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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관광, 희망 2021 스타트업![파이널24]코로나19로 관광이 주춤하고 있는 요즘, 합천 관광은 오히려 전성기를 맞이했다. 꾸준한 방역과 관심으로 안전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심은 것은 물론이고, 적극적 관광유치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수많은 발판을 만들어 둔 것이다. 그 발판을 딛고 2021년 더 높게 날아오를 합천을 기대해보자. '민간주도의 합천군관광협의회의 출범'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조직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및 사업효과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전형과 평가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경남형 DMO 육성사업’에 최종 공모 선정되었다. 특히 2억 6천여만원의 총 사업비와 운영 컨설팅 지원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합천군은 ‘경남형 한 달 살이’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는 지난 5월 말 1차모집을 하여 참여자들이 순차적 여행을 시작했고, 분기별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드라마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디톡스, 캠캉스 체험하기 등 다양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웰니스, 바캉스, 유니크 2020 합천관광의 쾌거' 합천군 대표 여름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가 경상남도 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합천바캉스축제는 타 지역에 비해 2-30대 방문객(5만명) 비중이 높은 데다 향후 축제의 성장 잠재력과 확장성, 차별화된 체험콘텐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와대 세트장, 2020 경남 MICE 유니크베뉴 선정' 경남지역의 MICE 인프라 경쟁력 강화 및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2020 경남 MICE 유니크베뉴에 청와대 세트장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니크베뉴로 선정이 되면 경남컨벤션뷰로 웹진 및 블로그에 국내외 행사 주최자 대상으로 홍보가 되고 MICE 행사 개최시 우선활용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와대 세트장이 단순히 관람의 관광을 벗어나 특색을 갖춘 회의시설이 되면서 더 많은 컨텐츠를 끌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MICE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시에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를 해볼만 하다. 웰니스관광지 오도산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댕김 도시락 맛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되어 관광상품화와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기로 한 와중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합천군은 ‘합천여행 플랫폼 댕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합천여행 플랫폼 댕김’은 경남관광두레사업단에서 사업체 역량강화, 창업 및 경영개선,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하여 주민주도의 새로운 관광모델로 성장 중에 있으며 특히, 이번 오도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서 신선한 제철 음식재료로 합천 전통의 맛을 담은 ‘댕김 도시락’을 개발해 첫 선을 보여 큰 성과를 이루어내어 더욱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경남형 시군연계협력사업 선정' 이번 경남형 시군연계협력사업으로 ‘합천~창녕군 생태관광 브랜드 상품개발’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연계협력사업은 합천군관광협의회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수행하며 합천의 황매산, 황강, 정양늪, 합천호와 창녕의 우포늪, 부곡온천을 엮는 생태관광 상품 개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정·로컬·웰니스·힐링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의 관심을 받는, 합천의 관광콘텐츠' 합천군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0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에서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웰니스와 캠핑 컨셉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여러 체험부스로 어린아이들의 발길은 물론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까지 운영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방문하는 인기부스가 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주효했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군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전시관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황매산 봄(철쭉), 여름, 가을(억새), 은하수 컨셉의 삼성 갤럭시 테마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 포스트 코로나시대, 안심관광하는 합천' 합천군은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시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함으로써 방문객의 안전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익숙치않은 노년층 등은 수기출입명부를 병행하여 더욱 더 철저히 관리하는 중이다.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게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체험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합천군이다. '스마트관광으로 극복하는 코로나19' 합천군은 11월 19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초청하여「합천군·한국스마트관광협회」상생협업을 위한 토론회 및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토론회는 합천스마트관광협회 20여개 회원사와 합천군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기획하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속가능한 관광객 유치방안 및 스마트관광과 관광벤처, 플랫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전문가들과 합천군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협력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화 촬영을 넘어 최대 영상콘텐츠의 메카로, 영상테마파크' 2020년 영상테마파크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영상테마파크는 촬영작품 유치확대를 위해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선정됨으로써 연중 촬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30억의 사업비로 300평 규모 실내 촬영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실내 촬영스튜디오 시설까지 완비되면 시대물 촬영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촬영이 가능해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국내 영상 콘텐츠 촬영의 메카로 거듭난 것이다. 합천군은 전국 최대 영화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 수려한 영화제(BHIFF,Beautiful Hapcheon Independent Film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러한 영화제의 개최는 전국의 대표적 독립영화 소개와 영화·영상 제작과 관련한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지역 영화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간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는 영화, 드라마 보조출연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천영상아카데미(연기자과정)이 개최되었다. 김진만 한양대 교수와 전현아 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연기전문 기관(주)노리판에서 교육을 맡아 연기의 전문성을 높였고, 이를 이수한 보조출연자는 영상테마파크 내 재연배우 및 보조출연자로 우선 투입된다. 영화제와 영상아카데미의 개최는 영상테마파크가 영화. 드라마 촬영지의 메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역일자리를 제공하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큰 의미를 남겼다. 