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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3인 임용(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태규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한태규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외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외무고시(4회) 수석 합격으로 1971년부터 37년간 외교부에 몸담았다. 이어 외교안보연구원장(현 국립외교원장), 제주평화연구원장, 제21대 한국외교협회장을 역임했다. 외교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 태국 왕실 훈장을 받았다.한 석좌교수는 “법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연구와 학술 발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마치고 생화학 전공으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노화 연구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등을 수상했다.박 석좌교수는 “학교가 의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의학 관련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일보사 기획취재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언론인이다. 한국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4회 수상했으며, 2006년부터 1년간 라디오 인천 시사프로 ‘굿모닝 인천’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6년간 경인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상임고문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경인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권 석좌교수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경인지역의 경영 문화 발전을 협력하고 교육 과정을 협업해 인천 경영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태현 aSSIST 경영대학원 총장은 “수십 년간 외교, 의학,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본교에 재학 중인 석·박사 재학생에게 잘 전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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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 대구·경북의 불교문화산업을 주제로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대히 개막했다.불교신문사와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주관해 열린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국내 170개 업체, 240개 부스를 꾸려 공예,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 차(茶) 등 6개 분야에 걸친 불교문화상품전을 선보이며, 주제전과 특별전, 기획전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한데 모은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7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의 중심지역답게 일반 관람객은 물론 내·외빈의 관심 속에 성대히 개막을 알렸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대구·경북지역 교구본사 주지스님들과 지역 사암 스님들이 대거 참석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준표 국회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불교신문사 현법스님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문화·예술인에게 문화포교의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나아가 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에는 불교문화특화지역으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동 주관사인 BBS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은 “불교문화엑스포가 불교의 고유한 미덕을 바탕으로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 활기 넘치는 시간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불교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는데 힘쓰고 그것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 10년의 성과를 이렇게 대구경북지역에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총화하는 축제의 터로, 더 나아가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인 주호영 국회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구경북에서 이렇게 불교문화축제인 불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지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지역불교계를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건넨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은 “지역에서 개최된 행사가 앞으로도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사암스님들과 신도들이 꼭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해준 불교신문과 불교방송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개막 행사를 마치고 주요 내·외빈이 한 시간여 동안 전시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참가업체와 작가들이 출품한 상품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10여 곳에 직접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불교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업체와 작가들을 치하했다.2022불교문화엑스포는 주제전을 비롯한 다양한 특별전시로 4일간 관람객을 맞는다.주제전 ‘장인의 손, 마음에 이르는 창문’은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엮어가는 장인들의 굳은살 박인 손에 주목해 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장인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획전은 지역의 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대구경북 홍보관과 해외전통 불교문화상품을 전시하는 해외교류전으로 구성됐다.특별전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울주군공예협동조합은 전통기법을 활용한 도자, 의류, 다기, 침구류, 도요, 한지 등 울주군을 대표하는 전통 공예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대한민국 명인회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사상이 담긴 전통문화예술 작품을 준비했다. 한국불교미술공예협동조합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불교미술 작품을 폭넓게 펼쳐 보인다.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20주년 기념전도 특별전의 한 축을 담당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사찰을 소개하고 기차여행이나 지역여행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차원에서 개발해온 불교문화상품 ‘본디나’ 브랜드관과 사찰음식 부스도 눈여겨 볼만하다.