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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6회 온라인 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 성황리 마무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축제로, 축제전용 유튜브 채널‘울찐이야’를 통해 진행되었다. 지난 1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해줘 송이(송이경매 및 친환경농산물 라이브커머스 -가수 박서진, 윙크, 개그우먼 조수연, 장하나, 조충현등 다수 출연) ▲신파더 “요린이들 송이요리를 멈추지마”(신효섭 셰프의 요리 프로그램) ▲아무튼 송이(100만 유튜버 야식이 송이 먹방 및 송이채취 브이로그) ▲ 유퀴즈 온더송이(송이 관련 퀴즈 -개그우먼 장하나 출연) ▲울진어게인(음악 프로그램 - 더크로스 김경현 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연호공원 일원에 소규모 야외무대, 피크닉존, 포토존도 운영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였다. 축제 첫날 가수 박서진과 윙크가 게스트로 참가한 송이경매 시간에는 실시간 접속자가 2천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지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지역의 임산물, 농산물 업체가 참여하여 울진의 특산품들을 실시간 판매홍보 하였다. 울진군은 처음 진행해 보는 온라인 축제였지만 개막식 누적 조회수가 1만회를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열망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폐회식 인사말을 통해“제17회 울진금강송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반드시 대면 축제로 진행하여 송이를 직접 보면서 구매하고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이후에도 유튜브에 접속하여‘울찐이야’를 검색하면 축제관련 영상을 다시 볼 수 있고, 화면 하단에 울진송이와 친환경농산물 판매처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가정에서 전화 한통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송이축제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 또는 울진군 산림힐링과(☎054-789-6820)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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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챌린지, 의료진들의 아름다운 릴레이 캠페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원장 문인성)은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KODA 코디네이터와 전국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한 ‘생명나눔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생명나눔챌린지’는 생명나눔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KODA 본사와 병원의 장기 기증 관련 부서에서 릴레이로 진행됐고, KODA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게시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면서 피가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KODA 직원 중 약 20%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이번 ‘생명나눔챌린지’에는 부산대학교(156명), 조선대학교(46명), 동아대학교(25명), 충북대학교(21명), 단국대학교(18명), 충남대학교(14명) 등 전국 총 18개 병원, 40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은 장기이식센터를 비롯 뇌사 관리 전임의, 신경외과,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등 156명이 참여해 최대 참여 인원을 기록했고, KODA에서는 이들 참여 영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10월 6일부터 2주일 동안 ‘슬기로운 의사 선생님 칭찬하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상헌 부산대 장기이식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장기 기증의 전 과정에 관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다 참여했다. 장례식장 직원들까지도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 나눔이 많은 의료진의 협업임을 새삼 더 깨닫게 됐다.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레 소속감과 사명감이 생긴 것도 큰 수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최근 인기리에 방영 후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장기 기증과 이식의 실제에 대해 리얼하게 그려져 인기를 모았는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드라마로 그려지는 의료진일 뿐, 실제 그렇게 따뜻한 의사는 없다는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까이 의료현장에서 보는 실제 의료진들의 삶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고, 실패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현장이기도 하다. 드라마처럼 다시 찍을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이 행사를 기획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은 “사실 바쁜 의료진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의료진들을 보면서 진한 감동을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생명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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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강한뫼, 14편의 윤동주 시를 위한 한국형 예술연가곡 무대 대구서 처음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끌어 낸 작곡가 강한뫼가 오는 9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공연을 갖는다.지난 8월 SM 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 레이블인 SM Classics에서 발매한 ‘Make a Wish (Orchestra ver.)’가 유튜브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고, 전 세계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의 편곡자인 작곡가 강한뫼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회신] 윤동주 귀하’라는 제목으로 2021년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공연은 작곡가 강한뫼가 직접 기획하고, 2019년부터 약 3년간 14편에 달하는 윤동주 시에 음악을 입힌 창작 가곡을 독창과 중창으로 부른다. 무대 연출과 영상이 더해져 눈과 귀로 다채롭게 시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쉽게 쓰여진 시’, ‘별 헤는 밤’, ‘서시’ 등 익히 잘 알려진 시뿐만 아니라, ‘눈 감고 간다’, ‘삶과 죽음’ 등 조명받지 못한 시도 여럿 소개될 예정이다.강한뫼 작곡가는 “한글로 된 시에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진 음악을 덧입히고 그것을 연주하는 무대를 만드는 일은 자국민에게 시와 음악이 즉각적으로 받아들여짐으로부터 오는 진정한 의미의 가곡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유년시절 들었던 동요를 나이가 들어서도 기억하듯, 가곡은 노래와 함께 시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가 잊혀가는 오늘날에, 아름다운 노래로 윤동주 시는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가곡에 대한 남다른 사명과 애정을 내비쳤다.작곡가 강한뫼는 영남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졸업, 재학 중 비수도권 대학 최초로 중앙 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 1위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최의 대학생을 위한 창작 가곡제 대상을 비롯해 세일 한국 가곡 콩쿠르, 화천 비목 한국 가곡 콩쿠르 입상, 국립합창단 창작합창곡 공모 당선으로 일찍이 인성 음악 작곡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장르의 국내 대다수 콩쿠르와 공모전을 석권한 인재다. 그의 ‘가곡’은 언어에 대한 깊은 고찰로 텍스트와 선율의 융화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더불어 시의 정서와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은 반주와 신선한 전개는 이미 현대 한국 예술가곡을 대표해 국내외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대구에서 활동하는 유망 성악가 바리톤 강민성, 소프라노 허은정 그리고 소프라노 이소혜, 메조소프라노 김현진/이현지, 테너 김동현/박성욱, 베이스 한준헌과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 특히 클래식 음악 전문 영상 제작자 안민호 감독이 작곡가와 함께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촬영·편집한 영상이 각 음악과 어우러져 송출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작곡가 강한뫼는 현재 대구시립국악단의 작곡가 겸 단원, SM 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작·편곡가, 창작국악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작곡가 겸 건반 연주가, 창작음악단체 혜윰의 작곡 동인으로, 대구를 거점으로 해 장르 불문 전국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이다.