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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업무보고회서 ‘군민행복’ 청사진 제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10일 ‘2023년도 연초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군평가 대상 수상, 지역문화재활용사업 평가 문화재청장상,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 실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코로나19, 인구위기, 경기악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민선 8기의 첫 신년 업무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민선 8기의 군정 가치와 5대 군정 목표인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이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각 분야 주요 업무에 행정력을 적절히 집중·분담할 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와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해양 심해바이오 뱅크 등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하고, 영덕시장 재건축과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영해・강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영덕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관광 자원을 발굴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목재 및 도예 문화체험장, 애니메이션테마파크 등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고, 강구해상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한 주민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재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신규시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불편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효도수당 지원 등을 실행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응급응학과 전문의 배치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마련해 점검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46개의 사업을 결정했으며,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해당 공약사업들은 지난 4개월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공약사업 이행 주민배심원단’의 점검을 통해 확정된 46개의 사업으로, 효도수당과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 1월부터 시행되는 사업들은 추진계획과 현황을 점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준비하고,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치밀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악화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의 삶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충분히 보장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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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으로 시장상인 역량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은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먹거리 전문가양성 교육 수료식’을 지난 22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9월 4일 화재 피해로 소실된 영덕시장을 최첨단 디지털 명품시장으로 재건하는 과정에서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달 2일 개강식을 거쳐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과정은 △특화상품 개발 요령과 관리 △성공한 시장 먹거리 현황과 아이템 구상 △지역(영덕) 스토리와 아이템의 연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과 조리법 △조리원리·실전 식자재 관리법 △고객개발 필요성과 페르소나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운영방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조달과 지원 정책 △개발 메뉴 쿠킹 클래스(5회) 등 이론과 실전이 두루 포함된 15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을 포함해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시장에 적합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으며, 새로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를 보급하고 주민주도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덕시장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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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희망2023 나눔캠페인’ 거리 모금에 온정 후끈(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직원들이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이웃돕기의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시장에서 거리 모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우영환 영덕농업협동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영덕통기타동호회에서 100만원, 영덕시장상인회가 50만원,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0만원,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이 30만원, 천일가스에서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시장 상인들이 개인적으로 줄을 지어 모금함에 온정을 나누었다. 이상홍 영덕읍장은 감사 인사로 “성금의 크기와 상관없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훈훈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복지 관련 사업계획 수립 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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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활기찬 우리 동네’ 슬기로운 집수리교실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영덕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좁고 노후한 골목길을 가꾸는 ‘슬기로운 집수리교육’을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사업은 우리 집과 마을을 스스로 고치고 정비하는 능력을 배양해 주민이 함께 주거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 개강해 현재 7회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총 20회차로 치러진다. 교육 내용은 생활목공 DIY, 우리집 생활설비(급수배관), 실리콘 시공법 등이며, 현장성을 살려 남석리 일원의 노후한 담장에 미장, 퍼티, 도장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교육 대상자의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을 추진하는 등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해 교육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영덕군은 앞으로 중급과 고급과정 등의 심화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도색기술, 골목가드닝, 어두운 골목길 LED등 설치, 가정 내 안전한 전기관리, 홈 인테리어 실습, 방충망 교체, 창호공사, 실내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의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사회활동과 역량 강화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초석”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영덕군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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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2년도 제3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년간 총 83억원(국비 45.65, 지방비 37.35)으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제3차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5월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초 6개 시·군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올해 1년 차 사업비 31억원(국비 17, 지방비 14)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새롭게 재건축될 영덕시장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신규 주차장 135면 조성과 오십천변 하상주차장 활용을 위한 진입로 개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영덕시장은 영덕읍에 자리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작년 9월 화재로 인해 시장으로의 기능을 상실해 당시 4,000㎡ 규모의 임시시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지역사회가 각고의 재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300억 규모의 재건축계획을 수립해 영덕시장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예산은 작년 12월말 ‘도시재생 인정사업’ 84억원과 올해 3월 경상북도 시설현대화사업 133억을 확보했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300억 예산의 마지막 퍼즐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도 이번에 성공적으로 확보돼 전반적인 재건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렵사리 확보한 예산인만큼 시장상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쓰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조속히 영덕시장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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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프리마켓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인근 포항, 울진, 영양의 셀러 포함 총 29팀의 셀러를 모집하였다. 키링, 그립톡, 목재 도마, 위빙, 은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 수제품을 비롯해 꽃차, 과일청, 떡케익, 빵 등 디저트류와 소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셀러들이 함께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기본적인 매대와 함께 물 등이 지원되며, 셀러 참여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켓과 해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을 책임질 버스킹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영덕의 직장인밴드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즐거운 밴드’를 시작으로 대중적인 곡을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모던사운즈’,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 대상 출신의 ‘멜팅사운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파이브브라더’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현장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이나 아이 상관없이 동심으로 즐기는 해파랑공원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구 주민 박모씨는 “그동안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강구대게거리를 찾고있지만, 먹거리와 넓은 해파랑공원을 둘러보고 갈 뿐이었다. 