영상테마파크에서는 6월부터 영상테마파크 내 경성역에서 허말랑 전시팀의 ‘합천가는 길’ 전시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요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하여 강아지와 고양이가 합천의 이곳저곳을 방랑하며 합천의 아름다움에 빠진다는 상상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해두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 바로 옆 분재공원에서는 5월 15일부터 이색철쭉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국적 행사인 황매산 철쭉제와 연계한 이 전시회는 200년 된 철쭉분재 등 600여 수종의 다양한 이색철쭉분재 130점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2020년의 영상테마파크는 관광연계형 전시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람을 넘은 새로운 문화전시 공간으로 탄생했다. 청와대세트장에도 새로운 체험관이 개장하였다. 바로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체험관이다. 본 체험관은 청와대세트장 1층 포토공간과 전시장으로 활용되던 유휴공간을 4개의 테마를 도입한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구성한 것으로, 신화 속 왕과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한 영상공간, LED 인터랙티브 공간, 관람객이 작품이 되는 아트체험과 미디어파사드 쇼 공간, 역사 속 왕과 대통령이 살아 숨쉬는 미디어액자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청와대세트장에 새로운 체험거리를 가미해 방문객들의 오감만족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영상테마파크는 색다른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요즘 트렌드 흐름에도 탑승했다. 바로 합천별난장(플리마켓)의 개최이다. 합천별난장에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합천군과 합천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즉석경매이벤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판매자를 합천지역의 수공예가와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판매자로 우선 선발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작은 미션을 수행하면 합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에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영상테마파크는 청와대세트장·분재공원과 더불어 영상촬영 컨텐츠를 훨씬 뛰어넘는 오감만족 복합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영상테마파크가 기대되는 2020년이였다. '온 가족이 머무는 명품 관광명소,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가 촬영의 메카라면,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는 합천 관광명소 촬영의 메카가 되었다. 도시가 품고있는 가치를 재발견하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프로그램 역시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를 선택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록의 역사를 흥미있게 풀어놓은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는 실내 전시관 뿐만 아니라 야외 전시 또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놓음으로써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VR체험과 5D영상 체험으로 지루해할만한 아이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 강소형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장경테마파크는 관광공사의 홍보 및 컨설팅에 힘입어 서경방송 동네TV '6mm우리가 간다' 촬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경남 안심나들이 관광지로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지 이미지가 인상깊게 새겨졌다. 이처럼 합천의 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난을 뚫고 다양한 도전과 성공을 이루어내었다. 비록 활발한 관광객 모집에는 소극적이였지만 이번년도를 발판삼아 내년, 내후년이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합천의 미래를 크게 책임지고 있는 이 관광사업들이 더 다채롭게 뻗어나가 관광, 그리고 합천을 더 주목받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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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테마형 관광지 조성한다.[파이널24]거창군은 24일 감악산 정상에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인사를 방문, 사업계획과 토지사용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해인사 주지스님, 재무스님, 사회국장스님 등이 참석한 당일 간담회에는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확대와 둘레길 조성, 진입도로 확·포장 부지 등에 대한 사용협의와 불교 테마파크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 남부권 중심에 위치한 감악산(951m)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과 함께 시가지와 합천댐이 조망되는 지역으로 해인사의 말사인 연수사를 비롯해 풍력단지, 레이저관측소, 대중골프장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군은 인근 관광자원을 묶어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항노화힐링특구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감악산 정상에 감국, 구절초, 아스타 등 국화류를 식재해 관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부터 아스타, 구절초 꽃이 활짝 피어 자발적 SNS 마케팅 효과로 7만여 명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방문해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진입도로 교행, 주차장, 야간관광, 부대시설 부족 등의 일부 문제점이 있어, 내년도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타, 구절초, 샤스타데이지 등 국화꽃을 확대 조성하고, 체류형 야간관광 LED 조명시설과 차박시설 보강, 둘레길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전국적인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감악산에 자발적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새로운 테마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감악산권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거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그 첫걸음으로 해인사(조계종)와의 상상 협력관계가 감악산 테마 관광지 조성의 현실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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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혈압 관리하며 공연 보는 복합시설 조성[파이널24]전주에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며 전시와 공연을 보는 의료·문화 복합서비스 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우아동 첫마중길 인근에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민간참여 생활SOC 복합시설’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첫마중길 인근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주민쉼터를 구축하게 된다. 1층에 구축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민간의 대자인병원과 연계해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개인별 건강상담 체크 △건강교육 및 의료복지 자원연계 등 통합돌봄 프로그램 △자원봉사 웰니스 아카데미(간병돌보미) △시니어 정보화 역량교육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쉼터 공간이 꾸며져 각종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시는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대자인병원과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시는 전주역세권에 지역민을 위한 복합공간이 조성되면 침체된 공동체들의 활성화를 돕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복합시설 조성은 