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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년들, 모두 모여 신나게 놀아보아요!▲ 영덕군,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 참여자 모집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의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은 영덕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모아 지속적인 모임의 장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교류와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 청년들이 주도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작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인기를 모았던 <깔롱쌀롱>은 올해도 조별 문화 활동 프로젝트와 계절별 특별 활동 등 청년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을 적극 반영, 더욱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과 공모전 등 새로운 활동도 마련돼 있다. <깔롱쌀롱>의 대상은 영덕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며, 평소 영덕의 청년들과 어울려 친해지고 싶은 분, 영덕에서 새로운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영덕의 생활이 지루했던 분, <깔롱쌀롱>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 26일까지 연장되었고 신청 방식은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올해도 <깔롱쌀롱>은 청년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다양한 직업, 각기 다른 경험과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영덕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 네트워크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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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민속마을이 들썩들썩! ‘지신밟기’ 완판 축제 앞둬▲ 영덕군, 괴시전통마을 지신밟기 마을굿 문화축제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영해면 괴시민속마을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굿’과 ‘지신밟기’완판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3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시민속마을 지신밟기’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전문 연희단이 이끌고 영덕군 9개읍·면 풍물단이 총출동해서 신명을 돋우는 한마당 잔치로 개최된다. 원래‘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마당 밟기를 통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한 해 농사의 풍작과 풍어, 주민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입구 당산목에서 열리는 당산굿을 시작으로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마을굿이 먼저 전개되고, 이어 괴시마을의 중심 영양남씨 괴시파종택에서 ‘지신밟기’완판 공연을 펼친 후 주변 고택까지 확산 해갈 예정이다. 특히 고택에서 액운을 물리치는 성주굿을 한 후 경상남북도의 상여소리를 재연하는 상여놀이를 하며 마을을 돌고, 마지막으로 마을 공터에 모두 모여 한판 놀이마당을 펼치는 대동제로 마무리 된다. 마을 전체를 무대로 하는 초대형 판놀음이 될 이번 행사를 주도할 출연진도 화려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7호 아랫녘수륙재 이사 원공스님, (전)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 및 수석전수교육사 손영만, (현)사단법인 달성다사농악(12차진굿) 보존회 대표이사 배관호,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호 예능보유자 김태훈,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이수자 이종태, 울산의 전통예술단체 내드름 연희단이 길을 열고 영덕군 9개 읍·면 마을풍물단이 풍악을 울리며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최근 지신밟기 완판 공연을 하는 사례가 적어 이번 괴시민속마을의 행사가 더욱 소중하다. 특히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상여소리를 비교해볼 수 있는 상여놀이도 재연되니 더 기대가 크다”며 “더운 날씨에 많은 인재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지역의 평안과 개인의 소망을 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괴시민속마을 지신밟기’에 대한 프로그램 내용과 자세한 장소 및 동선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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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평점 9.8! 온 가족이 즐기는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영덕에서 만나다▲ 전통연희와 구음, 인형이 접목된 연희도깨비 장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극누리축제’ 3번째 작품인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오는 14일, 1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란 주제로 7월 7일부터 시작된 ‘청소년 누리극축제’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영덕군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 인문학적 잠재력 개발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획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14, 15일 양일 간 공연되는 ‘연희도깨비’는 예술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대표작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인형극’이다. 전통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 혹은 어린이 가족 공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틀을 깨고자 우리 장단에 전통 놀이와 인형을 접목하고 장구 구음과 추임새를 흥겹게 주고받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전래 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고 국악을 바탕으로 버나, 상모 돌리기 등 전통 연희도 선보인다. 또 대형 동화책 인형막과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도 관람하고 직접 ‘나만의 덜미 인형’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의 공연담당자는 ‘연희 도깨비’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이 흔치 않은 국악 인형극의 매력을 즐기고 여름 방학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희도깨비’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10,000원,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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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귀촌 청년과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취촌 청년대표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영해면 ‘다오소 오피스’에서 지역으로 귀촌한 문화예술기획, 여행 매니지먼트, 요식업 분야의 청년대표 6명을 만나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가졌다. 귀촌 청년들은 기본적으로 영덕의 매력에 이끌려 왔기에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지지한다. 주민과 긴밀히 관계 맺으며 공동체와 공생을 도모하면서 수익모델을 찾는다. 하지만 외지인으로서 겪는 고충은 있기 마련. 