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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가치 1위’ 김천, 구성윤-박지수-정승현-조규성 국가대표 발탁...K리그 최다[파이널24]김천상무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조규성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23일 대한축구협회(KFA)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 구성윤(GK), 박지수, 정승현(이상 DF), 조규성(FW)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은 K리그 구단 중 최다인 4명을 배출해 K리그1 울산현대(3명), 전북현대(2명) 보다도 앞선다. 김천은 꾸준히 명단에 들었던 구성윤, 박지수와 함께 정승현이 9개월 만에 재발탁됐다. 올림픽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조규성은 국가대표팀 최초발탁이다. 벤투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최초발탁된 조규성에 대해 “기술이 뛰어나고 제공권도 좋은 선수다. 라인 사이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하고 기타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조규성은 이에 대해 “믿어주시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대표팀 최초 발탁이기에 설레는 마음이다. 늘 하던대로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갖고 임하겠다. 또한 공격수로서 득점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구성윤은 “다시 한번 국가의 대표 선수로 뽑혀 대단히 영광스럽다. 국군체육 대표 선수로서 가서 군인의 명예를 살리고 수사불패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 와일드 카드 출전 이후 곧바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박지수는 “다시 한 번 대표팀 옷을 입게 돼 영광이다. 군인정신으로 팀에 헌신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승현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선발돼 영광스럽다. 팀에 희생하는 군인정신을 보이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선수단은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9월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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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10월에 미국과 원정 친선경기 2연전[파이널24]도쿄 올림픽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쳤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로 새롭게 전력 강화에 나선다. KFA(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미국 여자대표팀의 친선경기가 10월 22일과 27일 미국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전 9시(한국시간)이다. 22일 열리는 1차전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 2차전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내년 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월드컵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우선 다음달(9월) 우즈벡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17일), 우즈벡(23일)과 대결한다. 여기서 1위를 차지해야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2023년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나간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 랭킹 1위로, 그동안 여자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각각 네 번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미국 대표팀과 13차례 맞붙어 3무 10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지소연의 동점골로 1-1로 비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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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 가는 길 편해진다[파이널24]전주수목원에 가기 위해 좁은 지하통로를 지나야만 했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가 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새로 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반월동 807-4번지 일원에 전주수목원 추가 진입로를 조성하고, 이를 정원길로 꾸밀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기업에서 비영리로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수목원인 전주수목원은 시설면적 29만1795㎡에 190과, 3737종 등 다량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약 65만 명이 찾았던 지역 관광명소다. 하지만 수목원에 가기 위해서는 월드컵경기장과 전북CBS 앞을 지나 좁은 지하통로를 통과해야만 해 도심에서 너무 멀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수목원의 진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진입로는 월드컵경기장 진입 부근(온고을로)에서 수목원 입구까지 연장 650m로 개설된다. 시는 진입로에 돌담, 수국, 산딸나무 등을 식재해 보행친화적 휴식공간인 정원길을 만들기로 했다. 현재 시는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보상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정원길이 조성되면 봄·가을철 협소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던 관광객들이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원길을 활용해 전주수목원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수목원에 가는 길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원과 같은 거리로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조속한 토지매입이 필요한 만큼 해당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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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토베 얀손' 확정[파이널24]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1년 8월 26일 ~ 9월 1일/집행위원장 박광수)가 ‘무민 시리즈’를 창조한 예술가 ‘토베 얀손’의 삶을 그린 영화 '토베 얀손'을 개막작으로 확정했다. '토베 얀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 시리즈’의 창작자인 토베 얀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그의 삶을 다루되 예술가로서의 경력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삶 속에서의 관계와 그로 인한 행복과 활기, 불안과 긴장에 주목한다. 특히, 조각가인 아버지와의 갈등, 운명적 사랑인 비비카 반들레르와의 연애, 신의 있는 파트너 툴리키 피에틸레와의 만남 등 토베의 삶에 영감을 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는 핀란드 출신 여성 감독 차이다 베리로트(Zaida Bergroth)의 다섯 번째 연출작이다. 베리로트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인 '루퍼트와 에버트'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플래시포워드 상’을, 영화'굿 선'으로 2011년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골든휴고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감독은 주인공 토베의 미묘하게 변화하는 얼굴에 집중하면서 변화하는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낸다. 여성 촬영감독인 린다 바스베르그는 시종일관 흔들리는 카메라를 통해 내면의 다양한 흐름을 투박하면서도 온화하게 포착해낸다. 배우 알마 포이스티는 파티를 좋아하면서 사회의 규범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예술가 토베를 사랑스럽고 품위 있게 만들어냈고, 시대를 꼼꼼하게 고증하면서도 아름답게 완성된 미술과 의상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한다.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은 1년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므로 매년 선정에 있어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다. '토베 얀손'은 여성예술가의 자유로움과 활력의 에너지에 집중해 돌아보는 독특한 전기영화이다. 감독 뿐 아니라 촬영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 주요 스태프로 여성이 참여해 여성예술가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한 영화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어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으로 선정된 '토베 얀손'은 8월 26일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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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김포FC에 2부 리그 진출 ‘러브콜’[파이널24]“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 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정운 감독을 필두로 A급 수준의 수석코치 및 GK코치, 의무트레이너, 전략분석관 등 전문 코칭스태프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FC는 적극적인 지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해 현재 K3리그 15개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FC의 2부 리그 진출은 김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축구 팬 규모가 상당해 3부 리그에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열풍으로 K리그 시청 국가는 44개국에 이를 만큼 해외에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 뉴스와 축구전문 프로그램, 온라인과 인쇄매체는 물론 경기장 입장 관중의 관심과 광고 효과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는 것이다. 