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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인문실록 전시회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군민들이 ‘영덕인문실록’ 교육을 통해 제작한 책자 및 영덕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시하는 <영덕인문실록 전시회>를 12월 20일(화)부터 1월 31일(화)까지 영덕문화도시센터 2층 (구)영덕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 군민이 ‘민간 사관’이 되어 사진 교육, 인터뷰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영덕군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덕인문실록 수강생 19명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덕군의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공간·사람·지혜를 찾아 기록한 책자 및 자서전이 전시될 예정이며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 및 편집한 창의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또한 영덕군 내 축산항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되어 영덕군 내 깊은 역사를 가진 공간들도 발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영덕인문실록 전시회>는 전시회 운영 첫날인 12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상시 전시로 12월 20일(화)부터 1월 31일(화)까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하면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가오는 12월 26일(월)에는 ‘영덕인문실록’을 수강한 19명의 영덕 군민이 모인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1회차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크쇼 및 수료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953-040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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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예술교육축제’ 실버난타팀 장려상 수상!(파이널24) 전국뉴스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실버난타팀이 15개의 참가팀 중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성과발표를 한 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했다. 영덕군은 ‘오늘이 제일 젊은 날’ 프로그램의 실버난타팀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잠재돼 있던 멋진 끼와 열정이 발휘되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덕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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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골길 따라’ 겨울 따스한 시낭송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혹한의 추위에도 따스한 겨울나기를 거듭하는 시낭송 동아리 ‘詩골길 따라’ 회원들의 발표회가 지난 12월 6일(화) 저녁 영덕읍 대부리 리브포레스트 전시관에서 향기로운 커피 향과 함께 개최되었다. 각종 동아리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시 낭송 동아리 “詩골길 따라”는 이영숙 회장을 중심으로 시 낭송을 직접 하고픈 지역주민 10여명이 함께 모여 시작하게 되었다. 시 낭송 동아리는 영덕군 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동아리로 지난 9월부터 시 낭송 방법을 배우고, 숲속 현장에서 낭송을 시연하는가 하면 장효석 시 낭송 전문가를 초청 강의를 듣기도 했다. 그동안 익힌 방법으로 회원별 좋아하는 시 2편씩 직접 시연하는 발표회와 시를 낭송하면서 담아낸 느낌을 창작 단계로 발전시켜 글밥이 한 줄인 자신의 글을 도자기에 새겨 작품으로 제작한 전시회도, 장소를 무료 제공한 커피숍 전시관에서 가지게 되었다.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그룹별 시 낭송을 하는가 하면, 주제도 어머니에 대한 시가 많아 낭송할 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있었다. 또, 코믹한 시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는 등 모두가 사회자가 되고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시 낭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 낭송을 통해 지역민들이 한층 더 감성 깊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이 더 확대되어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활력소의 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영덕군(김광열 군수)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으로 ‘詩골길 따라’시 낭송 동아리를 비롯 군내에 많은 동아리들이 활동을 하면서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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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축제 ‘영덕블루스’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2월20일(화)부터 12월30일(금)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덕군의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되어 담아낸 영덕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영덕군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에서는 12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영해 만세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행사 기간동안 ‘영덕인문실록’의 참가자의 자서전 전시&축산항 이야기전시, ‘로컬창업캠프in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영덕 ART M.T’의 예술가들의 공연, ‘나는배우다’상영회 (3회)가 진행된다. 근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수)에서 22일(목) 19:30분에 청소년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문화 귀촌 여행 ‘영덕 ART M.T’는 12월 23일(금) 19:30분에 영해 쇼모텔(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 레지던시 결과공유회가 진행된다. (구) 영덕 버스터미널(영덕군 지역문화활력촉진센터)에서는 마을기록사양성과정 영덕인문실록 전시가 12/20(화)부터 12/30(금)까지 이뤄지며 건물 외벽에는 그래피티 작가 GR1과 레미즈의 작품이 상시 전시 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영덕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마을문화 활성화 (영덕 인문 실록, 마을 예술학교, 나는 배우다) ▲예술가발굴 및 역량 강화(소규모 취향 존중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성장지원,)▲청소년 문화로 꽃물 여행 (찾아가는 공연 꽃물 마중, 꽃물 캠프, 오락가락 페스티벌) ▲영덕 문화 귀촌 여행(로컬창업 in 영덕, 영덕 ART. MT ) ▲ 영덕 문화장터(예술로만세)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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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은 지금 게판!...