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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 개최▲ 영양군,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 개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일(목) 오후 6시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이 주최하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후원하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을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지역문화 활력촉진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상인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소울 푸드 트럭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지역예술 동아리인 별빛보이스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브라스(금관 5중주),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 육중완 밴드가 참여하는 별빛 예술 콘서트가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이 영양군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의 문화 정주권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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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만세시장 스트릿 아트페스타 : 아티스트 워크숍 성료▲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브래드 워크숍 단체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처음으로 펼친 ‘한판 놀자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영해를 중심으로 한 영덕 북부권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기획에서 출발했다. 워크숍을 위해 영덕을 찾은 아티스트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출신의 유머 넘치는 현대미술가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그리고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칠레에 거주하는 공공예술가 얀 보만(Jan Vormann) 이다. 지난 7월 25일 영덕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와 성인 40여 명이 참여한 브래드 다우니 워크숍에선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종이를 보지 않고 그리는 드로잉)을 진행했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을 없애고 대상에 집중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마주 서서 보지 않고 그리기, 긴 장대에 펜을 달아서 그리기 등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내면의 장애를 없애고 드로잉의 한계를 파괴하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했다. 다음날 26일에 열린 얀 보만 작가의 워크숍에선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옛 영해 읍성(서성벽)의 돌 틈 빈 공간에 알록달록한 레고를 조립해서 끼워 넣으며 오래된 성벽에 새 숨을 불어넣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은 “친절한 해외작가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뜨거운 여름에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을 진행한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 작가는 아쉬움 속에 떠났지만 영덕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만세시장 곳곳에 숨겨놓았다. 얀 보만 작가는 워크숍에서 영덕의 어린이들이 조립한 레고 작품을 모아 만세시장의 깨진 기둥을 메꾸고 영구 보관이 가능한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브래드 다우니 작가는 자신의 코를 청동으로 떠낸 ‘Nasenzwicker’작품을 시장 벽에 설치했고, 영해 만세시장 무대 벽면에 작가의 대표 캐릭터를 도입, ‘was here’연작의 사인도 남겼다. 특히 그는 1970년대 스텐실 기법을 최초로 시도한 1세대 공공미술 아티스트 존 페크너의 오리지널 스텐실 원판을 해외 전시차 소장하고 있다가 영해 만세시장 한 벽면에 새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아티스트들이 설치해놓고 간 세계적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향후 영해 만세시장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플랫폼이자 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얀 보만과 브래드 다우니, 존 페크너의 작품은 해설이 담긴 명패를 부착하고 SNS유저를 대상으로 만세시장 곳곳에 숨은 예술작품을 탐색하는 ‘만세시장 보물찾기’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얀과 브래드 두 작가에 대한 정보와 ‘만세시장 보물찾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dct_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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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이돌봄 서비스, 더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맡겨요!▲ 울진군 아이돌봄 서비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수 관사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다. 울진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울진문화원 인근에서 운영 중이던 돌봄센터를 아동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와 가까운 울진군수 관사로 이전했다. 돌봄센터가 학교 인근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돌봄을 위해 먼거리로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을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상시돌봄 정원 20명 모집이 끝난 상태며, 당일 등록 및 당일 종결을 원칙으로 하는 일시돌봄은 이용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3만원으로 학기 중에는 11시부터 저녁 8시, 방학 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아동에 대하여 급∙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돌봄센터 이용 학생 학부모는 “초등학교 인근에 있어서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군수 관사를 돌봄센터로 운영하여 초등학교 인근에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맡기고 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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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톤 실천본부에서 수여한 상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지난 26, 27일 전남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선거 공약사업 평가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대회로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여해 364개 사례가 공모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분야별 시군구별로 최우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영덕군은 군부단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콘텐츠 육성”에 있어 선거 당시 문화취약지역인 영덕의 사람, 공간,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력 강화와 함께 