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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우수’ 특구 선정[파이널24]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을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됐으며, 포항 배터리․대구 스마트웰니스․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3개 특구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9년 7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및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일원(556,694.22㎡, 17만평)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포항시는 배터리 전후방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 6개 자회사의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등의 투자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미래 유망산업인 배터리산업 육성의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규제자유특구 실증 연구개발 수행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 전초 기지 역할을 감당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규제자유특구 내 건립 하는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이차전지 고도화와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인프라이며, 이곳을 배터리 산업 허브로 육성해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및 우수 기업 유치 등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더 나아가 포항시는 국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기반 조성 및 배터리 산업 컨트롤 타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의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에도 참여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뒤를 이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이차전지분야 기술개발, 기술실증, 기업육성의 전주기적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포항을 우리나라의 배터리 메카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배터리소재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 GS건설 등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의 발전를 넘어 우리나라 배터리산업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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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 전국 평가결과‘우수’등급 획득[파이널24]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 2차 규제자유특구 1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가 최고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2019년 7월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착수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의료와 웰니스 산업의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운영성과 평가항목은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이며, 법령개정 등 규제정비 노력과 실증 추진실적에 중점을 두어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평가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①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②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③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④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총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 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총 35개의 특구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구 지정 이후 280명의 신규고용(직·간접)이 이루어졌고 24건의 인·허가 및 특허 획득을 통해 핵심 기술이 확보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술에 대한 실증관련 생산라인 구축과 벤처캐피탈, 유상증자 등 약 3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의 혁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체 특구사업자의 매출액 실적이 2019년 대비 6.15% 증가했으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들 중 ㈜이노리젠 53.9%, 클루피㈜ 161.58%, ㈜휴원트가 362.7% 매출이 증가하는 등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다. 현재 각 사업별 안전성 입증과 부처협의 등 실증 마무리 단계로서, 관련 법령의 개정 전까지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선제적인 사업화를 통한 시장선점을 위해 실증특례 기간 연장과 임시허가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중기부의 이번 운영 성과평가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지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구가 의료·헬스와 ICT 융합산업의 거점도시로 K-바이오헬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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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를 `의료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활성화 추진협의회 출범[파이널24]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의 장기화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발길이 끊기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의료관광. 서울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올해를 ‘서울 의료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인프라 재정비,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1일, 의료관광 정책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2기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출범, 의료기관·의료관광 유치기관·학계 등 민간과 합심하여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총 15명 위원(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13명)으로 2년 간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 추진 사업 자문 등 서울 의료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1기는 2019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21년 3월 임기를 만료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올케어, 의료·뷰티·웰니스 관광도시’라는 비전 아래, 뷰티·웰니스 관광을 포함한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①‘서울 메디컬&뷰티·웰니스 지원센터(가칭)’등 뷰티·웰니스 관광 인프라 재정비 및 콘텐츠 확산, ②중증질환 외국인환자 자가격리비 지원, ③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온·오프라인 개최(10월) 등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의료관광 분야가 뷰티·웰니스 영역까지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인프라 재정비에 주력한다. 기존에 치료환자와 의료관광 협력기관(의료기관·유치기관) 중심으로 운영하던 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서울 메디컬&뷰티·웰니스 지원센터(가칭)’로 개편하여, 환자를 위한 의료정보와 함께 뷰티·웰니스 관광정보를 제공, 지원 기능을 다양화 한다. 