역 공모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5G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응급의료정보체계로, 응급환자 발생에서부터 구급차와 병원 응급실 이송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구간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상태와 질환,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진단과 처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가 2019년부터 3개년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80억 원을 투자했다. 이 시스템은 올해 실증 단계를 거쳐 시스템 고도화를 이루고 전국에 확산 보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이를 시범 운영하는 선도 지역 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응모를 위해 서대문구가 대표 기관으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서대문구와 함께 서울 서북 3구인 마포구와 은평구, 그리고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동신병원, 은평청구성심병원, 서대문·마포·은평소방서가 참여했다.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은 앞으로 119구급 현장과 응급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기반의 공공이송체계를 구축함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선도 지역 실증이 시스템 선진화의 결실로 이어져 응급의료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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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콜센터 운영[파이널24]화성시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할 수 있는 ‘코로나19 이상반응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상반응 콜센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백신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안면마비, 전신 알레르기, 호흡곤란, 고열 등의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화성시의 백신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은 단순 근육통, 발열, 권태감 등 이었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화성시는 중증이상반응 발현에 대비하기 위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원광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등 5개 병원과 응급의료센터 핫라인 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백신접종을 시행중인 요양병원과 고위험 병원 등에 자체 이상반응 응급상황 대처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콜센터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촉탁의 방문접종 요양원과 정신재활시설에는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이상반응 응급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김연희 화성시 보건소장은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콜센터 운영을 실시했다”면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지체없이 이상반응콜센터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