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전 D-130' 구미시체육회가 솔선수범[파이널24]구미시체육회는 2021년 5월 31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전무, 읍면동 체육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체육회 운영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육회 주요현황 사항인 「구미시체육회 법인화 추진경과」와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참가」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으며, 연이어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 주관의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인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미시체육회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황길영)를 구성하여 법인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였으며, 법인설립을 위한 각종 절차를 거쳐 구미시의 인가를 받고, 오는 6월 8일까지 등기 완료 후 6월 9일 부터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제59회 경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전국체전 경북 개최로 인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개최 된다. 구미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8개 전종목 약 800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대회 경기일정은 분산개최 인해 종목별로 상이하며, 시군별 종합 시상은 시행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경북에서 5번째이자 15년 만의 개최되는 대회로, 주개최지 구미시를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47개 종목, 장애인체전 30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구미시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체육관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국도비 44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복합스포츠센터를 새로이 건립했다. 시민운동장은 구미 체육시설의 간판이자 전국체전 개폐회식 장소로 사용되며, 특히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40레인의 볼링장과 모든 실내 종목을 개최할 수 있는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신축하였다. 복합스포츠센터는 전국체전 기간 중 볼링경기장과 시‧도본부로 활용되며, 대회 후에는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볼링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이 곳에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다가오는 대회를 위해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대회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하고 감동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외부로는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구미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내부적으로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으로, 대회 기간 방문하는 수만의 손님을 안전하고 감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불가능하기에 전국체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참여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전국체전을 앞장서 지원할 시민 리더로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응원 참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주변 곳곳을 관심있게 살피며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국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는 2021년을 뜻하는 2,021명으로 구성되며 6월 중 읍면동별로 배정된 인원 내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중 대회운영을 보조하고, 각 경기장에 배치되어 경기운영 지원, 장애인 및 노약자 지원,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6월 중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경상북도 전체에서 3,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설명회」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체육의 자긍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도민체전 참가와 전국체전 준비에 헌신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코로라19 예방접종에도 체육인들이 먼저 앞장 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순연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회가 나서 손님맞이를 위한 숙박, 교통, 위생, 응급의료 등의 대회 준비사항 사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체육인들이 솔선수범 함으로써 선수단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2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
응급의료 지원으로 방송제작 현장 안전하게 만든다[파이널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와 함께 5월 28일부터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응급의료 지원으로 방송제작 현장 안전하게 만든다[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5월 28일부터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위험 요인 있는 촬영현장에 의료인력 파견, 안전점검, 안전보건교육 등 지원 이번 사업은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소방본부, 백신 이상반응 응급환자 이송 ‘긴장의 끈’ 조인다[파이널24]충남소방본부가 고령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에 발맞춰 이상반응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전국 65세∼74세 고령자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도 기존 108개소에서 563개소로 확대해 운영이 시작됐다. 도 소방본부는 백신 접종 인원이 늘며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환자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신속한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구급대원 교육과 관련 장비 정비를 끝마쳤다. 특히 백신 수급을 담당하는 보건소로부터 각 접종 의료기관에 배부되는 백신 규모 공유 등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를 활용해 당일 접종받은 인원을 추산하는 등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접종이 집중되는 날과 지역의 소방서에 사전 정보 공유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도 24시간 코로나19 접종 이상 반응과 관련해서 응급구조사의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김상식 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일상과 안정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충남소방의 든든하고 신속한 119응급이송 대응체계를 믿고 많은 도민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까지 도내에서 119구급차로 응급의료기관에 이송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의심 환자는 총 244명이다.