사람들이 먹고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도 함께 협력하고 잘 만들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강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현세대에게 어필할 다양한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덕대게축제 같은 대규모 축제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함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해파랑마켓이 처음 시도되어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마켓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관광객이 강구를 방문하는 만큼 충분히 자리를 잡을 것이고, 지금은 마켓을 재단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향후 참여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마켓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것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그동안 여러곳에서 배운 솜씨를 활용해 셀러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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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가선거구 김미애 후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예비등록과 동시에 시작한 선거운동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영덕군의회 가 선거구(달산.남정.강구.영덕)에 출마한 김미애 후보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들어보았다. 김미애 후보의 선거방식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딸 같고 며느리 같은 젊은 여성을 대표하는 후보로 이미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던 만큼 선거운동의 방식도 열정적이었다. 4월 초부터 회전교차로에서 출근 인사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덕군민들의 아침을 마중하였으며, 그 노력으로 화려한 지역발전 공약보다 성실함으로 군민들께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김미애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었다. 영덕시장화재로 피해를 본 시장 상인들과 젊은 날 청춘을 희생하여 자식들을 키우고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그리고 각종 사회단체 관계자를 만나면서 각기 다른 시선과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제도와 개선해야 할 점을 의논하고 공감하며 기초의원으로써 가장 기본인 소통하는 영덕군 의원, 행동과 실천하는 기초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맞추려고 한다. 고 말했다. 군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반짝 찾아오는 전 의원들에 대한 실망감과 불신은 컸고, 한 마을의 어르신에 의하면 ‘당선되면 노인정의 싱크대 교체와 시설물관리를 해주겠다’라고 했지만 4년이 지났다고 하였다. 이처럼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하여야 했던 말은 무책임했고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기초의원으로써 진심으로 죄송했고 ‘행동과 실천’으로 의정활동 하겠다고 다짐했다. ▲ 마을공동체 사업 확대 복지의 미래비전을 과거에서 찾아보았다. 유년기 아침밥 먹고 나가 골목에서 동네 친구들과 놀고 우리 집 아이, 옆집 아이 가리지 않고 마을 전체 어른들의 안전한 보호를 받고 “밥 먹어라.”하면 쪼르르 집으로 돌아갔던 시절. 여기에 마을공동체가 갖는 가치와 힘이 있다. 서로 안전망이 되어주고 돌봄의 공백을 메워줄 공동체의 가치로부터 작은마을, 영덕이 나갈 길을 배워본다. 공동체가 아이를 키워내듯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도 공동체의 관심과 봉사를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 고 말했다. ▲ 청년정책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의정실’ 청년이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 정책 간담회를 추진하고자 한다. 형식과 시나리오에 맞춰진 정책간담회가 아니라 삼삼오오 모여 청년이 제안하는 사업을 함께 찾고 방안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군민 곁에 있는 군의원이 되겠다. 이로 인해 청년들이 어깨를 펴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균형과 적절한 비판 및 견제 태극기 안에 마크는 빨강과 파랑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뤄 우주의 만물을 상징하듯이 영덕군의회에도 빨강과 파랑의 적절한 균형으로 더 깨끗하고 공정한 집행부를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골프와 정치 골프와 정치는 고개를 드는 순간 실패한다. 선출직을 꿈꾸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허리 숙여 인사하고 진심을 담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지금의 이 자세를 잊지 않고 늘 군민 여러분께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가슴에 달게 될 배지 보다, 가슴속에 시민을 담아 가겠습니다.” 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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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종합평가 ‘산업경제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004년 기획예산처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수상 기관들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행정 성과로 지역발전을 이룩한 지방자치단체들로, 공식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 평가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지표 평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선정된다. 올해 영덕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인구 30만 기준), 기후환경의 종합평가 6개 부문 중 산업경제(농촌)에서 고용, 경제 활성화 등 평가기준 최고점을 받아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영덕군이 추진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립해양종복원센터 유치 ▲‘맑은 공기’를 활용한 지역브랜딩 ▲영덕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설치 및 재건축을 위한 사업 신청 등 신속 대응 ▲산지유통센터(APC)건립 지원사업 ▲전략적인 투자 유치 추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지역 문화 컨텐츠 발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활용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지원 ▲메타버스 기반 대게축제 개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귀농귀촌지원사업 ▲MOU체결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 지역행정을 믿고 지역경제 일선에서 분투하신 영덕군민들,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출향민들, 이 삼박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쾌거”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영덕군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더 넓게 행복한 영덕, 더 높이 성장하는 영덕을 이룩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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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성 가득’ 된장담그기 봉사활동 전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된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메주를 만든 후 수일간 띄우고 말려 사전 준비를 하였고 항아리 소독, 메주 씻어 말리기, 염도 조절 소금물 붓기 등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담근 된장은 5월쯤 된장 가르기를 하고, 수개월의 숙성 및 발효 기간을 거쳐 올 겨울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신정희 회장은 “된장을 손수 담지 못하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지원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영덕시장 화재, 코로나 예방접종 대민봉사, 저소득층 밀키트 지원 등으로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문화 활동가를 구성해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역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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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회의소, 첫 정기총회 통해 추진력 배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대의원과 임원, 농업관련 단체장과 축하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승인, 청년과 여성농업인분과 신설, 정관개정 등의 안건으로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영덕군농업회의소는 10개월 간 분과위원회와 읍면지회, 이사회를 53회 개최하는 동안 정족수 90% 이상이 참석한 높은 관심도와 참여율을 보이는 가운데 52건의 농정시책 및 예산을 영덕군에 건의하고 농업농촌 정책개발 TF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영덕시장 화재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5개 소속단체에서 성금 1,073만원 모금해 전달하고, 영덕농수특산물판매센터에서 ‘영덕에 맑은 맛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주최해 소속 10개 단체 450여명의 회원들이 4,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그간의 활동을 통해 지역활동의 순기능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드높였다. 영덕군농업회의소 최영식 회장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행정과 의회의 협치를 이끌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창구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현장성과 실효성을 배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업회의소가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벼 병충해 드론공동방제 일정협의 등 농업분야의 여러 현안을 협치를 바탕으로 현장여건에 맞도록 이끈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촌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정으로 나가감에 있어 농업회의소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지금의 능동성과 적극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영덕농업회의소는 지난해 5월 4일 출범해 단체 26개, 회원 615명이 8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