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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난 의료기관에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한다. 또 수시로 해야 하는 인력의 변경신고도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격리를 위한 경우에는 면제하고, 3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도 잠정 연기한다.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고려해 현재 사업장에 배포 중인 마스크 72만개 이외에 25일부터 민원 취약사업장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마스크 80만개를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 코로나19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 지원 방안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하여 의료기관이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완료시 그 결과를 반영해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통상적인 지급(청구후 최대 22일)시보다 더 빠르게 급여비를 지급받아 운영에 보탬이 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감염환자 치료 및 확산 방지 위한 요양기관의 역량 집중 지원 차원에서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방안에 대한 개선 조치도 실시한다. 정부는 올해 1분기 인력 현황신고를 이미 신고된 지난해 4분기 현황을 그대로 적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력의 변경신고도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진 격리를 위한 경우에는 면제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고려해 3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도 잠정 연기하고, 일부 청구 경향 이상 기관에 대해서는 청구현황 정보제공 등을 통해 자율개선 노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 일본 크루즈 선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중수본은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우리 국민 중 입국 희망자 6명과 우리 국민의 일본인 배우자 1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일본으로 갔던 의료진(의사1명, 간호사1명, 검역관1명)은 크루즈선 내에 들어가서 탑승 신청 우리 국민의 증상 없음을 확인한 후, 같이 요코하마 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19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검역을 받은 결과 7명 전원 무증상 판정을 받고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이동했고,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외부접촉과 격리된 생활을 시작한다. 중수본은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검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19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귀국한 국민과 그 가족의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취재와 보도에 신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중국인 유학생 관리 및 지원 정부는 지난 17일 대학의 유학생 관리 지원을 위해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비 대학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대학이 직접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유학생 정보를 현행화하도록 하여 대학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유학생 정보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법무부에서 교육부로 제공되던 출입국정보와 함께 복지부의 자가진단앱에 입력된 연락처와 증상여부 등의 정보도 대학이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유학생 관리를 위해 필요한 인건비 및 물품구입 비용을 재정지원 중이며, 관리 인력경비 및 방역물품구입비에 대한 예비비 확보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 유학생회 등 협조를 통해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및 지자체(보건소) 등과 함께 방역과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업장 방역조치 지원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에 따라 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역조치를 철저히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고용노동관서(48개소), 안전보건공단(27개소) 등을 통해 지침 준수를 지도하고 관계부처, 사업주단체, 노동단체, 산업보건유관단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홍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고객 응대가 많은 서비스업, 외국인고용 중소제조업, 영세 건설업 등 사업장에 마스크 72만개를 배포 중이며, 마스크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25일부터 이천·진천·아산지역 숙박업과 항만, 민원응대 많은 공공기관 등 민원 취약사업장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마스크를 80만개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입국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하고자 2월 말까지 신규입국 중국동포(H-2) 취업교육을 일시 중단하고, 지난 달 29일부터는 입국 전·후 건강검진 시 발열검사·약물복용·감기 증상 여부를 검사하는 등 및 방역·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춘절 이후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2주간 휴가·휴업을 통해 자가 격리토록 지도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인 고용사업장에 사업장 대응지침도 배포했다. 또한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16개국 언어로 번역해 지방관서·취업교육기관 등에 배포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팀(044-202-3808),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044-202-2705),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044-202-2745),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044-202-2667),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지원TF(044-202-3712),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044-203-6766),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044-202-774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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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위한 준비 착착!-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조화로운 융합으로 경남의 미래 가치 창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2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함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 등에서 후원하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천년의 숲 함양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18년 8월 3일 중앙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1월 조직위 사무처 출범과 함께 본격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산업화 촉진이라는 엑스포의 목적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추구하는 산삼과 항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함양을 중심으로 한 경남이 산삼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발돋음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 추진 상황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직위를 비롯한 경남도와 함양군 관계자들은 오랜 시간 꾸준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2013년에 2020세계산삼엑스포 로드맵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 엑스포 기본계획 연구, 2017년 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 2018년 타당성 조사까지 충분한 검증의 시간을 거쳤다. 본격적으로 2018년 4월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T/F팀을 신설하고 2018년 8월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19년 1월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 출범과 함께 엑스포 준비로드맵을 확정했으며, 2020년 1월 엑스포 주관 대행사를 확정해 가시적인 준비에 더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범 후 지금까지 총 20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90여개 단체와 협력회의 개최, 7개 기관과 지원협의회 구성, 민간협력기구 출범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를 다 해 나가고 있다. 