문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걸었고, 해당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총 26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영덕 문화장터 ‘예술로 만세’ 운영, 20개 100여 명이 참여한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독립영화 제작 ‘나는 배우다’ 운영, 청소년문화로 여행, 마을기록사 양성 등의 농어촌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진행으로 6,0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로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역문화를 통한 다양한 세대 계층과 다양한 영역의 주민활동가 발굴이 영해 이웃사촌마을사업 등 각종 지역 내 중점사업 진행에 있어 참여주민 발굴로 이어지고 있으며, 8명의 청년예술가가 영덕에 정착하는 성과가 이번 대회 평가단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들을 현재 46개 사업으로 정리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것을 계기로 지난 선거 당시 내 걸었던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군’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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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우아하게▲ 영덕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특집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상형) 프로그램 ‘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감상 문화예술교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 감상에 필요한 예술의 역사적 배경, 인문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2023 컬러풀 댄싱키즈’은 어린이들이 직접 발레의 기본 자세와 명칭을 익히며 발레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발레와 첫 만남이 되는 첫 번째 수업에선 발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모두에게 발레 슈즈를 제공하고, 슈즈를 함께 꾸미며 흥미를 이끌어냈고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발레동작을 배우는 이색적인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고전 발레를 재해석한 창작발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발레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지켜가는 예술단체이다. ‘2023 컬러풀 댄싱키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여름방학 특집 발레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컬러풀 댄싱키즈’를 진행하는 우만제 강사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과 샘솟는 에너지를 발레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발레가 지루한 예술이 아니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8일에 이어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관람 문의 전화는 (054-730-5830)로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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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개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관광도시 일번지 경주 첨성대 광장에서 오는 29일 18시 선보인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업이다. 행사는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한다. 이날 공연은 타악연희집단 오락,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쏘노로스, GENZI, 박민호, 더아트 등 6팀의 청년예술가팀이 대중음악, 국악, 서양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펼친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년예술가들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경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 전반에 관련한 사항은 ㈜예술마을민아트홀(www.artvip.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술마을민아트홀(053-216-3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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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과 공동체 기반 마련▲ 올 6월 11일 선도동 흥무공원에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꼬마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주민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주민(마을)공동체 사업에 20개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지역과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문화·복지·환경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일반공모(300만 원 이하), 기획공모(500만 원 이하), 계속사업(1000만 원 이하) 등 3가지로 나눠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쳤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돼 확대사업을 추진하는 계속사업 12건,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신규사업 8건이다. 상반기 마을공동체 사례를 살펴보면 6건 정도가 우수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먼저 마을환경개선사업 부문에서는 하구1리 행복마을 만들기(현곡면), 서악 큰마을 주민공동체 만들기(선도동)가 눈에 뛴다. 하구1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적재물로 방치된 마을입구 꽃밭 가꾸기와 마을담장 도색 등으로 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악 큰마을 주민공동체 만들기는 토종식물 가꾸기와 탄소중립 쓰레기 배출 제로 교육 등을 통해 ESG 시대에 부합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부문에서는 매주 토요일 불국동 일원에서 소상공인 및 예술인들이 협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진현동 밤도깨비 마켓’을 비롯해 감포 제2회 골목문화제와 100년 골목 활성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공동육아 및 돌봄문화 활성화 부문에서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해 행복도시락 배달사업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담당하는 행복더하기 사업(동천동)이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올해 신규로 선정된 ‘아이+부모+이웃이 함께하는 꼬마장터(외동읍)’ 사업은 상반기 꼬마장터 운영으로 마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지역의 가정과 연령층이 어우러진 돌봄 문화의 장 형성한 바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하반기에도 한 차례 꼬마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을 완료하고 11월 마을공동체 활동내용을 담은 성과품 전시 및 공동체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사업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고 있는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지역공동체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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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묵향을 찾아 여기 머물다’展 개최▲ 청송군,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지역작가 초대전시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1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시회 ‘묵향을 찾아 여기 머물다’ 展을 개최한다. 