또한 프로구단 전환으로 관전문화가 활성화 돼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은 홍보 기회를 얻고 구단은 후원 유치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관중석 확대… 미래 태극전사 유소년 팀도 육성 ] 현재 솔터축구전용구장의 관중석은 1,076석으로 프로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5,000석으로 규모를 늘려야 한다. 전용구장을 조성하면서 단계별 관중석 확대를 계획했으나 프로리그 진출이 확정되면 시기가 당겨질 전망이다. 이밖에 TV중계 방송부스와 경기장 부대시설도 프로리그에 적합한 시설로 확충될 예정이다. 김포시의 경우 과감한 투자로 이미 양질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김포FC가 2부 리그에 진출할 경우 더욱 다양한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프로팀 연고에 따른 파생사업과 문화수준 향상, 유소년 클럽 확대 운영 등 김포의 축구 인재 발굴과 꿈나무 육성도 체계화 된다. [스포츠 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재창출・부가가치 기대] 김포FC는 2022년 프로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변수지만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행사와 이벤트가 계획 돼 있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축구 열기도 고조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FC 2부 리그 진출은 축구열기를 그대로 그라운드에 연결시켜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급격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김포의 특성상 축구를 매개로 정주의식과 자부심을 함께 드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브랜드 재창출, 시민화합, 소통의 공간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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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운영[파이널24]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철인3종 국가대표팀과 올림픽축구대표팀 방문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 개최된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와 춘계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겸해서 하계전지훈련을 병행 운영하였다. 이번 달에는 울산광역시청 수영팀 등 총 6개 수영팀이 서귀포국민체육센터와 월드컵경기장내 트레이닝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체육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팀과 용문고 축구팀도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방역을 위해 전지훈련팀 전원은 입도전 72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였으며 훈련장 사용 시마다 발열체크 등 문진표를 작성 제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훈련시설 무료사용 및 음료제공 등 무더위 속 성공적 전지훈련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시민과 전지훈련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태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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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표 ‘싸이클 이도연 선수’ 도쿄 패럴림픽 출전[파이널24]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싸이클 이도연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익산시는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도연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펼쳐진다. 익산의 자랑인 장애인 싸이클 선수 이도연 씨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오른 국내 대표 선수이다. 이도연 선수는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결과 2014년 이탈리아 장애인싸이클 월드컵에서 개인 독주 1위, 도로 경주 3위를, 같은 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2관왕에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2016 지우데지네이루 페럴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섰다. 앞서 이도연 선수는 1991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장애 재활 과정에서 스포츠를 접하면서 아픔을 딛고 삶의 희망을 품게 됐다. 운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꿈을 향해 힘찬 페달을 밟는 이도연 선수의 강한 의지와 집념, 도전으로 일궈낸 놀라운 성과는 주변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이도연 선수는 “익산시민과 국민의 희망을 지켜 패럴림픽이 열리는 도쿄 하늘에서 최선을 다해 가장 높이 태극기가 걸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헌율 장애인체육회장은“익산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응원하는 익산시민의 함성이 큰 힘이 되어 멋진 활약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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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 개최[파이널24]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하며,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의 연계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민주화운동을 씨줄로 하고, 해방‧전쟁‧산업화와 생활문화 변천사를 날줄로 교직해 보여줘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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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야경보며 한강 걷자!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운영[파이널24]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속 구민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해 마포구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된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 구간을 연계한 ‘나혼자 걷기 챌린지’는 이번이 14회 차로써 누적 참여 인원이 2만명을 넘으며 언택트 시대 운동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참여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2주간,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해 일몰 이후에 걷기를 권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모바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하고, 운영 기간(8. 9. ~ 8. 23.) 중 하단 챌린지모드에서 ‘[마포구] 제14탄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검색 후 참여하면 된다. 걷기 코스는 마포역에서 시작해 마포대교 – 절두산순교지 – 서울함공원- 망원정 – 월드컵경기장역으로 이어지며,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9.3km 길이의 구간이다. 참여자는 개인별 안전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우선 실천하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구는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챌린지 달성 쿠폰을 발급해 스포츠 물통과 기념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직접 찍은 마포의 멋진 야경 사진을 카카오 채널에서 마포구 보건소 운동처방실 검색 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구민들이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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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6월 2차 소집 명단 발표...최종 명단은 30일 발표 예정[파이널2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6월 2차 소집 명단이 16일 발표됐다. 총 23명이 오는 22일 파주NFC로 소집된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를 포함한 22명(예비 4명 포함)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제주 소집 훈련(5월 31일 ~ 6월 16일)과 이 기간 치러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를 가려냈다. 제주 소집 훈련에 참가한 30명 중 21명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김대원(강원FC)이 합류했다. (울산현대 소속인 이동경과 원두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해 15일 가나와의 2차전에 교체로 나섰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림픽대표팀은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상대 및 장소 미정)을 치르며 담금질을 한 뒤 7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남자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단(총 23명)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DF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강인(발렌시아CF) FW :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 남자 올림픽대표팀 향후 일정 6월 22일 : 2차 소집(오후 2시, 파주NFC) 6월 30일 : 최종 명단 발표 예정(와일드카드 포함) / 변동 가능 7월 중순 : 국내 평가전 개최 예정(상대, 일시, 장소 미정) 7월 17일 : 출국(인천공항 => 나리타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