강한뫼 작곡가는 “말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람의 목소리를 고민하는 가곡이라는 장르는 내게 어떤 장르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상을 가져다준다. 이번 공연은 나의 음악 세계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고, 순전히 나의 관심과 의지로 써 내려간 작품만으로 구성돼 감회가 새롭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20세기와 21세기, 문학과 음악, 시대도 분야도 다른 두 예술가의 젊음이 맞닿는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적 교류, 대구 문화예술 청년창업 기업인 프란츠 스튜디오가 주관하는 ‘[회신] 윤동주 귀하’는 현재 티켓링크에서 거리두기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리 시와 음악으로 이번 한글날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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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 행사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층에게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기표현을 격려하고자 주제별 강연과 캠페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먼저 정신건강 기획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부제: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편성준 작가) △잠시 흔들려도 괜찮아(손하빈 대표) △가끔 넘어져도 괜찮아(김경호 앵커)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연사들의 경험과 극복 후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또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의 순간을 함께 해요’와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콘서트는 10월 8일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 각각 오전 10시,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은 장수아 원장(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장재열 대표(청춘 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가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이번 주간 행사는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구체적 일정과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이벤트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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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제2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9월 29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희진 이사장과 서영수 상임이사 등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안건인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임원 변경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고 재단 운영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영덕군 정기 인사발령(2021.7.1.)에 따라 부임한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재단 당연직 이사로,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변경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출연금과 위탁사업비, 정부 공모사업 보조금, 수익금 증가액 등을 반영해 당초 본예산에서 약 36% 증가한 48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근로기준법 제5장 여성과 소년의 근로조건, 제6장 안전과 보건과 관련한 내용을 반영한 재단 복무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재단 상반기 주요 실적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다. 상반기 주요 실적은 예산 확보 분야에서 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전액 국비 2억 4천만 원) 등 5개 공모・후원사업이 선정돼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영 분야에선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축제(4천여 명 관람), 예주멤버십(회원 105명), 예주생활문화센터 강좌 프로그램(350명 수강) 운영, 인문힐링센터 여명 운영(방문객 3백여 명)으로 약 1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예비 문화도시 1차 서류심사 통과, 영덕군 축제 포털 사이트 구축 등 문화관광 IT인프라 고도화, 영덕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16개 프로그램(군민 1천여 명 참여)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영덕대게축제, 경북대종타종식 및 해맞이 축제 등 문화 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1개 프로그램이 열려 군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약 10여 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선 상반기로 연기된 연수 캠프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방문객 수를 늘릴 계획이다. 재단 운영과 관련한 토의에선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최필순 이사(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재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찾아가는 공연과 연극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앞으로는 연말 연초에 재단과 협의해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청현 이사는 “재단이 매우 많은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군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재단 사업 홍보에 더 신경 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희진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 유튜브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변화가 효과적인 영덕군 홍보로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좀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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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 정상이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논의하고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모였다.여수시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첫날은 UEA 사무국·남도일보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과 사단법인 탄소사냥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주한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별 탄소 중립 및 그린 딜 이행을 위한 노력, 도시 단위 사례를 공유하는 주한대사관 세션이 연이어 펼쳐졌다.특히 특별 세션으로 남해안 남중권 시·군별 기후 보호 우수 사례 및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에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 및 UEA 정신을 잇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개회식에는 이용섭 UEA 상임의장, 윤원태 UEA 사무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의 대담한 실천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본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어젠다 발표와 세션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공연으로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폐자재를 활용한 재활용품 악기 공연이 펼쳐져 이번 행사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권오봉 여수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회의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주목받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의 COP28 공동 유치에 회원 도시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여수이야기’를 검색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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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론칭으로 여성 창업가 집중 지원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교육 기업인 언더독스(공동대표 김정헌·조상래)가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를 론칭한다. ‘언더우먼’은 언더독스가 2018년부터 진행한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3040 