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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 개최[파이널24]금천문화재단이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루이스초이와 함께하는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의 재미있는 해설과 7중주 앙상블이 어우러진 명품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과 문학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는 발레 음악과 오페라를 만들던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독창적이면서 클래식의 선율과 문학적 요소를 더한 숨은 명작으로 손꼽힌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피폐해진 현실을 배경으로 로마노프 왕조시대에 강제 징집된 병사가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병사가 악마와 맺는 거래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나래이션은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노래와 연주는 극을 더욱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인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가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노래로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 연주와 실내악 편성이 극의 웅장함을 더해 마치 교향악곡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200석으로 한정 운영된다.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7팀이 한 번씩 공연을 선보이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시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금천구민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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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가정의 달 기념 ‘감동콘서트’[파이널2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 감동콘서트’를 22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와 최정상급 출연진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계의 거장 바리톤 김동규,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소프라노 김나영, 마이클 잭슨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초청했던 재즈보컬 고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라이브 연주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를 맡고 있는 최영선, 2,200여회의 정기공연으로 증명된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에서 모차르트’연주 ‘돌아오라 소렌토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등 클래식, 팝, 칸초네, 샹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음악평론가이자 클래식 전문 진행자로 활동 중인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로 다양한 곡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제한된 공연관람석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 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비롯해 출연자 스텝 및 관람객의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이 이뤄지니, 관람객 분들은 불편하더라도 마스크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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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5월 문화가 있는 날 2021 유랑극장 개최[파이널24](재)거창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천6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021 유랑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창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 유랑극장으로 주제를 정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밀착 맞춤형 기획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죽전공원, 스포츠파크, 의동마을 등 거창 명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1 유랑극장 세 번째 시리즈로 에코센티멘탈을 주제로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은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란 슬로건으로 결성한 단체이며, 클래식부터 팝송 및 가곡,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성 앙상블의 진수를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의 첫 번째 스테이지로는 영화 파파로티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을 비롯한 4곡을, 솔로 스테이지는 우리들 귀에 익숙한 카르멘에 나오는 오페라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와 한국 가곡 ‘초혼’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스테이지는 신나는 대중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객석 거리두기에 준수하여 50여 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거창하천환경센터 내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당 1m 이상 거리두기 실시와 더불어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QR 코드 체크와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황국재 거창문화재단 문화사업1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상황들을 고려하여 ‘2021 유랑극장’이라는 타이틀로 군민들에게 수준 높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무료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랑극장 네 번째 시리즈는 오는 6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죽전공원에서 도심 탈출을 주제로 죽전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원따나라의 아프리카 음악과 춤 그리고 진조크루 비보이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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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코로나로 지친 주민 마음 보듬는 ‘노원음악방송’...1주년 맞아[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도심 속 산책로에 운영 중인 노원음악방송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1주년을 맞이한 노원음악방송의 사연, 신청곡 등을 분석해 인기 요인 등을 살펴보았다. 노원음악방송은 야간에 DJ가 진행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다. 지난 1년간 노원음악방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오고간 대화는 2만 건이 넘으며, 1일 평균 접속자 수는 150명 이상이다. 채팅방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산책(961), 코로나(330) 등이었다. 가족과 관련해서는 엄마(355건)가 아빠(146)보다 2배 이상 언급되었다. 임영웅, 김호중 등 트로트 열풍은 음악방송에도 반영되었고, BTS가 가수 중 가장 많이 언급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곡들은 산책을 함께 나온 가족의 사연이 주를 이뤘다. 딸, 아들이 아빠, 엄마에게 보내는 사연,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보내는 사연들은 평소 마음에만 담아두고 전달하지 못했던 진심을 방송을 통해 전달했다. 아빠와 산책하던 딸은 어릴 적 아빠 등에 업혀 콘서트에 갔다가 울어서 쫓겨난 추억을 함께 이야기하며 아빠와 함께 듣고 싶다며 ‘조덕배의 –꿈에’를 신청했다. 부모님과 함께 산책을 나온 자녀들은 평소 잘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부모님들의 애창곡을 신청했다. 엄마들은 주로 학업과 취업에 힘들어하는 자녀들을 위한 응원이 담긴 음악을 신청했다. 반편, 남편들은 평소 고맙다는 말을 못했던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며 아내를 위한 신청곡이 많았다. DJ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진행하는 저녁방송의 인기비결은 바로 레트로 감성을 자극이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거기엔 이야기가 없다. 1% 부족한 그 부분을 음악방송이 파고들었다. 청취자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청소년들에게 음악방송은 TV에서나 보던 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라디오에 사연을 신청했던 추억을 지닌 세대에게는 그때의 그 시절을 회상하게 한다. 내가 신청한 사연을 읽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신청한 사연과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음악을 들으며 공감하는 느낌이 바로 음악방송의 매력이다. 채팅방은 어느새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랑방이 되었다. 산책하다 찍은 풍경,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 서로 친목을 다진 애청자들은 코로나 상관없이 노원방송 신청자들끼리 줌으로 영상통화로 수다를 떨자는 제안을 나누기도 하고,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공개방송을 해 달라는 부탁을 DJ에게 했다. 매일 강아지와 산책하며 음악방송을 듣는다는 공릉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제 음악이 없는 산책로는 허전하게 느껴지고, 단순하게 걷던 공간에 음악이 흐르니 산책이 즐거워져 일부러 방송시간에 맞춰 산책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20대의 B씨는 음악방송의 매력에 대해 “친구랑 길을 걷지 않아도 혼자 걸을 때 재미있게 걸을 수 있고, 아는 노래가 나오면 흥이 난다”라고 말했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해 4월에 구민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방송 시간대와 음악 장르, DJ가 운영하는 방송에 대한 찬반의견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주민들을 가장 즐겨 찾는 산책로인 당현천 5.8km와 경춘선숲길 6.8km를 음악방송 대상지로 선정하고, 1년 간 방송시스템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0. 4. 2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악방송은 월~토요일까지 시간을 나눠 운영되고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멘트 없이 경음악, 클래식, 오페라 등 잔잔하고 다양한 방식의 음악을 내보내고, 저녁 6시~8시까지는 2명의 DJ가 요일별로 주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실시간으로 받아 운영한다. 