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는 명사 스님 초청 법문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4월 8일에는 마가스님의 ‘내 인생에 꽃을 피우자’, 9일에는 주석스님의 ‘치유의 시대, 문화와 예술로 안부를 묻다’, 10일에는 지운스님의 ‘사진, 마음을 꿰뚫다’ 법문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행사장 밖 야외에서는 템플스테이, 다예감공방, 시니어벤처스, 대구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등 여러 단체가 관람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와 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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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2억원 확보”(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서“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군비 부담없이 국·도비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군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과로서, 향후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영양군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한글최초의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의 식사체험, 음식 및 전통주만들기체험 등 고품격 전통문화체험을 핵심키워드로,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의 산채채취체험, 칠보석찜질체험, 산촌문화누리존 운영이라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쉼터라는 주제를 연계하여 당일 및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블루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최적의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이며,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및 치유하는 최근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최고의 테마여행 관광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체험프로그램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주한외교사절, 각국 대사관 직원과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과파워블로거, 언론인, 공기업임원 및 직원 등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 많은 내국인 대상으로 60회/2,100여명 정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MZ세대(2030), 베이비붐세대(4050), 시니어세대(6070)등 각 세대별 관광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3대문화권 인프라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서는 관내 장터, 시장 등 지역민과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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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찾다, 202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녹색불교가 곧 미래다.’ 지속가능한 삶을 화두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불광미디어가 공동 주관해 열린 올해 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로만 열렸던 아쉬움을 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불교박람회에는 부탄을 비롯한 해외 불교국가와 국내외 212개 업체, 360부스로 행사가 진행되며, 1~3관별로 각각의 주제를 담아 진행된다.‘녹색불교가 미래다’를 주제로 마련된 1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 사찰을 만들고 있는 사찰 주지 스님의 이야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 자원 순환 체험 등을 통해 참여형 전시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류의 역할을 강조한다.또 다양한 차 문화와 불교 관련 산업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봉은차문화연구소을 비롯, 국내 유명한 다도 관련 업체가 운집해 다양한 차와 다구, 향 등의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수, 염색, 한옥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자산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불교국가인 부탄 초대전도 마련돼 있어 부탄의 불교문화를 옅볼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2관에서는 주제전 ‘밭의 소리와 미술로 만나는 초록명상’ 전시가 열린다. 파주에 위치한 ‘평화마을 짓자’ 단체의 농부들이 엮은 이 부스는 ‘농사의 소리’와 마음명상의 조화를 통해 수행하듯 농사를 짓는 예술가들과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또 불교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각종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글씨로 그린 부처님(지호 스님), BAF청년작가 공모전 수상작가전, 연등회 전시 등 다양한 불상과 조각품, 미술품이 자리하고 있다. 승보사찰인 송광사 주지 스님이 직접 제작한 ‘빨간목탁’도 눈에 띈다. 도자기로 구워 휴대하기 좋도록 만든 다양한 색깔의 목탁으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3관에서는 ‘지속가능’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이 짙게 나타난다. 주제전시인 ‘그린 라이프’전을 통해 각국의 업사이클 활동 성과와 작품, 물건 등을 소개한다. 또 버려지는 지원을 새활용해 상품으로 개발하는 각종 사회적기업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불교계 단체의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비롯해 불교출판, 건강을 북돋는 천연음식, 업사이클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등을 그 안에서 볼 수 있다.또 행사 기간 동안 2개의 기획전과 릴레이 강연, 라이브 커머스, 무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마련됐다.이외에도 릴레이 강연과 특별 강연 등의 ‘붓다스테이지’, 2021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붓다아트페스티벌 특별기획 ‘30만원전’도 현대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 11일 오전 11시에는 불교계와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코로나19가 공존의 대상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같이 가야 할 시기다. 이번 불교박람회가 그동안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여유와 위로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동 주관사인 불교신문사 사장 현법 스님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불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콘텐츠 산업박람회로 자리하고 있다”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장으로써 자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원력을 모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불광미디어 대표 지홍 스님은 “불교박람회가 전통의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이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에코다르마의 정신을 통해 공존의 지혜를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불교를 적극 지지하며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특히 교황청 외교단장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남스라이 에르데네토야 몽골대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한편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객 제한 등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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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 정상이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논의하고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모였다.여수시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첫날은 UEA 사무국·남도일보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과 사단법인 탄소사냥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주한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별 탄소 중립 및 그린 딜 이행을 위한 노력, 도시 단위 사례를 공유하는 주한대사관 세션이 연이어 펼쳐졌다.