현재 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치료환자와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공항 픽업·샌딩, 통역 코디네이터 연계 서비스, 자가격리비 안내 등 의료정보 제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와 뷰티·웰니스 간의 협업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의료관광 관련 전략적 제휴관계의 기관 단체)에 뷰티·웰니스 분야를 추가 선정하고, 의료기관/유치기관/뷰티·웰니스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신설, 각 분야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0년)의료협력기관 166개소(의료기관 128, 유치기관 22, 숙박·쇼핑·관광지 등 16) → (2021년)의료협력기관 150개 내외, 뷰티·웰니스 50개 내외로 선정(2021.8 예정)하고 이들 대상으로 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정례회의 개최, 우수기관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발굴한 웰니스 콘텐츠 70선과 웰니스 여행코스 10개를 재정비하고, 서울의료관광 전용 온라인플랫폼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여 서울형 웰니스 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자가격리 비용의 30%(1인당 최대 504천원)를 지원한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자가격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관광객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 협력기관을 지원하고, 향후 치료환자와 동반자의 서울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버츄얼 서울’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하며, 안전과 신뢰를 키워드로 뷰티‧웰니스 등 다양한 의료관광 콘텐츠로 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웰니스 관광 확장 추세에 따라 트래블마트 진행 시 관련 업계에게 비즈니스 미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의료관광 포럼에 뷰티·웰니스 관광 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새로운 의료관광 트렌드 현황 공유 및 의료관광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트래블버블 체결 상황에 따라 여행 정상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사 초청 의료관광 설명회와 팸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의료관광업계의 해외 네트워크 재건을 돕고, 선제적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서울 의료관광 재도약을 적극 견인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회복시점에 맞춰 억눌렀던 의료관광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뷰티·웰니스를 포함한 서울의료관광 인프라를 차근히 정비해나갈 것”이라며, “서울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촘촘한 방역을 무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의료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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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부지사, 폐광지역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파이널24]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18일 태백시를 방문하여 폐광지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류태호 태백시장, 남진우 부시장, 최종훈 강원도 자원개발과장, 도 ‧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암 플라즈마 발전소,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 공사 현장, 황지연못 생태공원 등을 잇따라 찾아 현장확인 활동을 펼쳤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김명중 경제부지사에게 태백 교정시설 예타면제사업 선정,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 석탄공사 폐광 전 진흥사업 발굴 및 강원연구원 산하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 태백 이전 등에 대해 강원도 차원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교정시설 예타면제사업은 도에서도 적극 관심을 갖고 하반기에는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백시와 협력하여 매봉산 일대를 국내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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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판부신촌 관광단지 조성사업 적신호[파이널24]판부신촌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0일 열린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 출자 타당성검토 용역비」 4천만 원이 전액 삭감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되는 원주천 댐과 연계해 주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산림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다만, 관광단지 조성의 막대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원주시는 시유지를 현물 출자하고 민간사업자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출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비가 삭감되고, 원주시의회의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대한 우려에 따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 자체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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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품격 높인다[파이널24]순천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문화·관광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문화관광 분야의 3대 목표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도약, ▲29만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 도시 정착, ▲포스트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1번지 생태관광도시 브랜드화로 설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핵심사업인 정유재란 역사공원 조성 및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생활SOC복합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콘텐츠 및 인프라 확대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관광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품격 문화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도약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1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탄력적인 프로그램 대응을 통해 효과를 거양한다. 문화도시 조성 시스템 구축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순천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되, 시민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정유재란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순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유재란의 재조명, 그리고 순천다움의 확립과 가치 보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순천 문학인 현창사업, 순천시사가 편찬, 선암사·순천만 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세계유산도시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순천 대표 브랜드 공연 작품 개발, 온라인 공연 추진 등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구비에도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구현을 위해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을 도모하고,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어울림체육센터 준공을 마무리하고, 스포츠-관광-숙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천형 스포츠파크 타당성 및 입지기준 분석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8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및 학교의 6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순천형 4쿼터제 유소년축구대회로 추진 할 계획이다. 2022년 4월에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난 1월 1일자로 T/F팀을 구성하여 경기장 시설 확충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민속경기 씨름에 순천의 고유 기술점수제를 도입한‘순천형 씨름’교실은 4월까지 씨름단을 모집하고 운영을 시작하여 8~10월 중 읍면동 대항 리그전을 거친 후, 10월 중 순천형 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전국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29만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 도시 정착 뉴노멀 시대 순천 교육의 미래는 지방교육 자치도시로의 전환이다. 