청년들과 김 군수는 서로의 지향점을 공유하며 애로사항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뚜벅이마을은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영덕의 대표적인 명소인 블루로드를 트래킹 상품으로 발굴해왔고 직원도 8명으로 늘었다. 설동원 대표는 늘어난 역량에 맞춰 지원만 충분하다면 블루로드를 전국적인 여행상품으로 브랜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은 영덕대게축제 등 여러 행사에서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기발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조합 이사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과 더 많은 청년 예술가가 머물 수 있는 유휴 공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요식 분야의 청년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선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따른다며 청년 창업가를 1:1로 도와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도시 못지않은 상가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김 군수는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에는 이웃사촌마을사업으로 청년 창업가에게 저렴하게 상가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본부에는 뚜벅이마을과 청년 조합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상설 소통창구를 개설해 귀촌 청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돕도록 조치했다. 김 군수는 “귀촌 청년의 안착은 미래 영덕의 시금석이다.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와 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사업이 더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서장들이 적극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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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 영토 확장 가속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웰니스 관련 기업 유니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니웰㈜은 600여 지사와 10만 명이 체험한 비움식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 힐링 산업 분야 정보 공유와 연구 행사 공동 추진, 웰니스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간 ‘비움회복 프리미엄 웰니스 캠프’도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초 대대적으로 열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에도 유니웰㈜은 협력단체로 참가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난 5일에도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상호 지원하며 인도 아유르베다 대학 등과 교류, 자연치유 전통의학 발전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경북한의사회와 함께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의 주관단체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사업본부는 지금까지 국내 한의대, 한국명상학회 등 학회, 경북교육청 등 정부 기관, 인도 수바라티 대학, 바라나시 힌두대학(BHU) 등 15여 곳과 MOU체결을 성사시키며 영덕을 웰니스관광의 구심점이자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초석을 쌓아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 담당자는 “그간 국내외 유력단체들과 맺어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경북·영덕 국제 H-Wellness 체험 페스타2023>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체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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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예주문화예술회관으로 연극 바캉스 떠나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덕군 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과 감수성을 개발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극 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청소년극 누리축제’는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선보이는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살뮈의 디바이징 씨어터 <지수야 누구야>,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의 댄스씨어터 <Do It Now!>, 극단 디아코노스의 실시간 탈출극 <5=1>,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연희도깨비> 등 4편과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초청작인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넌버벌 마스크 연극 <더 메신저>까지 총 5편이다. 7월 7일과 8일 막 오르는 첫 공연, 넌버벌 마스크 연극 <더 메신저>는 작고 오래된 사진관 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국적 음악과 전통의례 속에 담은 작품이다. 2023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초청작으로 페스티벌 참가하기 전에 영덕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다. 7월 10일 두 번째 공연인 <지수야 누구야>는 2022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대상수상작으로 ‘지수’라는 인물을 알아가는 세 여학생의 고민과 재기발랄한 상상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7월 12일 공연되는 댄스극 <Do It Now!>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베스트퍼포머상 수상작으로 의욕 없이 살아가던 용수가 권투를 접하고 겪게 되는 과정을 춤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7월 14일과 15일에 막 오르는 <연희도깨비>는 인터파크 평점 9.8을 받은 인기작으로 전래 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인형극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 공연되는 실시간 탈출극 <5=1>은 2021년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극작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교통사고를 당한 주연의 병문안을 간 친구들이 병실에 갇히고 방탈출을 해야 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 공연 외에도 창작집단 거기가면,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공연 관람자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극 누리축제’담당자는 “이번에 준비한 작품들이 영덕에선 자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극이고 모두 연극적으로도 뛰어나지만 장르도 다양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예매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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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2023 영덕 문화재 야행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4~16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3 영덕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2023 영덕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며 올해는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100년 전 영해의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공간’은 2019년 등재된 국가등록문화재이다. 