그간 조직위의 업무협약 체결 현황을 보면 국내·외 기관단체 및 국제활동단체 200여 곳으로 회원 구성원수가 120여만 명에 이른다. 또한 산삼가공업체 20여 개사, 사회봉사단체 28여 개, 전국 산양삼 재배자 100여 명, 경상남도교육청 등과 협력회의를 개최 하였다. 경찰·소방·통신·전력·보건의료·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지원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범도민지원협의회, 명예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SNS홍보단 등 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민간협력기구를 출범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엑스포 기간 중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행사 유치를 위해 뛰어다닌 결과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 등 총 20여 개 행사를 함양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였으며, 6개 행사는 유치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요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엑스포의 주제인 항노화와 더불어 웰니스, 안티에이징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조직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함양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항노화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기존 상설전시관인 산삼주제관은 함양산삼관, 항노화산업관, 영상관 등으로 꾸며져 산양삼의 우수성과 관련사업 등을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전시관인 산삼항노화 산업교류관에서는 150여 개의 국내·외 기업과 1,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더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양삼판매장과 유통센터에서는 산양삼 부스19개, 판매장 20개소를 갖춰 국내외 산양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테마전시관인 산삼항노화 생활문화관은 함양산삼과 항노화에 대해 정보를 얻고 그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함양산삼과 항노화, 함양의 자연,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숲힐링 체험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삼캐기 체험, 심마니 여행길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항노화 치료체험에서는 항노화 온열 테라피, 항노화식품처방(해독주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함양산삼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대봉산휴양밸리 준비 현황 이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단순히 엑스포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양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함양의 매력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엑스포 연계 관광 기반 시설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운영비 예산을 절감하고 함양의 보물인 청정한 자연을 지속적으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전면 개장을 앞두고 짚라인 시설의 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통해 이용객 관리 방법, 짚라인 가동 방법까지 체험하며 막바지 시설 점검을 마쳤다. ‘대봉산휴양밸리’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힐링과 관광뿐만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서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휴양과 관광명소로써 그 역할을 이어 간다. 대봉산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의 아우라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3.93Km)의 대봉모노레일과 7개 타워, 5개 코스로 이뤄진 대봉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대봉캠핑랜드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에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행사 개최 전까지 행사장과 기반시설, 국‧내외 홍보, 관련기업의 참여, 관람객 모집 등 하드웨어부터 콘텐츠까지 더욱 보완‧발전시켜 내실 있는 국제엑스포로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expo-w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김수철 주무관(055-964-501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위한 준비 착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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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국대 등 관내대학 입국예정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 수용키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 대학들이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에 대비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내 중국 유학생은 255명으로 동국대 243명, 위덕대 7명, 경주대 5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경북도가 경산시청에서 가진 대책회의에서 이달 하순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동국대는 243명중 졸업생 47명과 국내체류 43명을 제외한 153명이 입국예정으로 전원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위덕대는 7명중 국내체류 학생과 코로나19 발생 이전 입국학생 등을 제외한 입국예정 유학생이 4명으로 입국 시 기숙사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고, 경주대는 5명중 입국 후 2주가 경과한 학생이 2명이며 자가 격리중인 학생이 1명, 추후 입국예정인 2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대, 동국대, 위덕대, 서라벌대학과 시 보건소, 대학협력팀이 긴급 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공동대응방안으로 개강을 2주 연기하고 입국 유학생들의 효과적인 자가 격리를 위해 기숙사 입소를 적극 검토하기로 한바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영석 부시장과 대학협력팀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이대원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대비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방역소독품 등을 바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제공키로 하는 등 한발 빠른 대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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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유학생 입국 대비 대학내 코로나19 대비상황 현장점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시 대학협력팀과 함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이대원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따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동국대의 대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방역소독품 등을 바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대학에서 요구한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 제공키로 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면담 후 기숙사와 식당 등을 둘러보면서 “대학생 안전을 위해 방역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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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지나친 위축 피해야…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 “정부는 신종 코로나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상점이 며칠간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치다”며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후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는 것이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25%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국민들도 동참해달라”며 “총리실은 다음주 헌혈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국 우한 교민들이 3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한 교민과 그 가족들이 14일간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우한 영사관을 비롯한 외교부와 복지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협조해준 이천시민과 경기도민, 이천시와 