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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일러스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파이널24](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제3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7주간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총 332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다. 재단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한 8개 유적에 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주제가 적절히 나타나고, 독창성과 상징성이 잘 표현된 16개의 작품들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여덟 유적을 수호하는 도깨비의 모습을 신비롭게 표현한 ‘붉은 도깨비의 비밀 화원(윤길준 作)’이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 1명(3백만원), 최우수상 2명(각 2백만원), 우수상 3명(각 1백만원), 입선 10명(각 50만원)을 각각 선정하였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자치단체장의 상장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일러스트 공모전 홈페이지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백제문화유산주간과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에 전시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친근한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자치단체의 정책 홍보자료와 재단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며 엽서, 달력 등으로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동주 센터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백제 세계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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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성주의 문학 선구자 고정희 시인 30주기 추모문화제[파이널24]해남군은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고정희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6월 한달간 추모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행사와 포엠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남 현대 문인을 기념·전시하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정희 시인 30주기 아카이브전‘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원고, 상패 등이 전시물로 비치될 예정이며, 아카이브전 종료 후에는 일부를 상설전시실로 옮겨 문학관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27일 시인의 육필이 담긴 원고, 희귀도서, 사진앨범, 의류 등 총 775건의 유품을 유가족으로부터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유품은 순례문학관에서 보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고정희 연구 및 학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카이브전 현장 관람객들에 한해 고정희 시인의 일대기와 작품세계, 전시 유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을 무료 배포한다. 6월 5일에는‘페미니즘 리부트 시대, 다시 고정희’라는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온라인 전국 학술대회를 연다. 문학, 여성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고정희 시인 고유의 문학세계와 그 가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해남꿈누리센터 공연장에서 시인의 영상시, 시노래, 시 낭송, 초대 공연 등이 열린다. 시인이 활동했던‘또하나의문화’ 동인인 이경자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고인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6월1일부터 20일까지는 고산윤선도유적지 충헌각에서 양은선 작가가 고 시인의 시를 주제로 창작한 수묵화, 시손글씨 작품을 볼 수 있는 ‘고정희 30주기 시그림전, 시손글씨전’이 열린다. 30주기 추모제는 6월 6일 삼산면 송정리 시인의 묘소에서 추모사, 추모시,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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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적극 전개[파이널24]부여군은 양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3~4학년 11학급, 5~6학년 11학급, 중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2021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매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3-4학년은 '세계유산 모형만들기'를 주제로 첫째날은 다른 도시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아보고,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우수성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은 다양한 만들기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부여의 문화유산을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해 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서 대형 부여군 지도에 붙여보며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더 많이 등재되길 바라는 시간도 갖는다. 5~6학년은 '부여에 있는 다른 시대 ‘조선’스토리메이킹'을 주제로 첫째 날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스토리를 담은 대형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주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조선시대 부여의 지도, 부여의 관아와 동헌, 고택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여흥민씨 고택을 답사하고, 전통문양 등(燈)을 만들어 들고 궁남지를 걸어본다. 중학교 자율학년제 학생들을 위한 '세계유산 IT 메이커'는 총 20회 수업을 통해 조금 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 산유화가 이수자로부터 ‘산유화가’를 접하는 시간을 갖고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백제문양 문화상품을 디자인해 보고 영상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홍보영상 촬영과 편집도 직접한다. 또한 향후 부여 문화재야행 기간에 학생들의 교육과 활동결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게 구성하여 학교측과 학생의 반응이 좋다”며 “자세한 진행상황은 백제에서 놀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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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선정[파이널24]영암군은 최근 전라남도의‘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응모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관광지로,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월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성기동 관광지는 도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이 투입되어 2021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후된 편의시설에 대하여 배수개선 정비, 매표소 무인발매기 설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 관광 환경개선은 물론,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무장애 동선 구축 등 열린관광지 조성과 야간에도 볼거리 제공하고자 경관조명 설치할 계획이다. 전통주거체험이 가능한 구림한옥체험관은 창호교체·담장보수·옻칠 등 노후시설 개·보수하를 실시하고, ‘왕인박사 테마’를 스토리텔링하여 체험형 콘텐츠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자원화하여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왕인박사유적지는 지난 1986년에 지정돼 35년이상 경과된 노후 관광지로 대한민국대표 문화관광축제 등 벚꽃길로 알려진 관광명소인데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되어 있어 재생사업이 절실한 곳으로, 이번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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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파이널24]충남도가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결과 8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감시하고,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대분야 중 주민소통 분야에 온택트 방식 직접 민주주의 (E·vote, E·poll, E·suggest) 세부지표를 추가해 평가했다. 