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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정원의 가을, 음악으로 물든다!▲ 제3회 청송아리랑제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백일홍 가득한 가을로 물들어가는 청송정원에서 오는 9월 23일 청송정원음악회 ‘가을음악산책’과, 9월 24일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제3회 청송아리랑제’를 개최한다. 23일 개최되는 청송정원음악회 ‘가을음악산책’은 경북타악인회 누리오케스트라와 이음여성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민선홍, 바리톤 권신영 등이 출연하여 영화OST 및 CM송, 가곡, 클래식 등을 연주하여 백일홍 가득한 청송정원 꽃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또한 24일 개최되는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제3회 청송아리랑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김경애 씨와 어린이 국악인을 포함한 20명 정도의 국악인이 대금을 비롯한 전통악기연주, 청송아리랑, 어린이 국악동요 등 전통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우리 국악이 가진 고유의 우아한 멋과 감동을 선사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가을 청송정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며 “문화·예술의 장에서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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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가 시선으로 풀어낸 귀비고 기획전시 ‘물길에서 함께 턴’▲ ‘물길에서 함께 턴’ 홍보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에서는 9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획전시 ‘물길에서 함께 턴’을 개최한다. 귀비고는 우리나라 문헌 최초의 일월 신화인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역사문화 콘텐츠 전시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시 ‘물길에서 함께 턴’은 연오랑세오녀 신화에서 도출된 ‘교류’, ‘협력’, ‘연대’를 중점으로 유연하게 퍼져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물길’을 현대미술로 가시화해 풀어낸 전시다. 권기수, 이원호, 오원영, 정희정, 손현수, 김규형, 김수인, 콜렉티브 이래, 콜렉티브 푸실 등 9명의 참여작가가 귀비고의 정신문화의 근간인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는 전시관 기둥, 신라마을, 로비 등 귀비고 실내외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관 곳곳에서 이원호, 오원영 등의 작가가 제작한 영상, 조각, 미디어, 웹툰 등 전시 핵심 단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수인 작가와 콜렉티브 이래는 귀비고 전시관 테라스와 외부 기둥에 패턴화한 작품을 통해 공간의 벽을 허무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포항의 바다와 바람을 형상화한 김수인 작가의 ‘바다와 바람의 기둥’, 포항 바다에서 추출한 색으로 나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김규형 작가의 ‘포항 바다를 담다 마블링’, 콜렉티브 푸실의 전시 오프닝 퍼포먼스 ‘빛과 바람의 몸짓’이 신라마을에서 진행된다. 또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KBS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크리스티나, 에바, 이나가 ‘바다 건너온 세오녀들’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해오름동맹 지역인 울산대와 한동대 학생 12명의 ‘물길 서포터즈’가 공공예술 프로그램 형식의 이야기 전달자로 참여한다. 비단 조각을 들고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비단 조각에 담긴 신화와 시민의 개인적 서사가 담긴 물건을 교환, 수집한 결과물을 귀비고 전시관 1층에 전시한다. 기획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공간운영팀(☎289-7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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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다문화커뮤니티_다(多)가치 반올림’ 참가자 모집▲ <지역 다문화 문화 커뮤니티_다(多)가치 반올림>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영덕문화장터 조성사업’ 중 <지역 다문화 문화 커뮤니티_다(多)가치 반올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영덕 문화장터 조성사업’은 영덕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영해면 318만세시장에 젊은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정체된 시장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만세시장 브랜드 구축, 문화예술 교육과 전시, 공연, 야시장, 오픈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역 다문화 문화 커뮤니티_다(多)가치 반올림>은 그 중 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 다문화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어울리며 교류하고 다같이 삶을 반올림하자는 의도로 펼치는 교육과 소통의 장이다. 10월 말까지 계획된 강좌는 헝겊 인형 바느질, 조향, 레진 캔들 제작, 전통주 체험 등 4가지 아이템으로 9월 22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저녁 7시, 영해 만세시장 내 거점 공간‘318문화발전소’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9월20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각 강좌 당 10명 내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단 문화관광사업팀(054-530-5881)으로 문의 가능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다문화 주민들이 지역민과 교류의 장을 넓히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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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농산 대표 전병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보경농산 대표 전병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보경농산 전병태 대표는 지난 9월 13일(수)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청기면 토구리가 고향인 전병태 대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가루를 전국으로 판매하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판매 업체로 선정되는 등 청정지역 영양군의 우수한 고추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전병태 대표는 “고향인 영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을 응원하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 사용하겠다”라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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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가 아티스트’ SNS 참여이벤트 진행▲ 영주가 아티스트, 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x 임도훈 작가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작가·공간 매칭사업 ‘영주가 아티스트’의 SNS 참여이벤트를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영주가 아티스트’는 7개의 지역 카페에 7명의 지역 작가를 매칭해 주민들에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카페와 작가를 홍보하는 전시 사업이다. 참여 작가는 김은보, 이계숙, 이다은, 이인환, 임도훈, 최미정, 최한나 7인으로 이 사업을 위해 작가마다 ‘영주가 아티스트’의 한 글자씩을 반영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신작을 제작·출품했다. 전시 공간으로는 영주 시내 소재 5개소(르플루, 밀라플라, 카페 더윈도우, 카페 하망주택&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학사청년와이스트리트협동조합 학사카페)와 순흥면 1개소(카페 파란문), 단산면 1개소(구구리책다방)로 총 7개 카페가 참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페 7개소를 방문해 7인의 작가의 신작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영주가 아티스트’ 문구를 완성, SNS에 업로드 및 필수 해시태그(#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영주)를 달면 된다. 