여성이 자신의 역량과 사회혁신 관점을 바탕으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는 소셜 임팩트를 추구하는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후원을 통해 진행 대상을 기혼 여성에서 2040 전체 여성으로 새롭게 확장하고,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를 위한 콘퍼런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여성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콘퍼런스(임팩트 콘퍼런스)와 초기 단계의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현업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임팩트 살롱)까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언더독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스타트유어스)을 활용한 창업교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10월 14일 언더독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언더독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이 대표자 또는 리더십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15개 기업은 2022년 3월까지 매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창업 교육과 동시에 여성 창업가의 고민을 나누는 전문가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여성 스타트업 커뮤니티(김지영 대표, 스여일삶)’, ‘여성 창업과 임팩트 생태계(남보현 대표, HGI)’ 등을 메인 주제로 연사 특강과 함께 패널토론(이정희 대표; 시드앤파트너스, 신윤예 대표; 공공공간)이 진행된다. 또한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가 제공된다. 6개월간 진행될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매월 진행되는 전문가 모임을 포함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교육에서는 강좌 수강과 함께 창업가 별 2회의 코칭권이 제공되며, 최종적으로 기업 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 모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소개와 함께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로 참여 신청을 위한 가이드 또한 제공된다. 한편 ‘까르띠에 여성 이니셔티브’는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창업가 프로그램이다. UN에서 정의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부합하며,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업 등록 5년 미만의 성장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펠로우에 선정되면 3만달러~10만달러(한화 약 3000만원~1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마인드셋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교육과 함께 전 세계의 미디어 노출 기회가 제공되며, 펠로우로 활동하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참여 기회까지 제공받는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기업 별 1회 추가 온라인 코칭을 통해 영문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언더독스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가 함께 한다. 여성 창업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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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학교·학교법인 송호학원, 시사포커스·대한포커스와 산학협력 위한 MOU 체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송호대학교(정창덕 총장)는 지난 27일 송호대학교 송호관 1층 평생직업교육 세미나실에서 대한포커스, 시사포커스와 △언론 홍보 업무 △우수 학과 유치 지원 △양 기관의 각종 행사 상호 교류 △졸업생 산업체 진로 지원 업무 협약을 위한 지원 등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35년 전통의 언론사 시사포커스 박강수 회장이 함께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시사포커스TV는 현시점 46만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 언론사다.2000년 3월 강원도 횡성군에 개교한 송호대학교는 평생 교육을 실현해 고도 산업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의 전문인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이다. 특히 최초 설립자인 고 이근엽 설립자는 이북오도의 실향민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사업을 하다, 대한민국은 인재 양성만이 앞으로의 살길이고, 미래에는 다양성과 복합성, 전문성의 시대를 준비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며 창의력을 통한 훌륭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또한 고 이근엽 설립자는 생전에 정의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노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마지막까지 노력한 의료 복합 전문성을 위해 물리치료 학과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학교법인 송호학원에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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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9회 전국국악대제전 성황리 막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와 (사)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지회장 김경애)가 주관한 제39회 전국국악대제전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악대제전에는 관악·현악·가야금병창·무용·민요·타악 등 6개 부문에 378팀, 5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반부 본선 및 결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대면 동영상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총 11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현악부문에 참가한 김정민씨가 수상했고 학생부 종합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부문에 참가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이솔비 양이 수상했다.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대통령상)은 일반부 관악 부문에서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김승호 씨가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도 받았다. 광주시립창극단에 재직중인 김승호 씨는 제33회 춘향국악대전 기악부문 대상과 제15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국악인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특별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이자 본 대회 제3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일구 명인과 정순임 명인, 그리고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대거 출연한 ‘장월중선을 그리다’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공연은 유튜브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경애 지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악인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본 대회가 더욱 발전해 전통 음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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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첫날 1만8000대 돌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1만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인기 차종의 탄생을 알렸다(14일 8시 30분부터 24시 기준). 현대차는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이번 1만8940대의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의 1만7294대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현대차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안전성·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 (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 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현대차는 캐스퍼 사전계약에 맞춰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역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D 광고로 상영한다. 초대형 화면을 통해 캐스퍼가 매직 스페이스를 주행하는 장면, 가상 전시 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는 장면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