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진구,‘천만시민 긴급멈춤’ 신속 대응…긴급 대책회의 개최[파이널24]광진구가 4일 서울시에서 ‘천만시민 긴급멈춤’ 비상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12월 5일부터 2주간 2단계에서 한층 강화된 비상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간부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을 적극 지도와 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라며 “관련 시설에 대한 지도와 함께 철저한 점검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만큼 분야별 대책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유형과 감염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각종 주민 행사의 취지와 성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의 경우, 온라인 개최 또는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은 방심한 순간 이뤄지는 것이고,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백신이 없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예방책이자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고 중대한 만큼 서울시에서 발표한 ‘천만시민 긴급멈춤’ 비상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진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대비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 실내공간에 모이는 종교시설의 집단감염 위험을 예측하여 종교지도자들과 협의를 통해 종교의례 시,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 실시를 추진했으며, 마스크 및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였으며, 뒤이어 입국 유학생의 자가격리를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방문 검진을 진행했다. 이태원 사태가 발생한 직후에는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는 등 위기상황에 발맞춘 ‘선제적 방역’으로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키고 있다.
-
용산구,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파이널24]서울 용산구가 2021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사회경험 및 구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근무부서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이며 근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임금은 1일 5만3510원(중식비 포함)이며 만근시 128만4240원(유급휴가수당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근무내용은 행정사무보조,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이다. 공고일(2020년.11월.2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용산에 거주하다가 학업 때문에 타지로 주소를 옮긴 경우도 예외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 대학원생, 2020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직전 참여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회원의 경우 로그인, 비회원은 본인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우선선발(베트남 퀴논 출신 숙명여대 유학생) 4명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의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의 가정) 13명 ▲일반선발(전산추첨) 23명으로 구분된다. 구는 오는 12월 9일 공개 전산추첨을 진행, 10일 결과를 발표(개별 문자 통보)한다. 또 12월 11일~16일 중 등록기간을 거쳐 내년 1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부서(동)에 대학생들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여 학생들을 ‘행정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 청년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27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위챗페이 결제 가능[파이널24]서울특별시는 앞으로 서울시내 27만개 제로페이가맹점 어디에서나 중국의 대표 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와 위챗페이 간 QR코드를 연동해 별도의 앱을 깔지 않고도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 개시일은 28일(토)이다. ‘위챗페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사가 운영하는 대표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중국 내 월 순수사용자가 8억 명이 넘는 보편적 결제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제로페이-위챗페이가 연동 될 경우 위챗페이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수수료 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기존 수수료 대비 인하된 수수료를 가맹점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맹점은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준다. 또한 한국방문 해외관광객 3명 중 1명에 이르는 중국인들이 본국에서 익숙한 위챗페이를 사용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소비로 이어 질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1,750만명 중 34.4%인 602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1인 평균 1,887달러(원화 약 210만원), 총 12조원이 넘는 소비를 했다. 아울러 서울 거주 수많은 중국 유학생 및 노동자들도 별도의 카드발급이나 현금인출, 환전 없이 위챗페이만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챗페이도 QR 통합결제가 가능한 해외가맹점 27만개를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게 돼 가맹점 모집에 따른 비용과 시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로페이-위챗페이 연동이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간(Cross-Border) 모바일 간편 결제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을 넘어 크로스 보더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의 QR이 아닌 제로페이의 QR를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위챗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세안국가의 대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도 제로페이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위챗페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제로페이 운영기관)은 23일(월) 서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관리부터 홍보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위챗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결제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소상공인 가맹점 특별 수수료 구간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현재 협약기관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명동, 신촌을 비롯해 이화여대, 홍익대, 건국대, 한양대 등 대학교 