특히 특별 세션으로 남해안 남중권 시·군별 기후 보호 우수 사례 및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에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 및 UEA 정신을 잇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개회식에는 이용섭 UEA 상임의장, 윤원태 UEA 사무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의 대담한 실천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본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어젠다 발표와 세션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개막 공연으로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인 ‘새노리’의 폐자재를 활용한 재활용품 악기 공연이 펼쳐져 이번 행사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권오봉 여수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회의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주목받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의 COP28 공동 유치에 회원 도시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여수이야기’를 검색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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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대한제국과 고종·석조전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총3차) 진행[파이널2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 누리집’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 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는 대한제국을 둘러싼 당시 국제환경과 자주적으로 추진되었던 광무개혁, 대표적인 서양식 궁궐건축인 덕수궁 석조전을 소개하는 비대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종과 광무개혁’, ‘석조전 랜선 탐험’, 퀴즈와 퍼즐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 9월 1일부터 10일(1차), ▲ 9월 15일부터 24일(2차), ▲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3차) 총 3차례에 걸쳐 회차당 각 100명, 총 300명이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어린이들은 석조전 입체퍼즐 등이 담긴 교육 꾸러미를 우편으로 받게 되며, 배포지에 적힌 온라인 주소(URL)로 학습 영상에 접속해서 11월 7일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신청의 경우 덕수궁관리소에 먼저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2015년부터 어린이 대상 박물관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덕수궁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는 물론, 산간·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도 덕수궁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화영상과 자막이 있으므로 청각장애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다.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의 1부는 고종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한 대한제국의 근대화 개혁을 살펴보는 광무개혁 내용이다. 당시 대한제국은 자주외교를 위해 청의 방해를 뿌리치고 미국을 포함한 서양제국에 외교관을 파견하였고, 신식 무기제작과 교관을 통한 군사교육으로 군대의 증강을 꾀했으며, 서구적 도시 계획과 전차 운영으로 서울의 모습을 바꿔나갔다. 어린이들은 1부의 학습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가 자주 근대국가를 만들고자 노력했고, 서울의 중심 도로와 오늘날 시민들의 발이 된 지하철의 모태가 대한제국 시기에 자주적으로 건설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부 ‘석조전 랜선 탐험’은 온라인을 통해 석조전을 탐험하는 내용이다. 석조전은 덕수궁의 서양식 정전으로 1900~1910년 사이에 지어졌다. 어린이들은 석조전의 웅장하고 화려한 서양식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그 속에 녹아있는 대한제국의 상징을 탐험하면서 대한제국의 역사와 광무개혁의 실체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부 ‘퀴즈타임’은 1~2부 영상을 퀴즈로 확인해 보는 것이며, 4부 ‘석조전 퍼즐 맞추기’는 우편 발송된 교육 꾸러미에 들어있는 입체 퍼즐을 맞추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석조전을 지어보는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당당한 근대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우리 역사의 실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앞으로 산간·도서지역 어린이, 장애를 가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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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등 채용비위 합격자, 공무원 임용 취소[파이널24]앞으로 부정청탁 등 채용비위로 합격하면, 공무원 임용이 취소된다.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은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한, 7급상당 외무영사직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이 2024년부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과목개편 사항을 제외하고 올 연말 시행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 채용 비위로 인한 합격 또는 임용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구체적 절차가 마련된다. 채용 비위에 대한 유죄판결 시, 합격 또는 임용의 취소 방법과 절차 등을 현행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신설한다. 채용 비위란 법령 등을 위반해 채용시험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행위를 통칭한다. 합격 또는 임용의 취소권자, 채용 비위 내용,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식, 취소 처분 결정 전·후 절차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유죄 판결 확정 이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채용과정에서 부당하게 얻은 신분상의 이익을 박탈, 공무원 채용 비위를 더욱 엄격히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에게만 면제되던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를 '차상위계층'도 면제받게 된다. 응시수수료는 5급 이상 1만원, 6·7급 7천원, 8·9급 5천원이다. 응시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함이다. 셋째, 7급상당 외무영사직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이 2024년부터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중 1개를 선택하는 외국어 선택과목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동일하게 공신력 있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재외공관에서 영사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외무영사 외무공무원에게 실용적인 제2외국어 능력이 필요한 만큼, 듣기 등 종합적인 언어능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 등으로 인한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시험의 민간 호환성 제고도 기대된다. 기준 점수 및 등급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동일하다. 넷째, 2024년부터 9급 보호직 공채 시험과목 중 '형사소송법개론'이 '형사정책개론'으로 변경된다. 보호직 공무원의 주요 업무가 '형사정책'과 관련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직무연관성이 높은 '형사정책개론' 과목을 도입, 보다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전문 과목을 필수로 치르는 내년부터 9급 보호직 공채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외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형사소송법개론과 사회복지학개론으로, 2024년부터는 형사정책개론과 사회복지학개론으로 구성된다. 