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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매치 프리뷰] ‘김병수 더비’ 강원-서울이랜드의 FA컵 만남[파이널24]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 경기가 펼쳐진다. 강원과 서울이랜드가 다시 맞붙는 것은 2016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38라운드 이후 5년만이다. 2017년 강원이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부터 양 팀은 필드에서 만나지 못했다. 양 팀의 FA컵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강원과 서울이랜드의 FA컵 16강 경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강원 김병수 감독의 전 소속팀이 서울이랜드였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자. 김병수 감독은 2018년 강원의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서울이랜드의 감독으로 있었다. 비록 2017년 한 해 동안만 서울이랜드를 통솔했으나, 서울이랜드는 김병수 감독이 처음으로 맡은 프로팀이었다. 김병수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0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제 강원을 이끄는 김병수 감독이 아쉬웠던 전 소속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두 번째로 서울이랜드는 강원을 상대로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보자. 서울이랜드와 강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K리그 챌린지에서 8차례 경기를 펼쳤다. 8경기에서 강원이 5승 3무를 차지했다. 2019년 11월 서울이랜드의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은 K리그2 최하위였던 서울이랜드의 성적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번 FA컵 16강 경기에서 5년 만에 ‘강원전 무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를 주목하자. 이번 시즌 강원FC의 리그 성적은 저조하다. 강원은 K리그1에서 현재 17경기 3승 8무 6패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부터 변경되는 승강제도에 따라, 강원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순위와 단 한 계단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또한 강원은 현재 리그 10위, 11위인 성남FC와 FC서울보다 3경기나 많이 치른 상태며, 리그 최하위인 광주FC와 승점 3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강원은 최근 8경기에서 5무 3패로 부진했다. 개막 전 김대원1과 실라지, 이시다 마사토시 등을 영입하며 도약을 꿈꿨던 강원이지만 기대애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강원의 득점을 책임졌던 김지현이 울산현대로 이적한 탓이 크다. 강원의 스트라이커로서 지난해 23경기에 출전, 8골 2도움을 기록한 김지현의 이적은 강원을 빈공 문제에 빠지게 했다. 같은 스트라이커 위치에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실라지를 영입했으나, 그는 아직까지 완벽한 몸 상태를 보이지 못하며 11경기 2득점에 그치고 있다. 또한 강원 공수의 핵심인 조재완과 고무열, 임채민이 부상을 당해 전력 누수가 생겼다. 조재완은 지난 4월 10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오른발 내측 인대 부상을 입었다. 조재완은 상지대 재학 시절 김병수 감독의 눈에 띄어 서울이랜드와 계약한 후, 또다시 김병수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아 강원으로 팀을 옮겼다. 줄곧 김병수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강원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찬 조재완이다. 그의 부상 이탈 후 치러진 리그 8경기에서 강원은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고무열과 임채민은 지난 4월 24일 전북현대와의 경기가 끝난 후 귀가 도중, 역주행하는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애초에 전북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임채민은 이번 사고로 인해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임채민은 강원의 핵심 센터백으로 단단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자원이다. 고무열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9골을 몰아치며 팀 내 최다 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부상 직후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강원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했다. FA컵의 활약은 어땠을까? 강원은 지난 4월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청주FC와 FA컵 첫 경기를 펼쳤다. 일정상 8일 동안 3번의 경기에 나서야 하는 강원은 체력 안배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객관적인 전력상 아래에 있는 청주를 상대로 강원은 조윤성, 서민우, 김대원2, 김정민, 김대우 등 현재 K4리그 강원FC B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교체 명단역시 강원B 선수들로 대부분을 채웠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을 내보낸 탓인지 강원은 여러 번 청주에 공격 기회를 내주며 고전했다. 그리고 후반 19분 신창무의 파울로 청주에 페널티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3분과 추가시간 2분 신창무의 동점골과 마사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결국 강원은 선수단의 체력 안배와 FA컵 16강 진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강원이 2019, 2020년에 이어 3연속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서울이랜드는 부산아이파크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힘차게 시즌 개막을 알렸다. 현재는 12경기 4승 5무 3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이랜드는 리그 7위, 8위인 경남FC, 김천상무와 승점이 17점으로 같지만 이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리그 3위 부산아이파크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29일 치러질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서울이랜드가 승리한다면, 곧바로 승격 경쟁에 가담할 수 있다. 서울이랜드는 5월 동안 1승 3무로 패배가 없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싸우다 아쉽게 최종 5위를 기록한 서울이랜드는 올해 고재현과 한의권, 황태현을 새롭게 영입해 다시 한 번 승격을 노리고 있다. 고재현과 한의권은 현재 리그 2골을 기록 중이고, 황태현은 1골 3도움으로 K리그2 도움 2위에 올라있다. 서울이랜드는 최근 리그 3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모두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어 승점을 따냈다. FA컵의 활약은 어땠을까? 서울이랜드는 3월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송월FC와 FA컵 첫 번째 경기를 치렀다. 2라운드부터 FA컵에 참여한 서울이랜드는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송월FC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평소 리그 경기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이건희, 문정인, 문상윤, 홍승현을 엔트리에 넣었다. 이건희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성공했다. 새로 이적한 한의권과 고재현 역시 골을 넣어 서울이랜드의 5-0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손쉽게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서울이랜드는 4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FA컵 4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처음으로 성사된 ‘서울 더비’였고, 경기가 펼쳐진 4월 14일은 서울이랜드의 창단 7주년 기념일이었다. 