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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 조정”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을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를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과 관련해 “최근 6·17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불안 우려가 가시지 않은 점에 대해 먼저 송구스럽다”며 “가장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실수요자 보호·투기수요 근절·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기조는 초지일관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 갈 것”이라고 전제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4가지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감조치의 일환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 지원 강화, 서민·실수요자 소득요건 완화, 청년층 포함 전월세 대출지원 강화 등이 대책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이미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더해 근본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와 관련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근본적 개편과 함께 등록 임대사업자의 의무이행 실태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종료 예정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동행세일 중간점검 결과 비대면 온라인 쇼핑, 전통시장 매출, 제로페이 결제액 등이 크게 증가하는 등 소비진작 효과가 상당했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업체들을 돕기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국민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방역이 곧 경제’라는 대전제를 지키면서 소비회복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수진작 이어달리기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어 얼마 전 국회에서 확정된 3차 추경에 포함된 소비진작 뒷받침이 세번째 이어달리기 주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숙박쿠폰(100만명)·외식쿠폰(330만명)·관광쿠폰(15만명) 등 소위 8대 소비쿠폰이 대표적으로 약 1조원 수준의 소비진작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경에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4조원 추가 발행도 반영돼 있는 바 지역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수출 회복이 크게 제약받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의 내수가 살아나 하반기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기회복을 이루도록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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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소비촉진 행사 기간 전통시장 방문- 김해 삼방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방역사항 점검, 행사 이벤트도 참여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9일, 코로나19 이후 상권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내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김해 삼방시장을 찾았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전통시장 공동마케팅’과 함께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와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이날 삼방시장 행사 현장을 찾아 제로페이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방역사항도 점검하였다. 박 부지사는 물품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들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속거리두기 이행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상권침체 등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영세한 전통시장의 피해가 더욱 극심해지자 제1회 추경에 12억 원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준비해왔다. 7월 1일부터 도내 전통시장 96곳에서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관련행사는 7월 21일(화)까지 이어진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상공인정책과 김문정 주무관(055-211-34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소비촉진 행사 기간 전통시장 방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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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통시장에 가면, 할인받고 돌려받고!- (7. 1.~21.) 96개 전통시장 세일행사·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 행사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96곳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의 매출감소, 상권침체 등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영세한 전통시장의 피해가 더욱 극심해지자, 제1회 추경예산에 12억 원을 편성해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해 왔다. (1) 7. 1.부터 전통시장 동시세일행사, 7일까지 계속 7월 1일부터 시․군의 주요시장에서는 세일과 축제가 한창이다.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는 창원시를 비롯한 10개 시·군 34개 시장의 4,400개 점포가 참여해 활어, 정육, 분식, 반찬 등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할인해 판매중이다. 또한 시장의 특색에 맞는 경품행사,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정경상(반송시장) 창원시 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로 평시 대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매출도 증가했다며, 고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상인회에서도 적극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 7. 8.부터, 쓸수록 돌아오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전통시장에 세일과 축제행사가 끝나고 나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시작된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로 유입된 고객을 다시 한 번 시장을 찾게 할 계획이다. 도내 18개 전 시·군 62개 전통시장에서 5만 원이상 구입 고객에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는 행사로, 구입액 5만 원마다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62개 전통시장에 페이백 상품권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페이백 상품권을 전부 소진 시 최소 3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에게 돌려준 3억 원의 페이백 상품권으로 2차 소비가 꼬리를 물어 전통시장 소비촉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3월 65.8%까지 상승했던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율이 재난지원금 효과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가 6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가 전통시장의 매출액 상승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의 세부 행사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상공인정책과 김문정 주무관(055-211-34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통시장에 가면, 할인받고 돌려받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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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두번째 지역현장행사, 전주·청주서 열린다코로나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소비 축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의 발걸음이 오는 3일 청주와 전주에 도착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동행세일 2회차 현장 행사를 전주와 청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서울 숭례문에서 개최되는 특별행사와 함께 동행세일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한 것으로 전북과 충북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 행사에는 리빙,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270개 상품이 ▲라이브커머스(30개) ▲브랜드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을 통해 준비돼 있다. 