제25회 영덕대게축제 개봉박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은 올해를 영덕대게축제 브랜드 구축과 참여의 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 인형극 공연과 차유대게원조마을 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퍼레이드단과 인형극단, 한국종합예술대학 전통연희 전공자 공동 퍼레이드, 개막 축하 무대 및 드론 불꽃쇼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특히, 사전 행사인 인형극은 전문극단을 초청해 퍼레이드 전 연출과 동선에 대한 리허설을 공연형식으로 전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미래형 축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메타버스 선두 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경북대종 타종식을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자가 가상현실에서도 영덕대게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VR체험존에서는 로블록스VR로 해상케이블카, 영덕아이 등을 현실감 있게 만끽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 이벤트 중 가장 큰 이벤트인 로블록스 대환장파티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는 리워드를 지급한다. 여기에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위대한 쿡쇼’와 ‘어서옥션’을 통해 영덕의 대표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함으로써 특산물 판매를 증진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물산전과 먹거리 체험 같은 오프라인 부문 역시 풍성하고 다채롭다. 영덕대게 및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산물 파티존을 구성해 대게 먹방쇼와 대게 깜짝경매가 펼쳐지고, 파티존에 참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깜짝 퀴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개 줄다리기 게임, 대게 인형 축구, 대게 싣고 달리기와 같은 9개 읍‧면 대항전과 영덕 생활문화동아리 연합공연, 영덕 청소년 댄스파티, 영덕 청년 밴드파티 등의 공연, 그리고 해파랑 프리마켓, 재미꼴롱정글짐, 해파랑 놀이동산 등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사장도 마련된다. 영덕군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편리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갓길 주차 단속으로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위험지구 집중관리와 유도사인물 배치를 통해 혼잡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전 구간 안전펜스와 전문 경호 인력을 활용해 다중밀집 군중을 통제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람석 출입구 동선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행사장 전체 입장 및 게이트 관리로 한꺼번에 입장객이 몰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광객과 주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영덕대게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문화관광축제이자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잘 살려 모두가 사랑하고 추억하는 꿈과 희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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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리 전통마을 ‘할배 할매 이야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2지역기반통합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올해 5월 부터 진행한 괴시리전통마을 ‘할매 할배 이야기’ 프로그램 성과보고회가 10월29일 오후 4시, 영덕군 영해면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의 백년 고택 구계댁(경북 문화재자료 제396호)에서 열렸다. 본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마을에서 고택을 지키고 지역문화를 가꾸며 살아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에게 숨어 있는 삶의 애환을 기록하고자 총10개 프로그램이 약 7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솥밥을 함께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마을 잔치 한마당>, <마을 밥상> 2회, 외부인에게 마을을 개방하고 교류의 문을 여는 <대문 열고 밥묵자> 1회, 최고령 어르신을 비롯해 괴시마을에서 60~70년 이상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를 채록하고 책으로 정리한 <내 인생의 보물> 5회,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인생이야기> 6주간 6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민방강연 <건강장수만세> 6주간 6회, 판소리를 배우고 노래하며 속풀이를 한 <사랑방 댓거리> 3회, 영덕의 다섯 가족이 고택을 방문해 2박3일을 보낸 <할매와 이틀 밤> 등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성과보고회가 열리는 구계댁 마당에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전과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괴시마을로 시집와서 평생을 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젝트 <내 인생의 보물>은 그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세미다큐 방식으로 편집, 상영하여 할머니들의 육성과 사연을 함께 나누었다. 영상 외에도 인터뷰 당시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고 책자도 배포하면서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 해 동안 사업이 마무리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괴시마을과 인연을 맺은 참가자들이 다시 모여 축하공연도 열었다. 예주생활문화센터의 민요동호회가 영덕을 소재로 스토리를 만들고 아리랑 가락을 입힌 창작 공연을 펼쳤고, <사랑방 댓거리>로 판소리를 친근하게 알려준 김소영 소리꾼이 흥 넘치는 노랫가락과, 특별히 초청된 중국악기를 연주하는 ‘소리연’팀이 색다른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 있는 한마당으로 마무리했다. <내 인생의 보물> 프로젝트에 참여, 생애사 인터뷰를 진행했던 한 어르신은 성과보고회를 모두 참관하고 본인이 나온 책자도 소중히 챙기며 “좋은 세상을 만나서 그동안 혼자 숨겨둔 속앓이를 다 털어놓으니 체증이 풀린 것 같이 후련하다. 이제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200부 인쇄한 책은 한 자리에서 거의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본사업 전담 컨설팅 담당자는 “괴시마을이 대문을 열고,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어 가능했던 1년차 사업은 내년, 후 내년에도 계속되며,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마을 이장단, 반장, 부녀회 회원들의 헌신과 괴시전통마을 보존회, 노인회의 화합과 소통으로 이루졌다”고 평가했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21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포럼에 참가해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향후 실제 사업을 수행한 마을 이장단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과 협력하면서 내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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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주민이 직접 꾸민 '거리 전시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올해 협력형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덕곡천 주민정원만들기<덕스트릿>(이하 덕스트릿)’의 전시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약 300미터 구간에서 30여 작품 600여개의 전시가 펼쳐진다. ‘덕스트릿’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협력형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되었다. 