경기도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 학기 대학가는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앞두고 있다”며 “입국 후 일정 기간 지역사회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라며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조속히 세부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자체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선별진료소 확보 등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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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4개 대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학과 보건소, 대학협력팀이 긴급 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대, 동국대, 위덕대, 서라벌대학과 시 보건소, 대학협력팀이 개학을 맞은 지역대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공동대응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주소재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은 총 1,351명으로 이중 중국인 유학생은 27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 및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에 따른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에 대비 개강을 잠복기간 경과 후로 연기하기로 하고 이 기간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가격리 협조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중국어로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포스터 지원과 손소독제, 분무형 소독제, 마스크와 자가격리시 필요한 체온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내 강의실, 도서관, 식당 등의 소독 요령과 소독제를 제공하고 담당자간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대학에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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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장기화 대비 민관 자원 총동원”-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점검회의… “대응태세에 시․군간 편차 없어야” - 음압격리병상․선별진료소 인력, 시설, 장비 적극 활용 및 지원 - 이동식 엑스레이 25대 즉시 구매, 현장 추가 투입 결정 - 자동차 협력업체 등 경제 영향 사전 파악 및 지원방안 긴급히 마련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 “장기전에 대비해 민간과 공공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영상회의실에서 대응상황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음압격리병상 5개소와 선별진료소 36개소, 소방본부의 시설, 장비, 인력 등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는 5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원활하고 신속한 협력을 위해 회의체계를 구성하고 유증상자 검사, 선별진료소 방문자 수, 관리대상 현황 등 경남의 코로나 유행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공유해 대응력을 높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음압병상은 5개 의료기관 36병상이 마련돼 있다. 국가가 지정한 경상대학교병원과 지역거점인 성균관대학교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으로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도는 대규모 의심환자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마산의료원 전체를 격리시설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까지 세워둔 상태다. 김 지사는 경상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음압구급차와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의 음압텐트 55개, 민간병원과 소방본부가 갖추고 있는 음압들것 20개 등 전문 장비가 언제든지 필요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응태세에 있어 지역간 편차가 없도록, 모든 시․군이 최소한의 기준은 갖출 수 있도록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하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신종 코로나 사태 장기전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도 언급했다. “진단검사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역학조사관의 유증상자에 대한 능동적인 검사 실시 판단과 민간병원에서도 확진검사가 가능해질 것을 대비해 보건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미리 진단 테스트를 하는 방안”등을 제시했다. 선별진료소 필수장비인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보건소에 투입하고 필요한 민간병원에도 임대할 것을 주문했다. 민간병원에 대한 지원은 감염병 유행 기간 선별진료소를 찾는 의심환자와 일반환자에게 의료장비를 함께 사용할 수 없는 사정을 감안한 조치다. 이 같은 지시에 대해 재대본 신대호 총괄조정관은 선별진료소 전체에 필요 수요를 이미 파악했으며 2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장비 25대를 즉시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열화상감지기 3대를 추가로 구매해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전 김 지사가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포함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재난예비비 사용이 즉시 가능하도록 필요한 절차를 미리 이행하라”고 지시했기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가 지시한 내용의 많은 부분은 전날(5일)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과 부서의 검토가 종합된 사항이다. 김 지사는 화상으로 연결된 각 시․군 부단체장에게 “시장, 군수님들이 가능하면 지역의 의료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상황에 맞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피해와 관련해 “도내 완성차 협력업체 등 경제 영향을 사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긴급히 마련하라”고 문승욱 경제부지사에게 지시했다. 문 부지사는 이날 저녁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한국산업단지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관련 기업 동향 파악에 나선다. 경남도는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중국인 유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11개 대학과 함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김 지사는 “중국인 유학생 외에도 다수감염발생국 국적의 유학생에 대해서도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상황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에탄올, 정제수, 글리세린 등 손쉬운 손소독제 자가 제조법 홍보와 가짜뉴스 제작․배포에 대한 엄단 의지 등을 밝힌 김 지사는 “결국 지방정부가 전염병 대응의 최일선이고 최후의 보루”라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담당 노혜영 사무관(055-211-49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수 도지사 “장기화 대비 민관 자원 총동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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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대대적 단속… 조사인원 대폭 확대정부가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정부합동단속반을 180명으로 대폭 늘려 매점매석 등의 해당 업체는 엄벌 조치하고, 누구든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5일 0시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의 시행에 맞춰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식약처·공정위·국세청·지자체로 구성·운영되어온 30개팀 120명의 정부합동단속반에 경찰청과 관세청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조사 인원을 18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단속반은 설 명절 이전에는 3만 9900원에 판매했던 마스크(100매)를 30만원에 판매한 사례를 확인, 수사기관과 연계해 추가조사를 벌여 엄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보따리상이나 특송 우편 등에 의한 마스크 대량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자가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세관에 수출신고하도록 했다. 자가사용은 200만원 이하 및 마스크 300개 이하이며, 200만원 이하 및 1000개 이하인 경우 간이수출신고를, 200만원 초과 및 1000개를 초과할 경우 정식수출신고를 해야 한다. 