전주역세권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대자인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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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2개 지구 선정[파이널24]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삼호지구(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와 ‘주남지구(도시재생 인정사업)’2개 지구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양산시는 21일자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위원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심의결과를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최종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 200억을 지원받아 쇠퇴한 삼호지구 및 주남지구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초부터 꾸준히 준비해오면서 올해 9월에 공모를 신청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등 국토부의 심도있는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47개소(경남 6개소) 중 양산시는 2개소나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값진 결과다. 선정된 서창동 ‘삼호지구(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는 서창시장의 장세 위축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버팀산업의 위기와 주민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웅상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해 도시재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산업혁신지원센터(1~3층)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어울림광장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활력을 창출하는 서창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호지구는 「보물창고 서창을 세계로 열다」라는 비전으로 ▲산업혁신 복합센터 건립 ▲LH행복주택 조성사업 ▲상생타운 건립 ▲주민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 등으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소주동 ‘주남지구(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인근 공단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열악한 주민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거점을 조성하고, 마을 내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해 주민복지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주남지구는 「청춘동행 주남마을」을 비전으로 ▲웰니스센터(생활체육시설) ▲공동작업장(마을부업추진) ▲웰빙센터(도시락 판매) 등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북부지구·신기지구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이번 2개 지구 공모선정은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삼호지구, 주남지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울러 내년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박차를 가해 신평지구와 남부지구도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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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우드랜드,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파이널24]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우드랜드는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2021~2022년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의 테마를 갖춘 시설들에 대한 프로그램 현황과 주요 시설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격증 보유 여부, 홍보·마케팅 실적, 2019년~2020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부문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로부터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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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박세복 군수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파이널24]박세복 영동군수가 주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과 이끈 공로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관의 올해의 인물 ‘2020년 좋은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12개 분야 2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평소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노력한 각계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좋은 자치단체장’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치단체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광역 1개, 기초 5개 지방자치단체만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각 분야에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모범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공적을 쌓은 인물들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먼저 박 군수는 건강한 시민 사회 육성에 공을 들였다. 거점발열체온측정소, 집단·다중이용시설 발열체크, 생활방역의 날 운영, 전 군민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독감예방·대상포진 접종자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군민 건강과 안전을 톡톡히 챙겼다. 이후 전세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경제지원, 링링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 국비 300억원,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국비 50억원 확보 등 차별화된 시책과 현안사업 발굴로 전략적 대응했으며,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했다. 이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어르신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택시 운영, 노인일자리 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하며 맞춤형 평생 복지 구현에 힘썼다. 박세복 군수는 시장경제 발전에도 앞장섰다. 지역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를 접목해 100년 먹거리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성공 필수단계인 750억원 규모 민자를 유치했으며, 웰니스단지, 힐링센터,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 등이 조성되며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특별할인판매, 황간산업단지 조성,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생산적 긴급지원반 운영, 일라이트 연구센터 구축, 산업·물류단지 활성화 등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는 별개로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위 구성에 핵심역할을 했으며, 긴급복구와 수해물품 지원으로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실질적 권리구제를 위해 소송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갈등 조정과 화합통합에 힘을 보탰다. 7백여 공직자가 만든 영동군의 체계적인 군정수행능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박세복 군수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조화되며 최종 선정됐다. 