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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엑스포공원 재개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오늘부터‘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전시관 및 체험시설 휴관 중이던 엑스포공원을 오는 8일부터 재개장 한다. 엑스포공원은 4월 25일부터 1단계로 야외시설인 동물농장, 자전거타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부분 개방 했으며, 오는 8일부터 전시체험관인 울진과학체험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주공연장, 먹거리장터 등 대관시설을 전체 개방하여 정상운영 한다. 특히, 공원 휴관 기간 중 노후시설물의 도색, 건물 벽화 조성, 야간 경관조명 보완 보수, 도로바닥의 노면정비, 주공연장 시설물정비, 왕피천생태공원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안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엑스포공원 재개장 시 전시관 내 1m 간격 유지,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설치, 종사자와 관람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1일 2회 화장실 및 손잡이 소독, 동물농장 등 야외시설 자체 방역차를 이용한 주2회 이상 방역, 실내전시관 및 공원화장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의 방역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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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7월 개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 방역 시책과 운영사(프랑스 포마사) 출국금지로 기술이전이 지연되어 당초 4월18일 개장 예정이었던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울진군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의 규모로,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 캐빈 5대를 설치했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엑스포공원은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염전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망양정을 품은 해맞이 공원은 동해바다, 소망나무, 풍경소리 등 가족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개장하면 연간 최대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 국립해양과학관,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등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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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수 생산공장 근남정수센터로 이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08년 10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가뭄·단수 등 재난재해 시에 먹는 물 공급을 위하여 울진정수센터에 설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인“보배수 생산공장”을 근남정수센터로 이전 한다. 지난 3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근남정수센터가 준공되고 5월부터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북면 지역 등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근남정수센터는 최고의 생태하천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표층지하수를 이용하여 병입 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하고자 보배수 생산공장을 근남정수센터로 이전하여기로 했다. 울진군은 기후 변화로 점점 늘어나는 태풍,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지역에 신속히 보배수를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물 복지 실현을 위하여 맑은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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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민간위탁운영자와 위·수탁 협약체결(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의 랜드 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과 관련 ㈜울진케이블카와 민간위탁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위·수탁 협약은 5년간 15억 원(연간 3억 원)을 울진군에 시설임대료로 납부하고 운영필수 요원을 제외한 인력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조건이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군비 152억 원을 투입하여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과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여 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검사를 승인받았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2020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통합운영시스템구축, 광장조성, 진입로 및 주차장 설치 등 부대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과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도 동시에 관찰할 수 있고, 그동안 왕피천 일대의 관광지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 소망전망대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연간 최대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상주 기술자와 지역인력 채용으로 울진 경제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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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명산인 남수산을 원형대로 보존하자 !!(파이널24) 음수명 기자 = 남수산보존회는 30일 오전 10시 매화 기미만세공원에서 남수산 함몰지역 등반대회와 현판식을 하면서 남수산 함몰 이후 변화된 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복구의 방법으로 노천광산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은다. 남수산은 2016년 2월 23일 오전 6시경 남수산 석회광산이 붕괴하면서 대형 함몰과 갈라짐이 발생했다. 사고 후 주민들은 진상규명과 안전대책, 남수산 원상복구를 요구하면서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매우 어려운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산자부와 광산 측은 원인 규명을 한다고 안전진단을 시행하였으나, 붕괴의 책임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한 채 요식행위에 그쳤고, 주민들은 정밀진단을 재차 요구했으나 아직 수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하여 최근 산자부는 남수산 복원의 방법으로 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산 측의 노천광산 입장을 수용하면서 남수산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며, 매화면 일대 주민들은 생존의 문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광산 측인 한국항공(주)의 복구계획을 보면, 북구 방법은 상부지반 완전굴착법으로 노천광산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다. 남수산은 437m 높이인데 200m 이상 흙 깎기를 하고, 복구 기간은 7년, 굴착면적은 108,764㎡이며, 굴착량은 3,831만㎥로 연간 약 550만㎥를 굴착해서 석회석과 골재를 팔아먹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7년간 매일 25t 덤프 터럭 1,500대가 실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매화 면민과 사회단체는 지난 8월 남수산 보존회를 발족하였으며, 그동안 남수산 지키기에 앞장서온 주민대책위와 협력하여 남수산을 원형대로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수산은 울진 독립 만세운동의 발상지이며, 남사고 선생이 학문했던 곳으로 과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광산측의 계획대로 노천광산 형태로 복구가 진행된다면 광업권자는 꿩 먹고 알 먹고 가 되겠지만 매화면 주민들은 장기간 소음과 진동, 날림먼지 등으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며, 울진군민의 식수원인 왕피천 또한 오염이 될 것일 뻔하다. 남수산 보존회 최일랑 공동대표는 “광산 측의 황당한 노천광산 계획은 남수산을 없애자는 것이며, 심각한 주민피해가 예상되기에 노천광산을 막아내고 남수산을 보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