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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상 수상자 시상[파이널24]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지난 23일 오후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제16회 동의보감상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동의보감상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이혜정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사회봉사부문에 황만기 서초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 이혜정 교수(65)는 침구경락학 기초연구를 위한 실험실을 처음으로 만드는 등 관련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평생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 교수는 정부의 장기과제와 미국 국립보건원 등 국내외 대형 연구에 참여해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 기틀을 다진 점, 침구경락의 과학적 연구팀 운영을 통해 연구업적을 생산하는 한편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황만기 원장(48)은 26년 동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거나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교육과 의료 두 분야에 걸쳐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황 원장은 2013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캄보디아와 페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등의 오지마을을 찾아 한의약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산청목아박물관 관장이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다. 동의보감상은 한의학의 육성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의술정신을 실천한 봉사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제정됐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가을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에 맞춰 허준 선생 추모제를 지내는 등 한방한의약의 고장 산청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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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시대 의료관광전략“위기를 기회로”[파이널24]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관광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과 주력시장의 협업기반을 강화하고, 인천만의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와 뷰티 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의 의료관광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9년에는 약 5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고 국적도 198개국까지 확장됐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의 위상 덕분에, 의료관광 경쟁국이던 유럽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 대응 성적표가 훨씬 좋은 한국이 향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K뷰티 등 한류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인천은 의료관광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거뒀다. 인천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2016년 12,992명에서 2017년 14,572명(12%↑) → 2018년 17,760명(21%↑) → 2019년 24,864명(28.5%↑)으로 매년 증가했다. 시는 중국, 러시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3대 전략시장으로, 중동과 미주를 잠재시장으로 정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해 추진한 국가별 타깃 마케팅으로 전세계의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천과 자매·우호 도시를 맺은 17개국 37개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러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 등 전략시장 6개소에 마케팅 거점을 구축해 의료관광 유치, 현지 네트워크 강화, 뷰티 아카데미 교육생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인천에 특화된 전략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국비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국비공모사업인‘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는 2021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문화관광체육부‘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우리시는 이러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전국 지방 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도시임을 증명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비교우위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지역 병원들, 역사ㆍ문화, 섬 등의 관광자원을 가진 인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포스트코로나시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대응 준비에 돌입한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증환자 유치 경쟁 심화, 비대면 원격의료 등을 키워드로 재편될 의료관광 시장 변화에 주목하였다. 2019년에는 내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진료과목이 외국인환자 전체의 50%를 차지했지만, 자유로운 왕래가 어려운 코로나시대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한국을 찾기 때문이다. 인천 의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수술 등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상품을 기획하고, 의료기관 섭외, 공항 픽업부터 입원 및 수술, 요양, 그리고 관광지 방문까지 연계하는 고객 감동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술 등 치료를 요하는 외국인 입원환자 중에서는 러시아ㆍCIS 지역 환자 비중이 높고, 평균 재원기간은 17.1일로 외국인 환자 전체 평균 재원기간 9.9일 보다 7.5일 더 길다. 이들 환자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지 의료기관ㆍ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유지 관리, 현지 환자와의 언택트 상담과 지속 케어가 필수적이다. 시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보건의료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지에 ‘부하라 힘찬병원 그랜드’를 개원한 의료기관과도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보건국, 지난 9월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외국인환자 유치의 발판이 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 온라인 설명회ㆍ박람회 개최 및 라이브 팸투어 등을 지속 시행하여, 현지 잠재고객 대상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비대면(원격) 진료 시스템은 코로나시대의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 현지와 인천의 의료기관을 연결하여 환자의 사전상담과 치료,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 진료를 가능하게 함은 물론 향후 인천 의료관광의 신뢰 향상과 실질적 환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원격의료는 국가 차원의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기구축되어 있는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을 함께 할용해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성공모델 구축 방안을 구상 중이다. 