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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제16회 정기 연주회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2년간의 지루한 세계적 펜데믹과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 그동안 참 많은 국민들의 일상이 닫혀 있었고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기이다.“Shall we dance”, “우리 춤출까요”라는 즐겁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갖고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2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재개한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오는 12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날 연주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과 함께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브라스 5중주, 2중주 공연, 클라리넷앙상블 공연을 통해서 유명 클래식 곡,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이적은 히트곡인 ‘다행이다’,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감동의 협연도 준비하고 있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5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정기연주회를 한 해 쉬어야 했기에, 올해 연주회를 앞둔 단원들의 마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두려움, 기대가 가득하며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다.연주회에 참여하는 앙상블 단원은 “해마다 연주회가 다가오면 항상 떨린다. 연습 많이 해도 떨리는 건 똑같다. 지난해에 못 한 만큼 올해에 더 열심히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시간을 도전으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를 맞아서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의 인원만 초청하고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하며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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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위드코로나 시대 힐링관광도시로‘우뚝’(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등 힐링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 문화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소규모 인원으로 한적한 곳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다방면화 해나갈 방침이다. ■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4만 2천평 규모 국내 최대의 백일홍단지로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올해 시범 개장하여 백일홍이라는 계절적 한정성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2달 남짓한 운영기간(9.1.~10.24.) 동안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중파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비롯한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한 노출, 인플루언서 개인채널 홍보 및 파워블로거 포스팅, 유튜브 채널 업로딩, 인스타그램 SNS계정 활용 등 공격적인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펼친 결과 단시간에 최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 온라인에서 네티즌의 자발적 연쇄 반응을 노리는 마케팅 활동.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처럼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 ■ 모바일 관광플랫폼 통한 세대별 맞춤 마케팅 추진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경북관광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청송군 지역의 연령대별 방문객은 장년층 > 중년층 > 청년층 순으로 방문객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감률은 청년층 –8.9%, 중년층 +4.7%, 장년층 +5.1%로 코로나19의 영향은 세대별 다르게 작용한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매출액의 면에서는 청년층에 비해 중장년층에서 전년대비 급감한 것을 본다면, 소비의 항상성을 지닌 청년층에 대한 관광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청송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존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국립공원의 계절적 이미지를 부각하는 홍보를 통해 중·장년층의 발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리더로 떠오르는 청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모바일 관광플랫폼을 통한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청송관광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 맛집과 청송의 관광명소 등 여행콘텐츠를 계절별 대표 관광자원으로 구성하여 SNS 또는 다양한 모바일플랫폼 매체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안전한 관광지를 추구하는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청송형 관광모델을 구축해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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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설립 50주년 맞아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12일(금)부터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한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국경없는의사회가 달려온 50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6편이 상영된다.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오프라인 상영이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은 21일(일)까지 이어진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 구호 현장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증언(témoignage)’ 활동의 하나로 국경없는영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그들의 가족,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가 개막작으로 국내 첫 공개된다. 배우 유해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구호 활동가의 개인적 감정과 고민, 동기, 목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76일’과 ‘코로나 그리고 전쟁’ △10년째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과 이에 따른 상흔을 간직한 가족의 이야기 ‘사마에게’와 ‘난민: 한 가족의 이야기’ △박해를 피해 미얀마를 탈출한 14명의 로힝야 난민 청소년의 목소리 ‘로힝야: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이 상영된다. 12일(금) 진행되는 개막식은 제1회 국경없는영화제부터 행사에 참여해 온 배우 김성령의 사회로,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한다. 개막작 상영 뒤에는 국경없는의사회 이효민 활동가(마취과 전문의)와 최용준 활동가(소아과 전문의)가 현장 토크에 참여해 구호 활동가로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13일(토), 14일(일)에는 영화에서 다뤄진 인도적 위기에 대해 구호 활동가와 각 분야 전문가에게 영화 속 현장 이야기를 듣는 ‘현장 토크’가 진행되며, 이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개최되는 영화제이기에 더 뜻깊다. 