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양군보건소, 소상공인 카페 ‘건강 컵홀더’ 지원▲ 영양군보건소, 소상공인 카페 건강 컵홀더 지원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는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도 돕기 위한 ‘건강 컵홀더’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페·제과점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자연스레 홍보하고, 관내 업체는 무료 배부된 컵홀더를 활용함으로써 자체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테이크아웃 컵홀더 4,000개를 제작하여 관내 15개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며 건강증진사업 홍보문구는 ▲신체활동 및 비만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 비만도 질병입니다. 운동으로 예방하세요) ▲걷기운동 및 영양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 줄이자) 등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는 내용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작은 동참의 시작이 지역 소상공인도 살리고, 군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인식도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 경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료…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 경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반려동물과 시민들의 한마당 축제인 ‘경주 반려동물 페스티벌’ 지난 14일에서 15일까지 황성공원 빛누리정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축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주’ 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 등이 펼쳐졌다. 댕댕이 운동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고 뛰어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반려인들에게 셀프 미용 요령 교육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셀프 카메라 잘 찍는 강의도 진행됐다. 여기에 통기타, 피아노 공연 등 서정적 음악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박순태 교수의 문제행동 교정 시범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또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칩 시술도 무료로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댕댕이 시진관, 동물 매개치료, 반려견 비문(코무늬) 시범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소카페 청송군, 가을 맞아 스포츠대회 열기 후끈▲ 청송군, 트레일런 지난 대회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6일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면테니스장에서 제18회 청송군수배 읍면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12일에는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청송군협회장이 게이트볼대회를,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또한 오는 주말인 15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약42,000평)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누비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나눠 열리며, 4개 종목에 1,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로 몹시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지정 고시▲ 동애고택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며, 이후 계몽운동에 몸담는 등 영덕군의 근대기 주요 위인이다. 등애고택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을 비롯한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 ‘안채+아래채 ㄱ자형’와 평면 ‘안채-8, 10, 12칸 겹집, 정지 내 곳간, 아래채-아랫방+마구’ 등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재로 그 가치 높은 고건축물인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보존과 연계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하며, “기존 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19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2021년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등록됐고, 같은 해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지정문화재 중 명승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는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수의 문화유산이 국가문화재나 경상북도문화재로 지정·등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영덕군의 역사·문화 자원에 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영양군,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 개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오는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이어달리기,중량운반달리기,단체줄넘기,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하였으며 기존의 오자미바구니넣기는 제외하고 번외경기로 신발던지기를 추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민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종목별 경기를 마무리한 후에 ‘양수발전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와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군민화합 한마당’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서깊은 군민화합한마당 잔치인 영양군민체전을 통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천연 공기청정기’ 쾌적한 도시숲, 포항시민 삶의 질 높인다!▲ ‘미세먼지 필터’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효과가 큰 도시숲을 지속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0년생 나무로 이뤄진 도시숲 1ha는 연간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소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도시숲은 도심 내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가량 낮춰 열섬 현상을 완화하면서 ‘천연 공기청정기’자 ‘에어컨’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는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책과 맨발 걷기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 ‘힐링 공간’ 도시숲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총연장 9.3km의 센트럴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포항 철길숲을 ‘대동맥’으로 삼아 해도도시숲, 뱃머리마을(평생학습원) 문화숲, 송도솔밭 도시숲, 북구청사 도시숲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도시숲·학교숲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하며 녹색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도시숲은 ‘도심 속 허파’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는 매년 200만 그루씩 10년간(2017~2026) 총 2,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을 연계해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769만여 그루를 심어 목표 대비 126% 초과 달성하며, 축구장 94개 규모인 67만 1,160㎡의 녹지와 도시숲이 새로 생기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곳의 도시숲(포항 철길숲, 해도도시숲, 뱃머리마을 문화숲, 연일 근린공원)이 환경부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외부 사업에 승인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상도동 완충녹지 등 기후대응 도시숲 6ha를 비롯해 안전한 통학로 기능까지 갖춘 ‘자녀안심 그린숲’(가로숲 조성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 4ha 등 총 10ha의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새롭게 늘렸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 ‘철길숲 시민광장’을 비롯해 보행 약자를 위한 ‘연일 유강 무장애 도시숲’ 등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에 더해 생활권 주변에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숲은 시민 건강과 도시 생태계를 위해 핵심 공간으로 미래 세대에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도시숲을 지속 확충해 시민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단지 모집 안내▲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내년 1월부터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단지를 모집한다. 기존에는 전년도 10월 중순에 보조사업 신청 단지를 모집했지만 내년부터는 새롭게 신청절차가 변경됨에 따라 매년 1월에 모집공고를 하게 되므로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미리 신청 준비를 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으로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주민동의서(1/2이상), 사업계획서(견적서 또는 내역서 첨부),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시설 범위로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보수 △상·하수도시설 관리(단지 내 주도로에 매설된 시설)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녹지관리 및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옹벽의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의 보수 △단지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옥외 운동시설의 보수 △단지 내 방범용 CCTV교체 및 설치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안전점검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쓰레기 수집시설 및 처리시설 등이다. 최근 조례(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공동주택 외벽 도장공사도 신설됐다. 간혹 세대수가 적은 단지 중 고유번호가 없는 단지들도 있다. 고유번호증이 없으면 아파트명의의 통장을 만들 수 없으니 보조금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고유번호 등록과 관련된 업무는 세무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고시‧공고-건축과)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54-639-6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아파트의 노후 시설물을 보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 송이, 품평회로 신뢰도 Up! 인지도 Up!▲ 영덕군이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개최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를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열었다.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출품자가 관내에서 생산된 지역 최상급의 송이를 출품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심사위원으론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원용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장, 신두기 전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 3명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에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영덕읍 남석리의 김분선 씨, 장려상에는 지품면 옥류리의 김형문 씨가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최상급 송이는 6일부터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 전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송이품평회에 여느 해보다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출품돼 영덕 송이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전국 최대 생산지의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믿고 저렴하게 명품 송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영양군, 경북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영양군, 경북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북권 최초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10월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영양읍 동부리에 약 180평(600㎡) 규모로 조성되었고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터는 한밤중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상시 개방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동물 등록을 마친 질병 없고 발정이 나지 않은 반려동물은 무료로 입장해서 이용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놀이터 등 동물 여가시설의 확보는 꼭 필요하다”라며 “추가로 동물보호센터와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주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따뜻한 동맹의 장 마련▲ 경주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경주 예술의 전당 옆 빛누리 정원에서 ‘2023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공감)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 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장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주’ 라는 주제로 놀이·체험·참여·홍보 마당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고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운영한다. 소‧중형견으로 구분해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동물병원 부스 운영으로 안정성 또한 확보했다. 체험 마당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주사진협회와 연계해 반려동물과 셀프 카메라 잘 찍는 방법을 강의한다.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통기타, 피아노 공연 등 서정적 음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 공연을 펼친다. 참여 마당에선 전문 동물 훈련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1대1 교정 상담을 진행하며, 펫티켓(반려견 에티켓) 시범 훈련을 선보인다. 반려인들에게 안전한 셀프 미용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더불어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칩 시술도 무료로 진행한다. 홍보 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 동물 입양을 안내하며, 산책 예절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 안내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경주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