판매 예정인 상품들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의 선정을 통해 엄선된 것들로 최소 3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이벤트 ‘브랜드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Wall)’, ‘마스크 만들기’, ‘캐리커처 만들어주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동행세일 행사는 소비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SNS플랫폼에서의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촉 형태로 쇼호스트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제품정보의 파악이 쉽고 대기업 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더욱 효과적이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상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서천 지역의 전통 방식으로 빚어냄으로써 맛과 향을 살린 한산소곡주, 구록원 사슴목장에서 길러낸 사슴의 녹용·대추·가시오가피·산야초 등의 전통원료를 섞어 만든 대추진액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각 지역행사장의 오픈스튜디오 또는 해당 지역 핫스팟(전주남부시장·모래내시장, 청주 성안길상점가·육거리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방송 중 구매 시에는 최대 50% 할인을 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전주지역 전역 800여 개 업체를 통해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남부시장 등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도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 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추첨,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한다. 이외에도 지난 1일부터는 전북투어패스 1+1 특별판매행사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특별이벤트, 한옥마을 문화장터 등이 행사기간 동안 열려 소비진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주기적 소독과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 기기를 비치하고, 방역 인력들을 배치해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 사용을 당부하는 등 촘촘하게 방역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처럼의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곳이 참여하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 3일부터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오픈마켓 쿠팡(www.coupang.com)에서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 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브랜드 K를 잡아라, 동행세일 메시지 월, 심플마스크 만들기, 캐릭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최선을 다한다. 관람객 출입 명부 관리, 부스 배치간격 조정과 대기줄 간격유지 표시로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 하고 발열체크, 행사 전후 소독 등 방역 시스템도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소비 위축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이번 동행세일이 계기가 되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경제과 042-481-396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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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서!- ‘16실·국-16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체결 - 도는 정기적 시장 방문 소비 촉진, 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청 14개 실·국·본부 등과 16개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협약에 따라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방문하고 △지역특산품 및 필요 물품을 구매하며 △부서 회식 이용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12일 자매결연 추진 주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국은 진해중앙시장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진해중앙시장에서 점식식사 및 개별 장보기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마스크 400매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와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통한 작은 약속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통시장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들에게 마스크착용 등 전통시장 속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 및 소비촉진을 위해 6월경 대대적인 세일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상공인정책과 김문정 주무관(055-211-34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청, 공무원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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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온누리 상품권 구매로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천6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다. 포항해경은 직원들의 능력개발, 여가활용 등에 사용되는 맞춤형 복지비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경찰관들에게 지급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직원들의 복지 및 사기 진작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현재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 13일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지역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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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결제·사랑의 장보기... 소상공인 힘실어주는 ‘착한 소비운동’ 확산코로나19 장기화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감돌고 있다.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어 이번에는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한 ‘착한 소비 운동’에 자치단체를 비롯해 종교·금융,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단골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다시 찾는 ‘착한결제’부터 전통재래시장을 찾아 작정(?)하고 장을 보는 ‘사랑의 장보기’, 화훼 농가를 돕는 공익적 차원의 ‘부케 챌린지’까지. 방법은 다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누며 위기일수록 더욱 강해지는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가게 힘 실어주는 ‘착한결제’ 서울 양천구는 지난달 18일부터 ‘같이해서 가치 있는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주가는 동네 단골집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선결제하고, 다시 찾는 ‘착한 결제’를 통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운동이다.