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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장년층 코로나 백신 자율 접종 실시[파이널24]목포시가 자율접종 대상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만 18~49세 연령층 중 필수업무종사자, 아동·청소년 밀접접촉자 등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에 대해 자율 접종을 실시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대중교통 종사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유흥·단란·공중위생업소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종사하거나, 접종 소외계층, 사회필수 인력을자율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접종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목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실시하며,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집단 면역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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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협업단체 및 소외계층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마스크' 5만장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경찰서(서장 박종우)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경찰협업 단체에 ‘희망 마스크’ 5만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노인·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및 우리사회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협업단체(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마스크 전달행사는 박종우 서장이 평소 국가와 우리 사회 배려로 평생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수행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경찰협업단체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비로 마스크를 구입, 전달하게 된 것이다. 박종우 서장은 지난 7월 19일 영덕서장으로 부임 후 “영덕경찰이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튼튼한 치안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치안방침으로 관내 치안현장을 꼼꼼히 챙김은 물론, 소외계층 및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소통과 공감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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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달 22일까지 연장[파이널24]안산시는 이달 22일까지 현행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오후 6시 이전 5인 이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집합 금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 다만 일부 방역수칙은 보완·조정됨에 따라 이·미용업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제외되고, 종교 활동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최대 99명까지 대면 활동을 허용한다. 시는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정에서 감염확산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달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어컨 사용 시 유의사항은 충분한 환기와 함께 ▲최소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사람을 직접 향하지 않게 하기 ▲바람세기 약하게 설정하기 등이다. 한편 시는 최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간생활방역단 등을 시 전역에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방역수칙 점검 등 맞춤형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휴가철 모임·이동을 잠시 멈추고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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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특별 방역주간 선포…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시행[파이널24]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선포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마친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인데다 최근 1주일 사이 무려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경주시의 선제 조치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해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9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응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가능하며, 그 동안 예외로 인정되던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4인까지만 가능해진다. 다중이용시설은 기존과 같이 22시까지 운영이 제한되며, 특별 방역 조치로 대중목욕탕과 헬스장은 9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1주일간 집합이 금지된다. 또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도 15일 24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9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택시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외동읍과 성건동의 외국인 밀집지역에 지난 7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외동읍민체육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특별방역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끊고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특단의 각오로 시행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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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감염차단 선제조치 추진... 빠른 일상회복 중[파이널24]진도군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추가 추진, 감염예방 지원인력 신속 기동배치 등 선제적 대응 조치로 감염확산을 차단하며 조기 안정 중이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4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 2명, 외지 선원 2명, 진도군민이 9명이다. 주로 휴게음식점인 카페와 식당에서 확진됐다. 지금까지 진도군에서는 25,57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중에서 27명(지역 25, 해외 2)이 확진됐다. 최근 8월 4일부터 7일까지는 2,97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7일 검사한 578명 전원은 음성 통보를 받았다. 535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고 42명은 능동분류 관리 중이다. 자가격리자가 늘어난 원인은 최근 델타변이 감염추세에 따라 역학조사관의 판단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번 확진자는 진도군이 지난 7월 27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게음식점,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직업소개소 등에 주 1회 진단검사 의무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검사 과정에서 발생했다.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이용시설 신속 파악을 위해 확진자 진술과 CCTV 및 GPS 확인, 안심콜 등 역학 조사를 거쳐 재난문자를 발송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 신속파악은 안심콜이 효과가 있었다. 진도군은 타시군보다 앞서 지난 4월 26일 식당(카페), 유흥, 노래방, 숙박시설, 공공시설 등 974개소에 안심콜을 무료로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공연장, 영화관 및 탁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프로그램 등을 중단하고 어린이집도 15일까지 휴원 조치했다. 지난 8월 6일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조기 검사파악 등을 위해 역학조사 등 지원인력 44명을 보건소로 기동배치 근무명령 운영하고 있다. 군정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자가격리자들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여 정부원격근무시스템에 등록(GVPN), 격리장소에서 업무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가대책으로 2,500개 사업장 종사자들과 등록외국인 1,630명, 1,300명(추정) 미등록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 중이다”면서 “20세 이상 75세 이하 백신 미접종 군민들에게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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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근로자 건강증진가이드북 발간[파이널24]당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자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건강증진 가이드북을 이달 말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라별 제작 언어로는 당진시 거주 외국인의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이며, 현재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증진 가이드북에는 응급상황 및 산업재해 시 처리절차, 지역별 병원리스트, 증상별 외국인 근로자가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 등이 수록돼 있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으며,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가이드북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 비치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사업장 및 농축산업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가이드북에 대한 호응도를 고려해 이번 발간 계획인 6개 언어 외에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 대상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문제로 위급상황 대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되는 건강증진 가이드북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125명(2021. 6월말 기준)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1,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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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8~49세 사전예약, 전 군민 코로나 예방접종 돌입[파이널24]해남군은 18~49세(1972.1.1.~2003.12.31.출생)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8월 9일 저녁 8시부터 8월 19일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로 사전예약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10부제 예약 가능한 대상은 8월 9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부터 날짜별로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예약이 끝난 8월 19일 저녁 8시부터는 36~49세, 18~35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18세~49세 전 연령층이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해남군은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중 우선 접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3회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율접종자는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로서 대중교통 근무자를 비롯해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을 시작으로, 학원과 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같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시설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특히 60세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8월 30일까지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75세 이상은 수시 접종이 가능하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세에도 해남군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높은 백신 접종율로 코로나 안전지대를 지켜오고 있다”며“마지막 연령대에 대한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코로나 청정지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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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49세 우선접종자 4일 밤부터 사전예약[파이널24]전라남도는 4일 밤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만 18~49세 중 필수업무종사자, 접종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밀접접촉자 등 우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분기 주요 접종대상인 18~49세는 자율접종자와 일반접종자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된다. 특히 만 18~49세 자율접종자는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이다. 주요 대상은 ▲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필수업무 종사자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접종 소외계층 ▲학원 · 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아동 · 청소년 밀접 접촉자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 등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군 예방접종센터에서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8~49세 중 대다수를 차지한 일반 접종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30일까지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으며, 75세 이상은 수시 접종이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의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3분기까지 백신 접종률 80%를 달성하고,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해진다”며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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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집중 지도점검 실시[파이널24]강릉시는 8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관내 외국인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실시했다. 8월 4일 09:30경 국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국단소원장 직접 지휘하에 44만6,880여평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코로나검사 확인서 소지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독, 열체크 등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는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27일 외국인을 고용하는 업소 대표자는 신규 고용시 2일 이내 코로나검사 음성확인서를 필히 확인 후 채용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불이행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83조 및 제49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시설폐쇄 또는 3개월이내 운영 중단 처분될 수 있으며 법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의 대다수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이며 현재 급격한 확산세는 잡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로 앞으로도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현장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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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핀셋방역 집중˙˙˙시민안전 위해[파이널24]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행정명령과 함께 핀셋형 집중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 및 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한 달 가까이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유행도 확산되고 있다. 시는 사업장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단원구 소재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 기숙사와 화장실, 식당 등 공동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29일 식약처·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1개 업소는 고발조치했다. 또한 지난달 22~28일에는 행정안전부·안산교육지원청과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63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 동별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 소독 ▲환기 ▲항균필름 부착 ▲방역수칙 홍보 등 생활밀착방역으로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 실시 ▲시 관내·외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게 지켜온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대처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여름철 안전하게 집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