사전 논의를 거쳐 진행된 ‘덕스트릿’전시는 ‘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8개의 협력단체 연인원 600여명의 주민과 함께 각각의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만든 조형물을 전시한다. 또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같은 기간, 덕곡천 일원에 전시된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덕에서 총 17개의 업사이클링아트 작품 전시와 함께 영덕생활문화센터의‘덕곡천 가로수 패션쇼’, 고래산마을의 폐헬기를 활용한‘꿈꾸는 고래’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덕곡천 현장에서는 폐비닐꽃만들기, 폐목재 영덕대게만들기, 페트병 뚜껑그림, 페트병수거 해마 등 업사이클링 현장체험이 10월 29일, 30일 2일간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처음 시작되었던 ‘덕스트릿’이 가로수 옷입히기로 많은 주목을 받아 올해에는 덕곡천 전체를 주민이 직접 만든 다양한 조형물로 채우며 지역에서 주민이 직접만든 조형물들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참여하신분들이 일상에서 만족도를 높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영덕의 여러 생활문화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만든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로도 지속적인 생활문화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지역 전반의 생활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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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시작하는 청년 창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캠프 in 영덕>(이하 창업캠프)가 영해면에서 11월 중순 부터 12월 말 까지 2달간 열린다. <창업캠프>는 지역 내/외의 청년(만 45세 이하) 대상,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덕이라는 지역 자원을 살려 오래된 것을 새로이 바꾸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워크숍 형태의 실습형 창업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덕만이 가진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영덕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직접 실행해보고 지역과 소통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컬 창업 캠프 in 영덕'의 지원자를 현재 모집하고 있다. 창업 교육과 1:1 전담코칭/멘토링으로 사업모델을 발전시키고, 성과 공유회와 지역 주민 대상 사업 아이템 테스트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차별성 있는 로컬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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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이 함께 만든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의 옛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영덕군민들이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을 만들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 청년들과 중장년 세대까지 총 1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결실이다. 지난 6월, 영덕군 관광해설사 3명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7월까지 9개의 마을에 3번씩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한 어르신은 “자식과 손주들보다 자주 만나 반갑다”며 집에서 손수 만든 수제청을 선물해주기도 했으며, 3번째 방문했을 때에는 어르신들이 “다음에는 5번, 10번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자”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동화로 만들어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기 위해 영덕군 가족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동화책 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그림을 그리는게 즐거웠다”, “내가 그린 그림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니 뿌듯하다”며 동화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월 7일,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그림이 담긴 동화책이 완성되었으며, 현재 영덕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제작 중이다. 지난 20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2편의 영상이 공개되었고, 다음달에 추가로 2편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화책 전시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덕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덕곡천 일원 ‘덕스트릿’ 행사에서, 11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주문화예술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이후에는 영덕도서관과 영덕군 내 작은도서관에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을 받아 지역문화진흥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시리즈화 되어 영덕의 옛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오래도록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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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군민 스스로 역사를 기록하는‘영덕인문실록’참여자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인문실록>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군민이‘민간 사관’이 되는 <영덕인문실록>은 사진 교육, 인터뷰 교육을 통해 영덕의 사람·공간·지혜를 군민 스스로가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인문실록>은 군민들의 활동 시간을 고려해 오후에 활동하는 초급반과 퇴근 시간 이후 저녁에 활동하는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급반은 인생 그래프 그리기, 과거 사진 10장으로 나의 삶 말하기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만의‘미니자서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중급반은 인터뷰 교육과 사진 교육을 통해 영덕 곳곳을 방문하여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공간·사람·이야기를 찾아 기록한다. 이렇게 군민 스스로가 기록한 결과물은 <영덕인문실록>으로 발간되어 영덕 내 도서관과 각종 기관에서 읽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군민이 스스로 영덕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보는 인문학 활동이다. 책자 편집 및 심화 교육으로 향후 참가자들이 동아리나 마을주민 모임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문학 활동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문학 활동을 통해 군민이 발굴한 콘텐츠가 지역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영덕인문실록>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7일까지 영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953-0401)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