만약 이 기준을 위반할 경우 통관을 보류하고, 나아가 매점매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그 물품까지 확인하고 조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누구든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을 인지한 경우 식약처와 각 시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매점매석 행위나 담합 등을 통한 가격인상, 불공정행위, 밀수출 등 각종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며, 심각한 수급 안정 저해 행위가 계속될 경우에는 긴급수급 조정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절대 용납치 않을 것이며,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부터 기존의 웹페이지를 개편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마이크로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곳에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모든 브리핑과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 가능한 홍보자료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추후 외국어 서비스 등도 보완될 예정이다. 중수본은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이 유출·확산된 사안 및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사칭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사안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확산은 국민의 불안감을 과도하게 증폭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혼선을 일으키는 행위인만큼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가 마스크 300만장을 중국에 지원한다는 최근 일부 언론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우한 지역에 긴급 지원된 마스크 200만장 등 의료용품은 중국 유학생 모임의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이곳의 교통차단으로 물품을 전달할 방안이 없게되어 정부가 교민수송 임시 항공편 및 전세 화물기편으로 운송을 지원한 것이다. 이는 민간이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중국의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앞으로도 민간 긴급구호물품이 우한에 운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한편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상황으로, 의료지원반은 교민들이 건강하게 입소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매일 교민들의 임상기록을 점검하고 진료 및 약 처방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팀(044-202-380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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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의회, 신종 CV 감염증 대비에 함께 나서- 5일 일일점검회의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 6명 참석 - 위기상황 극복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것 강조 - 경남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대응해 나갈 계획 경상남도와 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와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나섰다. 5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일일점검회의에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우범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해, 도와 시군의 대비태세를 함께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도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여 대응하고 있고, 방역부서에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타 시도보다 빨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도의회의 제안이 있으면 즉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우범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도의 빠른 조치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민간병원과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도차원에서 이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와 안전, 건강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 음압변동을 운영하는 병원의 전문의료진 확보를 당부했다. 그리고 불법체류자에 대한 지원,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경로당․경로식당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에서는 도의원들의 요청사항을 빠른 시간내에 처리하겠다면서, 18개 시군에는 도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사례를 참고해 방역부서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체계 재점검, 유사시 상황을 대비한 자체 인력 및 민간전문방역업체의 현황과 역량을 파악, 어린이집, 유치원 휴업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도-시군-민간단체 간 대응 비상체계 구축, 중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지원단 구성, 도내 기업동향, 마스크 등 수급동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전국 확진자가 2명(17번, 18번) 증가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담당 노혜영 사무관(055-211-4922), 소통기획관 소통기획담당 강순익 사무관(055-211-20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도의회, 신종 CV 감염증 대비에 함께 나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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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모든 가능성에 빈틈없는 대비”- 3일, 신종 cv 감염증 대응 점검회의… 진정 국면까지 비상대응체제 - 무증상 감염, 확진자 발생 대비 대응시나리오 마련 및 점검 - 시․군 역학조사관 역할 및 체계 점검 등 현장 어려움 즉각 반영 지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이어나가는 한편 확진자 발생, 무증상 감염, 장기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와 정보공개체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무증상 감염을 전제한 대응 강화와 함께 도 역학조사관 증원에 이어 장기화에 대비한 각 시․군의 역학조사관 역할 정비와 인력체계 점검 등을 주문했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에 대해서는 관리방안으로 전문가 집단 자문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빠른 시일 내에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재대본 소속 실․국․본부장이 참석하고 18개 시․군의 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연결된 채 진행된 회의에서 주말 동안의 주요 논의와 조치결과, 정부의 후베이성 입국 금지 조치에 따른 대응, 보건소에서 기능 확대에 따른 인력․장비 점검, 중국인 유학생과 초중고의 학사일정 조정 방안, 불법체류자에 대한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그리고 13개 다국어 언어로 제작된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홍보, 마스크․손소독제 상황관리 및 공급대책, 불법체류자 자진신고를 위한 이주민센터와 협의 등이 보고되었다. 이어 진주시에서 선별진료소와 각종 행사에 사용하기 위한 스캔 적외선 체온계 선제적 구입한 사례와 하동군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농․축산 분야와 함께 소규모 연근해 어선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 방안이 소개되는 등 시군간의 정보도 공유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철저하게 대응하고, 국비확보 등 기본적인 도정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 마산의료원과 마산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의 대응상황을 점검한 김 지사는 이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오후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창원에 위치한 태림산업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기업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이번 사태가 소상공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경제관련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였고, 현재 기업소상공인 애로해소 통합신고센터와 경제상황 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오는 4일에는 도내 수출기업 간담회, 시군 경제국장 회의를 여는 등 관계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국내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기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통기획관실 윤태경 주무관(055-211-22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수 도지사 “모든 가능성에 빈틈없는 대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