인근의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진정 및 종식 후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시기에는 제로페이-위챗 결제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추진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제로페이-위챗페이의 연동은 중국 유학생과 노동자,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소비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감소 및 매출증대라는 실질적인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로페이의 결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위챗페이, 이제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세요![파이널24]부산시가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중국 최대 글로벌 결제사인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나 유학생들은 해외 결제 카드나 현금 환전 없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위챗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위챗페이는 국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사(社)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월 순사용자(Monthly Active Users)가 8억 명이 넘는 보편적 결제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중국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본국에서 이용하던 방식 그대로 국내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져 결제 편의성이 대폭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도 진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기존 제로페이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소비자가 가맹점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위챗페이 가맹점들도 제로페이 QR코드 인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면 결제 수수료가 낮아져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지역 현재 4만2천여 제로페이 가맹점이 바로 혜택을 받게 되어 중국 관광객에게는 편리함을, 제로페이 가맹점에는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챗페이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결제사들의 결제서비스도 적용하여 소상공인 가맹점들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활동사례 공모대회 ‘자원봉사이그나이트X서울’ 개최[파이널2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자원봉사이그나이트X서울’을 개최하여 발굴한 10편의 우수사례와 시민판정단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였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각 광역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불을 붙이다(ignite)’라는 뜻처럼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전달하고, 시민들에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는 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입니다’를 주제로 6~7월에 공모를 통해 사례를 접수하였고, 서면심사를 통해 10명의 최종발표자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10명은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되짚어보고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하는 준비과정을 거쳤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발표자가 정해진 시간동안 스피치를 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와 협력하여 인터뷰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여 참여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였다. 200여명의 시민판정단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10편의 영상을 시청한 후 공감성, 사회적 영향력, 참신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가장 큰 울림이 있는 활동 세 편을 뽑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상의 영광은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물품지원 활동을 진행한 김준하씨(메디페어 봉사단)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은 골목상권을 위한 가치소비 캠페인을 진행한 이준희씨(봉벤져스 기획봉사단)가 수상하였다. 우수상(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상)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김다영, 프로청사이 함께하조), 난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코로나19 정보 전달(김영아, 아시아 평화를 향한 이주), 아이들을 위한 코로나바이인형 키트 제작(노수빈, 화소), 국내 입국 유학생 건강 모니터링(리하오·장준영, 동대문국제봉사단), 핸드메이드 코로나 마스크 만들기(서정희, SFP 민들레봉사단), 청소년 온라인 라이브 멘토링(성지훈, 국민대학교), 청소년을 위한 휴대용 손 소독제 나눔(이세웅, 허브), 코로나블루 방지 전화상담(조문주, 한국심리학회) 활동에 각각 돌아갔다. 판정단으로 참가한 시민들은 “모두 좋은 활동이라 순위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건강한 생각과 실천들이 우리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준하씨는 “메디페어 활동을 대표하여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메디페어 단원들의 헌신과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 온 활동이었으며, 이러한 노력에 공감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사회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곳곳에서 늘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움직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이그나이트X서울’ 영상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svc1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체류 외국인도 안전하게, K-방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입국시 절차나 국내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들의 환자 발생시 대응 절차 등 K-방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비대면 맞춤형 협력’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법무부, 소방청, 서울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5일(목)에 “한국 체류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주제로 2020 재난안전정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19년 기준 252만명)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재난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2018년부터 매년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간 약 70여개 국 10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재난안전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도 지난 3월달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2.23)과 재확산 위험에 따라 대면 협력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를 원하는 여러나라들로 부터의 요청에 따라 동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그간 두 번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주한 외교사절단의 요청과 건의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우선, 2018년 설명회 때는 ‘국내 재난사고 발생시 외국인 사상자 정보전달 요청’을 건의받은 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협조를 받아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각국 대사관 간 외국인 사상자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산재, 화재, 교통 등 총 41건의 외국인 인명피해 정보를 각국 대사관에 전달하는 등 재난 분야에 있어서 주한 외국 공관과의 협력채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서는 피지와 재난안전분야 국제협력을 시작하게 되는 싹을 틔우기도 하였다. 