순천시는 교육이 분모가 되는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주도 공동체 육성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순천 모두의 학교 운영과 열린아카데미,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10월 16일~20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한 순천e-클래스센터 구축 및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류형 교육마을 조성 사업은 생태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도시 유학생 및 가족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의대유치, 4차산업혁명 지원사업 등 지자체와 지역대학 협력체계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순천시의 2021년도 도서관 정책은 수집, 저술, 기증, 공유를 통한 시민 지혜 나눔 문화 확산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사회상에 발맞춘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시행에 주력한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으로 ‘도서관의 도시 순천’을 브랜드화 하고, 순천시립도서관 확충 및 작은 도서관 신규 건립으로 문화 거점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민 1만권 책쓰기 및 책쓰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지식, 경험 등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 문화 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대출권수를 확대하고(개인:20권→30권, 단체:100권→200권), 순천 사람이 쓴 책의 서가 마련, 지역이야기 출판(20종) 등 시민 참여 정책도 시행할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1번지 생태관광도시 브랜드화 순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순천형 뉴노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등 랜선 축제 콘텐츠를 도입한다. 언택트 외식을 위한 한식 홈파티 도시락 및 간편 밀키트 음식 상품화는 변화된 트렌드에 적합한 식도락 콘텐츠 개발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순천의 고유한 매력을 탐색할 수 있는 테마별 투어 콘텐츠 운영도 눈여겨 볼 점이다.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과 연계한 세계유산 명품투어를 개발하고, 관광과 함께 건강체크 및 한방·다례, 건강 식단을 체험할 수 있는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순천시민 1년 회원권 시행은 근거리 관광 활성화와 시민복지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순천만해양웰니스 관광 조성 사업, 전남도의 블루투어 관광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대형 공모사업도 발굴·추진하여 생태·힐링도시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문화·관광분야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분야이다.”고 하면서, “하지만 ‘기회는 위기 속에서 빛난다’는 말이 있듯이, 다수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정신적·육체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에서 생태수도 힐링 순천을 만들어 일상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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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파이널24]순창군이 143개 사업 총사업비 6,056억원 규모의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한 2022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1~2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에 대해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적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발굴한 사업은 총 143개 사업이다. 관광, 농업농촌 분야 외에도 순창군이 강점을 갖고 있는 미생물 분야와 건강장수 분야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미생물분야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신소재원천기술개발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농생명 소재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적용 기술을 만드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상위권에 선정돼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물백신 원천기술사업, 유용미생물 활용 발효식품산업화 공유플랫폼 구축사업 등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건강장수 분야에서는 순창 쉴랜드 내 홀로그램을 이용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밤이 빛나는 문화공간 조성사업,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외에도 반려동물 염증 및 비만 억제 기능성 소재 발굴 사업 등 연구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외에도 채계산 패시브 플러스 하우스타운 조성 등 농촌개발분야 9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 20개 사업 등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최종발굴 보고회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추진하는 것은 한단계 앞서 국가예산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는 의미다”면서 “오늘 발굴된 사업들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황군수는 지난 2월에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고 기획재정부 실장급 간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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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 개최[파이널24]충청북도는 3월 18일 14:00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과를 각 기관․단체와 공유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온ᆞ오프라인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웰니스관광 관련 교수, 전문가 30여명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또한“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어 전국 웰니스관광 관계자 등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이번 포럼은‘충북 웰니스관광 컨설팅 및 자원 발굴’과‘충북 웰니스관광 상품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비대면시대의 웰니스관광 방향’에 대한 사례발표, 그리고‘위드 코로나 시대의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반적인 관광산업 침체에 대응하여 도내 시군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ᆞ육성하고, 웰니스관광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을 활용한 랜선 웰니스 상품 운영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2019년 문체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주의 명상치유, 제천의 한방을 주요 소재로 한 웰니스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과 도내 웰니스 관광 사업체의 체류형 및 연계형 관광상품 운영을 지원하여 전국적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충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웰니스 관광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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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에서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함양하다.