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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덕군향우회, 설맞이 ‘영덕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 100여명이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영해만세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군청 직원과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물가자미, 농수산물, 홍게간장 등 고향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현대화된 시장시설을 둘러봤다. 재경영덕군향우회 남후식 회장은 “향우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영덕군과 군의회, 그리고 시장 관계자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통해 회원들의 애향심이 더욱 고취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통해 대형버스 임차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고향 영덕을 사랑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영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해만세시장은 1965년 개설돼 매월 5일과 10일 열리는 5일장에 뿌리를 둔 상설시장이다. 예로부터 안동과 영양 등의 내륙지방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관문 역할을 했으며, 일제 시기인 1919년 3월 18일 동해안 최대규모의 만세운동이 거행된 장터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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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희망2023 나눔캠페인’ 만세시장 거리 모금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덕군 사랑의열매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영해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영해제일교회 100만원, 한마음 대표 100만원, 영해면 이장협의회와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50만원,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을 비롯한 (사)영덕군파크골프협회,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영해할인마트, 제일반찬에서 각각 30만원 등 익명의 시장이용객들까지 약 90여명이 모금에 동참해 하루 동안 642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정신이 더욱 빛나고 있어 지역공동체에 희망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봉사단을 비롯해 여러 개인과 단체의 봉사자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신 만큼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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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만세시장 임원들의 ‘해명’에도 ‘선거규정 위반’ 의혹은 여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파이널24 전국뉴스는 지난 2022년 10월 12일 ⎾ [반론보도]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보도하였다. 해당 보도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사퇴 요구⏌제목의 기사에 대한 상인회 임원들의 반론 및 해명 보도이다. 이는 정정 보도가 아닌 단지 상인회 임원들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그러나 임원들의 이러한 해명에도 많은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원들의 상인회 선거절차 위반에 대한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선거절차 의혹에 대해 상인회 임원들은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다. 이에 상인회원들은 지난 2022년 2월 28일 상인회 총회에서 의결한 상인회원 및 임원 선거 규정을 언급하며 남녀 부회장의 재명을 주장하고 있다. 당시 총회에서 상인회원과 임원의 자격 및 선거권은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유한 자만이 가질 수 있으며 대리투표는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취재 결과 남녀 부회장은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남 부회장은 본인의 부모님이 허가증과 사업자를 소유한 상인회원임으로 임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 부회장은 “시장에 허가증과 사업자가 없지만 자택을 주소지로 사업자는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회장의 자격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상인회원 C씨를 포함한 다수의 상인회원들은 “영해만세시장 선거는 상인회의 정관 및 규약을 위반한 항목들이 명백하니 총회를 열어 모든 상인 회원들에게진실을 밝혀 재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남 부회장은 임원진의 내부 논의 후 상인회장을 통해 임원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2022년 10월 6일 16시 언론중재위원회 심리 당시 중재부장 외 5명의 위원과 남 부회장, 상인회장, 본기자가 참석하였다. 중재부장은 2월 상인회 총회비디오와 규약을 근거로 남녀 부회장은 회원 자격이 없으며 선거권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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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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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 요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영해만세시장은 지난 5월 28일 상인회장 및 부회장(남,여)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상인회 규약과 선거 관리규정, 영덕군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영해만세시장 이사회는 선거에 개입하거나 특정 후보자 운동을 지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이 마지못해 경고 방송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해만세시장 선거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덕군청과 영해면사무소에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계속되는 민원에 군청 담당직원 4명과 영해면장은 상인회 이사들에게 민원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면담을 가졌다. 해당 과정에서 상인회 이사들은 욕설하는 등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군청 직원과 영해면장은 선거 절차 문제에 대해 거론하지 못하고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상인회의 선거관리규정 제11조(후보자 등록신청)에 따르면 현 이사는 출마하기 40일 전에 사표를 내야만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상인회장은 지난 5월 15일 이사직 사표를 냈으므로 출마 전 40일이 채 되지 않아 상인회장 후보 자격이 되지 않는다. 이사들과 선거관리위원장 및 위원들은 해당 사실을 알고도 막무가내식으로 강행하였다. 결국, 이사회의 특정 지지자는 현 상인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이사회와 현 상인회장은 이에 대한 상인회원들의 집단적인 이의제기를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28일 후보자들은 회장과 부회장(남, 여)선거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선거관리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사회의 지시에 따르는 것뿐이라며 책임 회피와 모르쇠로 태도를 일관하였다. 