설명회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협력 사업(홍수 예‧경보 시스템) 소개를 들은 주한 피지대사관이 행정안전부에 기술 이전을 위한 ODA 협력사업을 요청하였고, 현재 이를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의 재난안전 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했던 이전의 방식과 다르게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외국인이 궁금해 하는 K-방역을 중심으로 준비하였다.< 피지 공식요청공문 및 연구원 ODA사업 설명 자료 >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법무부(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서울특별시 등 4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의 사례로 행정안전부-지자체, 경찰·소방 등 협업체계를 통한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등을 소개한다. 법무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입국 절차 사례로 증상자 진단검사 실시, 검역앱(자가격리앱·자가진단 앱) 설치, 입국 심사 후 해외입국자의 거주지 이동 방법을 안내한다. 소방청은 외국인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코로나 환자 이송 현황,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지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및 방역 활동,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급, 재난 긴급생활지원비 지급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질문에 대한 제약성을 고려하여 주한 외국 대사관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사전에 질문 받았는데, “스위스는 격리면제 기준, 엘살바도르는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 시설지원 현황, 파푸아뉴기니는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각국 대사관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나드는 대형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주무부처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동아대 확진자 잇단 발생으로 도-시군-대학 공동대응 위한 긴급 영상회의- 23일 오전, ‘도-시군-대학’ 2학기 대학개강 대비 2차 방역대책 논의 - 현재 방역관리현황 점검, 현장 애로사항 들어 향후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가능토록 대책 논의 - 수업 후 동아리방 식당 등 모임 자제 및 귀가 안내 조치 요청 - 가급적 비대변 수업 활용, 2학기 입국 외국인 유학생 관리 협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최근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군 및 대학과의 공동대응을 위해, 23일 오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2차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영상회의에는 26개 대학과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재 코로나 대응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2학기 대학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2차 방역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됨에 따른 코로나방역 지침준수와 2학기에 입국하는 유학생 관리 협조 등의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또 시군과 대학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도 논의했다. 특히 부산 동아대 관련 확진자가 발생과 관련해 감염병이 안정화 단계에 이를 때까지 학교에서는 ▲가급적 비대면 수업을 활용하고 ▲강의실 수업 운영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 ▲수업 후 동아리방, 식당 등 모임자제 및 바로귀가 안내조치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지역 내 소재 대학(학과), 동아리방 등에 대한 현장방역을 요청했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기를 기대했으나 부산 동아대 관련 확진자의 잇따른 발생으로 위기감이 다시 고조돘다”면서 “더 이상의 지역감염 확산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초기인 지난 1학기, 도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대학별 방역컨설팅을 진행하고 외국인유학생 지원단을 운영해 기숙사 격리관리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식사제공과 방역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8월 27일에는 2학기 대학 개강을 대비해, 시군과 대학관계자가 참여한 영상회의를 통해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고, 방역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도내 26개 대학에서는 제한적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공항픽업과 기숙사 자가 격리 등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총 2,193명으로 2학기 입국대상 유학생은 666명이며, 9월중 입국 402명, 10월 이후 139명, 그 외 125명은 입국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학생은 경남대 253명으로 가장 많으며, 동원과기대 106명, 인제대 90명, 경상대 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학은 입국자에 대한 거주계획 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국시기 관리, ▸학사운영 계획 안내, ▸기숙사 및 숙소 관리 등을 통해 선제적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통합교육추진단 최영재 주무관(055-211-36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부산 동아대 확진자 잇단 발생으로 도-시군-대학 공동대응 위한 긴급 영상회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학기 개강 대비’ 대학·시군과 코로나19 공동대응 논의- 27(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영상회의로 개최 - 교육부 2학기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2학기 입국 유학생 관리, 코로나 대응 핫라인 구축해 신속대처·공동대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학 2학기 개강에 따라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시군 및 대학관계자와의 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방역대응을 