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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한우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개최[파이널24]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에서 청년축산경영인 양성을 위한 예천군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용문면 주현진씨 외 2명 공로상,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풍양면 이영규씨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예천읍 윤정욱씨 외 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며 교육생 19명이 수료했다. 이번 한우 아카데미 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6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한우 번식, 송아지 질병관리, 한우 비육·고급육 생산 등 이론교육과 인공수정 실습교육, 축산농가 현장 종합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농업인대학 한우아카데미 과정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예천한우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행된 한우아카데미 과정은 지역 청년 축산인들 자치회 구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는 물론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전문적인 축산경영인 육성을 위해 편성·운영됐고 내년에는 예천 축산을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한층 더 심화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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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파이널24]예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천읍 백전농창 외 2개소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관내 43개 수매장에서 건조벼 4,783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수매 완료한 산물벼 1,117톤을 합쳐 올해 총 매입량은 5,900톤으로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는 출하 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벼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품종 혼입금지, 중량 기준을 지켜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매입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해 농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정산‧지급 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 종사자와 출하 농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할 방침이다. 매입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태풍으로 인한 도복, 백수 현상 등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노고에 걸맞은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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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후포항 주변 특별관리 코로나19 청정 울진사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죽변·후포항 어항 및 항만구역을 코로나19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 선포하고 강도높은 방역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활동을 오는 5월1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도 36호선 개통과 주말 및 연휴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청정울진 사수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울진군은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후포 스카이워크, 여객선 터미널, 회센터, 공중화장실, 물양장 주변 등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여『코로나19』울진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울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마스크 씌워주기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개인위생수칙 안내 리플렛을 배부한다. 전찬걸 군수는“최근 예천군 등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청정울진 사수를 위해 노력하자”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 사회 확산방지와 감염병 원천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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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후포항 일대 특별관리지역 지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바이러스 외부유입 차단을 위해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를 방역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광장에서 전찬걸군수의 ‘코로나19 방역 특별관리지역 선포문’ 낭독 후 공무원 및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죽변항과 후포항 일원으로 이동, 마스크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예천군을 시작으로 안동, 문경 등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휴일을 맞아 울진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앞으로 ‘고강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선포문을 통해 “지금은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마음을 추스러야할 때” 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계속 잘 지키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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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활기찬 예천, 활 스포츠 서포터즈’ 활동 개시안동--(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25일 --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예천문화사업단(대표이사 한희영)은 예천 활 테마 스포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활기찬 예천, 활 스포츠 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 스포츠 서포터즈 활동은 ‘2018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조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하나로 예천의 특화자원인 활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다.18일~20일까지 열린 예천 세계 활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 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활 쏘기 대회, 국궁, 양궁, 박진감 넘치는 활 서바이벌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였다.예천 활 체험 서포터즈는 전국 각지에서 20명이 선발되어 30일까지 예천 활 스포츠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예천 활 축제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게 된다.현장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활기찬 서포터즈로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예천의 활 문화를 더욱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계 활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예천 활 스포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덧붙였다.상시 운영되는 활기찬 예천, 활 체험 센터는 300평 이상의 넓은 공간에서 활과 관련된 양궁, 호버볼, 서바이벌, 세계 활 쏘기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연중 개인 및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예천 활 체험센터의 프로그램 및 체험 방법은 예천문화사업단(http://www.runarche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개요경북 23개의 시군이 가진 지역특화 콘텐츠를 1시군 1킬러 콘텐츠 기치 아래 개발, 희소화·차별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지역형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 VR·AR 게임 및 테마파크, 실감형 전시·공연 콘텐츠 제작지원, 체감형 스포츠 콘텐츠 개발지원, ICT 기반 창조적 생태계 조성 등 수출 가능성과 시장 가능성이 높은 ‘New 콘텐츠’ 발굴·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 소통과 개방, 상생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이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웹사이트: http://gcube.or.kr/home/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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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국보 지정 예고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각각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輪藏臺)’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예고하였다. 문화재위원회(건축‧동산분과)는 용문사 대장전(건축물)과 윤장대(동산)의 건립시기, 의미,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두 보물이 각각이 아닌 일체성을 갖는 문화재이고,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한 건의 통합한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였다. 예천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대 두운선사(杜雲禪師)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초암을 짓고 정진한데서부터 비롯되었으며, 후삼국 쟁탈기에 왕건과 관계를 맺으며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祖膺大禪師)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으로, 고대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발원자와 건립시기, 건립목적이 분명하게(重修龍門寺記/1185년) 드러나 있다. 대장전과 윤장대는 초창 이래 여러 차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최근 동(오른쪽) 윤장대에서 확인된 천계오년(天啓 午年, 1625) 묵서명과 건축의 양식으로 미뤄볼 때 17세기에 수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동․서 방위 : 건물을 바라보는 사람 기준 대장전은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인데, 용문사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건립된 건물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용문사 대장전은 다포계 맞배(책을 엎어놓은 모습)지붕 건물로 초창(1173년) 이후 8차례 이상의 중수가 있었으나 초창당시의 규모와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중수과정을 거치면서 건축 양식적으로 현재는 17세기말 모습을 하고 있으나 대들보와 종보의 항아리형 단면, 꽃병이나 절구형태의 동자주(짧은 기둥)에서 여말선초의 고식(古式)수법이 확인된다. * 다포식(多包式): 공포를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배열한 공포 형식 무엇보다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경장건축(경전(經典)을 보관하는 건축물)이라는 데서 독특한 가치가 있다. * 경장건축 : 경전(經典)을 보관하는 건축물 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으로 전륜장, 전륜경장, 전륜대장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는 공덕신앙이 더해져 불경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는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윤장대는 고려 초 중국 송대(宋代)의 전륜장 형식을 받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생각되며, 영동 영국사와 금강산 장안사 등에도 윤장대 설치 흔적과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예천 용문사 윤장대만이 유일하게 같은 자리에서 846년 동안 그 형태와 기능을 이어오며 불교 경장신앙을 대변하고 있다. 대장전 내부 양쪽 옆면 칸에 좌우 대칭적으로 1좌씩 설치되어 있으며, 8각형의 불전 형태로 제작되어 중앙의 목재기둥이 회전축 역할을 하여 돌릴 수 있다. 8각 면의 창호 안쪽에 경전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특히, 윤장대 동쪽은 교살창, 서쪽은 꽃살창으로 간결함과 화려함을 서로 대비시킨 점, 음양오행과 천원지방의 동양적 사상을 의도적으로 내재시켜 조형화(① 회전축에 원기둥과 각기둥 사용, ② 머름청판 풍혈을 양각과 음각으로 조각, ③ 凹·凸과 음·양 수로 구성된 회전축 밑단의 초석부재 등) 시켰다는 점에서 뛰어난 독창성과 예술성이 인정된다. 또한, 그 세부 수법 등에서 건축‧조각‧공예‧회화 등 당시의 기술과 예술적 역량이 결집된 종합예술품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 머름청판: 창문․창틀 아래 공간을 막아댄 널판 * 풍혈: 가구 속의 통풍을 위하여 뚫어 놓은 구멍 이처럼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시대에 건립되어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초창 당시 불교 경장 건축의 특성과 시기적 변천 특징이 기록 요소와 함께 잘 남아있다. 윤장대는 불교 경전신앙의 한 파생 형태로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않고 국내 유일이라는 절대적 희소성과 상징성에서도 국보로 승격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총 24건의 국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예천 용문사의 대장전이 국보가 되면 2011년 ‘완주 화암사 극락전’ 이후 8년 만에 다시 국보 건축물이 탄생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한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