영해만세시장 상인들은 총회를 열어 진실을 밝히고 불법 선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상인회를 탈퇴하며 새로운 단체 결성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상인회원 K씨는 상인회 이사들과 회장 및 부회장의 불법 선거와 K씨 장세 입찰과 K씨 명예 훼손, 5일장 장세 공갈·협박을 통한 갈취 등의 문제를 사법기관에 고소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회원들은 상인회장 및 부회장 선거 무효와 이사들의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영덕군 시장담당은 영덕군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를 바탕으로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와 이사회의 해산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 ⎾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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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올해 5월 28일 영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 선거가 원천 무효임을 상인회원들과 출마 후보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아래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을 보면 이번 영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가 얼마나 터무니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상인회는 상인 회원 130명을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 것이다.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 개정안] 제 27조(임원의 선출) (2) 부회장과 사무 국장은 회장이 지명권을 가진다. (5) 임원의 선출 방법은 선거 관리 규정에 의한다.(신설) 제28조(임원의 자격) (2) 임원 피선거권의 결격사유로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상인회 활동과 관련하여 상인회의 신용과 명예를 크게 상실케 하거나 상인회의 재산에 손실을 초래하여 벌금형 이상의 확정 판결을 받은 자로 한다. 영해 만세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 어디에도 부회장을 투표로서 선출하는 규약은 찾아볼 수 없다. 상인회 이사들은 시장 규약과 선거 관리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130명의 전 상인회원을 속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2022년 2월 28일 (전) 장 씨 덕 회장이 연 총회에서 선거규정과 상인회 규약이 변경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변경 전의 규정과 규약을 따르고 있다. 이는 명백히 상인회원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아래는 이번 남, 여 부회장 선거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이다.1. 현 시장은 사업자와 허가증이 갖추어 있는 상인을 회원으로 인정한다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2. 사업자와 허가증이 갖추어진 상인만이 투표하도록 총회에서 통과되었다.3. 사업자나 허가증이 없는 사람은 투표나 회원 자격이 없으므로 임원이나 회장 선출에 나올 수 없다.4. 상인회는 대리 투표는 금지한다고 2월 28일 총회에서 결정되었다.5. 영해 만세 시장은 5월 28일 대리 투표로 진행된 부분이 많아서 선거는 원천 무효다.6. 총회 증거 결과를 (전) 사무장과 현 이사들과 (현) 상인회장이 영상 촬영 업체와 계약하여 업체에서 촬영한 비디오로 결과물이 상인회에 있다.남, 여 부회장은 사업자와 허가증이 없으며 상인회원의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부회장을 투표로 선출한다는 서명을 막무가내 식으로 요구했다. 상인 회원들 중 일부는 총회를 열어 전체 회원들에게 찬,반 투표를 하자고 하였으나 무시되었다. 또한 부회장의 투표 선출 안건에 대해 서명한 상인들은 본인들이 서명한 안건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다년간 상인회의 중요 안건에 대한 서명을 요구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안건에 대한 서명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면 이사들만 볼 수 있다며 상인회원들에게는 숨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여러 안건의 서명에 피해를 당한 당사자가 찾아가도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싶으면 법적으로 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2022년 부회장 투표 선출 안건에 대한 총회 대신 서명한 안건의 내용을 보기를 요구했으나 이사들만이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상인회원의 권리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영해 만세 시장의 회원들은 고령자가 많아 서명을 하고도 본인이 어떤 내용에 대해 서명했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표는 대리 투표가 만연했으므로 선거 결과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영덕군에서 이번 시장 선거에 대해서 상인회 전체를 감사하여야 한다. [반론보도] 영해만세시장상인회 임원선거 관련 ⎾본지는 2022년 7월 14일자 ⎾영덕군 영해면 만세 시장 남, 여 부회장 선거 원천무효⏌및 8월 2일 자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상인 회장, 부회장의 사퇴요구⏌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5월 28일 치러진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상인회 규약과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선거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상인회는 “남녀 부회장은 2022년 4월 11일 기존 회장 지명 방식에서 회원 선출 방식으로 개정된 상인회 규약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적법하게 선출되었다”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현 상인회장의 후보자 등록 자격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후보자 전원에게 공유하는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를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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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트레커들의 잔치’ 제1회 뚜벅이 장터 축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지난 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뚜벅이 장터 축제를 개최했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대한민국 최초의 트레킹 거점마을로, 영덕군 영해면에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청년들이 함께 살아가며 사회참여와 미래 설계를 도모하는 트레커들의 성지다. 이번 장터 축제는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각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플리마켓은 뚜벅이마을 청년들이 운영하는 부스 6팀과 지역 및 외부에서 운영하는 부스 8팀, 총 14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굿즈, 티셔츠,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색소폰, 풍물놀이,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참여해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뚜벅이 장터는 지역민들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과 융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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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덕지회,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지난 25일 영해만세시장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회원 40여명은 전쟁 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떡 등의 음식을 직접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그 당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은 보리밥과 보리떡이 건강식으로 여겨져 일부러 찾아 먹는 시대인데 전쟁 당시에는 살기 위해 먹던 음식이라는 사실이 놀랍고 이런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6.25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이태수 영덕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며 전쟁이 주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와 평화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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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프리마켓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인근 포항, 울진, 영양의 셀러 포함 총 29팀의 셀러를 모집하였다. 