위한 관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통합교육추진단장이 주재하여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와 26개 대학 및 대학 관련 시·군 관계자 3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준수와 ▸교육부의 2학기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2학기 입국유학생 관리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석기관들은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1학기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보된 방역체계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의 원활한 수업을 위한 방역 및 학사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학교 내 집단행사를 연기·철회하고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기숙사·학생회관 식당 등 학생이용시설 중심의 철저한 방역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학기 개강을 대비해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한 감염병이 안정화 단계에 이를 때까지 가급적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일수 감축운영 가능, 휴학기간 제한 완화, 원격수업 운영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면 수업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관련 도내 11개교는 한시적으로 비대면 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학은 수업특성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 도내 입국예상 유학생은 696명으로 8월말과 9월에 354명이 입국예정이며, 243명은 10월 이후, 그 외(99명)는 입국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은 입국자에 대한 거주계획 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은 물론 입국시기 관리, 학사운영 계획 안내, 기숙사 및 숙소 관리 등을 통해 선제적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8월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도내 26개 대학은 물론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학사운영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초기인 지난 1학기, 도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대학별 방역 컨설팅을 실시하고, 외국인유학생의 전원 기숙사 격리관리 원칙(권고)에 따라 방역물품과 식사를 제공했으며 외국인유학생 지원단 운영 등 대학과 협력해 방역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건강보험에 가입한 6% 정도만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구매가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에게 총 1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통합교육추진단 최영재 주무관(055-211-36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학기 개강 대비’ 대학·시군과 코로나19 공동대응 논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경남 홍보대사’, 경남 잘 아는 중국인이 맡는다- 경남도 상해사무소, 지자체 해외사무소 최초 ‘온라인 홍보단’ 모집 - ‘경남지역 유학생 혹은 경남 방문 경험 있는’ 중국인이 홍보대사 - 포스트 코로나 대비, ‘SNS 경남 홍보대사’ 25명 위촉 경상남도 상해사무소가 개인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 이용이 원활한 2~30대 중국인 25명을 ‘SNS 경남 홍보대사’로 위촉해, 효과적인 경남 알리기에 나섰다. ‘SNS 경남 홍보대사’는 경남지역 대학 유학생이거나 경남을 방문해본 적이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25명을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SNS 경남 홍보대사’는 상해사무소가 제공하는 소식과 본인들이 방문한 적이 있는 경남 곳곳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직접 먹어본 시식 후기와 다양한 요리방법 등도 함께 알려, 기존 관광 분야 홍보 위주에서 도내 기업 상품까지 홍보 활동 영역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SNS 경남 홍보대사’는 지난 7월 31일(금) ‘친 경남인의 날 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상해시 창닝구 인민정부 주구(조곡) 부주임, 씨트립 꾸성옌(고호연) 팀장 등 친 경남 중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충무김밥 등 경남 미식 체험, OX 퀴즈 경남을 알아보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남을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천양(경남대학교 유학)씨는 “경남에서 유학한 그 시절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제2의 고향인 경남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내가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경남을 열심히 소개하고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유정실 상해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활동이 더욱더 중요한 시점에 지자체 해외사무소 최초로 온라인 홍보단을 모집해 홍보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웨이보, 더우인(틱톡)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1천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파워 블로그(인플루언셔) 운영자 4명이 포함돼 있어 도내 기업과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상해사무소 유정실 소장(070-7002-8822) 또는 투자통상과 이민정 주무관(055-211-32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경남 홍보대사’, 경남 잘 아는 중국인이 맡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경주시, 지역대학과 제2기 관·학 상생협력 실무위원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와 4개 지역대학은 지난 28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제2기 관·학 상생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관·학 상시 협력과 소통을 위해 경주시, 그리고 지역 4개 대학에서 각 2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을 비롯해 대학생의 시정참여를 위한 사업, 그 외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한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각 대학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대학은 2학기 대면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입국 연기와 온라인 강의를 권유하고, 수도권 학생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대학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1년 관학 협력사업, 그리고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인 대학 및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연 매칭데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지난 1학기 각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2학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시행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