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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축년 희망을 담은 인천시향의 2021 신년음악회[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2021 신축년을 맞이하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1 신년음악회'로 활기찬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경구의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유려한 연주곡과 더불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을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이다. '2021 신년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 S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3월 12일(금) 0시 50분에 SBS 「문화가중계」을 통해서도 녹화 중계된다. 연주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의 처절한 비극을 다룬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솔로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으로 무디의 ‘툴레도-스페인 환상곡’과 맨시니의 ‘문리버’ 등을 연주한다. 서울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 색채와 향기가 넘치는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후반부는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뽐내는 곡들을 즐길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의 디바 김순영은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을 부르며, 세계 최정상의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은 최영섭의 ‘해 뜨는 나라의 아침’, 레비의 ‘I believe’를 들려준다. 두 성악가는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기운 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정성껏 준비한 음악이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준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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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오늘(2일) 개막![파이널24]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두 자리 띄어앉기’로 인해 개막을 잠정 연기하며,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진행했던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늘 본공연을 개막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드디어 ‘명성황후’를 볼 수 있다.”, “’명성황후’ 개막만을 기다려왔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약 2년간의 수정작업을 거쳐, 50% 이상이 변화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관객 역시 새 옷을 입은 '명성황후'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제작사 에이콤은 “25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대사를 추가하여 드라마를 강화했고, 지금까지 없었던 LED를 사용하여 무대디자인 또한 변화를 주었으며,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참여해,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였다. 또한, 공연 의상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500벌 이상을 새로 제작하여,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새로운’ 뮤지컬 '명성황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뮤지컬 '명성황후' 프리뷰 공연 이후, 주요 예매처의 공연 후기 게시판을 통해 “새로워진, 최고의 공연!”, “업그레이드 된 무대, 너무 좋았다”, “완전히 새로운 작품의 탄생”, “재미와 감동 함께 느꼈다!” 등의 관객 후기를 통해 성공적인 25주년 기념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지컬'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녔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2월 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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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 모두가 즐겁게 관람하는 온라인 문화예술공연 추진[파이널24]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온택트 (On-tact)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0년에 업로드 된 15건의 공연 콘텐츠는 9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OSL on-screen'공연 첫 번째 무대는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올해 서거 12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바탕으로 1853년 작곡된 작품이다. 본 공연에서는 서곡을 시작으로 화려한 파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배의 노래’와 여자 주인공 비올레타의 아름다운 아리아,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중창 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유명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기획하여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리울도서관의 모든 공연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관객과 출연진, 스텝 등 모두가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울도서관의 온스크린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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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대 흐름에 맞춘 문화예술 공연’개봉박두[파이널24]청주시립예술단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코로나19와 추위로 얼어붙었던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따뜻한 봄날, 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은 4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사월의 사색 힐링 콘서트’를 통해 실내 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색다른 감동을 주고자 준비 중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4일 ‘프리미엄 클래식Ⅰ- 신세계로부터’로 포문을 열며 총 16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을 표방하는 ‘프리미엄클래식’, ‘목요클래식’ 시리즈와 더불어 ▲7080 세대, 어린이, 주부 등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곡들로 짜여진 OST 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맛집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은 2020 교향악축제에 이어 올해도 참가가 확정돼 4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가 예정돼 있다. 7월 차세대 음악 꿈나무들의 오디션을 통한 음악회 ‘영아티스트 콘서트’와 10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감사의 음악회 ‘희망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은 3월 4일 프랑스 작곡가 마르크앙투안 샤르팡티에 작품 ‘테 데움’을 비롯한 르네상스 합창 등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봄이 오는歌’를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그 날의 기억’▲7월 유명객원지휘자 초청 ‘새로운 시작’ ▲9월 추석 특별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등 청주시립합창단 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맞춤 공연으로 비대면 찾아가는 공연 ‘베란다 콘서트’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유수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2021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은 2월 12일 설맞이 공연으로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정암촌에서 온 편지’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이후 국악클래식 ‘천년의 소리’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주, 아리랑을 품다’, ‘추야성’ 등 고품격 국악 브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음악 콘텐츠와 지속적인 공연 개발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주국악창작음악제 ‘청국, 창’으로 참신하고 뛰어난 작곡가를 발굴해 청주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한국음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오창호수공원 잔디밭에서 펼치는 ‘달빛 콘서트’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지개 콘서트’ 등 공연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과 시간, 장소에서 선보일 테마 공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청주 지역문화 모세혈관의 역할을 넘어 한국무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청주시립무용단은 올해를 2월 24일 ‘브런치 콘서트’로 시작한다. 한국 무용계의 명인과 함께하는 ‘신비한 모래의 춤’, 가정의 달 5월 동화 속 이야기로 열리는 가족 무용극, 한국 창작무용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10월 정기공연 ‘융’, 마지막으로 매년 연말 기대와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 중이다. 또한 지난해 온라인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청명 춤 체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서도 새로운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위기를 반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비대면 공연 활성화와 문예시설 개선 등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도 온라인 공연 ‘예술배달 On Live’, ‘청명 춤 체조’ 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뿐만 아니라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정암촌에서 온 편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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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파이널24]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힘들어진 울산시립합창단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온라인으로 2021년 희망의 인사를 전한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새해 첫 공연으로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고 21일 공연을 녹화해 1월 말 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리골레토의‘여자의 마음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처녀여’등 유명한 아리아를 독창과 2중창 등 소규모 편성으로 구성되었다. 