키링, 그립톡, 목재 도마, 위빙, 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 수제품을 비롯해 꽃차, 과일청, 떡케익, 빵 등 디저트류와 소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기본적인 매대와 함께 물 등이 지원되며, 셀러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켓과 해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을 책임질 버스킹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영덕의 직장인밴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즐거운 밴드’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곡을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모던사운즈’,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멜팅사운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파이브브라더’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 상관없이 동심으로 즐기는 해파랑공원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구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강구대게거리를 찾고있지만, 먹거리와 넓은 해파랑공원을 둘러보고 갈 뿐이었다. 사람들이 먹고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도 함께 협력하고 잘 만들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강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현세대에게 어필할 다양한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덕대게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해파랑마켓이 처음 시도되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마켓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관광객이 강구를 방문하는 만큼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이고, 지금은 마켓을 재단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향후 참여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켓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그동안 여러곳에서 배운 솜씨를 활용해 셀러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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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전통시장에서 지역 생활문화의 향연 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영덕5일장 문화난장 <영덕쿵덕>(이하 영덕쿵덕)’을 10월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영덕생활문화갤러리<시선집중>’(이하 시선집중)도 10월 28~29일 영덕시장, 10월 30~31일 영해만세시장, 11월 2~3일 강구시장에서 열린다. 시골의 5일장은 인근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장터로 대형마트가 존재하는 도시의 시장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5일장은 여전히 지역 주민의 네트워크의 장이며, 사람냄새 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지만, 과거 5일장에서 야바위가 벌어지기도 하고, 약장수나 거리공연 등 볼거리는 사라졌다. 시장이 경제적 기능만을 남긴채 문화향유 공간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영덕쿵덕’과 ‘시선집중’은 이러한 전통적인 5일장의 문화적 기능에 다시 숨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덕만의 개성있는 5일장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영덕쿵덕’은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덕지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여 10월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추진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색소폰동호회 연합 영덕색소폰앙상블, 옥트롯장구, 예주줌마난타, 두레놀이민요, 무지개합창단, 얼쑤풍물단 등 총 15팀이 선정되어 3일간 강구, 영덕, 영해의 스토리텔링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다도, 염색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상설나눔장터 ‘영덕보물섬’, 우드카빙, 은악세서리 등 5종의 프리마켓 등이 참여하여 영덕의 활발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뽐낼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영덕문화예술협회’의 각 장르별 주체가 함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였다. 회화, 사진, 시화, 공예 및 기타 4개의 장르로 총 83명의 참여자가 93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선집중’은 10월 28일부터 영덕, 영해, 강구시장 순으로 3개시장에서 매회 2일간 기존의 실내전시와 다르게 야외전시가 진행된다.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생활문화협력프로젝트 <이심전심>’에 참여한 ‘만원의행복 X 귀농귀촌연합회’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10개의 항아리조각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간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해 임시시장으로 옮겨 운영중인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영덕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에서 많은 문화활동이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해만세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내 일부 구간이 제기능을 상실하고 슬럼화되어가고 있다. 이런 공간을 문화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화사업을 펼쳐갈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생활문화동호회 간 소원해진 모임으로 각 동호회의 활동 및 정보공유가 되지 않는 등 생활문화공론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의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다모임’은 지역의 모든 동호회가 모이는 생활문화공론장의 역할을 하며, 각 동호회 간의 정보교류, 네트워킹과 협력 그리고 지역 생활문화발전을 위한 논의 등을 진행한다. 매월 2주차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영덕, 영해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내년 사업을 위한 생활문화동호회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은‘2021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 시범사업’에 지원하여 총 28개 지자체 중 5개 내에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 11개의 다양한 생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