-
충북소방 119종합상황실, 긴급상황 대비 비상대응 훈련[파이널24]충북소방본부는 25일 119신고접수 장애 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19종합상황실 폐쇄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119상황대응 전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119종합상황실이 폐쇄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 기능의 빈틈없는 운영을 위한 비상상황실을 가동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으로 인한 119종합상황실 폐쇄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2층 회의실에 비상접수대 10대를 설치해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 신고접수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소방본부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고·접수 뿐만 아니라 정보 분석 등의 종합적인 상황관리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희 119종합상황실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도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119가 되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119서비스의 최전선으로 24시간 상시 가동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접수기관으로 1일 15명의 전문 수보요원(전화접수 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한해에는 총 41만7268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1일 평균 화재 등 사고 신고 446건, 응급의료지도 37건을 처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
서대문구, 5G·AI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드디어 시작된다[파이널24]서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이달 27일 자정부터 5세대 통신(5G)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서울 서북3구(서대문·마포·은평)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시 전날인 이달 26일 오후 2시에는 시스템 개발을 주관한 연세의료원에서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선포식을 열고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다짐한다. 이번 서비스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서북3구와 고양시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며 올해 12월까지 실증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효용성을 검증해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번 ‘AI 기반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 공모를 위한 컨소시엄에는 서울 서북3구(서대문, 마포, 은평), 개발사업단인 연세의료원, 응급의료기관 5곳(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동신의료재단동신병원, 은평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세란병원), 실증 대상인 소방서 3곳(서대문소방서, 마포소방서, 은평소방서)이 참여했다. 지능형 응급의료서비스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환자의 다양한 정보(음성, 영상, 생체신호)를 5G망을 통해 전송하면 통합플랫폼에서 이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중증도와 증상별 치료에 가장 적합한 병원을 안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 내 구급대원에게 표준 응급처치방안과 병원 이송 최적 경로를 제시하고 구급활동일지 자동 작성을 지원한다. 또한 응급실 의료진에게는 구급차 내 상황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응급환자 도착 전에 최적의 치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 환자 가운데 중증외상 환자의 20.2%,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36.1%, 뇌졸중 환자의 27.5%가 최초 도착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능형 응급의료서비스는 구급 단계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치료 적정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지 못해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문제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3년(2019~2021년)간 180억 원을 투자해 설계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돌입하는 사업으로, 응급환자 발생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고 일관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이 협력 추진해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 도입을 통해 모든 주민에게 가장 적합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하며 대한민국 응급의료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대학교병원, 10년간 총 환자 5만명 육박 치과 진료비 지원 25억여원[파이널24]전남대학교치과병원의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0년간 치료한 환자는 5만명에 육박하고 중증장애인은 8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액은 25억여원에 달하며 진료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구강진료’는 매년 31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5월 진료를 시작한 장애인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2011~2020년)의 장애인센터 환자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총 장애인환자 수는 4만9,744명으로 해마다 거의 500명에 달했으며, 개소 첫 해 566명에서 지난 2019년에 가장 많은 7,094명으로 9년새 무려 12.5배 증가했다. 특히 장애인환자 중 뇌병변·자폐성·정신·지적장애 등 중증환자는 10명 중 8명인 4만692명에 달했다. 그리고 장애인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는 전신마취 치과시술은 총 1,188건으로 10년간 매일 3건 이상을 기록했다. 전신마취시술은 진료협조가 어려워 사실상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중증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흉부 방사선 검사·심전도 검사·혈액 검사 등 사전 검사와 정밀상담을 거쳐 치과마취과 교수가 진행하는 고난이도 치과치료법이다.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의 시설과 함께 전담 마취전문의·진료인력이 상주하면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친 끝에 지난해 무사고 전신마취 증례 1000건을 돌파했다. 이번 조사에서 의료 소외 계층 및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치료하는 장애인구강진료버스 이용 환자는 총 3,171명이며, 2011년 214명에서 2019년 501명으로 9년 동안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2회씩 토요일에 운영하며 많은 장애인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장애인구강진료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운영하지 못했다. 또한 장애인센터는 장애유형 및 장애등급에 따라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50%, 중증장애인 30%, 경증장애인 10%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장애환자의 49%인 2만4,366명에게 총 25억4천여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진료비 50%를 지원한 환자는 1만544명, 30% 지원 9,518명, 10% 지원 4,304명이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광주·전남 중증장애인의 구강보건의료 및 치과 응급의료체계의 거점진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내 장애인 치과 진료체계 구축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행복한 삶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문의료팀의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와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고난이도 치료를 펼쳐온 성과이다. 장애인센터는 전남대치과병원과 연계해 충치치료부터 보존, 보철, 치주, 소아치과, 구강외과, 임플란트 수술까지 폭넓은 진료를 펼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진정마취기를 비롯해 장애인 전용 진료대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최상의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애인센터는 또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일반 구강환자 및 장애인의 구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치과의원과도 연계해 원활한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시·군 보건소와 함께 구강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빈나 센터장은 “아직까지 보통 장애인들은 일반적인 치과에서 진료받기가 결코 쉬운 상황은 아니다” 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시스템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홍주 병원장은 “광주·전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10년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치과치료기관으로 거듭났다” 면서 “10년간의 축적된 장애인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치과치료를 선도하는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남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파이널24]성남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9월 30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발병 요인, 주요 특성 등의 정보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해 폭염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7곳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는 응급질환이다.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상 정보를 매일 확인해 무더운 날은 야외작업장, 차 안에 머무르지 않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은 때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데다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착용해 온열질환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지역에선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
예천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파이널24]예천군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권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한곳으로 이동해 휴식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 활동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시원한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무더위 쉼터인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 기관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군보건의료원 24시간 응급실 운영[파이널24]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아 상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4명과 간호사 7명 등 응급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공중보건의 배치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배치됨에 따라 영유아 등이 타 지역으로 야간에 진료 받으러 가는 불편을 줄일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응급실은 야간에 호흡기 증상 및 발열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환자를 분리 처방하고 필요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등의 진료를 실시해 응급실 진료 공백이 없도록 근무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응급실로 배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 만들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