재단은 선착순으로 업로드한 10인과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10인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리뷰’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지역 작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지역 카페의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카페의 장소, 전시 내용 등의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054-630-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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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운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수업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2기 수업을 지난 9월 4일부터 시작,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는 대금의 유래를 배우고 전통악보 ‘정간보’를 이해하고 읽으면서 연주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에 걸맞는 대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한국의 감성과 얼을 되살리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2기 본 수업은 전국 대금 경연대회와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강사가 참여, 23명 군민들에게 대금의 탄생과 역사, 소리내기, 연주법, 악보 보는 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대금 1기 수업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이루어졌고, 8월 28일에는 1기생들이 전통악기 해금을 배우는 문화강좌에 참여, 해금과 대금의 합주를 선보이며 서로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4일 시작된 2기 첫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금의 유래와 악기 구조를 알아보았다. 이후 진행될 강좌에선 전통 악보인‘정간보’를 익히고 올바른 연주 자세와 호흡법에 대해 배운다. 또 이어질 수업을 통해 풍년가, 도라지타령, 진도 아리랑 등도 연주해볼 계획이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국·도비 100%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인력 지원과 군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1회차 운영되는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2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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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 9월 21일 3회차 개최▲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 21일 3회차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을 9월 21일(목) 저녁 6시 30분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하‘공론장’)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 ‘모두의 생활문화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 시작돼 매년 2차례 이상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3일 첫 번째 공론장이 열렸다. 총 120여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과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한 1회차 공론장에선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약 40여개의 생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었다. 2회차 공론장은 5월 18일(목) 총 65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이 모여 동호회 지원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또, 다가올 3회차 공론장에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덕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과 그 이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으며, 재단이 있기 이전보다 다양하고 많은 활동이 일어나서 정체되었던 지역의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이러한 공론장이나 간담회 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동시에 주민의 생각과 의견들이 많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지원사업에 3년간 연속 선정되었고 영덕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재단의 생활문화사업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생활문화공론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10여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생활문화정례회의’를 통해 세부내용을 조율해가고 있다. 이러한 열린 공론장을 통해 생활문화 사업이 실행되는 영덕생활문화 추진체계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선순환의 과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담당자는 “<영덕끄덕>은 지속적인 영덕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면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공론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전할 때 간단명료하게 말하고, 타인의 의견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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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최우수상 수상▲ 울진군,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최우수상 수상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9월 2일, 청송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중학교 최윤민, 김세아 학생이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어촌 청소년 교통비 지원과 중·고교 및 청소년수련관 앞 청소년 보호구역 지정과 불법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에 관한 내용으로 정기회의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불편 사항으로 조사된 내용을 정리하여 제안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울진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9일에는 연호공원에서 북공연, 색소폰,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 울진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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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박해강 작가 ‘호접지몽’ 선보여▲ 박해강 작가의 작품 꿈의 가장자리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호접지몽’을 오는 8일부터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연다. 포항 우수작가에 선정된 박해강 작가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빛갤러리, 호텔 영일대 well갤러리 등 지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한편 서울, 대구, 구미, 대만 등 국내외에서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접지몽’에서는 바다를 모티브로 한 동화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주로 사용한 ‘데페이즈망’ 기법을 활용해 이질적인 물체와 배경이 충돌하는 비논리적이고 모순적인 작품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익숙한 물체가 이질적 장소에 놓였을 때의 충격과 신비로움을 작가가 어렸을 적부터 바라봤던 바다에 오버랩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은하수와 보름달이 캔버스에 가득 채워진 작품과 구름 위에 등대가 있는 작품 등 엉뚱한 배치와 충돌은 작가의 활동에 영향을 줬던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스푸마토’ 기법을 활용해 윤곽선 없이 흐릿하게 표현돼 마치 파스텔작품 같아 보이는 그림은 관객들의 시선을 유도한다. 경계를 무너뜨리는 모호한 분위기는 관객에게 편안함과 희망으로 다가가 시간의 절대성과 부담을 희미하게 하고자 했다.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 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전을 지원하며,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을 소개하는 포항문화재단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문화재단(☎289-78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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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제15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진예술 발전과 청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제15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며, 청송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재,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이며, 출품료는 5점까지 2만원, 초과 2점당 1만원이다. 또한 시상은 대상 등 총 62점을 시상하며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출품된 작품은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당선작발표는 10월 16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기간(11.1.~11.5.)동안 시상식과 함께 당선작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수상작들은 향후 청송의 홍보 자료로 활용,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분들이 청송을 방문해 주시어 각자의 작품 속에 숨겨진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멋지게 담아 주시기를 바란다”며, “청송의 자연이 담긴 작품들은 모든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