리그 일정을 포함하면 양 팀 모두 8일 동안 3경기를 뛰어야 했기에, 두 팀 다 최상의 전력으로 FA컵에 나설 수 없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송월FC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문정인과 이건희를 선발로, FC서울은 이한범, 신재원, 김진성과 같은 어린 선수를 선발로 내세워 엔트리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양 팀은 정규시간 종료 5분 전까지도 골을 넣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승부를 가른 이는 후반 25분 교체로 들어온 서울이랜드의 레안드로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4도움으로 도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안드로는 FA컵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후반 40분 레안드로가 김진환의 패스를 헤더골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고, 결국 서울이랜드가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리그 상위권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울이랜드가 강원과의 FA컵 경기에 전력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서울이랜드의 다음 리그 경기 상대가 현재 4위인 대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지난해까지 FA컵 조기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서울이랜드가 이번 경기에서 ‘강원전 무승 징크스’를 깨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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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단체전 싹쓸이[파이널24]구미시청 볼링팀이 5월 14일부터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종합과 단체전 3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구미시청 볼링팀은 개인종합을 비롯한 2인조,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2012년 창단한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탁월한 지도하에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한별 선수와 2021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진주, 정정윤 선수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3인조 1위, 슈퍼볼링 2020년 대회-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5월 28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선수단을 격려하며, 다가오는 제59회 경북도민체전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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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경력단절 여성 취업 돕는다!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파이널24]중랑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이 환경교육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여성 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자연의벗연구소와 협력해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및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창업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협력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30~50세 미취업·경력단절 여성 20명이다. 6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사)자연의벗연구소(마포구 월드컵로5길 29, 2층)에서 매주 월·금요일 총 8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및 강의법, 지도안 작성법 등 환경교육 강사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 수료자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강사 선발 시 우대하는 등 취업연계도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서면심사 후 필요 시 면접이 진행되며 기타 온라인 접수 문의는 중랑구청 맑은환경과로, 교육에 대한 문의는 (사)자연의벗연구소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제2진로 모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교육센터 조성 및 환경교육 강사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신내동 315-9)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755㎡ 규모로 연말 준공 예정이다. 구는 이곳에서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치원 등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생태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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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전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파이널24]고양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H조 잔여 경기를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속한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돼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모여 잔여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이 포함된 H조는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다. 다만 북한은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중도 불참을 선언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은 2차 예선 8개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2위 중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참가한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시는 예선전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해외팀은 입국 전후 포함 총 6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경기 진행 필수 스텝들도 경기일 7일 전, 2일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시대 A매치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하루 두 번 경기가 열리는 ‘더블헤더’ 때는 오후 경기 후 다음 경기 시작 전까지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고, 입장권 가격과 허용 관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은 H조 경기 일정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전을 안전하게 치른 경험과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번 예선전 개최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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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파이널2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 KFA는 한국과 가나 올림픽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오는 6월 12일(토) 19시와 15일(화) 20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만이다.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발표되며, 오는 31일 서귀포에 소집돼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가나와의 2연전은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4월말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6월에 평가전이 열린다면 와일드 카드(만25세 이상 선수)를 포함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아깝게 놓친 팀이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와의 준결승, 남아공과의 3/4위전 모두 승부차기에서 패할 정도로 올림픽 본선 진출팀과의 전력 격차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 방문전 일본에 들러서 일본 올림픽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오기 때문에 시차 적응 등 컨디션 조절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가나의 역대 올림픽팀 대결은 3전 2승 1무로 한국이 앞선다. 세 경기 모두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던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팀 시절에 치렀다. 친선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고, 아틀란타 올림픽 본선에서도 만나 윤정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A대표팀 경기에서는 통산 3승 3패로 팽팽하다. 이번 평가전도, 지난달 올림픽 예선을 위해 방한했던 중국 여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가나 축구팀 역시 입국 즉시 코로나 검사와 이동 통제 등 방역에 필요한 조치는 철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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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확정...고양에서 5일, 9일, 13일 개최[파이널24]KFA는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의 일정과 장소를 19일 확정해 발표했다. 북한의 중도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참가하는 이번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는 6월 5일과 9일, 13일 각각 열린다. 