이곳은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인 영해동학혁명,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최대 규모의 3.18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로서 조선시대 읍성의 흔적과 함께 근대 한국인의 장터거리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거닐며 한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거점마다 아름다운 조명과 조형물을 조성하고,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事)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개 종목 19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여름 밤 별빛 아래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문화재 야행은 우리 영덕군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요 관광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란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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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생활문화, 영덕의 일상이 되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6월 26일(월)까지 영덕생활문화 역량강화 <우다다다>파워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우다다다>파워업 프로젝트는 영덕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영덕군을 거점으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이다. 다만, 동호회 구성원은 영덕 군민을 60% 이상 포함해야 하며, 학생동호회의 경우 전담교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선발된 동호회에게는 각 팀당 최대 200만원 내외의 강사비, 재료비 등 역량 강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이메일(psj@ydct.org) 및 예주문화예술회관(경북 영덕군 영해면 318만세길 36 2층)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를 통해 1차 선정된 동호회는 컨설팅 후 최종 결정,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동호회들은 본 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성장한 모습을 ‘<우다다다> 교류회’에서 공연, 전시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영덕생활 흥한참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다다다> 파워업’사업과 ‘<우다다다>교류회’를 비롯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생활문화 네트워크 및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문화 동호회 발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탄한 지역 생활문화 기반을 다져 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사업 <모두의 생활문화>’의 일환으로 생활문화 활동(생활문화 활동 확산, 생활문화 특성화,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 4월 ‘2023영덕생활 흥한참견’이란 사업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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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계 랭킹 1위 ‘장수탕선녀님’ 영덕 상륙(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6월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대는 익숙한 동화 속 젊고 아름다운 선녀 대신 수백 살 먹은 할머니가 뜬금없이 선녀로 등장해서 폭소와 재미를 더하는 설정인데, 무대 세트 또한 원작 그림책 속 ‘오래된 목욕탕’이 그대로 구현된다. 덕지가 장수탕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가 등장해서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겐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덕지가 선녀 할머니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로 펼쳐지고, 신나고 환상적인 음악이 원작의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공연을 예매한 한 영덕군민은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의 레전드 <장수탕선녀님>을 아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돼서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전했다. 가족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 영덕군민은 15,000원이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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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은결 더 일루션’ 성황리에 종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19일, 20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은결의 26년 마술 내공이 총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퍼포먼스 <이은결의 더 일루션>은 전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마술 퍼포먼스이다. 100년간 마술사(史)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꼽히는 돈 웨인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이은결 더 일루션>은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3회차 전석이 매진돼 공연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고 이틀 3회차의 공연에는 세대, 성별 불문 600여 관객이 객석을 빈틈없이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공연을 접한 영덕 영해면 주민은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이었고 이런 초대형 무대를 자주 접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공연의 감동과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번 <이은결 더 일루션>은 ‘영덕 울진 이웃 사이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영덕 울진 이웃사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영덕과 울진 간 공통의 문제인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지역 자립, 활력 촉진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울진군민 250여 명을 초청해 즐거움을 나누었고 영덕 울진 외에도 포항, 안동, 경주에서도 찾아오는 관객이 줄을 이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리틀엔젤스예술단>,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어버이날 효콘서트>, 뮤지컬 <신비아파트> 등 수준 높은 인기 공연을 선보이며 관내 외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내달 10일에는 인기 동화작가 백희나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장수탕 선녀님>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당일에는 극장에 동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했다. 부모 한쪽이 자녀와 함께 객석에 입장한 후 기다리는 보호자를 따로 모시고 문화생활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을 청취, 재단의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이다. 이 <영덕 엄빠들의 대화>에 참여하는 보호자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ydct.org)