방송시간 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또는 산책길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음악방송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큰 치유제가 되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노원음악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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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사회 위기 속 문화예술교육 역할 논한다[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5월 넷째 주는 지난 2011년 11월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가 채택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다. 2012년에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이 더욱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 ‘유네스코 유니트윈’국제학술대회, ▲ 예술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아트 프로젝트), ▲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 세미나, ▲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별 주간 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공식 누리집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개막공연으로 ‘원형하는 몸: 라운드1’을 선보이고, 벤 트위스트, 피터 셀러스, 요조 등 주제 발표자 3명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전한다. ▲ ‘크리에이티브 카본 스코틀랜드’의 대표 벤 트위스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의 역할을, ▲ 오페라·연극 무대를 통해 전쟁·가난·난민 등 사회 문제를 다뤄온 세계적 연출가 피터 셀러스는 문화예술교육의 보살핌과 치유의 기능을, ▲ 제주도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요조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13개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 학술대회 동시 개최 특히 올해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유니트윈’국제 학술대회와 연계한다. 독일·케냐·호주·싱가포르 등 13개국 문화예술교육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위기의 시대, 행동하는 예술교육’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식 누리집과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5월 30일까지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1992년부터 전 세계 134개국 850개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협력사업이다. 그중 2017년에 공식 출범한 유네스코 유니트윈의 ‘문화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예술교육 연구’에는 13개국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예술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가치 나눈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아트 프로젝트’)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음악·무용·시각예술·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은 사람과 사람, 동식물, 환경, 사물 사이의 상호작용을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시민과 함께 작품을 창작한다. 이번 기획의 완성 작품은 ‘아트 프로젝트’누리집에서 전시한다. 참여 방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아트 프로젝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외 문화예술교육가들이 모여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간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1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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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립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 개최[파이널24]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일요 작은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요일마다 작은 위로를 선사한다. 일요 작은 콘서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선사는 물론 코로나 19로 많은 공연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자들에게 많은 공연을 제공하여 관객과 공연자가 모두 만족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9일 속초사자놀이 보존회의“속초사자 놀이”,소리향기 통기타 클럽의 '7080발라드”공연을 시작으로 5월 16일에는 지역 출신 테너 신형섭씨가 이끄는“이 쎄미(I Semi)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1월까지 일요일에 11개 단체가 19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여한 공연단체는 속초사자놀이보존회,소리향기통키타클럽,이쎄미앙상블,속초오카리나앙상블,속초시문화재단,더 오케스트라,설악알로하우쿨렐레,두두리라몽앤,클래식앙상블 클랑,속초문화원,원니스 밴드로 국악부터 오페라까지 장르를 망라한 공연자가 참여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연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일요일은 속초시민은 무료입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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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와 함께하는 덕수궁 봄 음악회 개최[파이널2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덕수궁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봄 음악회’는 형형색색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난 4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련한 첫 공연이다. ‘코리안심포니’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실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국내 교향악 역사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봄’, 베르디의 오페라 중 ‘축배의 노래’,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주며, 특별히 ‘경복궁 타령’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음악회의 관람인원을 제한(착석자 30여명)하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가 고궁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를 달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봄의 정취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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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 다채로운 고전음악의 향연 서양음악사 콘서트 온스크린 공연 업로드[파이널24]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사회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온택트(On-tact)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네 번째 공연은 '서양음악사 콘서트 - 고전음악(Musical History Concert - Classic)'이다. 본 공연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의 음악 양식 고전주의 음악을 주제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이다.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등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과 더블 베이스, 오보에 등 다양한 악기의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프라노 협연으로 베토벤 ‘이히리베디히(Ich liebe dich)’와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리울도서관에서는 온·오프라인 공연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생활밀착형 공연을 지속 운영하여 문화예술로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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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뜨거운 호응 속 지난 7일 첫 공연 성료[파이널24]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5월 7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랜만에 공연장 문을 연 2021년 문화재단의 첫 기획공연으로, 티켓오픈 후 3주만에 매진되었을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마술피리’는 고품격이면서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오페라인만큼 90여분간 지루할틈없이 관객들의 몰입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노래 중간 우리말 대사와 무대 양옆에 준비된 모니터로 한국어 자막이 송출되어 작품의 이해도를 높여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극장 내 철저한 소독과 방역은 물론 공연장과 로비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객석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 공연장 입장 전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으로 철저한 관객 방역 관리를 시행하였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이렇게 대면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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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파이널24]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40세 이상) 세대의 성남시민 20명이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12회 과정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명정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구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실시간 송출한다. 독일의 신화, 민담, 동화를 통해 게르만 문화의 원천, 독일어권의 과거와 현재를 배운다. 게르만 신화 ‘에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바그너의 오페라 등을 다룬다. 참여하려는 40세 이상 성남시민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구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려는 신중년 세대에 제공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2명의 신중년이 12회 과정의 ‘문화재로 보는 우리 역사’, ‘제국의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2개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