[파이널24]함양군은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확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하여 보존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화재에 대해 전통과 멋을 즐기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3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함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남계서원’과 ‘일두고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되는 사업은 ‘백세청풍(百世淸風)을 탐닉하다.’ ‘고택아 놀자!!’ 등 2개 사업에서 모두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함양군의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마음속에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이번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참여자들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백세청풍을 탐닉하다.’는 △함양 화림동천길 △일두백세청풍길 △남계서원 사예체험 △함양선비의 인문정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함양 화림동천길’은 함양문화재 중심의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60~70대 웰니스 인문여행자들, 지역 내 어르신, 편부모와 자녀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옥촌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세계유산 남계서원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넘나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첫째 날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해설로 향교와 서원의 학교제도 비교 및 함양의 인물과 시대정신,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을 강의를 듣고 의례와 다례를 비롯하여 전통놀이인 호렁지기(투호·굴렁쇠·딱지치기·제기차기)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탐방으로 함양의 역사와 문화 및 문화재공간과 자연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한다. 7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일두백세청풍길’은 당일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경남도민 역사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남계서원 명성당에서 예(禮)를 배우고 다례와 효제충신(孝悌忠信) 문자도를 체험하고, 일두 산책길을 따라 일두정신을 느껴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일두고택에서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상림 숲에서 애민정신을 함양할 수 있게 한다. 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남계서원 사예체험’은 서부경남도민과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남계서원 사당에서 의례(禮)체험, 명성당에서 다례(禮)체험, 풍영루에서 효제충신 문자도(書)체험, 국궁장에서 활쏘기(射) 및 무술시범(武), 풍영루 앞마당에서 함양을 빛낸 인물들을 주제로 한 마당놀이(樂)공연, 사군자길에서 생태계 숲길에서 인문생태(敎)체험한다. 마지막으로 10월에서 11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될 ‘함양선비의 인문정신’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함양군민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인문학강좌와는 달리 남계서원의 숲속 길과 논어의 길 위에서 숲길을 걸으면서 인문학적 지식, 특히 야생화와 식물, 나무와 건강관련 차(茶)이야기 등 야외에서 자연생태계 해설을 곁들인 강의형태로 진행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고택아 놀자!!”는 △고택의 향기에 젖다 △느림의 미학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Knock! Knock! 정여창 생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 하순부터 10월에 진행될 “고택의 향기에 젖다”는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약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일두고택 하동 정씨 종부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여 옛 정취가 살아있는 현장에서 선조들의 생활을 이야기로 풀어준다. 그리고 전통음식체험을 통해 함께 전통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저녁에는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4월부터 8월에 진행될 “느림의 미학”은 사회적 약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바쁜 현대인들의 여유 찾기 일환으로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 옛 정취가 살아 숨 쉬는 한옥에서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5월부터 8월에 진행될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은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약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식 예식장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전통 혼례식을 경험하여 참여자들이 전통관례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4월부터 10월에 진행될 “Knock! Knock! 정여창 생애”는 사회적 약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정여창의 생애를 답사하고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선조들의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깨닫고 배울 수 있다. 함양군은 이번에 진행되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통문화유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양의 소중한 문화 자원을 홍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함양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전환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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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시니어의‘바람’을 담다[파이널24] 서울 강서구 도서관이 시니어 친화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구가 시니어 이용자를 위해 구립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이다.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노년층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니어 계층은 독서와 여가 활동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약화된 신체 능력과 디지털 기기 사용 미숙 등으로 시설 이용에는 취약한 편이다. 또 기존 도서관은 시니어 계층보다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나섰다. 우선 구립도서관 내 좌석 중 일부를 ‘시니어 우선 좌석’으로 지정했다. 시니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신문 및 정기간행물 열람 공간 중 일부 좌석에 ‘시니어 먼저’ 스티커를 붙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콜센터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창구다.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방식도 개선해 기존에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받던 것을 전화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강인원의 10%로는 시니어에게 우선 배정한다. 시력이 약한 시니어를 위해 듣는 책(오디오북)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생교육과 웰니스와 관련된 ‘시니어 도서’를 선정하고 오디오북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도서관 이용 안내서’도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구립도서관 이용 방법을 큰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자세하게 담았다. 이외에도 구립등빛도서관은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려운 시니어를 위해 화장실의 남녀 표기, 층별 표기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지난해 서울시 주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개선 공모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어르신 이용자 대상 설문과 면담,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시니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반영했다. 앞으로도 구는 시니어 프로그램 활성화, 독서보조기기 설치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노년기의 일상 공간이자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