총 5경가 열리며, 모든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당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된 끝에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5일(토)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수)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팀이 고양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만이며, A매치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2-0 승)를 치른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2차 예선 8개 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참가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팀씩 2개 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5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되며, 이에 앞서 24일(월)에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각 경기일 2~3일전부터 판매되며, 가격과 허용 관중 숫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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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21일 '제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파이널2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 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1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들은 물론 심판, 운영진까지 모두 PCR 검사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며 올해 연맹에서 처음 개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로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가 공식후원하며 (주)부토라가 협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랑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엔 이미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서채현(18), 천종원(25) 등이 출전하여 올림픽 전 경기력을 점검하며, 금년도 하반기부터 국제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은 올가을, 10월에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도 열릴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동호인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30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한산악연맹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며, 국제대회 26번 우승의 레전드인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13일 서채현, 천종원 선수 출전이 예상되는 여자 리드 결승과 남자 볼더링 결승의 깜짝 해설자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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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 FC, 전주시민구단 2-1로 꺾고‘시즌 원정 첫승’신고[파이널24]양평군은 양평 FC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전주 시민구단과의 2021 K4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원정 경기 첫 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양평FC는 리그 6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시즌 리그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양평의 스타팅 라인업은 골문은 김영익이 지키는 가운데 홍선만-박건-최성민-조원득이 포백라인을 구축하고 장지성, 김의원, 안수민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정기운을 필두로 좌우 측면에 백승현과 유제호가 공격 편대를 꾸렷다. 첫 골은 양평에서 먼저 나왔다. 전주 왼쪽 진영에서 깊숙하게 침투한 유제호가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치고 그대로 왼발로 슈팅한 볼이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제호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1분 양평의 왼쪽 진영에서 볼을 잡은 전주의 김민수가 슈팅한 볼이 양평의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나갔다. 팽팽하던 균형은 양평의 정기운에 의해 깨졌다. 최근 양평에서 유제호와 함께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던 정기운은 후반 37분 전주 왼쪽 지역을 돌파한 이준혁의 문전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전주의 골망을 갈랐다. 적지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양평은 리그 1위 당진시민축구단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하며 호시탐탐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양평FC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시흥시민구단(7승1무2패)과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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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월드컵공원 ‘하늘 곤충학교’ 참여자 모집[파이널24]서울특별시에서는 매립지형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을 거점으로 한 계절별 곤충모니터링 및 생태교육을 위한 ‘하늘 곤충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15년간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으로 2002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생태적 공원관리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참여하에 식물, 동물 등을 조사한 결과(‘19년 기준) 1,095종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새매 등 야생조류 5종과 맹꽁이, 붉은배새매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6종도 발견하였다. 이외에도 서울시지정 관리 야생동식물인 긴병꽃풀, 오색딱다구리 등도 12종 조사되었다. 월드컵공원 ‘하늘 곤충학교’는 전문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해발 98m 높이 초지공원인 하늘공원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계절별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계 속에서의 곤충의 역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현장중심 프로그램이다. 제1기 ‘하늘 곤충학교’는 한영식(봄여름가을겨울 곤충도감 저자) 곤충학교장 지도하에 서울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금년 6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2시간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①모니터링 방법안내, ②계절별 출현곤충 관찰, ③곤충과 얽혀있는 생태 이야기, ④곤충지도 만들기 등 체험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충학교장 참여하에 야외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할 수도 있다. ‘하늘 곤충학교’ 참여자에게는 활동증(70%이상 참여)과 자원봉사시간(2시간)이 주어지며, 모니터링 결과(사진, 관찰일지 등)는 매년 정리하여 공원의 생태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곤충에 관심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늘 곤충아카데미’도 2회 운영 예정이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최대 15명/회이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월드컵공원이 생태공원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난 생태 건전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직접 공원에서 살고 있는 곤충 관찰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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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14일 상주서 개막[파이널24]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5월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실업볼링대회는 전국의 실업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20일 ~ 21일 진행되는 마스터즈 및 5인조전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개회식 생략, 경기장 소독,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TV중계 요원 및 선수ㆍ임원들이 상주시를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 김영기)은 5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KF94) 1만장을 기탁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속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