한편, 인사처는 앞서 지난 6월 '선택과목 관련 대국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제안 창구' 등을 운영하며 '5급 공채 선택과목 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하지만, 필수역량 평가 약화 및 시험 변별력 저하에 대한 학계 등의 우려로 인해 연내 개편되지 않고 별도의 논의기구를 거쳐 추진 시기 등을 차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찬희 인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개정을 시작으로 공무원 채용제도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기 위한 본격 논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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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파이널24]밀양지역 전 학교는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7일 관내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찌 잊을까 그날, 111주년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2021년 밀양 얼 함양교육 계획’의 한 부분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밀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의미로 ‘남의 재물이나 영토를 한데 아울러서 제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한일병탄조약(韓日倂呑條約)이라 한다. 1910년 8월 22일 통감관저(현, 서울 남산)에서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李完鎔)과 일제의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内正毅)에 의해 ‘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게 완전히 양이’한다는 외교조약을 맺고 7일 후인 1910년 8월 29일 순종이 강제 병합문을 발표함으로서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어찌 잊을까 그날’이라는 주제로 ▲조기와 검은 리본달기 ▲111주년 경술국치 기념 포스터 제작 ▲111주년 경술국치 영상 교육자료 ‘어찌 잊을까 그날-경술국치’ 제작 ▲밀양아리랑, 독립군가 학교종소리 교체 프로젝트 ‘밀양을 울리다’ ▲급식 계기교육 ‘독립군들은 무엇을 드셨을까’ ▲111주년 경술국치 음악과 유튜브 실시간 공개 수업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아리랑을 다시 부르다’ ▲111주년 경술국치 계기교육 수업 중등 교육자료 7종, 초등 교육자료 2종을 제작하고 밀양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기념하여 제작한 학교 종소리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는 미리벌초등학교 관현악단을 통해 음원을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밀양지역 전 학교에서는 8월 27일 시작 종으로 밀양아리랑, 마침 종으로 독립군가를 울리며 학교종소리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8월 27일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미리벌중학교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학교종소리 교체사업 관련하여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 아리랑을 부르다’ 음악과 주제수업을 공개한다. 김정희 밀양교육장은 “지나가기만 하고 되풀이되지 않는 역사는 없다고 한다.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경술국치일이 잊혀지고 있어 이번 계기교육을 기획했다. 독립운동의 고향 밀양에서 준비한 이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 교육가족들이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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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원ㆍ교습소 수강생 안전 확보에 총력[파이널24]충남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수강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원ㆍ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수강생 교육여건 보호와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추경예산 6억 6백만 원을 편성해 도내 모든 학원(3천 78개소)과 교습소(81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1곳당 스프레이형 시설소독제 11개, 소독티슈 15개씩을 택배 배송을 통해 이달 내 지원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학원 등에 대한 집중방역 조치로서, ▲지자체와 합동 방역점검 지속 추진 ▲학원 등 종사자에 대한 자발적 PCR 검사 독려 ▲학원 등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대상 포함 ▲여름방학 간부공무원 학원 등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향후 자체예산 6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8천 4백여 곳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방역물품 구입 또한 큰 부담이었을 것” 이라며,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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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튼튼한 '서초형 교육안전망'으로 교육양극화 해소에 총력[파이널24]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1:1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AI스마트스쿨링’ 확대 실시 △고등학생 서리풀 샘 멘티 대상 유명 학원 온라인 수강권 지원 △서리풀 샘 ‘특별 학습 프로그램’ 도입 △진로 탐색 프로그램 ‘서초 아주 행복한 꿈찾기’ 사업 확대 △A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스톱 진로·진학 탐색 학습 솔루션 지원 등이다. 효과가 높은 기존 지원 사업은 더욱 확대·강화하고, 새롭게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하고 세심한 교육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우선, 지난 4월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만족도 97%의 큰 호응을 얻었던 ‘AI스마트스쿨링’을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탈북자 학생 포함한 일반취약계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다 80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AI스마트스쿨링’이란 인공지능 학습기를 활용한 ‘AI 교사’와 ‘인간교사’인 서리풀샘이 협업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시스템으로 서초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AI가 ‘착한개인과외교사’가 되어 학생 수준에 맞는 1대 1 온라인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기에 퇴직교사,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들이 ‘서리풀샘’ 이라는 멘토로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코칭, 심리상담 등 정서적인 부분도 채워주고 있다. 또한, 구는 8월부터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명학원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경우 학습동기를 잃어버리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인데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게 하여 교육 공백을 줄이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올 6월부터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부진 아동, 맞벌이, 다문화 가정 등 서리풀 샘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시간을 주1회 1시간에서 2시간 늘려 지원하는 ‘특별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이 다소 부진하거나 우수한 학생을 따로 선별하여 대면 멘토링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100여명의 학생이 특별학습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취약계층아동·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초 아주 행복한 꿈찾기’ 사업도 확대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서리풀 샘 이용 아동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 상주하는 진로 코칭 플래너들이 가정방문 또는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진로상담, 이론수업 및 진로체험을 실시하여 자신을 파악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9월부터는 입시를 맞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스톱 진로·진학 탐색 학습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재된 입시정보를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제시하여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고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여 성적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학교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격차가 날이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짜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자 엄마의 마음으로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