도는 공약 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SA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75.86%로, 전국 평균(61.96%)보다 13.9%p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준공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 정비사업 지원 등 재정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이 확보돼 절차가 진행 중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공약이행을 위해 17조 5501억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말까지 10조 634억 원(57.34%)의 재정을 확보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쌓아온 노력들이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며 “그동안 해온 것과 같이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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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드림스타트, 역사문화학교 ‘역사야 놀자’ 진행[파이널24]대전 서구 드림스타트는 역사 교과 내용과 연관된 주제로 주말을 이용하여 역사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5학년 또래 그룹 8명이 8회에 걸쳐 11개 지역, 28곳의 역사 유적지를 역사문화 전문 교육기관인 ㈜문화상상연구소의 강사와 함께 현장 체험 학습 위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매회 주제에 맞는 워크북이 제공되어 함께 풀어보며 역사적 지식을 학습하고, 아동들이 직접 역사 속 장소를 눈으로 보고, 정보를 나누며 올바른 역사의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우리 고장 둘러보기 주제로 선사박물관, 둔산선사유적지, 우암사적공원, 신채호 생가지를 탐방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실을 벗어나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요즘처럼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가 강한 시기에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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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5‧18민주화운동…희망의 시작이자 화합의 원천 되길”[파이널24]유두석 장성군수가 18일 장성군의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을 강조했다.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회 회원들을 비롯해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5·18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는 비보이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가 선포됐다. 기념사를 맡아 강단에 오른 유두석 군수는 “41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숭고한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장성지역 김동수 열사를 비롯한 5월 영령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5·18민주유공자회 김명진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와 부상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월 정신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시대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이제 우리의 5월은 분노와 슬픔이 아닌, 희망의 시작이자 화합의 원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장성에서는 기념식 이후에도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유적지 답사 자전거 타기와 주먹밥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5~6월 중에는 사진전과 백일장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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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 ‘부여와 박물관’[파이널24]국립부여박물관은 석주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에 ‘글로벌 百濟 Project’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Hello DD 방송사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고고학자와 건축학자를 비롯해 문화비평가, 경제학자 등 대한민국 측 전문가 14인과 이탈리아의 전문가 8인이 참여하여 부여와 박물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1부 주제발표에서‘박물관과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을 건축가인 윤재원(석주문화재단 이사장) 박사가 설명하고,‘부여박물관 건축설계 마스터플랜’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 홍익대학교) 교수가 제시한다. 아울러‘도시가 박물관, 박물관이 도시’라는 주제로 이경돈(신구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1부 종합토론에서는 윤형원(국립부여박물관) 관장, 표명희(불교중앙박물관회)고문, 여홍기(부여군 사적관리사무소)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서,‘백제문화의 이해’박순발(충남대학교, 한국고고학회장) 교수의 특강이 있고, 백제가야금연주단(단장:이수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부 연구발표에서는 6인의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등장하는데,‘박물관과 박물관 기술’다니엘라 에스포지토(Daniella ESPOSITTO, 이탈리아 로마1대학) 부총장,‘유적지의 보존과 연출’에밀리아 펠레그리노(Emilia PELLEGRINO, 이탈리아 문화관광부) 감독관,‘국립부여박물관 야외전시’알레산드로 라에라(Alessandro LAERA, 이탈리아 바리공과대학 건축과)가 발표한다. 이어서,‘국립부여박물관의 보수기술과 리모델링’도나토 아브루제세(Donato ABRUZZESE, 이탈리아 토르 베르가타공과대학) 교수,‘역사도시의 사례연구-루카, 파리를 중심으로’안드레아 쟘보니(Andrea ZAMBONI, 이탈리아 보로니아대학교) 교수,‘세계로 향하는 백제’빈첸자 두르소 (Vincenza D’URSO, 이탈리아 베니스 카포스카라대학교) 교수가 이탈리아와 유럽의 다양한 사례들을 선보인다. 종합토론에서는 우천식 선임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KDI)이 좌장을 맡고, 이만주 문화비평가와 황인호(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남경호(아주대학교) 교수, 윤수호(인프라플러스 기술연구소) 소장, 노형석(한겨레 신문) 기자, 허재준(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리엘 밀러(Riel MILLER, 유네스코 미래전략위원회) 본부장, 홍은표(국가개발협력위원회) 위원, 김종법(대전대) 교수 등이 함께 토론한다. 이번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부여와 국립부여박물관이 함께 어우러지고,‘백제百濟’문화가 세계문화의 소중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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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 한, 중 고교생 교류[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 60명과 충칭시 고교생 60명이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 동안 ‘2021. 한‧중 고교생 온라인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충칭시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4개교(전북외고, 고창북고, 한일고, 세인고) 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하여 중국 충칭시 파촉고, 제2외국어고, 남개고, 위베이고와 온라인을 통해 1:1 상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중 고교생 교류사업은 한‧중 교육교류약정(2012.5.21.)에 의해 매년 양국 학생이 상호 교환 방문하여 교류가 이루어졌으나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고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기로 충칭시와 협의하였다. 학생들은 2주간의 교류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의 학교생활 체험, 역사 유적지 견학, 음식, 의복 문화 등의 간접체험으로 중국 버디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학교 교사들도 한‧중 공동수업을 실시하여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교 간 온라인 교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온라인환경구축은 주최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위탁업체와 함께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한 자국의 문화와 전통, 역사 등에 관한 소개 영상 등을 제작 발표하면서 자국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 학생들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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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유성온천의 봄, 감성페스타’ 5월 한달 간 온천로 일원 개최[파이널24]대전 유성구는 5월 한 달간 이팝꽃 만발하는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의 봄, 감성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예술계를 지원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예술공연은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7시와 8시에 개최되며, 평일은 대중성있는 버스킹 공연 위주로, 휴일에는 전문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천로 워터스크린~계룡스파텔 구간은 이팝나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 공연무대인 두드림공연장 일원에는 포토존 및 쉼터 등을 조성해 잔잔한 휴식의 공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유성구는 소규모 문화공연인 ‘토요컬처데이 온․오프라인공연’과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토요컬처데이 온라인공연은 유성 문화유적지의 완연한 봄 풍경을 전문공연팀의 음악과 함께 영상에 담아 유성구 유튜브 채널로 송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공연은 유성명소, 수변공원 등에서 장소․시간을 비공개로 하는 깜짝 버스킹 공연으로 나들이 나온 구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공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온천로 워터스크린, 봉명동 카페거리, 은구비공원, 작은내수변공원 등 4개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구민의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에는 공연을 취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아울러 침체된 지역문화예술계에는 이번 공연행사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