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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으로 ‘안전도시’ 실현 순항(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상습침수지역인 읍내와 강구시장 일원에 우수관거를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 18일 영덕읍 우곡리와 강구면 오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및 관계자 40인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덕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관거개선 사업의 공사구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조사 중 누락된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에 태풍재해 복구사업으로 영덕전통시장 배수펌프장외 5개소를 건설 완료해 운영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연계한 도시지역 내 우수관 확장·개량을 환경부에 건의해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비 245억원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관거 6.3km를 개량해 원활한 빗물배수로 상습침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크게 영덕읍(남석리·우곡리)과 강구면(오포1리) 저지대 침수피해 구역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도심지 빗물을 신속히 배수할 수 있도록 침수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수관거의 확장과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확인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유하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우회 관로를 신설하는 등 지형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를 결정해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가지 내 반복적인 침수해소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영덕군에 재차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축산항 도시침수예방사업,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조기 착공해 여름철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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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분기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계획과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는 특히 지역특화사업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됐다. 이 사업은 교통불편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개월간 5개 마을(대진1·2·3리, 대1·2리)에 매주 수요일 병곡보건지소 한의사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하여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한방진료와 처방을 해주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추진한다. 그 외에도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및 신규위원 위촉, 사례관리대상자 관련 지원방안, 행복한 곳간 운영,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연계를 통한 배분사업 등이 논의됐다.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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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해면분회, 제9대 노인분회장 취임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노인회 영해면분회가 지난 5일 영해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한 제9대 노인분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김영수 노인분회장이 8대에 이어 연임했다. 이날 취임식엔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해 24개리 노인분회장, 총무, 경상북도 파크골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영해면 노인분회장은 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공무원으로 30여년을 근무하고 퇴임 후 2008년부터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영덕군협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24개리 경로회장들과 소통하며 노인의 일자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노인들이 노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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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물 치유호텔’ 투자유치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는 지난 5일 ㈜동주개발과 영해면 대진리에 조성될 ‘물 치유호텔’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물 치유호텔은 명사 20리 고래불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대산 밑자락에 입지하며, 총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4층, 객실 164개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안 최고의 조망과 함께 힐링을 위한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도 갖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해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사인 ㈜동주개발은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종합감리 전문기업이자 대구시 최초 야외워터파크인 스파밸리를 20년째 운영 중인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에 ‘물 치유’라는 새로운 여행테마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업체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권 민간개발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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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배수펌프장 시운전 성공적...태풍·집중호우 “안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태풍 ‘미탁’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 중 하나인 남산리 배수펌프장의 시운전을 지난 23일 완료했다. 이날 시운전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마을이장, 주민대표 및 관계자 20인이 함께했다. 영덕군은 2019년 태풍 ‘미탁’ 내습으로 침수된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강구2리에 배수펌프장 신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우수기를 대비해 작년 8월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배수펌프장의 비상가동 준비를 완료했으며, 부대작업을 마치는 이달 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남산펌프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인근 유역(114ha)내 설치된 우수관로를 통해 배수펌프장 저류조(4,800㎥)로 모아 대형펌프를 가동해 분당 471톤의 물을 오십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성공적인 이번 시운전과 준공 이후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군민들께서 침수나 태풍 피해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일상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 진행될 강구면 배수펌프장과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재해에서 온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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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방화 제보자에게 포상금 지급" 현수막 게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경북 영덕에서 사흘 동안 400여㏊의 산림피해를 낸 영덕 대형산불의 원인이 영농 폐비닐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나온 가운데 영덕군에서 내건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이 내건 현수막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삼화리 입구에 “산불 방화자를 찾습니다.”라를 문구와 함께 방화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주신 분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 현수막으로 볼 때 영덕군은 방화원인을 영농 폐비닐 때문이 아닌 방화에 무게를 둔 행보로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초 발화지점을 추정하는 전봇대에는 전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화로 추정되는 의심은 더욱 더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덕군 여러 지역에는 방화로 추정되는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지난달 6일 오전 1시 30분쯤 창수면 삼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으며, 5시간 뒤인 오전 6시 14분쯤에는 창수면 오촌리에서 19일 오전 11시 10분쯤에는 영해면 괴시리 야산에서 불이 나 3㏊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영덕군과 소방당국은 세 곳 모두 방화로 추정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은 조사 및 감식반을 급히 파견해 본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라며 “반사 필름이 거론되지만 속단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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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4-H연합회(회장 백현훈)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4-H연합회 제56‧5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치러진 이날 행사에선 작년 한해 영덕군4-H연합회를 이끈 제56대 이현수(달산면)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하고, 올해를 책임질 백현훈(영해면) 회장 및 회장단 임무 인계식, 명예회원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백현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각종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4-H회원들이 지덕노체 4-H정신을 실천하고, 4-H선배들이 다져온 기반위에 스마트농업기술을 접목하여 영덕농업의 미래를 이끌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오도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산업의 근본이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위해 4-H회원들이 고부가가치 농산물생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농업에 접목해 6차 산업을 선도하며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방제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4-H는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운동으로, 영덕군4-H연합회는 1958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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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맞춤형 공공실버주택 70% 입주 완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 조성한 공공실버주택에 전체 124세대 중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으로 총사업비 141억원에 지하1층 지상4층 3개동, 총 124세대(2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영덕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노인복지회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행상황은 12일 기준 전체 124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잔여 37세대에 대한 추가접수는 오는 16·17일 영덕군 영해공공실버주택 내에서 현장접수하거나, 우편으로 23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T.1600-1004)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여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주거문제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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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단체들, 명절대비 환경정화활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해면협의회(회장 김석권)와 그린어머니회(회장 오분희) 등 영해면 사회단체 회원 12명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영덕군 영해면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 및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영해 농협 북부지점 및 영해초등학교 부근 세천변 등 잦은 쓰레기 날림 우심지역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정기 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영해면을 만드는 데에 사회단체 회원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사회단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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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표준지 공시지가 8.73% 상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8.73% 올랐다. 경북(평균 7.85%)보다는 높은 상승률이나, 전국(평균 10.16%) 보다는 낮은 상승률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2,287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1월 25일 결정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2020년 11월 3일 발표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하였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 의하면 2022년 기준 토지(71.4%)는 오는 2028년, 공동주택(69%)은 2030년, 단독주택(53.6%)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 영덕군 표준지 수를 늘려줄 것을 건의 하였으며, 전년도 2,215필지 보다 72필지가 추가 반영된 2,287필지가 산정토록 하였다. 표준지는 영덕군에서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초가 되며 표준지 수가 늘어날수록 공시지가 산정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경북 대부분의 시군이 9%이상 공시지가가 상승하였으며, 읍·면별로 영덕읍 8.59% 강구면 9.11% 남정면 8.33%, 달산면 9.65% 지품면 8.23% 축산면 8.84% 영해면 9.17% 병곡면 8.26% 창수면 8.03%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작년도 상승률(9.3%~ 11.18%)에 비하여서는 다소 낮은 수치이다. 작년에 이어 금년도 공시지가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동해선철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기대감으로, 표준지 산정에 반영되는 실거래 신고가액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였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3월 16일 까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4월 5일부터 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 토지관리팀 관계자는“지역민들의 세금부담 감소를 위하여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들의 각종 부담이 감소될 수 있도록 산정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