청송군종합시설관리사업소와 (사)청송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군립청송야송미술관과 심상흠 작가, 심연희 작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청송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들이 소속된 (사)청송미술협회와 함께 마련하였으며, 지역 문화예술 작가들의 예술혼이 담겨져 있는 미술 작품들을 야송미술관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 수준을 적극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초대작가로 참여한 심상흠 작가는 청송 출신이자 고향에서 교육자로 청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온 분이다. 도평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후에는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써 미술과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심상흠 작가와 함께 초대작가로 참여한 심연희 작가 또한 평소 서예와 문인화에 대한 조예가 깊어 경북서예전람회 청송지부장 및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청송초등학교∙청송문화원∙묵림회 등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미술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군민들이 우수한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예술 작품이 가지고 있는 전통과 멋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청송군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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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민속마을이 들썩들썩! ‘지신밟기’ 완판 축제 앞둬▲ 영덕군, 괴시전통마을 지신밟기 마을굿 문화축제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영해면 괴시민속마을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굿’과 ‘지신밟기’완판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시민속마을 지신밟기’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전문 연희단이 이끌고 영덕군 9개읍·면 풍물단이 총출동해서 신명을 돋우는 한마당 잔치로 개최된다. 원래‘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마당 밟기를 통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한 해 농사의 풍작과 풍어, 주민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입구 당산목에서 열리는 당산굿을 시작으로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마을굿이 먼저 전개되고, 이어 괴시마을의 중심 영양남씨 괴시파종택에서 ‘지신밟기’완판 공연을 펼친 후 주변 고택까지 확산 해갈 예정이다. 특히 고택에서 액운을 물리치는 성주굿을 한 후 경상남북도의 상여소리를 재연하는 상여놀이를 하며 마을을 돌고, 마지막으로 마을 공터에 모두 모여 한판 놀이마당을 펼치는 대동제로 마무리 된다. 마을 전체를 무대로 하는 초대형 판놀음이 될 이번 행사를 주도할 출연진도 화려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아랫녘수륙재 이사 원공스님, (전)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 및 수석전수교육사 손영만, (현)사단법인 달성다사농악(12차진굿) 보존회 대표이사 배관호,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호 예능보유자 김태훈,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이수자 이종태, 울산의 전통예술단체 내드름 연희단이 길을 열고 영덕군 9개 읍·면 마을풍물단이 풍악을 울리며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최근 지신밟기 완판 공연을 하는 사례가 적어 이번 괴시민속마을의 행사가 더욱 소중하다. 특히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상여소리를 비교해볼 수 있는 상여놀이도 재연되니 더 기대가 크다”며 “더운 날씨에 많은 인재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지역의 평안과 개인의 소망을 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괴시민속마을 지신밟기’에 대한 프로그램 내용과 자세한 장소 및 동선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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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ONE해요? ‘영주 시원(ONE)축제’ 29일 개막▲ 2013 수박축제 서천둔치 축제장 야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모두를 시원함에 흠뻑 빠지게 만들어 줄 ‘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원(ONE)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주시의 여름 축제 이름으로, 새로운 이름을 달고 야심 차게 준비한 축제인 만큼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피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투명 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등 특색있는 레저 체험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워터펌프장에는 여름을 날려버리는 짜릿한 재미가 쏠쏠한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무더위에 이만한 수분 충전은 없을 정도로 신나게 진행되는 ‘물총 대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낮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면, 밤을 뜨겁게 달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9일 저녁 9시 ‘트롯 여제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떼창 버스킹’,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음악을 소개하는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매일 밤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전국단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들의 경연인 ‘서천 강변 가요제’와 폐막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물풍선을 받아라, 맥주 빨리 먹기, 수박씨 뱉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영주시 원탑대회와 지역의 대표 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뜨겁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변에서 물놀이와 함께 함성을 질러가며 즐기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축제로 한우구이터와 야시장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한우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맛’으로도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린다. 연계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문정 야외물놀이장,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또, 30일 오후 3시 축제장 인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초대 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수찬,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녹화도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