박세복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만 군민의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해 얻은 결실이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영동의 도약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여기고 소통을 기반으로 더 꼼꼼히 군정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2021년도 신년회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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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기업 엠투에스, ‘CES 2021 최고혁신상’ 수상[파이널24]경기도가 제조·의료 등 산업분야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VR/AR 융합 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이 세계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1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가상/증강현실 정책을 기존 ‘콘텐츠’ 중심에서 ‘산업화’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6월 5개 기업을 선발해 5억7천만 원을 투입했다. 지원기업 중 엠투에스(M2S)의 눈 건강 솔루션인 ‘브이알오알 아이 닥터(VROR EYE Dr)’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최에 앞서, 28개 부문에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제품 중 뛰어난 기술과 혁신을 이룬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각 부문별 최고점수를 얻은 1개 제품에게 ‘최고혁신상’을 수여한다. 엠투에스에서 개발한 ‘브이알오알 아이 닥터(VROR EYE Dr)’는 VR 헤드셋의 눈추적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10가지 안과 측정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건강&웰니스’ 제품군에서 글로벌 IT기업과 경쟁해 당당히 세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엠투에스 외에도 ‘롤랩스’는 증강현실(AR) 기술기반 건설중장비 원격 조정 시뮬레이터를 제작, 삼성건설혁신기술전 등에 출품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인플루전’은 산업현장 작업자를 위한 산업기계 안전 운용 가상현실(VR) 교육서비스를 개발,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콘텐츠에 국한되었던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의미를 확장해 의료·제조 등 산업체와 결합된 제품이 올해 큰 성과를 보여 더욱 뜻깊다”며 “이번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글로벌 VR/AR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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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파이널24]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보령의 핵심 치유자원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사례 검토, 프로그램 분석, 국비지원 사업 유치 전략 등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타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매년 평균수명 증가와 이에 따른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와 건강인 등 이분법적인 의료 패러다임이 대상자에 대한 예방 및 케어 중심의 반건강 상태(gray zone)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해양치유산업을 지역 성장의 모멘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내년도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향후 대명리조트 건설 등 관광핵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원산도가 강점을 보였고,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내부의 통합의학센터 및 해수 스파센터, 명상힐링센터, 수치료센터 등이, 인근에는 숙소와 산책로, VIP실을 조성하는 것이 제안됐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통합의학센터와 해수센터, 수중 및 운동 치료, 명상·요가·식품 치료를 기본 방향으로 건강유지와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해양치유 항노화 프로그램 ▲자기근막이완법을 이용한 디톡스 프로그램인 SMR(Self-Myofascial Release) ▲근육 스트레칭, 마사지 등 리듬을 타는 동작들의 요소를 결합하여 가슴까지 오는 따뜻한 수심에서 진행되는 Watsu 프로그램 등도 제안됐다. 사업성 분석으로는 최근 보령지역 유료관광객 수인 2499만 명을 기준으로 연간 32만여 명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역 주민 이용율은 25%에 이를 것으로 검토됐다. 특히, 해양치유센터의 사업효과로는 시설과 운영비 등 약 350억 원이 투입돼 생산 유발효과 603억 원, 부가가치 234억 원 등의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연간 150억여 원의 매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해수와 해니, 머드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웰니스 관광과 치유를 결합할 해양치유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꼼꼼한 사업 발굴과 함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할 정부예산 확보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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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 15명 양성[파이널24]하동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하동읍 비앤디미용학원에서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하동녹차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교육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0억원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난 5월 개강해 12월 10일까지 7개월간 29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15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피부미용 이론과 실습 등 실제 직무분야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갖춰 피부미용사 등 피부미용 관련 분야의 취업이 가능하게 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등으로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며 “웰니스케어센터 준공 이후 수료생을 적극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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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마을금고 태동지 산청에 역사관 건립사업 착공[파이널24]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가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이 경남 산청군임을 기념하는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에서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적인 착공식 등 행사는 치르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만2000㎡ 규모의 터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새마을금고 태동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을 건립한다. 역사관 건물은 연면적 197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부대시설로 주차장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새마을금고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운영,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역사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과 웰니스 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황매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전국의 1300여개 금고 직원들은 물론 2000만 금고 회원들이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산청을 찾게 될 것”이라며 “밤머리재 터널 개통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과 대원사계곡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으로 이어지는 산청문화관광벨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 현재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 금고 수 1300여 개, 회원 수 2000여만 명, 자산 200조 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