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챌린지 방식을 도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이 다음 참가자를 지명해 지명자가 48시간안에 단골집에서 착한결제를 한 후 이를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식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선결제를 했다가 가게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에 단골집에서 3만원 안팎의 선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며 “다행히 주민들이 호응이 잇따르면서 캠페인 참여 업소도 초기 12곳에서 입소문을 타고 현재 253여곳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업소는 음식점의 경우 방문 포장시 구매 금액의 10% 할인을, 미용업, 세탁, 목욕장업 등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주민들을 주축으로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금융권에도 착한결제 바람이 불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최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인근에 위치한 영세 식당과 KB증권. 손해보험 등의 계열사 사업장 인근 식당을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식대를 미리 결제했다.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게게 작은 도움과 힘이 되기위해서다. 우리금융그룹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원 상당의 식비를 선결제했다. 우리금융은 향후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과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선결제 캠페인을 확산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속으로 들어가는 ‘사랑의 장보기’ 착한결제 못지않게 ‘사랑의 장보기’ 역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울 광림교회 교인 1500여명은 지난 21일 광장시장과 경동시장, 용인 중앙시장을 찾았다. 최근 매출이 줄면서 울상을 짓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물품을 구입해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교회는 장보기에 앞서 사전에 신청한 교인에게 1인당 2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교인들은 여기에 3만-4만원을 보태 시장안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했다. 이렇게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중 일부는 다시 포장해 이주민노동자와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광림교회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5월 12일, 26일 두차례 더 재래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정석 광림교회 담임목사는 “생명은 나눌 때 힘이 있고 이웃들에게 생명과 기쁨을 전달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와 사회 곳곳에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림교회 뿐 아니라 누리교회와 성락성결교회 등 전국 80여 교회도 내달말까지 이와 비슷한 방식의 사랑의 장보기를 통해 소상공인들 속으로 들어가는 ‘착한 소비’를 전개할 방침이다. ◇착한 소비로 꽃 피운 ‘부케챌린지’ 음식점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는 운동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동안 연예계에서는 화훼농가에 눈을 돌렸다. 앞서 농식품부는 화훼류 소비 촉진 운동을 독려하며 공공부분의 꽃 구매를 통한 화훼 소비 확대를 노력하고 지자체와 민간부문에서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꽃 소비 운동은 각분야로 퍼지면서 부케 챌린지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예인인 김숙, 송은이와 이휘재·문정원 부부, 이원일 셰프 등 유명인들이 잇따라 부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대세 펭귄’ 펭수도 유명 유튜버 도티의 지목으로 부케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꽃다발을 사서 다음 순서를 지명하는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는 공공기관과 금융권 민간으로 확산되고 모습이다. ◇정부, 상반기 3조 3000억 푼다 정부도 지난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민간의 착한소비자운동에 호응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수요를 조기 창출하기로 했다. 각종 회의와 지역축제 등을 사전 계약하고 행사비용 80%를 선지급 하기로 했다. 문화·외식분야에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도 상반기 중에 전액 집행하기로 했다. 국가공무원들도 착한소비자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이 미소짓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선결제, 선구매,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구매 등 4개 분야에서의 소비를 촉진한다.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나눔으로써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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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주낙영)는 1일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및 한국노총 경주지부(의장 윤석주),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경태), 경북동부경영자협회(협회장 박승대), 경주YMCA(이사장 박동섭)등 구성원들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위협뿐만 아니라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들의 심각한 경영 피해 등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함께 지역 경제 위기를 노사민정이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사업장 방역조치 강화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보건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운동 적극 실천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실천 행동 등을 결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시행과 관련된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마음을 모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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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 받지 못하는 85%이하 계층에 대해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로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울진 지역 내 모든 카드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 바우처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이다. 기준 중위소득 85%기준은 1인 가구 1,493천원, 2인 가구 2,543천원, 3인가구 3,289천원, 4인가구 4,036천원이며,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수급자, 차상위), 긴급지원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4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한 자에 한하여 지원된다. 전찬걸 군수는“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지원비기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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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42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8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대상자는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아동으로, 1명당 월 10만원씩,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7세 미만(0~83개월)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지급방식은 온누리상품권 또는 전자바우처(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부여)형식이며, 사용가능 지역과 업종을 제한함으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경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 빠른 시일 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