영화를 통해 인도적 위기의 중심에 있는 이들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하며, 영화를 본 모든 관객이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세상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경없는의사회는 앞으로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 티켓은 씨네큐브 광화문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경없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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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우리지역의 명품고추(다복 고추, 사포닌 고추)를 롯데, 현대백화점에 입점하여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롯데백화점에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업방송)를 제작하였으며,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영양 다복고추는 색깔과 향 그리고 매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고추는 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한 올해 영양군 시범사업으로 재배에 성공한 영양만점 사포닌 고추는 도라지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2 ~ 9mg/g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에 좋은 고추로 알려져 명품고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권재현 영양군회장은 "앞으로 고소득 고추농업을 위해서 기능성 고추(사포닌 함유)와 다복 고추 등과 같은 명품고추 재배를 확대하여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고추를 판매하는 것이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고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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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종결 및 확대 보고회’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4년간의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대를 알리는 온라인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서울지역 정신건강 증진시설 및 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95여 명이 참석했다.‘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의 핵심 키워드는 ‘입원 중, 퇴원 초기, 임상적 안정화, 연계’라 할 수 있다. 즉, 중증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가 주치의 권유에 따라 입원 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퇴원 초기 치료 탈락 방지, 임상적 안정화를 지원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동료지원가가 퇴원 전부터 퇴원 후 3개월까지 단기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서울센터는 보고회에서 4년간의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결과, 서비스 이용자에게 괄목할만한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적정 관리 수준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퇴원 후 외래방문율 및 재입원율이다.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2021)에 따르면,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외래방문율 21.0%(2020),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 15.8%(2020)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 중,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를 퇴원 후 3개월까지 이용 후 종결한 대상자 86명을 조사한 결과, 퇴원 후 1개월 이내 외래방문율 100%,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 4.7%로 나타났다.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 △퇴원 직전 초기평가 △퇴원 계획 수립 △치료 유지 지원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등 서울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수행 경험과 고찰’이라는 발제에서 “초발정신질환과 만성정신질환자 지원 전략은 차별화돼 적용돼야 한다. 특히 초발정신질환자는 발병 초기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개입, 만성정신질환자는 높은 중증도를 가진 대상을 위한 강력한 집중지원 전략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간 유연하고 협력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범사업을 통한 제언’에 대해 을지병원 이규영 교수는 “각 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내 환자의 치료과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함을 알리고 중도 탈락 방지를 위한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개편에 따른 변화로 사례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확대 운영 시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원 시점 서비스 이용 설득을 위한 동영상 매체인 ‘캄캄했던 앞길, 인생 가이드러너와 달리다.’를 시작으로 퇴원 초기와 그 이후까지 활용 가능한 여러 콘텐츠를 배포해 확대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노현재, 베이직병원 정신건강복지과장 윤철호, 병원기반사례관리 경험 가족,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김기진의 경험 수기를 통해 퇴원 전부터 시작하는 사례관리의 효과성 및 필요성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더했다.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서울센터는 4년간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위해 협력해주신 많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확대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당일 상영된 ‘캄캄한 앞길, 인생가이드러너와 달리다’ 영상은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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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위드 코로나에 따른 온·오프라인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021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특별하고 다양하다. 온·오프라인 축제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축제는 화성시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예술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은 매송 갤러리원뜰, 5일은 양감 솔미작가촌에서 진행된다.6~7일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오프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는 5~6일 유튜브 화성시문화재단 채널에서, 4~14일 영상 플랫폼 플레이슈터에 접속해 관람 할 수 있다.축제 측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 거리 두기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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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김진산,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제작자 응원한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29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 온라인 시상식에 최근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던 김진산 기타리스트가 축하 공연자로 나선다.최근 종영한 슈퍼밴드2에서 예선 시 자작곡 ‘Crow’로 심사위원 이상순의 극찬을 받고, 결선에서도 최연소 파이널리스트이지만 음악과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호평을 받으며, 화려한 도전을 마무리한 김진산 기타리스트는 같은 청소년으로서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자 한다.이번 축하공연에서는 자작곡 ‘Crow’, ‘Little Prince’ 외에도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is me’를 이번 공연만을 위해 편곡해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가사와 같이 주저앉지 않고 용감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미디어대전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심사위원 총평, 축하공연 및 45개 부문의 수상 발표와 내년 미디어대전 특별주제가 발표된다.