두 번째로 시는 수술 후 요양·힐링, 쇼핑과 관광까지 이뤄지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들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연등국제선원 ▲전등사 ▲마니산 치유의 숲 5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장점을 살린 당일(1-day) 힐링투어, 타깃별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帤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전문병원 중심 의료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인천시의료원, 라이브치과병원 등 7개 전문병원과 함께 예방부터 중증질환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시대 신규 고객으로 환승관광객, 승무원·조종사, 글로벌 기업인 등을 선정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면역, 건강관리, 치유ㆍ힐링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웰니스 관광과의 융복합 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환승의료ㆍ관광 상품, 승무원 대상 의료ㆍ숙박 결합형의 메디텔 지속적 상품 개발로 타깃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안정 시 K-방역 홍보 효과에 힘입어 개인 의료관광객들이 한국을 선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송도와 구월동 2개 권역에 피부·미용 목적 의료관광객 대상의 뷰티 패키지 등 타깃별ㆍ진료과목별 특성화 상품을 다양화해 뷰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신규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 세 번째는 지역 상생 및 역량 강화이다. 의료기관, 업계 등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수많은 의료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때에 미리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는 국제의료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종사자 교육 지원은 물론, 의료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 발굴 및 교육, 지역 의료기관 인턴십 연계(실습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연 간 약 50명의 지역 인재를 발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지역 유치업체 발굴 및 지원,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ㆍ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기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ㆍ관ㆍ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시너지 창출이야말로 인천 의료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천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해외환자를 꾸준히 유치할 수 있도록 수용태세 기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 김혜경 건강체육국장은 “K-방역, K-의료의 우수성은 이미 전세계가 인정하게 되었으니 이제 인천이 차별화된 브랜딩과 상품개발, 지역 기반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를 잘 대비한다면, 의료관광은 인천 관광의 미래를 책임질 효자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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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력 거대시장, CIS지역 비대면 수출 판로 중점 확대[파이널24]강원도는 코로나19로부터 도내기업의 수출 회복세 가속화를 위해 지난 8월 1차 신북방 온라인 상담에 이어 오는 11. 16일과 17일에 2차 신북방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차 상담회 참가 도내기업 20개사 중 유망기업 8개사를 선정하여 CIS지역 유력 바이어 38개사(카자흐스탄 22, 우즈베키스탄 16)를 대상으로 실질적 계약 유도를 하게 된다. 3개 기업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내의 독립된 온라인 전용 상담실에서, 5개 기업은 자사 사무실에서 통역·바이어간 3자 원격 형태로 추가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행사장인 경진원 현장에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준수하여 방역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우수기업의 신북방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상설·확대, 홍보마케팅 및 CIS국가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탄탄한 비대면 수출 환경 구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산업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우리도의 9월 수출액은 1억 9,05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하였으며, 이는 2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수출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이번 상담회가 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 컨설팅 등 밀착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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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위 ‘한국 디지털정부’ 경험, 신북방 7개국과 공유한다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경험을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7개국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신북방 7개국 대상 디지털정부 역량개발 협력사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OECD 디지털정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신북방 7개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으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성을 인정한 UNDP가 먼저 제안했다. 협력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동안 우리나라와 UNDP가 총 110만 달러를 공동으로 투자해 공동연구 수행, 연수과정 운영, 협력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2019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1위, ‘2020 UN온라인 참여지수’ 1위, ‘2020 UN전자정부발전지수’ 2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디지털정부 선도국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정부의 디지털 경쟁력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돕고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등 위기에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밑바탕이 됐음을 연이은 국제적 평가가 증명한 것이다. OECD도 평가 결과보고서에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UN, OECD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신북방 뿐 아니라 신남방 지역의 협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라오스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10월에는 말레이시아와 총 3회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추후 인도네시아와도 화상회의 및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능형(AI)정부 등 ‘디지털 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 이를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 디지털정부의 위상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OECD 평가는 이를 전 세계에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기회를 활용해 한국형 디지털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국제디지털협력과(044-205-278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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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3건 확인…세계적 보고 안된 새 사례”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일부 변이 사례가 새로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에서 감염에 관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고 