조은혜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해설을 맡아 오페라 리골레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누구나 감상에 몰입해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해준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대면으로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공연장에서의 감동 그 이상을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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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전막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파이널24]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오는 1월 28일에서 30일까지, 도니제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 재단의 새해 첫 전막오페라인 동시에 전국을 통틀어 새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2020년을 힘겹게 보낸 대구시민에 대한 위로와 새롭게 맞을 2021년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벨칸토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의 대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세비야의 이발사', '돈 파스콸레'와 함께 이탈리아 3대 코믹오페라로 손꼽힌다. 내용은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신비한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와인이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남녀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해피엔딩의 희가극으로, 1832년 밀라노 카노비아나 극장 초연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특히,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에 즐겨 부르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유명하다. 사흘간 총 3회에 걸쳐 공연될 '사랑의 묘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19년 영아티스트 오페라로 공연되었던 프로덕션의 무대를 활용한 작품으로, 대구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박지운의 지휘와 오페라 전문 연출가 유철우의 연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로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젊은 성악가들이 각각 한 팀을 이루어 공연할 예정으로, 당차고 적극적인 아가씨 ‘아디나’ 역에는 소프라노 이경진과 이소명,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순진한 ‘네모리노’ 역에는 테너 권재희와 조규석, 네모리노와 라이벌 관계인 군인 ‘벨코레’는 바리톤 김만수와 서정혁, 싸구려 와인을 묘약으로 속여 파는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 역에는 베이스 윤성우와 장경욱이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합류해 연주의 수준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 객석 간 거리두기 등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극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입장권 가격은 1만원에서 7만원이며, 단체와 경로할인, 복지카드 할인, 문화패스(만24세까지), 산모수첩 소지자 등 다양한 할인이 적용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오페라의 도시’라는 명성을 가진 대구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의 첫 전막오페라를 공연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코로나가 아닌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게 되더라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관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극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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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으로 관객을 유혹한다.[파이널24]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19년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처음 기획한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2021 씨네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씨네 스테이지’는 ‘영상으로 즐기는 공연예술’이라는 공연예술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오페라, 발레, 뮤지컬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획 3년차를 맞아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더욱 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들로 연간 라인업을 갖추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1년 라인업된 오페라 작품은 총 4편이며, 1월 독일의 문호 프리드리히 실러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베르디의 오페라 중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돈 카를로’를 시작으로 4월, 7월과 10월에 각각 상영된다. 4월에는 2019년 영국로열오페라하우스 작품으로 고전미와 장식미를 한껏 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7월에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2009년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10월에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위대한 걸작 ‘오텔로’가 르네 플레밍을 비롯한 최고의 캐스팅으로 무대에 올랐던 201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의 공연으로 관객을 매혹한다. 발레 작품으로는 2월에 케네스 맥밀란의 ‘마농’, 5월에 매튜 본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8월에 크리스토퍼 휠든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1월에 루드비히 밍쿠스의 ‘라 바야데르’ 등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4편 모두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려한 발레 테크닉과 더불어 드라마틱한 연기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2월 상영예정인 2015년 프랑스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공연인 ‘마농’은 프랑스 최고의 발레리나인 오렐리 뒤퐁의 은퇴작으로 화제를 모았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발레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무용계의 이단아’ 매튜 본의 작품으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2017년 영국로열발레단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동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세계적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의 작품이며, ‘라 바야데르’는 영국로열발레단의 환상의 슈퍼스타 트리오가 출연해 무대를 압도한다. 뮤지컬 작품으로는 프랑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돈주앙’, ‘로미오와 줄리엣’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가 3월, 6월, 9월, 12월에 각각 상영된다.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십계’, ‘태양왕’,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만들어 낸 환상의 콤비 아티아와 코헨의 작품으로 스토리와 음악, 춤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돈 주앙’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호색가 ‘돈 주앙’의 이야기를 담았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수작이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할 뮤지컬 ‘렌트’는 원래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조나단 라슨에 의해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삶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록 뮤지컬 스타일로 풀어낸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들로 씨네 스테이지 연간 라인 업을 구축했다”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가 많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문화생활을 향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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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공모 실시[파이널24]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예술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2021년도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1월 4일 ~ 18일까지(15일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3개 분야 1,510백만원 규모로 △경북도내 숙박 및 창작공간을 갖춘 전문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 △경북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창작한 작품(음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접수하여야 하며 지원분야는 문학, 공연예술(음악, 무용, 연극 등),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전통예술이며 신청자격은 경북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관련 활동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접수 마감 후 2월중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알림마당)과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사업추진 관련은 경북문화재단과 국가문화예술 지원시스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우리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예술 단체와 예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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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오페라의 유령 갈라콘서트’ 업로드[파이널24]오산시는 OSL on-screen 열다섯 번째 공연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 영상을 오는 31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각색한 공연으로 크리스틴, 라울, 팬텀 세 주인공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와 함께 ‘Think Of Me(날 생각해 줘요)’, ‘All I Ask Of You(바램은 그것뿐)’, ‘The Music Of The Night(밤의 노래)’, ‘Angel Of Music(음악의 천사)’등 아름다운 노래와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춤을 선보인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사하는 마지막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소리울 오페라 극장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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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온라인으로 만나는 비대면 공연 '친절한 오페라-마술피리' 진행[파이널24](재)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 '친절한 오페라 - 마술피리'를 진행한다. 본 공연 영상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 5곡으로 밤의 여왕의 대표 아리아인 ‘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 속에 끓어 오르고’ 뿐만 아니라, 파미나와 파파게노 그리고 타미노의 아리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평택시청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언택트 갤러리 ‘오닝 갤러리’와 오페라 공연 영상 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곡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전 공연은 네이버 TV ‘평택시문화재단’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