또한 28일에는 본선 진출작의 제작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코멘터리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웹진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고, 심사위원과 참여 청소년들의 특별한 공유와 소통이 이뤄지는 네트워크 줌(ZOOM)파티 역시 지난해의 높은 만족도에 이은 기대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메타버스 기반 제페토(ZEPETO)에서 ‘KYMF2021 이미지 전시회’ 참여 인증 이벤트가 열려 본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미디어대전을 주관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센터장은 “매년 미디어대전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를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김진산 뮤지션의 This is me 공연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예측 불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온 청소년 미디어제작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전하고 제작자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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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참여 근로자 역량 강화 교육 호평(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이 8월부터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교육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20개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174명이 2년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유통전문가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청년은 2019년 3월부터 목포수협, 순천로컬푸드 등 전라남도 관내 81개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사업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거나,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유통산업에 대해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있다.특히 8월부터 진행해 왔던 ‘비스킷 워크숍’은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웨비나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와 △마케팅데이터전문가 과정 △실무엑셀전문가 과정 △SNS마케팅전문가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가 과정 등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 근로자들은 E-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해 직장과 가정에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온라인으로 12시간 동안 학습하고,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목포와 여수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자격증 취득 과정 실습과 평가를 진행했다.이러한 과정 속에 참여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고 최신 트렌드를 짚었다는 평가다.이에 대해 함평 손불농협 전현도 주임은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과정은 회사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올해는 특히 영상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대해서도 수업과 실습을 진행했는데, 회사로 돌아가 실제 유통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도 있었다. 과거 농수산 유통 분야는 단순한 상품 판매였다면,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고객 접점 방식이 강화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요구되는데, 비스킷 워크숍 과정이 이러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순천 로컬푸드 홍보마케팅팀 문은숙 주임은 “진흥원이 마련한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례를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 중 하나인 월등복숭아축제가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한 사례를 들며 “어떻게 하면 지역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로컬푸드 매장에서 복숭아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했던 순간이 가장 뿌듯했다”며 “그 과정에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가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역 농산물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유통전문가로서 꿈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지역 청년이 취업을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취업 후에도 직무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비스킷 워크숍 같은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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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고지 청정 둔내로 놀러 오세요” 둔내면 주민협의체, 제3회 더더더마켓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의체(회장 이근석)는 23일 24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9시까지 KTX 둔내역 아래 뚝방길(하나로마트 앞 둔내로 88번길)에서 제3회 ‘더더더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34팀의 마켓셀러가 참여하는 제3회 더더더마켓은 로컬마켓과 프리마켓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로컬마켓에서는 청정 둔내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수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바쁜 지역 농민들을 위해 무인 매대도 운영한다.이번 더더더마켓은 특별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핼러윈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고, ‘든든둔내 이리오너라 먹고놀자’ 이벤트를 운영해 둔내맛집 식사권 추첨 룰렛 등을 진행하며, 풍선아트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둔내고등학교 도시재생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하는 ‘더더더라이브’가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더더더라이브는 1부 라이브커머스와 2부 더더더토크쇼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마켓에서 판매하는 둔내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고, 2부에는 둔내고등학교 도시재생동아리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군 관계자(군수 장신상)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마을 둔내 자랑과 도시재생의 현황, 더더더마켓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란 의미로, 둔내면 면 소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8월과 9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제3회 마켓은 양쪽 출입구 방역부스에 워킹클린스루를 설치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방문객의 발열 확인과 안심콜, 입장 확인 팔목밴드 등을 준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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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비스킷 워크숍 성료(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이하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의 참여 청년들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개최된 ‘비스킷 워크숍’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였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20개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174명이 2년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유통전문가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청년은 2019년 3월부터 목포수협, 순천로컬푸드 등 전라남도 관내 81개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사업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거나,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유통산업에 대해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있다.특히 8월부터 진행해 왔던 ‘비스킷 워크숍’은 온라인 라이브강연과 E-learning 플랫폼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진행한 ‘오프라인 비스킷 워크숍’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자격증 취득 과정을 대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습하고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목포와 여수로 분산 개최하고, △마케팅데이터 분석사 2급 과정 △실무엑셀전문가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가 과정 △SNS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2일 동안 진행됐다. E-learning 플랫폼을 통해 12시간 진행됐던 이론 교육을 이번 오프라인 교육에서 각 과정별 4시간씩 과제를 실습하고 평가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 근로자가 전라남도의 농수산 유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