추가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 형태의 단백질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야 사람의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변이가 확인된 사례는 파키스탄 유입 사례 2건, 우즈베키스탄 1건으로 그간 전 세계적 보고가 없던 변이 사례로 조사됐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유전자 검사(PCR)에는 영향이 없으나 감염력이나 병원력 등의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대본은 코로나19 환자 검체 776건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 분석 결과도 밝혔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 597건,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179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GH그룹(이태원, 쿠팡 물류센터 등)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GH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발생의 경우 4월 초 이전에는 S(우한교민, 구로 콜센터), V(천안 줌바댄스 등) 그룹이 다수였는데 이후 경북 예천과 서울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현재까지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서울 강남 커피 전문점, 강원 홍천 캠핌장 등의 사례도 모두 GH 그룹에 속한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GR(청주 외국인 집단발생, 부산 입항 러시아 선박 관련)그룹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총괄팀(043-719-937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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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 17일, 경남도·도교육청·창원시·창원교육지원청 합동점검 나서 - 하병필 행정부지사,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점검과 더불어 생활 속 올바른 마스크 착용도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300인 이상 대형학원’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학원의 강사 및 학원생 확진에 따른 학원 폐쇄 등의 사례가 다수 보고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대응조치다. 점검은 경남도가 도교육청, 창원시,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최근 개정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학원 이용자와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 출입구의 전자출입명부(KI-PASS) 설치여부, ‣시설 곳곳의 수시·정기 전문방역소독 여부, ‣강의실 내 간격 유지 등 세부 방역수칙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8월 말까지 100인 이상 중대형학원과 일반 고시학원 등에 대해서도 도교육청과 협력해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점검에 나선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는 “대형학원 등 다수가 밀집하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단속기관의 집중점검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생활 속에서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는 실천 또한 중요하다”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1,900여 개소의 학원과 교습소를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부분이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해외입국자인 것에 따라, 무증상자라도 입국 후 3일 내 검사를 실시하고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해외 입국자 방역대책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통합교육추진단 김재현 주무관(055-211-36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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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경제부총리 “FTA 추진 포함 교역확대 협력”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경제부총리 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우무르자코프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한국을 찾은 첫 고위급 인사다. 홍 부총리는 우무르자코프 부총리와 지난 5월 화상회의에 이은 이번 대면회의에서 코로나19 공조와 분야별 경제협력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신북방 협력의 해’로, 신북방 경제협력의 핵심축인 우즈베키스탄과 교역·투자·공적개발원조(ODA)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진단키트·마스크 지원부터 한-우즈베키스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에 대해 가시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이 지난달 15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한국발 탑승객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교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무르자코프 부총리는 한국의 인도적 지원과 의료전문가 파견 등 조치에 감사를 전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보건·방역역량 증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한국-우즈베키스탄 FTA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협상 개시를 위한 각국 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검역 문제로 수입이 제한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농산물에 대해서는 검역당국 간 실무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39개 사업과 올해 4월 정상 간 통화에서 나온 57개 사업에 우선순위를 매겨 핵심사업 성과를 내자는 데도 공감했다. 홍 부총리는 SK건설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공사 간 기본설계 계약이 체결된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성과 사례로 강조했고, 우무르자코프 총리는 수르길 가스대금 미수금, 나보이 경제특구 입주기업 부가세 부과 등 한국 기업의 어려움을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의 총 5억달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이 올해 만료되는 만큼 연내 승인을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의 약학대학 건립,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 국립암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진전에 힘쓰고 추가 약정 체결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우무르자코프 부총리에게 조선시대 암행어사의 소지품인 마패와 유척을 선물하고 K-방역과 경제방역 모범사례를 정리한 영문자료를 건네기도 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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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 2,000명, 함양산삼엑스포 찾는다!- 한·중앙아친선협, 투르크, 우즈벡, 카자흐 등 입장권 구매 약정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사)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와 예매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중앙아친선협회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의 엑스포 입장권 2,000매 구매를 약정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는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 이옥련 한·중앙아친선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중앙아친선협회 이옥련 회장은 “한·중앙아친선협회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5개의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하고 있어 함양산삼엑스포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구매 약정식을 계기로 더 많은 중앙아시아 5개국 국민과 한국 거주 교민들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하였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한·중앙아친선협회의 관람객 유치 협력과 입장권 구매는 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5개국을 비롯해 엑스포를 찾는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볼거리를 개발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내실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일부는 예매시부터 엑스포 종료시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조주희 주무관(055-964-501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국인 관람객 2,000명, 함양산삼엑스포 찾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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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자원연구소, 감초 국산화를 위한 품종개발 추진한다.- 자급률 3~5%인 약방의 감초, 안방의 감초로의 변신 첫 걸음 - 올해부터 유전자원 수집, 우량계통 선발 및 교배육종 실시 올해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감초의 자급생산 기반구축을 통한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화 신품종 육성 및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초는 국내 총 소비량이 9,000~10,000톤이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방의료기관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간 높은 소비량에도 불구하고 감초의 국내 생산량은 246톤(2018년)으로 자급률은 3~5%밖에 되지 않는다. 식량작물과 달리 약용작물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기 쉽지 않아 감초 또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지만 감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감초가 들어가는 한약이 많은 것을 빗대어 ‘일마다 끼어들어 참견하는 사람’ 또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비유할 때 쉽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 중국북부, 만주, 몽골, 유럽남부, 중앙아시아, 스페인 등의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뿌리를 사용하며 다른 약재와 조화를 이루어 효능을 증가시키고 독성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12개 지역에서 재배·생산되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산청군이 1.4톤을 생산했다.(2017년 기준) 감초는 글리시리진, 리퀴리티게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의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 성분은 해독효과, 간세포 손상 억제작용, 항산화 작용, 만성피로 증후군 및 스트레스 억제, 체지방 감소, 각종 피부질환 억제,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비활성화 작용, 항염 및 항알레르기 작용, 호르몬 증강, 면역조절 및 면역증진 등의 효능을 나타낸다. 특히 글리시리진은 설탕보다 약 50배 강한 단맛을 내며 이 같은 특성 때문에 감초는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분과 효능을 가진 감초는 한약 외에도 샴푸, 화장품, 소화제, 숙취해소제, 해충기피제, 담배제조 첨가제, 조미료 등의 제품 제조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소비되는 감초 대부분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연속적 채취, 황무지 개간, 자연적 감소 등으로 인해 중국 정부에서 채취 및 수출 물량을 통제하고 있어 수입선이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이동하였다. 하지만 다른 수출국에서도 차후 연속적 채취에 의한 자연적 감소 등의 이유로 수출 물량이 통제되면 가격 상승과 국내 감초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통제, 공급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한민국약전’ 기준(글리시리진 2.5%이상)을 충족하는 고기능성 국산 감초 품종을 육성·개발하여 수입 의존에서 탈피하고 국내의 안정적 공급체계 확보와 자급기반 확대를 시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국·내외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용자원연구소는 감초 국산화 30% 달성을 목표로 신품종 육성 및 개발·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진에 의하면 올해부터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우량계통 선발, 교배육종 등을 실시하여 고기능성 국산 감초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재혁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수량성과 재배안정성, 우수한 기능성까지 갖춘 감초 신품종 개발을 통해 약용작물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 및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고기능성 약용작물 신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김태원 연구사(055-254-16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약용자원연구소, 감초 국산화를 위한 품종개발 추진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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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행정부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현장점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하여 관리체계와 조치내용 등 점검 - 대민접점의 일선기관에서 감염병 확산방지 위한 대응 중요성 강조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난 6일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체계와 조치내용 등을 확인 점검하였다. 이는 경남도가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이 상대적으로 해외방문이나 해외방문객과 접촉 가능이 높다고 판단하고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도에서는 그간 경남이주민사회센터를 비롯한 외국인지원센터와 도․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13개 언어로 번역한 ‘예방수칙과 대응요령‘등을 홈페이지와 나라별 SNS(페이스북, 위젯 등), 게시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강화해 왔다.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내방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하여 해외방문 여부 등을 문진하고 전 다문화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중 중국방문자를 조사하여 귀국 후 14일간은 가족별 1:1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자체 확산방지 노력도 하고 있다. 특히, 불법체류자 등이 자발적 신고나 진료를 회피하여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법체류 여부 관계없이 검사가능하고 검사(치료)비 무료라는 내용을 포함한 포스터를 13개 언어*로 번역하여 별도 제작 배포할 계획으로 있다. * 베트남, 영어,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몽골, 네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불법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보건소 등에서 문제없이 검사 가능 -검사, 치료비용 전액 무료 -완치 전 강제출국 조치 없음 -감염으로 보건소 등을 찾을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의무 없음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대민 접점의 일선기관에서부터의 대응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감염병에 대해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조심해도 부족하므로 예방수칙 홍보나 대응체계 구축에도 철저를 기하여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가족지원과 권애영 다문화담당사무관(055-211-52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현장점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